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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13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by practical faith 2024. 11. 16.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고린도에 대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고린도(원래 지명은 코린토스, 코린트)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중에 

하나였지만 공화정 시절의 로마에 대항하다

폐허가 되었습니다. 

 

100년 정도 지난 이후에 율리우스 시저가

다시 복원을 해서 새로운 성과 항구를 지었고,

이후에 에게해와 아드리아해와 마주하는

상업도시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아테네에 들렸다가 이곳에 와서

사람들을 전도하면서 교회를 세웠고, 

1년 6개월 정도를 머물면서 복음을 가르칩니다. 

또한, 유대교 회당장과 고린도의 재무관을 포함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곳입니다.

 

고린도서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에

에베소에 머물던 중에 고린도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보낸 서신이 됩니다. 

바울이 자신이 전한 복음으로 

1년 6개월을 머물면서 세운 성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2차례에 걸쳐서

서신을 보냈을까요? 

 

이제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나님께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또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를 살펴볼까요?   

 

 

자 그러면 13장 시작합니다. 

사랑에 대해서 말하는 고린도전서 13장 입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5절입니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놋쇠와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졌고 온갖 신비한 것과 모든 지식을 이해하고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준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이 나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질투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잘난 체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버릇없이 행동하지 않고 이기적이거나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놋쇠와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졌고 온갖 신비한 것과 모든 지식을 이해하고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준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이 나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해도

12장에서 바울은 교회의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은사와 사역과 교회의 일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사역과 일을 하는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지체들과 같으니

한 몸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돕고

하나가 되어야 함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더 큰 은사를 사모하고, 

그러면 자신이 더 좋은 길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13장에서는 이 하나됨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자, 

더 좋은 길이 되는 사랑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12장에 나온

성령님의 은혜의 선물로

자신이 여러 종류의 방언들을 말하면서 

심지어 천사의 말을 하면서

교회에서 사역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놋와 꽹과리가 된다고 말합니다. 

 

나는 열심히 소리치지만

사랑이 없으면 

나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소음이 되니 아무런 유익이 없음을

말합니다. 

 

2)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도

또한 예언자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놀라운 은사가 있어서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아도

사랑이 없으면 그 비밀과 지식이

나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합니다. 

 

산을 옮기는 믿음의 은사와

기적을 행하는 은사가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이 기적들도

나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3)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도 없다

또한 사람을 돕는 은사의 사역을 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교회의 사역과 교회의 일에 헌신해도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지금 사랑에 대해서 말하는데

이 사랑이 남에게 유익을 준다는 관점이 아니라

사랑을 가지고 행하는 자기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관점에서 이 말씀을 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사랑은 반드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은 마음에서

나와야 함을 이어지는 구절에서 설명합니다. 

 

다음은 4,5절입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질투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잘난 체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버릇없이 행동하지 않고 이기적이거나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사랑은 잘난 체 하지 않는다

이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에 담은 것에서부터 나오는

사랑이 무엇인지 그 모습을 설명합니다. 

 

먼저 오래 참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오래 참는 법입니다. 

자비를 가지고 계속해서 참습니다.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자비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멸시하고 반항하고

대적할 지라도 대항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 자비의 법이 진리임을 선포하고 행합니다.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진짜 진리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임을 보이면서 

그 법을 선포하고 가르치고 행하면서

사람의 마음의 법의 도전을 이기는 것이

복음적인 사랑에서 나오는 인내가 됩니다. 

 

바울은 이것이 나에게 유익이 되는 

사랑이라고 말하니, 그 이유는

이 인내의 과정에서 내 믿음과 소망이

더욱 성숙해지고 깊이가 있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가장 먼저 강조한 나에게 

유익이 되는 복음적인 사랑의 모습입니다 

 

그 다음은, 시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기라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진 다른 사람을 보고 기분나빠하고 

내가 없는 것으로 인해서 분노하면서

그것을 가진 이들을 향한 악한 마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오는 사랑은 이런 시기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가 

마음에서부터 너무나도 믿어지기 때문에, 

남이 가진 것과 내 것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믿고,

이 믿음과 소망에서 오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혜택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오지 않는

사랑은 시기가 있고 이것이 나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없음을 분별하라는

말이 됩니다. 

