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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본 (신약편)/마태복음

성문 기본 성경강해 - 마태복음 1장편

by practical faith 2024. 7. 23.

성경의 각 권을 각 권별 내용을 하나의 주제로 해석해드리는

Practical Faith의 성문(성경의 글) 기본 성경 강해입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편입니다. 

 

이제 함께 볼 마태복음의 주제는 바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내 마음의 법을 바꾸자!

입니다. 

 

자 그럼 이 주제로 마태복음이 해석 가능한지 함께 살펴볼까요?

 

마태복음 1장으로 달려가 보겠습니다. 

 

1절 이것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적용받은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이 창세기 12장에서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행위로 축복의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지요.

또한 양을 치던 다윗이 부르심을 받습니다.

사무엘 선지자에게 왕이 될 기름부음을 받았지요.

그 때도 자신의 행위로 인해서 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아이를 낳는 것이 불가능한 75세 노인입니다.

다윗은 이미 왕이 세워진 이스라엘에서 새 왕이 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는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그 법을 따라서 이 두 사람이 살아온 삶으로는 불가능한 축복을 약속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축복을 그대로 믿은 아브라함은 100살에 아들을 낳습니다.

또, 다윗은 40세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로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적용받으면 가능합니다. 

 

2절부터 6절 상반까지 아브라함에서 다윗으로 이어지는 14대가 나오는데

이들은 자비의 법을 적용받으면서 그 안에서 믿음을 전한 세대입니다.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다. 이삭은 야곱을,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베레스는 헤스론을, 헤스론은 람을 낳았다.
4. 람은 암미나답을, 암미나답은 나손을, 나손은 살몬을 낳았다.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오벳은 이새를,
6. 이새는 다윗왕을 낳았다....

 

교회를 다니신 분들은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다말, 라합, 보아스, 룻, 오벳, 이새, 다윗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그 법으로 행한 기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표로 볼까요

이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행위 
아브라함 소돔을 멸망시키려는
하나님을 돌이키고자 함 (창세기 18장)
이삭 블레셋 사람들의 부당한 요구에도
우물을 양보해 줌 (창세기 26장)
야곱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함
(창세기 32장)
유다 베냐민을 대신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음
(창세기 44장)
다말 유다의 약속대로 혈통을 이어가고자
유다를 속임
(창세기 38장)
라합 자신과 가족들이 멸망하지 않도록
이스라엘 정탐꾼들에게 자비를 구함
(여호수아 2장)
보아스 모압 여인인 롯을
사랑과 자비로 아내로 맞이함
(롯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믿고
시어머니를 따라서 이스라엘로 감
(롯기)
이세  따로 없지만 다윗의 아버지로 유명세
다윗 충분히 죽일 수 있는
사울 왕을 죽이지 않고 돌려보냄
(사무엘상 24장) 

 

이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적용한 사람들입니다. 

 

 

이어지는 14대는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살아간 세대입니다. 

 

6절 하반에서 11절까지 입니다. 

6. 하반부)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아비야는 아사를 낳았다.
8. 아사는 여호사밧을, 여호사밧은 요람을, 요람은 웃시야를 낳았다.
9. 웃시야는 요담을, 요담은 아하스를,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았다.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므낫세는 아몬을,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
11. 요시야는 바빌론으로 잡혀갈 무렵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다윗을 제외하고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 삶은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살아간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그 결과는 왕국은 망하고 왕족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끝난 것일까요?

 

아닙니다!

 

마태복음은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이후에도 이어졌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구절들 11절부터 16절이지요. 

 

12. 바빌론에 잡혀간 후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았다.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았다.
14. 아소르는 사독을, 사독은 아킴을,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엘르아살은 맛단을, 맛단은 야곱을,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다. 그리고 그리스도라는 예수님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

 

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에 유대인들의 관심은 어디로 쏠렸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적용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일이었습니다. 

이들이 생각하는 조건은 율법을 따라서 사는 삶입니다.

