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잘 몰라도 별도의 공부를 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Practical Faith가 도와드리는
성문(성경의 글) 기초 성경 강해, 마태복음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을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해드립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5장입니다.
출발!
먼저 본문입니다.
마태복음 15장 1절부터 20절까지입니다.
1 그때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2 '당신의 제자들은 왜 조상들이 대대로 지켜 온 전통을 깨뜨리고 있습니까? 그들은 식사할 때 손을 씻지 않습니다.' 하였다.
3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왜 너희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4 하나님께서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부모를 저주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고 말씀하셨다.
5 그런데 너희는 누구든지 부모에게 드려야 할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고만 하면
6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런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헛되게 하였다.
7 위선자들아, 바로 너희와 같은 사람들을 두고 이사야가 다음과 같이 잘 예언하였다.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9 그들은 사람이 만든 법을 마치 내 교훈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으니 나를 헛되이 예배하고 있다.'
10 예수님은 군중들을 가까이 불러 '너희는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하고 말씀하셨다.
12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주님,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화가 난 것을 아십니까?' 하고 묻자
13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나무는 모두 뽑힐 것이다. 그러니
14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인도자들이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15 이때 베드로가 '그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자
16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도 아직 깨닫지 못하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모두 뱃속을 거쳐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8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란, 도둑질, 거짓 증언, 그리고 비방이다.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며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다.'
먼저 1절부터 20절 스토리 정리 합니다.
1) 예루살렘에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왔다.
2) 그 멀리서 와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안씻고
밥을 먹는 모습을 지적질했다.
3)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명보다 전통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그들의 본보습을 드러내셨다.
4) 그리고 나서 사람들에게 가르쳐주셨다.
5)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하셨다.
자 여기서 핵심 구절만 뽑습니다.
▶ 15장 8,9절 입니다.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9 그들은 사람이 만든 법을 마치 내 교훈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으니 나를 헛되이 예배하고 있다.'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이 백성
유대인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성경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말씀에 나온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그 대표가 됩니다.
2) 마음이 떠나 있다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실행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을 믿고
같은 자비를 남에게 베푸는 것이지요.
하지만 선지자 이사야님이 지적한대로
이 백성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말씀을 줄줄이 외우고,
그 율법을 행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는 담지 않습니다.
마음에 다른 법이 있으니,
결국은 그 법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3)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이 백성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유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그들의 마음의 법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너무나도 감사해서
예배하는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다른 법을 마음에 담았기에
그 법으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왜곡해서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길을 가르치니
하나님을 예배할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내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자랑하는 것이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자 다음 핵심 구절 입니다.
▶ 15장 11절 입니다.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입으로 들어가는 것
음식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따라서
정결한 음식을 먹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 정결한 음식의 섭취를 위해서
많은 규정과 규례들이 만들어졌고,
이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2) 사람을 더럽힌다
사람을 더럽힌다는 말은
정결하지 못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죄있는 죄인으로 만든다는 말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지 않는다고
확인해주십니다.
3) 입에서 나오는 것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사람은 무슨 말을 하던지
결국은 자기 마음의 법을 따라서
그 법을 선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없는 마음에서는
다른 법이 나온다고 하면서 그 예를 들어주십니다.
조금 길지만 써보겠습니다.
입에서 나온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말로 나온다는 말씀이 됩니다.
먼저, 악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아닌
다른 마음에서 나오는 아이디어입니다.
살인입니다.
자비가 없으니 죽여야 하는 상대는
말로 죽여야 합니다.
간음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다른 법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말입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이 말해주신
대표적인 예는 돈이 되겠지요.
음란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무시하고,
사람들이 자기 멋대로 만들어내는
법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말이 됩니다. 세상의 말은 다 믿으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무시하는 말이 됩니다.
도둑질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인양
자랑하는 말이 됩니다.
거짓 증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무시하는 증언,
사람의 마음의 법을 옹호하는 증언의 말입니다.
비방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공격하고
다른 사람들이 믿지 못하게 만들고자
하는 말들입니다.
이런 말들이 사람의 마음이 법을 따라서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말들이 됩니다.
자 그러면 마지막절 까지 달려볼까요!
21절부터 39절까지입니다.
21 예수님은 그 곳을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다.
22 그때 그 지역에는 한 가나안 여자가 나와서 '주님, 다윗의 후손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제 딸에게 악한 귀신이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쳤다.
23 그러나 예수님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시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저 여자가 소리치며 우리 뒤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쫓아 버리십시오.' 하였다.
24 예수님이 그 여자에게 '나는 잃어버린 양과 같은 이스라엘 사람에게만 보냄을 받았다.' 하시자
25 그 여자는 예수님 앞으로 와서 절하며 말하였다. '주님, 저를 도와 주십시오.'
