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14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by practical faith 2024. 11. 17.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고린도전서 14장 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고린도에 대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고린도(원래 지명은 코린토스, 코린트)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중에 

하나였지만 공화정 시절의 로마에 대항하다

폐허가 되었습니다. 

 

100년 정도 지난 이후에 율리우스 시저가

다시 복원을 해서 새로운 성과 항구를 지었고,

이후에 에게해와 아드리아해와 마주하는

상업도시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아테네에 들렸다가 이곳에 와서

사람들을 전도하면서 교회를 세웠고, 

1년 6개월 정도를 머물면서 복음을 가르칩니다. 

또한, 유대교 회당장과 고린도의 재무관을 포함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곳입니다.

 

고린도서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에

에베소에 머물던 중에 고린도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보낸 서신이 됩니다. 

바울이 자신이 전한 복음으로 

1년 6개월을 머물면서 세운 성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2차례에 걸쳐서

서신을 보냈을까요? 

 

이제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나님께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또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를 살펴볼까요?   

 

 

자 그러면 14장 시작합니다. 

 

성령을 받고 방언과 예언을 말하는 사람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20 절입니다. 

 

1 여러분은 사랑을 추구하고 영적인 선물을 사모하며 특별히 예언을 하도록 하십시오.
2 방언을 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아무도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데도 그는 영으로 신비한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고 격려하며 위로합니다.
4 방언하는 사람은 자기 덕을 세우지만 예언하는 사람은 교회의 덕을 세웁니다.
5 나는 여러분이 모두 방언하기를 바라지만 예언하기를 더욱 바랍니다. 방언을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않으면 방언하는 사람보다는 예언하는 사람이 더 낫습니다.
 
 
6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방언으로만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교훈을 말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7 피리나 거문고와 같은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 명확하게 구별된 소리를 내지 않으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8 만일 나팔이 분명한 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가 전쟁 준비를 하겠습니까?
9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혀로 알아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않는다면 그 말을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결국 허공에다 말하는 셈이 됩니다.
10 세상에는 수많은 말이 있으나 뜻 없는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11 만일 내가 어떤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 내가 말하는 사람에게 외국인처럼 되고 그도 나에게 외국인처럼 될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도 영적인 선물을 사모하는 사람들이므로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13 방언하는 사람은 통역하도록 기도하십시오.
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한다면 내 영은 기도하지만 내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15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나는 영으로 기도하면서 마음으로 기도하고 영으로 찬송하면서 마음으로 찬송하겠습니다.
 
 
16 만일 여러분이 영으로만 찬양하고 감사한다면 방언을 모르는 사람들이 여러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여러분의 감사에 '아멘' 할 수 있겠습니까?
17 아무리 감사와 찬양을 훌륭하게 드렸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18 나는 여러분보다 방언을 더 많이 하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19 그러나 나는 교회에서 일만마디 방언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남을 가르치기 위해 알아들을 수 있는 다섯마디 말을 하고 싶습니다.
20 형제 여러분, 아이들처럼 생각하지 마십시오. 악에 대해서는 어린 아이가 되고 생각하는 일에는 어른이 되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절입니다. 

 

1 여러분은 사랑을 추구하고 영적인 선물을 사모하며 특별히 예언을 하도록 하십시오.

2 방언을 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아무도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데도 그는 영으로 신비한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고 격려하며 위로합니다.

4 방언하는 사람은 자기 덕을 세우지만 예언하는 사람은 교회의 덕을 세웁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사랑을 추구하라

바울은 14장에 계속해서 

교회의 사역과 교회의 일에 대한 말씀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장 31절의 말씀대로

더 좋은 길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13장에 나온 사랑을 추구하면서

영적인 선물을 사모하면서

특별히 예언을 하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2절부터 그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2) 방언은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다

바울은 방언에 대해서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최초의 방언의 모습은

사람들이 여러 나라의 언어들을 

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왔던

각종 언어를 하던 방문객들이 

이 말들이 어느 나라의 말들인지를

그리고 무슨 말들을 하는지를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14장에서 바울이 말하는

방언은 이런 방언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가

성령님을 통해서 나오는 말이 되는데

이것을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설명하기를 이 말들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는 없는 말이지만

영으로 신비한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에 이런 방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공적인 사역과 관련되서 방언에 대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이제 바울은 방언도 중요하지만

교회의 사역과 일을 하는 데에는

방언보다 예언이 더 유익이 됨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예언은 하나님에게 말하는 

신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령님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되고,

사람들이 듣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3) 방언은 자기의 덕을 예언은 교회의 덕을

그래서 방언은

방언하는 사람 개인의 덕을

예언하는 사람은

교회의 덕을 세운다고 말합니다. 

