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출애굽기 편입니다.

자 그러면 17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7절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은 신 광야를 떠나서, 주님의 명령대로 진을 옮겨 가면서 이동하였다. 그들은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2 백성이 모세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대들었다. 이에 모세가 "당신들은 어찌하여 나에게 대드십니까? 어찌하여 주님을 시험하십니까?" 하고 책망하였다.
3 그러나 거기에 있는 백성은 몹시 목이 말라서, 모세를 원망하며, 모세가 왜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려왔느냐고, 그들과 그들의 자식들과 그들이 먹이는 집짐승들을 목말라 죽게 할 작정이냐고 하면서 대들었다.
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을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은 지금이라도 곧 저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합니다."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이 백성보다 앞서서 가거라. 그리고 나일 강을 친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거라.
6 이제 내가 저기 호렙 산 바위 위에서 너의 앞에 서겠으니,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거기에서 이 백성이 마실 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이 시키신 대로 하였다.
7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에서 주님께 대들었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므리바라고도 하고, 또 거기에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고 해서, 그 곳의 이름을 맛사라고도 한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이스라엘은 신 광야를 떠나서 르비딤에 갔는데 그곳은 물이 없었다
- 백성들이 목이 말라서 모세를 원망하면서 대들었다
- 모세가 주님께 말하자 호렙 산 바위 위에서 바위를 치면 물이 나올 것이라고 하셨다
- 모세가 말씀대로 하니 물이 나왔고 그곳의 이름은 므리바, 맛사가 되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 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은 신 광야를 떠나서, 주님의 명령대로 진을 옮겨 가면서 이동하였다. 그들은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2 백성이 모세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대들었다. 이에 모세가 "당신들은 어찌하여 나에게 대드십니까? 어찌하여 주님을 시험하십니까?" 하고 책망하였다.
3 그러나 거기에 있는 백성은 몹시 목이 말라서, 모세를 원망하며, 모세가 왜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려왔느냐고, 그들과 그들의 자식들과 그들이 먹이는 집짐승들을 목말라 죽게 할 작정이냐고 하면서 대들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르비딤
16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추라기 양식의 길이 열렸고
매일 만나를 먹게 되었고
안식일의 규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17장 1절은
이들이 신 광야를 떠나서
주님의 명령대로 진을 옮겨 가면서
이동하였다고 말합니다.
16장은 모세의 인도로
나아갔다고 시작되는데
이제 17장은 모세의 인도가 아니라
주님의 명령을 따라갔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록 구름기둥 불기둥이
낮에 그늘을 주고 밤에 온기를 주어도
계속해서 짐을 싸서 이동하는
생활 패턴입니다.
혼자도 아니고 약 2백만명의 무리가
온갖 짐을 가지고 함께 움직이니
광야라 먼지도 날리고
샤워도 쉽지가 않은데,
만나를 먹고 메추라기 알과 메추라기를
먹을 때는 주님께 감사하면서도
때가 되서 진을 치고 거두고
이동하고 다시 치는 일을 할 때는
몸과 마음이 힘듭니다.
그리고 이제 르비딤에 도착해서 진을 칩니다.
르비딤은 17장의 내용으로 보면
하나님의 산인 시내산과
호렙산과 같은 산으로 간주됩니다.
르비딤은 이 호렙산과 아주 가까운 곳으로
짐작이 되는데 호렙산의 한 바위가
눈으로 보일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나님의 산 근처에 가까이 온 것입니다.
이제 이곳에서 주님께 제사를 드리고
주님을 예배하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은 그들의 주(왕)임을 확인하는 일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가나안 땅 입성입니다.
다들 이렇게 큰 기대를 가지고
광야 이동의 어려움을 견디면서 왔는데,
막상 1절은 이 르비딤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출애굽기 19장에 보면
나중에 르비딤을 떠나서
시내 광야에 진을 친 날이 3월 1일입니다.
2월 15일에 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받은 후에
10여일 정도 시간이 흐른 시점 같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왔는데
막상 하나님의 산 앞에서
제사 준비에 집중하기는 커녕
물이 떨어지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2) 백성이 모세에게 대들었다
백성들이 인본주의의 계산기를 꺼내서
두들기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하나님이 자기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시고
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명해서
이 먼길(?)을 돌아돌아
유월절 이후 거의 40일 가까이
고생 끝에 여기 르비딤으로 왔습니다.
뭔가 르비딤에 가면 바로 하나님의 산인
시내산(호렙산) 근처가 되니 하나님이
하나님을 경배할 힘을 주시고
큰 선물을 주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현실은 물조차 없으니 죽음만이 예상됩니다.
그러자 2절에 백성은 모세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대들었다고 말합니다.