또한, 율법을 어기는 모든 행위를 처단하는 (참!)정의의 실현입니다.

 

바빌론 귀환 이후에 14대에 걸친 세월 동안에 이 노력이 이어집니다.

그 결과 여러 분파(성경에 익숙한 바리새, 사두개파 등)가 생겨납니다.

동시에 온 유대인들이 회당에 모여 성경 교육과 율법 교육을 받는 시기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날 시기에 때에 유대인들은 이런 준비가 된 사람들입니다.

어릴 때부터 메시야를 기다리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율법적으로 정결하도록 배웠고 그것을 실천하던 세대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후손에게는 무감각하게 대우합니다.

예수님의 아버지인 요셉의 삶을 보십시오.

그 당시의 빈민촌으로 여겨진 나사렛에서 목수로 삶을 마감합니다. 

 

마태복음 1장 11절부터 15절의 시간이 흐르고 있지요.

그 기간 동안에 유대인들의 주된 관심은 율법과 제사의 회복입니다. 

또한, 성전 예배와 절기의 회복, 회당 중심의 철저한 율법교육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이들의 관심과는 흐름이 다릅니다. 

그저 다윗이 혈통이 이어지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의로운 행위로 메시야가 온 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통해서 메시야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17절입니다. 

 

17. 그러므로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윗까지 모두 열 네 대이며 다윗으로부터 바빌론으로 잡혀갈 때까지 열 네 대이며 바빌론으로 잡혀간 때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이다.

 

아브라함, 다윗, 그리스도로 가는 시간에 이스라엘의 흥망성쇠가 있습니다. 

하지만 변함없이 흘러 그리스도에게 이어진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입니다. 

 

 

18절부터 마지막 절인 25절까지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예수님의 이름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8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신 일은 이렇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하였으나 아직 결혼 전이었다. 그런데 성령으로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19 그러나 의로운 사람인 약혼자 요셉은 마리아를 부끄럽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남몰래 파혼하려고 마음 먹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에서, 임신한 마리아가 친척인 엘리사벳의 집에 갑니다.

그러자, 엘리사벳 태안에 있던 침례요한이 반응합니다.

그리고, 엘리사벳도 성령으로 예언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소문을 퍼트려서 요셉에게까지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이 소문을 믿을 수가 없었는지 파혼을 결심합니다. 

소문을 전하던 사람들도 그 소문의 내용을 믿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20절로 이어집니다. 

20 요셉이 이 일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이렇게 말하였다. '다윗의 후손 요셉아,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라. 그녀가 임신한 것은 성령으로 된 것이다.

 

천사는 요셉을 다윗의 후손이라고 부릅니다.

요셉이 살면서 다윗의 후손이라는 대접을 받은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다윗의 후손이라는 단어는 그에게는 부끄러운 말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다윗의 후손이라는 단어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는 그 단어는 축복이 됩니다. 

 

내 현실 세상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이름이 다윗의 자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비의 법 안에서는 축복의 이름이 됩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임신은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을 입을 통해서 들을 때에는 요셉을 부끄럽게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같은 말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 말은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가 됩니다. 

 

같은 말도 어떤 마음의 법을 가진 사람이 전해주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렇게 죽음의 말도 되기도 하고 생명의 말도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1절부터 23절입니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불러라.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예언자를 통해서 말씀하신 예언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23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

 

이제 예수라는 이름의 의미가 나옵니다.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자기 백성을 법을 따라서 처단하는 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구원할 왕입니다.  

 

이일은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창세 때부터 오래전부터 변함없이 외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법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마누엘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천사는 아이의 이름을 예수라고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장 1절도 예수 그리스도라고 부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자기 백성을 구원할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이 일을 위해서 기름부음을 받은 왕입니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권위와 권한과 능력을 받은 왕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하나님의 권위로 행하는 왕이 왔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이 모습이 임마누엘 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 사이에 함께 계시는 것과 같습니다.

예언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2장에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나타납니다.

그러자 사람들의 마음의 법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 무엇을 따를지 선택하게 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음 글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