 

개인의 덕과 교회의 덕을 구별하였습니다.

덕이라는 말은 높은 도덕적인 기준을

보여주는 행위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에게

높은 도덕적인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든 깊이와 

성숙함이 됩니다. 

 

내 마음이 더 많이 변해가고

더 많이 채워질수록 여기에서 나오는

사랑과 자비의 행위가 덕을 

세워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방언은 개인의 덕을

세워나간다고 말했습니다. 

방언 기도의 내용은 사람들은

그냥은 이해할 수가 없지만 

이 기도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변해가고

그 깊이와 성숙함이 깊어진다는 말이 됩니다. 

 

반면에 예언은 교회의 덕을 

세워나간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언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대한 계시와

지식과 지혜를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해주니, 이 말을 듣는

성도들이 함께 자기 마음의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개정하는 일에

깊이와 성숙함을 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언은 성도 개인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교회의 사역과 일에는 예언이 

더 유익하기 때문에, 바울은 특별히

예언을 하도록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6절입니다. 

 

5 나는 여러분이 모두 방언하기를 바라지만 예언하기를 더욱 바랍니다. 방언을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않으면 방언하는 사람보다는 예언하는 사람이 더 낫습니다.
 
6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방언으로만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교훈을 말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모두 예언하기를 더욱 바란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 모두가

방언을 말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앞에 말한대로 방언은 개인의 덕,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깊이와

성숙을 더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또한 바울은 성도 모두가

예언을 하기를 더 바란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교회가 

세워지는 일에 깊이를 더하고

성숙함을 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통역이 없으면 예언이 낫다

그런데 바울은 방언을

통역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이 교회의 덕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영적인 언어가 사람이 이해하는 말로

통역이 되니 모두가 이해하는 말이 되어서

교회의 덕이 세워짐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방언을 통역하는 사람이 없다면

교회의 공적인 사역이나 일에서는

예언하는 사람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공적인 상황에서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이 모두가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는 말이 됩니다.  

 

3) 내가 방언만 말하면 무슨 유익이 있는가?

바울은 예를 들어서, 자신이

고린도 교회에 가서는 공적인 모임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방언만 말하고

그들의 알아듣는 언어로는 한 마디도

말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방문이

무슨 유익이 되겠느냐고 말합니다. 

 

바울은 지금 자신의 예로 말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고린도 교회에서 이렇게

공적인 모임에서 방언으로 너도나도

말하는 일이 늘상 벌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11-15절입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도 영적인 선물을 사모하는 사람들이므로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13 방언하는 사람은 통역하도록 기도하십시오.

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한다면 내 영은 기도하지만 내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15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나는 영으로 기도하면서 마음으로 기도하고 영으로 찬송하면서 마음으로 찬송하겠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교회의 덕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라

바울은 하지만 고린도 성도들이 이렇게

영적인 선물을 사모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선물을 가지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합니다. 

 

2) 통역하도록 기도하라

바울은 이미 방언을 하는 사람이라면

통역을 하도록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교회의 공적인 사역과 일을 하는 데에

방언이 통역이 됨으로써

사람들이 모두 그 말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한다

바울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한다면

자신의 영은 기도하지만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통역이 없는 상태에서

교회의 공적인 사역과 일 중에

예를 들면, 대표기도 중에 

방언으로 기도를 하면 

영은 기도를 하고 있지만, 

이 말을 자신도 알아듣지 못하니

대표기도의 목적에 부합하는 열매를

맺을 수가 없음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대표기도의 목적은 성도들이 모두

한 마음의 되어서 하고자 하는 기도를

그 중에 대표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되어야 하는데, 

나도 통역을 못하고 성도들도

이해를 못하는 언어로 기도를 하니

영은 기도를 하지만, 이 기도의 목적에

부합하는 열매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의 공적인 사역과

교회의 일을 하는 중에는

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영과 마음으로 찬송하겠다고 말합니다. 

 

즉, 통역이 없다면 공적인 사역과

하나님의 일에는 성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기도하고

찬송하겠다는 말이 됩니다. 

 

바울은 찬양도 예로 들었습니다. 

공적인 사역과 일 중에 찬양을 하는데

방언으로 찬양을 하면 아무리 아름답고

훌륭한 찬양이 될 지라도 결국

함께 한 성도들은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한 것이 되니 유익이 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다음은 18-20절입니다. 