멱살을 잡고 내놓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왕이고 그래서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우리를 대려왔으면
최소한 물은 주어야지 않느냐고
따지고 항의하였을 것입니다.
그러자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는데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여기에 온 과정을
생각해보십시오.
저도 지금 물어 떨어져가서 힘든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왕으로써 우리에게
이 르비딤에 진을 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왕의 명령이 그러하니 그 백성인 우리를 위한
방법도 준비해 놓으셨을 것인데,
왜 주님께 구하지는 않고 화를 내고
따지는 것입니까?
이것은 우리의 왕인 주님을 시험하는 것이니,
당신이 왕이면 우리를 책임져야 할 것이 아니냐고
따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왕을 시험할 것이 아니라
왕의 명령을 따르는 백성으로 왕께
도움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3) 몹시 목이 말라서 원망했다
3절은 그러나 백성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백성이 몹시 목이 말랐다는 이유입니다.
인본주의의 계산기로 두들기면
광야에서 물이 없는 것은 죽음인데,
"당장 죽을 판인데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하는 것이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답이 나올 뿐입니다.
그러니 2절에 말한 모세의 말도
믿음으로 받아들일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더 화가 나는 말이 될 뿐입니다.
자기들도 하나님을 믿지만 왜 현실이
이런지를 원망하면서 차라리
이집트 노예생활이 나았다는 말이 나옵니다.
또한 더 현실적인 계산기를 들이대면서,
지금 물이 남은 상황과
물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 경로와
시간을 계산하면서 지금 이동하기도 늦었고
결국 며칠 안에 자신들과 자신들의 자식들과
그들이 먹이는 가축들까지도 다 죽을 것인데
정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맞냐라고
따지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4-7절 입니다.
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을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은 지금이라도 곧 저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합니다."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이 백성보다 앞서서 가거라. 그리고 나일 강을 친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거라.
6 이제 내가 저기 호렙 산 바위 위에서 너의 앞에 서겠으니,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거기에서 이 백성이 마실 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이 시키신 대로 하였다.
7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에서 주님께 대들었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므리바라고도 하고, 또 거기에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고 해서, 그 곳의 이름을 맛사라고도 한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모세가 부르짖었다
4절에 모세가 더 이상 말이 안통하니,
주님께 부르짖었다고 나옵니다.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 이 백성을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가 하는 말이 통하지가 않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겪은 주님의 놀라운 팔과
인도하심을 믿는 믿음보다
물이 없어서 생길 일에 대한
인본주의의 계산에 눌려서 말이 안통합니다.
이에 지금이라도 돌을 들어서
저를 쳐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2) 너는 장로들을 데리고 앞서 가라
5절에 주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너에게 불만을 전달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가는데,
인본주의로 인해서 눌리고 흥분한
이 백성보다 앞서서 가서
그들은 너를 따라오게 하라.
그리고 나일 강을 친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 앞장 서서 갈지니,
그러면 그들이 너를 따라가면서
또한 그 지팡이를 보면서,
누군가는 믿음을 가지고 볼 것이니
누군가는 의심하고 불평하면서
따라갈 것이다.
6절이 이어집니다.
"모세야, 너는 호렙 산으로 갈 것인데,
이제 내가 저기 보이는 호렙 산에 있는
저 큰 바위 위에서 너의 앞에 설 것이니,
너는 그 바위를 치도록 해라.
그러면 거기에서 이 백성이 마실 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
모세가 앞장서서 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과 하나님이 말씀하신
호렙 산의 그 큰 바위 앞으로 갔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들 앞에서
행하였다고 말합니다.
출애굽기는 여기까지만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 바위가 갈라지면서
물이 터져 나오는데
산에서부터 흐르는 물이
이스라엘의 진까지 흘러내려와서
모두가 마실 수 있는
강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3) 므리바, 맛사
7절은 이곳의 므리바, 맛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산 근처에 와서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할 기대는 커녕
물이 없다는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나온
인본주의의 두려움과 분노로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람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온 므리바에서
오히려 주님께 대들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제 호렙 산 바위에서
흘러내려오는 풍성한 물을 보니,
다시 믿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흔들림을 기억하고자
그곳의 이름을 므리바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이 그곳에서,
"주님께서 우리 중에 있는가 없는가?"라고
주님을 시험했다는 것을 기억하고자
맛사라고도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지명을 통해서라도
자신들의 실수를 기억하면서
믿음을 가져보고자 하였지만
사람의 마음 속의 인본주의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제 8절부터 16절까지 보겠습니다.
8 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몰려와서, 르비딤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을 공격하였다.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장정들을 뽑아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시오.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산꼭대기에 서 있겠소."
10 여호수아는 모세가 그에게 말한 대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언덕 위로 올라갔다.
11 모세가 그의 팔을 들면 이스라엘이 더욱 우세하고, 그가 팔을 내리면 아말렉이 더욱 우세하였다.
