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고린도후서 11장 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고린도에 대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고린도(원래 지명은 코린토스, 코린트)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중에
하나였지만 공화정 시절의 로마에 대항하다
폐허가 되었습니다.
100년 정도 지난 이후에 율리우스 시저가
다시 복원을 해서 새로운 성과 항구를 지었고,
이후에 에게해와 아드리아해와 마주하는
상업도시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아테네에 들렸다가 이곳에 와서
사람들을 전도하면서 교회를 세웠고,
1년 6개월 정도를 머물면서 복음을 가르칩니다.
또한, 유대교 회당장과 고린도의 재무관을 포함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곳입니다.
고린도서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에
에베소에 머물던 중에 고린도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보낸 서신이 됩니다.
바울이 자신이 전한 복음으로
1년 6개월을 머물면서 세운 성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2차례에 걸쳐서
서신을 보냈을까요?
이제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나님께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또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를 살펴볼까요?
자 그러면 11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1절입니다.
1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참고 내 말을 들어주십시오.
2 나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시기하듯이 여러분을 시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여러분을 순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약혼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이브가 뱀의 간사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부패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진실과 순결을 저버리지나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4 그것은 누가 여러분에게 와서 우리가 전하지 않은 다른 예수나 여러분이 받지 않은 다른 영이나 다른 복음을 전할 때 여러분이 너무도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5 나는 저 위대하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6 내가 말재주는 별로 없으나 지식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든 면에서 여러분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7 내가 여러분을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값 없이 전한 것이 죄였단 말입니까?
8 내가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때 다른 교회들이 내 생활비를 담당해 주었습니다. 말하자면 다른 교회의 원조로 여러분을 도운 셈입니다.
9 나는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생활이 어려웠지만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마케도니아에서 온 형제들이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 주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모든 일이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10 내 속에 그리스도의 진실을 두고 말하지만 아가야 지방에서는 아무도 나의 이 자랑을 막지 못할 것입니다.
11 왜 그렇습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도 알고 계십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절 입니다.
1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참고 내 말을 들어주십시오.
2 나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시기하듯이 여러분을 시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여러분을 순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약혼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이브가 뱀의 간사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부패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진실과 순결을 저버리지나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4 그것은 누가 여러분에게 와서 우리가 전하지 않은 다른 예수나 여러분이 받지 않은 다른 영이나 다른 복음을 전할 때 여러분이 너무도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참고 내 말을 들으라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이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볼 때에는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참고
말을 들어보라고 말합니다.
말을 끝까지 듣고 판단해보라는
뜻이 됩니다.
2) 하나님의 마음으로 시기하고 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성도들을 질투하는 것과 같이
시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질투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내가 사랑하는 이성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거나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니
이것을 보고 느끼는 미움과 분함을
말합니다.
이 말은 고린도 성도들이 하나님이 아닌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3) 진실과 순결을 져버릴까 해서이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다른 예수나 다른 영이나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너무 쉽게 받아들이고
환영하니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다른 복음을 좋아하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이 되면
하와가 뱀에게 속은 것과 같이
마음이 변질이 되어서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과 순결을 져버릴까봐
그리고 사람의 마음의 법을 말하는 자들을
사랑해서 따라갈까봐 시기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다음은 5-9절 입니다.
5 나는 저 위대하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6 내가 말재주는 별로 없으나 지식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든 면에서 여러분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7 내가 여러분을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값 없이 전한 것이 죄였단 말입니까?
8 내가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때 다른 교회들이 내 생활비를 담당해 주었습니다. 말하자면 다른 교회의 원조로 여러분을 도운 셈입니다.
9 나는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생활이 어려웠지만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마케도니아에서 온 형제들이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 주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모든 일이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의 지식은 사도들과 같다
그러면 이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은 누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말이 되나요?
이것에 대해서 바울은 자신이
판단하는 지식은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가진 지식과 동일함을 강조합니다.