 

그 다음은 자랑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오는 사랑은

자랑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는 누구에게나 한계없이

풍성하게 임할 수 있다는 것을

내가 믿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에서 나오는 자랑은 

내 자랑이 아니라 나에게 은혜로

자비의 법을 행해주신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향한 자랑뿐입니다. 

 

또한 사랑은 잘난 체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내 지혜와 

내 노력으로 내 마음의 법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 지혜와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철저히 깨닫고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엎드리고

도움을 구하는 사람만이 

자기 마음의 법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남들 앞에서

교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꾸짖지 않고

멸시하지 않고, 이해하면서

그들도 자기와 같은 길을 걸어서

마음의 법을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복음적인 사랑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2) 이기적이지 않는다

그 다음은 버릇없이 행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교회에서 사역과 교회의 일을 하면서

또한 자기 개인의 삶에서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정죄하고 판단하면서

자기보다 못하다는 이유로 멸시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 안에서는 

모두가 기회가 있기 때문이며, 

모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하나님의 귀한 피조물로 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은 모습에서 나오는

사랑 뿐입니다. 

 

그리고 이기적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사람의 마음의 법의

계산에서 나오는

나의 유익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사랑은 내가 준 것 만큼, 

혹은 최소한의 분량정도는

나에게 돌아와야 한다고 믿고 

행하는 사랑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해서 주었기 때문에 주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주었지만 이것을 받은 사람의

반응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것이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온 

사랑의 행위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위해서 엄청난

고통을 받으셨어도 한번도

"내가 이만큼 해주었으니 너는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씀을 하지 않았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복음적인 사랑은 주는 것 자체로

나의 유익이 됨을 알지만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사랑은

주는 것 자체가 나의 유익이 아니라

주고나서 다시 받을 나의 유익을

계산하는 사랑임을 알아야 합니다. 

 

3)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사랑은 성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영어성경을 보시면

이 말씀은 화를 전혀 내지 않는다는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화를 전해

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쉽게 화를 내고 분노를 표현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차분하게 판단을 해서 

화를 표현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면서 내 화의 원인이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온 것이라면

화를 내지 말아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언제나

화를 참으시는 하나님도 아니심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적인 사랑은

나의 화가 어느 법에서 온 것인지를

확실하게 구별하고 분별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근거해서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됩니다. 

 

또한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악한 것은 

사람의 마음의 법이 됩니다. 

교회의 사역과 일과

내 개인의 삶에서 매순간마다

사람의 마음의 법에 끌려서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중심에 두고

생각하는 것이 복음적인 사랑임을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보면

아무리 좋은 사랑의 방법이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악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식의 사회적 성공을

자녀가 온전한 믿음을 가지는 일보다

더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되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는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로써는 너무 

당연한 일이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일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보면

자녀가 온전한 믿음을 가지는 일이

진짜 자기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가

우선순위로 해야 하는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둘 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일들이지만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이제 6절부터 13절까지 보겠습니다. 

 

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
8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없어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질 것입니다.
9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지만
10 완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없어질 것입니다.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 아이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판단하였으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때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을 보는 것같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것이며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나를 아신 것처럼 내가 완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희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남아 있을 것이며 그 중에 제일 큰 것은 사랑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6,7절입니다. 

 

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

복음적인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불의를

기뻐하지는 않지요.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불의는

흔히 세상에서 말하는 불의와는 

그 정의가 다릅니다. 

 

성경이 말하는 의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해주시는 분임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의라는 말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의심하거나, 

또는 나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해주시는 것을

의심해서 택한 다른 것들, 

즉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오는 유익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그래서 복음적인 사랑은

이런 유익을 기뻐하지 않고

진리,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기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2) 모든 것을 믿는다

그리고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진리,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너무나도 믿어지고 이 법이 

나의 기쁨이 되니,

모든 상황에서 평강을 가지고 참고

오직 진리의 법을 따라서 나에게

혜택을 행해주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평강을 가지고

참으면서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가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반드시

행해질 것을 믿기 때문이 됩니다.  