 

18 나는 여러분보다 방언을 더 많이 하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19 그러나 나는 교회에서 일만마디 방언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남을 가르치기 위해 알아들을 수 있는 다섯마디 말을 하고 싶습니다.

20 형제 여러분, 아이들처럼 생각하지 마십시오. 악에 대해서는 어린 아이가 되고 생각하는 일에는 어른이 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는 방언을 많이 한다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회의 어떤 성도들 보다

더 많은 방언을 하는데, 

이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합니다. 

 

이미 고린도 교회에 방언을 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었고, 

이들 중에 여러가지 방언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자신이 다른 성도들 보다 더 

영적으로 뛰어나다고 믿고, 

그렇게 믿어주는 성도들이 따라오니

교만해진 것을 36-38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그들보다 더 많은

방언을 하는 일로 감사하다고 한 것이니, 

이 말은 그런 교만한 사람들이

바울이 자기들보다 더 영적으로 뛰어나다고

인정하고 바울의 말을 받아들여야 하는 

위치로 인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바울은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수준에 맞춰서 

그들이 바울의 말을 듣게 해주시도록

많은 방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이 됩니다. 

 

2) 가르치는 말을 하고 싶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는 교회에서 

공적인 사역과 일의 자리에 있을 때에는

일만 마디의 방언을 하는 것보다 

성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다섯 마디의 말이라도 가르치는 것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교회의 덕을 세워야 하는

공적인 사역의 자리에서 통역도 없이

방언으로만 기도하고 말하고 

찬양하면서 교회의 덕은 세우지 않는

이들에게 그 자리의 목적에 맞는

열매를 맺는 일을 하자는 말이 됩니다. 

 

3) 생각하는 일에 어른이 되라

바울은 아이들처럼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 가진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 됩니다.

 

차라리 악에 대해서는

어린아이가 되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처럼

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모르게 되고

알지 못하게 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일에는 어른이 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대해서는

깊이 깊이 알고 더욱 더 성숙해서

그 법으로 판단하고 생각하고

분별해서 교회의 공적인 사역과

교회의 일을 하라는 말이 됩니다. 

 

 

이제 21절부터 40절까지 보겠습니다. 

 

21 율법에도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을 지껄여대는 외국 사람을 통해 내가 이 백성에게 말해도 그들은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라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을 위한 표이며 반면에 예언은 믿지 않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을 위한 표입니다.
23 만일 온 교회가 모여서 모두 방언을 하고 있을 때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불신자들이 들어와서 여러분을 보면 미쳤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24 그러나 모든 사람이 예언하고 있을 때 불신자나 방언을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그들의 말에 양심의 가책을 받고 자기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5 그리고 자기 속에 숨은 것까지 드러나게 되어 마침내 '하나님께서 정말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하며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경배할 것입니다.
 
 
26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함께 모여 예배할 때에 찬송하든지 가르치든지 계시를 말하든지 방언을 하든지 그것을 통역하든지 이 모든 것을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하십시오.
27 만일 누가 방언을 하려면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대로 하고 한 사람은 그것을 통역하십시오.
28 통역하는 사람이 없으면 교회에서는 조용히 하고 자기 자신과 하나님께만 말하십시오.
29 예언도 두 세 사람만 하고 다른 사람은 그것을 새겨 들으십시오.
30 그러나 자리에 앉은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내렸을 때에는 먼저 말하던 사람은 조용히 하십시오.
 
 
31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차례로 모두 예언할 수 있게 되므로 모든 사람이 다 배우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32 예언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시므로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는 모두 그렇게 해야합니다.
34 그리고 여자들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으니 조용히 하십시오. 율법에도 여자는 남자에게 복종하라고 하였습니다.
35 만일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어 보십시오.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36 하나님의 말씀이 원래 여러분에게서 나왔습니까? 여러분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까?
37 누구든지 자기를 예언자나 영적인 선물을 받은 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내가 여러분에게 한 말이 주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아십시오.
38 누구든지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39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예언하는 것을 사모하더라도 방언하는 것을 막지 마십시오.
40 다만 이 모든 것을 적당하고 질서 있게 하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1,22절입니다. 

 

21 율법에도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을 지껄여대는 외국 사람을 통해 내가 이 백성에게 말해도 그들은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라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을 위한 표이며 반면에 예언은 믿지 않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을 위한 표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주께서 말씀하셨다

바울은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로 떠들어대는 외국 사람을 통해서

이 백성에게 말해도 그들은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는 구약의 말씀을

인용해서 말합니다. 

 

이미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령님을 통해서

방언을 하는 외국 사람을 볼지라도

그 말을 이해할 수가 없으니

이 방언을 통해서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2) 믿지 않는 사람을 위한 표

그래서 바울은 방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증거라고

말합니다. 