26 '자녀들의 빵을 빼앗아 개에게 던지는 것은 옳지 않다.'
27 '주님, 맞습니다. 그러나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28 '정말 네 믿음이 크구나! 네 소원대로 될 것이다.' 그러자 바로 그 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29 예수님은 그 곳을 떠나 갈릴리 호숫가를 따라가시다가 산에 올라가 앉으셨다.
30 사람들이 앉은뱅이, 절뚝발이, 소경, 벙어리, 그 밖의 많은 병자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 앞에 앉히므로 예수님은 그들을 다 고쳐 주셨다.
31 벙어리가 말하고 절뚝발이가 성해지고 앉은뱅이가 걷고 소경이 눈을 뜨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32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군중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가 벌써 3일이 되었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가엾구나. 저들을 굶겨서 그대로 보내고 싶지는 않다. 그러다가는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른다.'
33 '이 벌판에서 이처럼 많은 군중들을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할 수 있겠습니까?'
34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일곱 개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물고기 몇 마리도 있습니다.'
35 예수님은 군중들을 땅에 앉히시고
36 빵 일곱 개와 그 물고기를 가지고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것을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37 그들은 모두 실컷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나 거뒀으며
38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들 외에 남자만 약 4,000명이었다.
39 예수님은 군중을 돌려보내신 후에 배를 타고 마가단 지방으로 가셨다.
먼저 21절부터 39절 스토리 정리 합니다.
1)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다.
2) 한 가나안 여인이 귀신들린 딸의 치유를 원했다.
3) 예수님은 거절하는 듯한 말을 하셨다.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만을 위해서 왔다.)
4) 가나안 여인은 믿음의 고백을 통해서 기적을 경험했다.
5) 예수님이 갈릴리로 돌아오셨다.
(질병과 장애를 치유하셨다.)
6) 7병2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마가단으로 가셨다.
자 핵심 구절 입니다.
▶ 15장 24절 입니다.
24 예수님이 그 여자에게 '나는 잃어버린 양과 같은 이스라엘 사람에게만 보냄을 받았다.' 하시자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잃어버린 양
주인에게 소유가 된 양입니다.
그런데 목자를 따라가지 않고
다른 길로 가버린 양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간 사람이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을 의미하지만
이 이스라엘 사람의 정의가 중요합니다.
2) 이스라엘 사람에게만
혈통을 따른 이스라엘 사람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즉 야곱과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은 것은
야곱의 행위가 의로웠기 때문이 아닙니다.
야곱의 힘이 강해서도 아닙니다.
야곱이 얍복 강에서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을 하면서 버텼어도
이길 수는 없었지요.
자기의 능력의 한계를 온전하게 깨달은
야곱이 천사에게 자비를 구합니다.
자기를 축복하기 전에는
절대로 보낼 수가 없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나는 내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가나안 여인을 통해서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3) 보냄을 받았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다시 분명하게 말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알아서 오신 것이 아니라
보냄을 받았다는 사실을 말해주십니다.
그러니 이 말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셨다는 것을
믿는다는 말이 되고,
그래서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을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동일하게
믿는다는 말이 됩니다.
자 마지막 핵심 구절 입니다.
▶ 15장 30,31절 입니다.
30 사람들이 앉은뱅이, 절뚝발이, 소경, 벙어리, 그 밖의 많은 병자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 앞에 앉히므로 예수님은 그들을 다 고쳐 주셨다.
31 벙어리가 말하고 절뚝발이가 성해지고 앉은뱅이가 걷고 소경이 눈을 뜨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병자들을 데리고 와서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기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로 병을 치유하기를 기대합니다.
가나안 여인이 가진 믿음과 동일한 믿음입니다.
2) 예수님은 그들을 다 고쳐주셨다
예수님은 그 믿음대로 행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그 병자들을 다 고쳐주십니다.
보내심을 받은 목적대로 왕으로써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에 주목해야 합니다.
야곱과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하나님이라는 뜻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배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결론입니다.
마태복음 15장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핵심은,
1) 예루살렘에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왔다.
2) 그들은 예수님에게 시비를 걸었다.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밥을 먹음)
3) 예수님은 그들에게 가르침을 주셨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부정하게 한다)
4) 그리고 나서 시돈과 두로 지방으로 가셨다.
5)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보고 그 딸을 고쳐주셨다.
(믿음의 기준으로 이스라엘인을 정의하셨다)
6) 갈릴리로 와서 7병2어의 기적을 행하셨다.
7)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율법으로
심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로 율법을 완성하는 법임을
보여주시고 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자 오늘은 마태복음 15장이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16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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