바울이 개인적인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부터 배운 사도들과
같은 지식을 가지고 판단한다는 것을
알라는 말이 됩니다.
2) 값 없이 전한 것이 죄인가?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이 지식을
고린도 성도들에게 전해주었고
이것이 세련된 언어의 기술이 아니라
지식 그대로 전해졌음을 그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 전해주는 과정에서
사도의 직분을 가지고 높은 자가
낮은 자를 대하듯이 하지 않고
그 권위를 사용하지 않고 그저
성도들을 섬기는 마음 그 자체로
값 없이 전했음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죄였는지 반문합니다.
오히려 값없이 전해주었기 때문에
아쉬움 없이 쉽게 던져 버릴 수 있는 취급을
당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반문이 됩니다.
3) 나는 여러분의 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회에서
사역할 때에 고린도 교회에서는
일체의 사례비나 도움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교회들이 주는 선교비로
생활해 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풍족한 것이 아니었고
생활하기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마케도니아에서 형제들이 와서
이 어려움을 채워주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다른 지역의 교회에서
선교비를 받고 다른 교회의 지원은
받아들일 망정 고린도 교회 자체의
지원을 받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고린도 교회의 짐이 되고
싶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내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사역자를 돕는 일은 짐이 아닙니다.
특히 사역자에게 은혜를 받고
그 말씀의 진리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도우면 도왔지 짐처럼 여기지는 않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특성 상
성도들과 돈을 주고 받는 관계(?)를 통해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12절부터 33절까지 보겠습니다.
12 나는 지금까지 해온 일을 그대로 계속 밀고 나가겠습니다. 이것은 거짓 사도들이 노리는 기회를 주지 않고 그들도 우리처럼 보수를 받지 않고 일하는 것을 자랑하도륵 하기 위한 것입니다.
13 그들은 거짓되고 속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사람들입니다.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합니다.
15 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으로 가장한다고 해서 놀랄 것은 없습니다. 결국 그들의 마지막은 자기들의 행위대로 될 것입니다.
16 거듭 말하지만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더라도 어리석은 사람 그대로 나를 받아 내가 조금이라도 자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17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은 주님이 시켜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저 어리석은 사람처럼 자랑하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18 많은 사람들이 육적인 것으로 자랑하므로 나도 자랑하겠습니다.
19 지혜롭다는 여러분은 어리석은 사람들을 잘 용납하고 있습니다.
20 누가 여러분을 종으로 삼거나 착취하거나 이용하거나 여러분에게 거만을 떨거나 여러분의 뺨을 쳐도 여러분은 잘 참고 견딥니다.
21 부끄럽긴 하지만 우리는 너무 약해서 차마 그런 짓은 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누가 무엇을 자랑한다면 나도 어리석은 자랑을 좀 하겠습니다.
22 그들이 히브리 사람입니까? 나도 히브리 사람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입니까? 나도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입니까? 나도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입니까? 나를 정신병자로 보겠지만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는 그들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며 여러 번 갇혔고 매도 수없이 맞았으며 죽을 고비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
24 나는 유대인들에게 39대의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습니다.
25 또 세 번이나 몽둥이로 맞았고 한번은 돌에 맞았으며 세 번이나 파선하였고 밤낮 하루를 꼬박 바다에서 헤맨 일도 있었습니다.
26 나는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들의 위험과 도시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신자들의 위험을 당했습니다.
27 또 수고하고 애쓰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적도 여러 번이었고 주리고 목마르며 수없이 굶고 추위에 떨며 헐벗기도 하였습니다.
28 이런 일 외에도 날마다 여러 교회에 대한 염려 때문에 내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29 누가 약해지면 내 마음도 약해진 기분이었고 누가 죄를 지으면 내 마음도 아팠습니다.
30 그가 꼭 자랑해야 한다면 내 약한 것이나 자랑하겠습니다.
31 길이 길이 찬송을 받으실 주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은 내가 거짓말하지 않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32 다마스커스에서 아레다왕의 장관이 나를 잡으려고 성문을 지킬 때
33 나는 창문으로 광주리를 타고 성벽을 내려가 도망친 일도 있었습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2-15절 입니다.
