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개역한글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공동번역
"정말 잘 들어두어라.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새번역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현대인의성경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두지만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구절들이 있지요.
그 내용을 해석해드립니다.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유명한 성경구절 해석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성경구절은 요한복음 3장 5절입니다.
먼저, 배경 설명 들어갑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고
유대인들의 선생이 되는 니고데모라고 하는
바리새인이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선생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지요.
그런데 그 근거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Sign)을 보고서
믿겠다고 말했지요.
니고데모가 한 밤중에 와서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이제 예수님을 통해서 유대인들이 기대했던
하나님의 나라, 다윗의 왕국이 다시 세워질 것을
믿고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니고데모를 칭찬하지 않으셨지요.
유대인의 지도자라면, 말씀을 가르치고 행하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표적이 아니라 가르침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분임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이지요.
예수님은 이런 사람을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자, 다시 말해보자면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면서
유대인들의 지도자입니다.
성경에 대해서는 당시 유대사회에서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중에 한 명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뛰어난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도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기적을 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지요.
예수님은 당신이 전하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으니 이것이 바로 지금 나누는
성경구절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단어 해석들어갑니다.
현대인의 성경으로 볼까요?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두지만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요한복음 3장 5절]
1) 내가 분명히 말해두지만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해주신다고 합니다.
개역개정은 진실로 진실로라고 말했지요.
이것은 거짓이 아니고 진짜임을 강조하고 있지요.
2) 누구든지
예수님은 누구든지라고 하십니다.
유대인 중에서라고 하시거나
믿음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라고 하시거나
어떤 조건을 달지 않으셨습니다.
성별, 나이, 인종, 민족, 학력 등등
모든 것을 떠나서 누구든지라고 하십니다.
3) 물과
물세례를 말합니다.
성전의 제사로 대표되는
죄의 대가를 치루는 사람의 행위로는
그 마음이 바뀌지 못하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
오직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의지하겠다는
결단을 보이는 예식입니다.
나의 행위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하겠다는 믿음의 시작입니다.
4) 성령으로
성령의 세례를 말합니다.
물세례로 시작한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의 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채워야 하지요.
이것이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 바로
성령님의 도우심입니다.
성령님의 계시를 통해서
예수님의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이해가 가고 믿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5) 다시 나지 않으면
물세례와 성령의 세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례를 통해서
내가 다시 태어나도록 삶의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내 마음이 다시 태어나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내 마음이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가득 채워지도록 만드는 일이
다시 태어나는 일입니다.
내가 왜 물세례를 받았고
하나님의 왜 성령의 세례를 주셨는지를
그 본질을 잊지말고
본질에 초점을 맞춘 삶을 살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6) 하나님의 나라에
짧게 설명하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한국 법이 다스리는 나라가 한국인 것과 같습니다.
7) 들어갈 수가 없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이 바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법인 사람입니다.
이 자비의 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보아도 내가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자 이제 연결해서 볼까요?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이것이 진정한 진실이고 진리이기 때문에
내가 분명히 말해두지만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성별과 나이와 인종과 민족을 떠나서
누구든지
자기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아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물세례 즉,
물과
물세례로 시작한 믿음으로
마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성령의 세례, 즉
성령으로
내 마음을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우는 일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즉,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을 갖추지 못하니,
비록 어떠한 하나님의 나라의 경험을 하고
기적을 보았을 지라도, 그는 그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이 행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표적들을 보았지요.
보고 기뻐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하시고 있지요.
"당신께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지금 보고 기뻐하는 표적들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당신은 하나님의 나라에 이미 들어가서 사는 사람이 되지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떤 방법으로 보고자 하시나요?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고자 하십니까?
한 번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성경구절 해석
오늘은 요한복음 3장 5절의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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