12 모세가 피곤하여 팔을 들고 있을 수 없게 되니,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 와서 모세를 앉게 하고, 그들이 각각 그 양쪽에 서서 그의 팔을 붙들어 올렸다. 해가 질 때까지 그가 팔을 내리지 않았다.
13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을 칼로 무찔렀다.
14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오늘의 승리를 책에 기록하여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하고, 여호수아에게는, '내가 아말렉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없애서 아무도 아말렉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 나의 결심을 일러주어라."
15 모세는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곳 이름을 '여호와닛시'라 하고,
16 "주님의 깃발을 높이 들어라. 주님께서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실 것이다" 하고 외쳤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아멜렉 사람들이 몰려와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군대를 맡기고 아론과 훌과 언덕으로 갔다
- 모세가 팔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리면 지니,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붙들어 올려주었다
- 주님은 이 승리를 책에 기록하라고 하셨고 모세는 거기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닛시라고 불렀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8-12절 입니다.
8 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몰려와서, 르비딤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을 공격하였다.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장정들을 뽑아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시오.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산꼭대기에 서 있겠소."
10 여호수아는 모세가 그에게 말한 대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언덕 위로 올라갔다.
11 모세가 그의 팔을 들면 이스라엘이 더욱 우세하고, 그가 팔을 내리면 아말렉이 더욱 우세하였다.
12 모세가 피곤하여 팔을 들고 있을 수 없게 되니,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 와서 모세를 앉게 하고, 그들이 각각 그 양쪽에 서서 그의 팔을 붙들어 올렸다. 해가 질 때까지 그가 팔을 내리지 않았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아말렉
8절에는
르비딤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에
마침 아말렉 사람들이 몰려와서는
르비딤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을
공격하였다고 말합니다.
이 아말렉 사람들은 광야에 살던
유목민족입니다.
광야를 잘 알고 그곳에서 살면서
주변 민족들이 틈을 보이면
약탈하는 일도 서슴치 않는 민족입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생활권이자
약탈권(?)역에 들어온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자기들의 계산으로 따지면
지금 2백만 이상의 사람들이
광야로 들어온지 40일이 가까워가니
물도 부족하고 먹을 것도 부족해서
기진맥진한 시기입니다.
또한 광야에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소문,
이집트를 나올 때에 금은보화를 챙겼다는
소문도 들었을 것이니, 그냥 놔둘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 시점을
잘 계산하고서 정확하게 공격하려고 했는데,
이 계획이 완전히 어긋나버린 상황입니다.
호렙 산에서 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무장도와 자신들의 무장을
비교해보니 자신들이 더 강력하고
또한 광야 싸움의 전략에도 자신이 있으니
정면 돌파를 하기로 합니다.
2) 여호수아
이스라엘 진영에도
비상이 걸렸을 것입니다.
사실 르비딤에 이미 물이 있었다면,
그래서 르비딤의 항의와 기적이 없었다면,
이들은 홍해 앞에서 이집트 군대를 보고
겁을 먹고 우왕좌왕했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직전에 물이 솟아나는 기적을
보고 경험했기 때문에 다시
믿음으로 충만해서 사기가 오른 상태입니다.
여기에 모세가 더 힘을 실어줍니다.
9절에 보면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했다고 나옵니다.
"장정들을 선발해 뽑아서
저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시오.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산꼭대기에 서 있겠소."
출애굽기에서 여호수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여호수아가 처음에는 어떤 마음인지는 모르나,
모세가 직전에 기적을 행하는 도구가 되었던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산꼭대기에서
서 있겠다는 말을 듣고 힘이 났을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모세에게
"호렙산 바위 위에 내가 가서
서 있을 것이니 너는 바위를 쳐라!"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모세가 장로들을 이끌고 담대하게
나아간 것과 같이
여호수아도 장정들을 이끌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아론과 훌
그래서 다음날이 되니,
10절에 여호수아는
모세가 그에게 말한대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고,
모세는 아론과 훌과 함께
언덕 위로 올라갔다고 말합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자 동역자인데
훌이라는 인물이 역시 출애굽기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이 훌은 유대지파 갈렙의 아들인데
여기 나오는 갈렙은 여호수아의 동역자
갈렙이 아닌 다른 갈렙이며 성경학자들은
모세보다 10살 정도 위로 추정합니다.
또한 모세의 누나인 미리암의 남편이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권위있는 유대 역사가인
요세푸스의 주장입니다.

11절에 모세가 팔을 들면
이스라엘이 더욱 우세하고,
팔을 내리면 아말렉이
더욱 우세하였다고 말합니다.
싸움의 승패가 산꼭대기에 서있는
모세의 팔에 달려있습니다.