 

이미 믿는 사람들에게는 방언은

통역이 없는 상태에서 듣는 사람들에게

그 믿음의 깊이를 더해주거나 

성숙함을 더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신비롭고 

영적인 증거가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 예언은 믿는 사람을 위한 표이다

반대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위한

증거이자 표가 된다고 말합니다. 

 

교회의 공적인 사역의 자리에서

선포되는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의 깊이를 더해주거나

성숙함을 더해 줄 수 있기 때문인데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기에

마음에 담고 실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26-28절입니다. 

 

26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함께 모여 예배할 때에 찬송하든지 가르치든지 계시를 말하든지 방언을 하든지 그것을 통역하든지 이 모든 것을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하십시오.

27 만일 누가 방언을 하려면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대로 하고 한 사람은 그것을 통역하십시오.

28 통역하는 사람이 없으면 교회에서는 조용히 하고 자기 자신과 하나님께만 말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하라

바울은 예배, 찬송, 가르침, 계시,

방언과 통역을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

하라고 말합니다. 

 

교회의 공적인 사역의 자리에서

모든 사람이 이해하는 언어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도록 도와주고 그 안에서

예배하고 찬송하고 가르치고

계시를 주고 방언은 통역과 함께

나와야 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를 들어 온 성도가

방언을 하면 이 방언을 모르는 사람이나

불신자가 보고 미쳤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다

이렇게 미친 것인가?' 라고 오해하지만, 

이것이 불신자들이 보기에는 성도의

표식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만일에 방언을 모르는 사람이나

불신자가 왔는데 온 성도가 예언을 하면

그 계시의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있으니

자기 속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게 되어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예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보게 되니

이들을 위한 표가 됩니다.  

 

바울은 그래서 교회의 모든 사역과 일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이니 이 목적에 맞는

열매가 맺히도록 하자고 말합니다. 

 

2) 순서대로 하고 통역하라

그래서 바울은 공적인 사역과 일에서

방언을 금지하지는 않습니다. 

방언 통역이 있을 경우에는 

이 통역을 통해서 방언이 예언과 같이 되니

허락은 하지만, 이것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지 말고 두, 세사람 정도가

차례를 지켜서 하고, 통역도 여러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이 하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에 이런 지침을 주어야 

할 정도로 방언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통역하는 사람도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통역이 없으면 조용히 하라

하지만 방언을 통역하는 사람이 없다면

공적인 사역과 일에서는 

즉, 교회에서는 조용히 하고, 자기 자신과 

하나님께만 말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교회에서 대표자가 되어서

예배나 기도나 찬양이나 가르칠 때에

통역없이 방언하지 말라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대표자가 아닌 성도는

자기 자신과 하나님께 말하는 방언을 해도

좋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40절의 말씀대로 

적당하고 질서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9-33절입니다.

 

29 예언도 두 세 사람만 하고 다른 사람은 그것을 새겨 들으십시오.

30 그러나 자리에 앉은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내렸을 때에는 먼저 말하던 사람은 조용히 하십시오.
 
31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차례로 모두 예언할 수 있게 되므로 모든 사람이 다 배우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32 예언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시므로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는 모두 그렇게 해야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예언도 두 세 사람만

바울은 예언도

두 세 사람만 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성도들은 그 말들을

세겨 들으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예언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너도나도 하다보면 끝이 없고

그러면 듣던 사람들도 지쳐서

그 말들을 많은 말만 되고

스쳐지나가는 말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래서 두 세 사람만

하도록 하고, 말이 길지 않으니

성도들은 그 말들을 세겨듣자고 말합니다. 

 

2) 먼저 말하던 사람은 조용하라

바울은 그렇게 두 세사람만 하더라도

중간에 다른 성도에게 계시가 오면

이 계시를 받은 사람이 말을 하고

먼저 말하던 사람은 조용히 하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을 보면, 이 예언의 핵심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그대로

전한다는 말이 되고, 또한 같은 자리에

예언을 더해 주셔서 처음 받은 계시의

깊이를 더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예를 들면, 하나님이 "내일은 비가 온다."

라고 말하셨다가 5분 후에 

"내일 비가 안 온다."라는 다른 예언을

다른 성도에게 주시는 분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라고 말하시고 

다른 성도를 통해서 

"그 비가 11시부터 3시까지 온다."