 

3) 모든 것을 견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진리를

믿는 마음으로 모든 상황에서

이 법의 혜택이 나타나기를 소망하는

것이 복음적인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 기대를 선포하고 행하는 것이

복음적인 사랑에서 나오는 사역이고

교회의 일이며, 성도의 개인적인 삶이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견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어가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사람의 마믐의 법에서 오는

어떠한 상황과 도전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복음적인 사랑임을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은 복음적인 사랑의

내용을 말해주면서, 이 모습으로

자신과 다른 성도들의 사랑의 모습을

분별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사역과 교회의 일에서

이런 사랑의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은사)의

전문성을 가지고 사역해야 한다는 

기본 지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또한 성도 개개인도, 자기 삶에서

복음적인 사랑의 개념을 가지고

분별하면서 이 사랑을 행하는 것이

결국은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삶의 길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2장의 마지막절 31절에 나온대로, 

바울은 은사로 행하는 가장 좋은 길을

성도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8-10절입니다. 

 

8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없어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질 것입니다.

9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지만

10 완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없어질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사랑은 없어지지 않는다

바울은 예언은 없어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이 듣고

전해주는 것입니다. 

방언은 하나님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됩니다. 

지식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대한

지식이 됩니다. 

 

이것들은 마지막 날이 되면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성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하나님의 언어를 모두가 말하게 되며

하나님의 법에 대한 지식이 완전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영원히 남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에 담은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의 대상인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오히려 완전해지고 영원해지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부분적으로 예언한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아는 것은

완전한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것이며

우리의 예언도 완전한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것임을 다시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3) 완전한 것이 올 때에

마지막 날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고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때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11,12절입니다.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 아이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판단하였으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때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을 보는 것같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것이며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나를 아신 것처럼 내가 완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어렸을 때의 일

바울은 비유로 말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 수준에 따라서

말하고 생각하고 판단했지만

어른이 되자 더 이상 어린 시절의

수준에서 말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은

버렸음을 말합니다. 

 

바울은 지금 고린도 성도들의 은사와 

그 은사들을 통한 은혜와 사역과 

교회의 일의 수준도 상당하지만 

이것은 어린 시절의 수준임을 알라고 말합니다. 

 

2)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본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는

지금의 수준과는 비교도 안되는

직접 얼굴을 맞대는 수준의 은사와

그 은혜의 일들이 있음을 알라고 말합니다. 

 

3) 완전하게 알게 된다

그렇게 지금은 모두가 부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고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그 날에는 하나님을 완전하게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을 완전하게 알게 

되는 것이, 하나님이 나를 아신 것과 같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그 재림의 날에

하나님이 당신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나를 판단해보시고서 

내 마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있고

이 법에서 나온 복음적인 사랑이 

있음을 아신 것과 같이, 

나도 그동안 기대하고 바랬던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온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알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이 법을 따라서 내가 무죄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의인으로써

인정받는 순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알고 하나님을 온전하게 

아는 순간이 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13절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희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남아 있을 것이며 그 중에 제일 큰 것은 사랑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믿음은 항상 남는다

바울은 그래서 믿음은

항상 남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법을 믿어야 이 법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희망도 항상 남는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희망을 줍니다. 

이것은 이 법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영원히 남습니다. 

 

3) 사랑도 항상 남지만 가장 큰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과 희망에서 나온 사랑도

항상 남는 것이면서 또한

가장 큰 것임을 강조합니다. 

 

복음적인 사랑이 있다는 말은

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변화되었다는 열매이며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적인 사랑으로

교회의 사역과 일을 하고

자기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바울이 12장 31절에서 말한대로

더 큰 은혜의 선물(은사)를 사모하고

이것을 받은 성도들이 더 좋은 길로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고린도전서 13장의 핵심은

 

1) 바울이 더 큰 은사를 받아서

갈 수 있는 더 좋은 길은

복음적인 사랑임을 가르쳐주었다

2) 복음적인 사랑과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사랑을

분별하는 원칙을 가르쳐주었다

3) 마지막 날에 은사는 끝나지만

복음적인 사랑은 영원하니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마음의 법이 되어서 나오는

복음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추라고 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