12절은 모세가 팔을 들고 있다가
너무 피곤해져서 팔을 들 수가 없으니,
지켜만 보던 아론과 훌이
바위를 가져다 놓고 모세가 앉게 해서는
둘이 양쪽에 서서 모세의 팔을
들어올리고 잡아 주었다고 나옵니다.
그렇게 해가 질때까지 모세의 팔이
떨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싸움의 시작이 언제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해가 질때까지 치열하게 이어졌고
결국은 아말렉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스라엘 백성의
완전한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24-26절 입니다.
13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을 칼로 무찔렀다.
14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오늘의 승리를 책에 기록하여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하고, 여호수아에게는, '내가 아말렉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없애서 아무도 아말렉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 나의 결심을 일러주어라."
15 모세는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곳 이름을 '여호와닛시'라 하고,
16 "주님의 깃발을 높이 들어라. 주님께서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실 것이다" 하고 외쳤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칼로 무찔렀다
13절에는 모세가 해가 질 때까지
팔을 들고 있음으로써,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을
칼로 무찔렀다고 말합니다.
아말렉이 중심이 된
광야의 이런저런 부족들의 연합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이 되는데,
이 싸움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벌인
유일한 전투입니다.
이렇게 단 한번의 전투를 통해서
아말렉이나 그들과 연합한
다른 광야 부족들이
앞으로 40년을, 즉, 이스라엘이
광야에 사는 기간 동안에는
다시는 도발할 생각도 못할 정도로
패한 것이 됩니다.
홍해 앞에서는 이집트 군대에 겁을 먹고
두려움에 떨던 이스라엘 장정들이
여러 믿음의 시험과 르비딤 이후에는
인본주의의 계산기보다 믿음의 계산기를
더 의지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 오늘의 승리를 책에 기록하고
이렇게 큰 승리를 거두고 나서
14절에 주님이
모세에게 말하셨다고 나옵니다.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세야, 보았느냐?
나의 백성이 나의 명령을
왕의 명령으로 받아들이면서
그들의 인본주의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을 멈추고 내 명령을 따르면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처럼 보이던 적들도
내 도움으로 인해서
다시는 너희를 못건드릴 정도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았느냐?
너는 오늘의 이 승리를 책에 기록해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어떠한 마음과 믿음으로
이 싸움을 이기게 되었는지를
잊지 않도록 하여라.
또한 오늘 군대를 이끈 장군인
여호수아에게도
나의 결심을 알려줄 것이니
그 결심은 이것이다.
'나는 내 백성의 약점을 노리고
내 백성을 치고자 다른 민족들까지
불러들여서 도발한 아말렉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없에서
아무도 아말렉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겠다.'
이것이 나의 결심이니 이것을
여호수아에게 알리라."
3) 여호와닛시
모세는 말씀대로 행하였을 것입니다.
오히려 말씀 이상으로 행합니다.
그래서 아직 하나님이 명령해서
제사를 드리라고 말한 하나님의 산,
시내산에 도착하지 않았음에도,
이 르비딤에서 일어난
모든 일로 이스라엘 백성이 깨닫고 배운
모든 것들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그곳에 제단을 쌓았다고 15절은 말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 곳의 이름까지
'여호와(야훼)닛시'라고 지어버립니다.
닛시는 깃발이라는 뜻인데
17절은 설명하기를,
"주님의 깃발을 높이 들어라.
주님께서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실 것이다."라는
외침의 뜻이 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책에 기록해서
남기라고 하였지만, 모세는 책을 넘어서서
제단을 쌓고 지역의 명칭까지 붙임으로
대대로 남기고자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아말렉과 싸움의 내용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히 기억해서
1) 왕이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으로
2) 인본주의의 계산기는 던져버리고
3) 왕의 명령을 따라서 인본주의로는
절대로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일을
담대하게 행하기를 그 어떤 사람보다
모세가 간절하게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이 최초로 나타난 것이
이 르비딤이 되었습니다.
이 믿음의 태도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또, 더 중요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히 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시험을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르비딤의 시작은 이스라엘 백성이
생존의 위협을 느끼면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모세까지 놀라서 하나님께 부르짖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도움 속에서
이 르비딤의 마지막은
하나님과 하나된 믿음으로
나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다가온
원수와 싸워 승리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연단하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본주의의 계산기를 모두 버릴지 아닐지가
앞으로 진행을 따라서 생각해 볼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자, 출애굽기 17장에서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1) 이스라엘은 신 광야를 나와서 르비딤에 이르렀고 그곳은 물이 없었다
2)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니 하나님은 호렙 산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셨다
3) 아말렉 사람들이 와서 이스라엘을 공격했고 여호수아가 군대를 이끌었다
4) 모세는 승리한 후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닛시라고 불렀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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