12 나는 지금까지 해온 일을 그대로 계속 밀고 나가겠습니다. 이것은 거짓 사도들이 노리는 기회를 주지 않고 그들도 우리처럼 보수를 받지 않고 일하는 것을 자랑하도륵 하기 위한 것입니다.
13 그들은 거짓되고 속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사람들입니다.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합니다.
15 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으로 가장한다고 해서 놀랄 것은 없습니다. 결국 그들의 마지막은 자기들의 행위대로 될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지금 하는대로 할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회에서 직접
생활에 대한 지원을 받지 않은 것이
고린도가 속한 아가야 지방에서
자신의 자랑이 된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것은 아가야나 마케도니아 지역의
교회들이 보기에는 이상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부자 교회인 고린도에서는 돈을 받지 않고
다른 교회에서 선교비를 받아서 사역을
하는 것이 자랑이 되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선택인데,
하나님의 법에서는 초대교회의 사도들처럼
바울도 사도로써 고린도 교회에서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의
믿음의 수준에 맞추어서
바울이 그 교회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것이
성도들을 올바로 가르치는 일에 도움이
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2)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렇게 바울과 동역자들을
까다롭게 대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도
막상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그 가르침에 속아서는 보수를
아끼지 않고 지불하였습니다.
이들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그 법들이 아직 마음에 남은 사람들에게는
듣기 좋고 듣고 싶어하는 말들을
해주는데 이것이 자기들에게도 맞고
이것을 통해서 재정적인 유익도
취할 수 있으니 굳이 바울처럼
사례비를 안 받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가짜 사도들이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을 예로 삼아서
"그 가짜 사도인 바울에게 이정도를 해줬다면,
진짜 사도인 우리들에게는 그 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차단하고, 오히려
바울과 자신들을 비교하고 더 잘난 것을
보이기 위해서 보수를 받지 않도록
유도해보고자 함도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이들은 돈을 받지 않으면,
돈벌이가 되지 않으면
그 지역에 더 이상 머물지도 않을
사람들이라는 것을 지적하는 말이 됩니다.
바울은 이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보면 초대교회에서
인정한 사도인 예수님의 제자들 외에
사도 바울과 같은 사도들도 있었음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처럼 다른 사도들과
교회의 검증을 통해서
사도로 인정된 사람들과
자기가 스스로 사도라고 주장하는
거짓 사도들을 고린도 교회에서 잘
분별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사탄의 종, 의의 종
바울은 사탄의 종이 의의 종으로
가장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탄도 빛의 천사처럼
가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실재로 사탄이
빛의 천사처럼 실제로
가장해서 사람에게
나타난 적이 있었을까요?
성경에 이런 모습을 직접적으로
묘사한 기록은 없습니다.
하지만 뱀이 하와를 속일 때를 보면
마치 하와를 위해서 진리를
말해주는 것처럼 나타났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하와에게 물어보고
그 답변을 가지고 진리가 아닌 말을
진리인 것처럼 대답해주고 가르쳐줍니다.
이것이 사탄이 빛의 천사로
가장해서 나타나는
모습의 예시가 될 수는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사탄의 종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는 사람들에게 와서
진리가 아닌 말을 진리처럼 해주는데
이것이 그들의 마음에 남은
사람의 마음의 법들에 쏙쏙 들어가니
의의 종처럼 여겨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받아들인 자신들이
지혜롭다고 자랑을 하고 이것을 전해준
가짜 사도들에게 노예처럼 당하면서도
잘 참고 견뎌낸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 가짜 사도들의
끝은 자기들의 행위대로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6-19절 입니다.
16 거듭 말하지만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더라도 어리석은 사람 그대로 나를 받아 내가 조금이라도 자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17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은 주님이 시켜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저 어리석은 사람처럼 자랑하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18 많은 사람들이 육적인 것으로 자랑하므로 나도 자랑하겠습니다.