라는 식으로 깊이를 더해주는 것이지

처음 것을 뒤집거나 완전히 새로운 예언을

다시 주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3)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은 이런 식으로 예언하는 사람들은

교회의 공적인 사역의 자리에서

주님의 말씀에 깊이를 더해 줄 수 있고, 

또한 질서있게 예언이 순서대로 주어지니

모든 성도들이 해깔리지 않고 

그 말들을 듣고 배우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들이 예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교회의 공적인 자리에서 선포되는

예언의 질서있는 모습과 하나님의 계시 속에서

누구나 예언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도들이 이것을 배우고 다들 예언하는 일에

용기를 낼 것이라고 격려하는 것이 됩니다. 

 

바울은 그래서 예언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교회의 공적인 사역의 자리에서

어떤 계시가 왔을 때에, 

그 즉시 일어나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보고, 그 진행되는 예언의 말들과

자신의 계시를 맞춰 보면서, 

교회의 덕을 세울 수 있는 방향이 될 때에

말을 할 수 있는 침착함과 분별이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평화의 하나님인 것과 같이

성도들의 모인 교회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만이 

다스려지는 평화가 있도록 

그 법안에서의 질서를 생각하라는

말이 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4, 35, 39,40절입니다.

 

34 그리고 여자들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으니 조용히 하십시오. 율법에도 여자는 남자에게 복종하라고 하였습니다.

35 만일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어 보십시오.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39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예언하는 것을 사모하더라도 방언하는 것을 막지 마십시오.

40 다만 이 모든 것을 적당하고 질서 있게 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여자들은 조용히 하라

바울이 이미 고린도전서 11장에서 

교회 내에 여성의 리더쉽을 보호하는 

지침을 준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34절에서 여자는 교회에서 

조용히 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교회 내의 여성의 리더쉽과는

상관이 없는 말입니다. 

 

이미 11장에서 교회에서 공적인

사역과 일로 성도들에게 기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여성리더들은 

수건을 씀으로써 인증받은 이들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바울이 지금 말하는 내용은 다른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여자들의 대상은

결혼하고 성도인 남편을 둔 여성들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바울은 이들이 조용해야 하는 이유는

율법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조용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가

35절에 나옵니다. 

만일에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어보라고 말합니다. 

 

즉, 교회에서 조용하라는 말은, 

침묵하라는 말이 아니라, 성도인 남편을 둔

여성들은 교회에서 선포되고 가르쳐지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과 말씀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을 때에 남편을 재쳐놓고

질문하지 말라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이 풀리지 않으면

집에서 남편에게 물어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집안에 머리인

남편의 신앙을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하면, 남편이 앞장서서 믿음에 대해서

말씀에 대해서 알고 배우고 깨달아서

부인과 함께 나누고 전달해주고

함께 깊이를 더해가게 해서

부부가 하나됨으로 신앙생활에 

깊이를 더해가라는 말이 됩니다. 

 

바울은 이 가정생활의 기본이 안된 

부부가 있어서 그 아내가 어쩔 수 없이

교회에서 공적으로 말씀을 질문하고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은, 

그 남편이 믿음에 대한, 말씀에 대한

열정이 없음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니, 

남편이 부끄럽게 되는 것이고, 남편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돕지 못한 

교회에도 부끄러운 일임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에서 바울이 말한 대로

결혼한 여성들이 공적인 질문이 없으려면,

남편들이 열심을 가지고 말씀을 알고

배우고 적용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

중요한 말씀이 됩니다.  

 

또한 말씀에서 본 것처럼, 이 대상은

모든 여성이 아니라, 결혼한 여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예언은 사모하고 방언은 막지말라

바울은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명령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바울의 이 명령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확인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말합니다. 

자신이 모든 성도들이 예언하기를 

더 원한다고 했고, 

그래서 성도들이 모두 예언하는 것을

사모하게 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해도 방언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방언이 있어야 

개인의 덕이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3) 적당하고 질서있게 하라

바울은 이 모든 일들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있게 하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에 은사가 넘쳐났지만

이 방언과 예언의 은사들을 

많다고 너무 많이 쏟아내고 

방만하게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하고 질서 있게 하는 것이

결국은 교회의 덕을 세우고 

유익이 되는 길임을 말하면서

14장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고린도전서 14장의 핵심은

 

1) 모든 성도가 방언을 말하되

특별히 모두 예언을 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2) 방언은 개인의 덕을,

예언은 교회의 덕을 세운다고 말하고

이 의미를 설명했다

3) 교회의 질서를 말하는 차원에서

결혼한 가정도 복음적인 질서를

잡아야 함을 말했다

4) 은사는 풍성해야하고

모두가 사모해야 하지만

모든 것이 적당하고

질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