19 지혜롭다는 여러분은 어리석은 사람들을 잘 용납하고 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를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말라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다시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보면
바울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오히려 어떤 사람들이 자신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비웃게 만든
그 판단의 근거가 오히려 자랑이
된다고 말합니다.
2) 주님이 시켜서 하는 말이 아니다
바울은 지금 하는 말은
주님이 하라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보았을 때에도
꿀릴 것이 없는 것들을 말해보겠다고 말합니다.
3) 나도 육적인 것으로 자랑해보겠다
이 말이 바로 육적인 것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자랑해 보겠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돌아가는 이 세상이 요구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들을 중심으로
일종의 자기소개서이자
이력서 말해주기 시작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8-30절 입니다.
28 이런 일 외에도 날마다 여러 교회에 대한 염려 때문에 내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29 누가 약해지면 내 마음도 약해진 기분이었고 누가 죄를 지으면 내 마음도 아팠습니다.
30 그가 꼭 자랑해야 한다면 내 약한 것이나 자랑하겠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이런 일 외에도, 내 마음이 무거웠다
이제 바울은 자신의 이력서,
자기 소개서를 사람의 마음의 법의
기준에 맞춰서 가짜 사도들과
비교해보자고 하면서 말해주기 시작합니다.
먼저 자신도 히브리인임을 강조합니다.
가짜 사도들이 히브리인임을 말합니다.
가짜들도 이스라엘인이고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강조하지만
자신도 그렇다고 말합니다.
가짜들은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랑하지만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종이었기 때문에
당했던 모든 고난들을 말해주면서,
이 가짜들이 이런 경험이 있는지
비교해보자고 말합니다.
또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보아서
아는 것과 같이 가짜들과는 달리
자신은 여러 교회에 대한 염려 때문에
늘 마음이 무거워하고 있음을
알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2) 내 마음이 약해지고 아팠다
가짜 사도들은 성도들을 분열시키면서
자기 사람들만 챙겨주고 있지만
바울은 성도들을 어떻해서든지
세우고자 그들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고 그들이 아프면 함께
아파했음을 고린도 성도들에게 강조합니다.
그들도 보아서 아는 사실입니다.
3) 내 약한 것이나 자랑하겠다
결국 바울은 자신이 자랑한다면
이런 약한 모습을 자랑하겠다고 말합니다.
가짜 사도들과 비교해 보라는 말이 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1-33절 입니다.
31 길이 길이 찬송을 받으실 주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은 내가 거짓말하지 않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32 다마스커스에서 아레다왕의 장관이 나를 잡으려고 성문을 지킬 때
33 나는 창문으로 광주리를 타고 성벽을 내려가 도망친 일도 있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하나님은 나의 진실을 안다
바울은 이 모든 것이 사실임을
바울의 사역을 보았던 고린도 성도들도
알고 있겠지만,
주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도
알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2) 다마스커스에서
바울은 다마스커스에서 있던 일도
말합니다.
바울이 회심하고 나서 초창기에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강하게 선포하고
유대인들의 이론을 압도하자
그들이 손을 써서 남의 손을 빌려
바울을 죽이려고 합니다.
3) 나는 도망친 일도 있었다
그래서 창문으로 광주리를 타고
성벽을 내려와서 도망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일은 바울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증거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여러 사도들,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런
비슷한 일들을 당했고 핍박을 당했습니다.
바울은 가짜 사도들은 이런 경험도
없는 이들임을 지적하는 말이 됩니다.
자, 결론적으로
고린도후서 11장의 핵심은
1) 바울은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는
자신이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자신의 말을 들어보라고 말했다
2) 자신이 고린도 교회로부터
아무런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3) 가짜 사도들이
고린도 교회에서 활개를 치고
대접을 받는 상황을 지적했다
4) 가짜 사도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누가 진짜 그리스도를 위한 사도인지를
분별하라고 가르쳐주고 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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