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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성경구절 해석하기

마가복음 11장 24절

by practical faith 2024. 9. 6.


  개역개정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개역한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공동번역

그러므로 내 말을 잘 들어두어라. 너희가 기도하며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그대로 다 될 것이다.   

  새번역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현대인의성경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그대로 될 것이다.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구절들이 있지요.

그 내용을 해석해드립니다.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유명한 성경구절 해석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구절은 마가복음 11장 24절입니다. 

개역개정으로 볼까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장 24절]

 

먼저 단어를 보려고 했는데, 

이 말씀이 나온 배경설명을 빼놓을 수가 없군요. 

간략하게 해볼께요. 

예수님이 베다니에서 머무십니다.

아침에 예루살렘에 갔다가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저녁에 다시 베다니에 와서 주무시는 일정입니다. 

아침에 배가 고파서 무화과나무를 보셨지요. 

그리고 무화과를 먹을까 했는데 열매시즌이 아니라서 열매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무를 저주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올 때 보니 나무가 죽었지요. 

베드로가 놀라서 나무가 죽은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면서 이 말씀을 주셨지요. 

얼결에 죽어버린 무화과 나무. 마가복음 11장 24절

 

1) 내가 

예수님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자 기름부름을 받은 왕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충만합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의심없이 믿습니다. 

 

2) 너희에게

예수님의 제자들을 말합니다. 

제자라고 함은 선생님께 배우는 사람이지요. 

선생님께 배운다는 말은, 예수님에게 배운다는 말입니다. 

내 마음의 법을 버리고,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3) 말하노니

하나님의 아들이자 왕으로써,

그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권유도 아니고 이론이나 가설이 아닙니다 

진리이며, 법이 되고 권세가 있는 말입니다.

 

4) 무엇이든지

그 범위에 상관이 없음을 말합니다. 

제한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때가 이르지 않아서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는 말도 포함이 됩니다. 

 

5) 기도하고 구하는 것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한다는 의미는 이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비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확신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계시(Reveal)을 통한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6) 받은 줄로 믿으라

하나님께서 자녀가 구하는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믿음을 가지려면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과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가 나와 영원히 함께 한다는

진리를 의심하지 말고 믿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러려면 계시(Reveal)을 통한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7)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런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해주신다는 약속이자,

축복이 됩니다. 

 

사실, 차라리 일정비율을 헌금을 하던지, 

어떤 특정한 기도의 시간을 충족시키던지, 

예배 참석율을 따지던지, 성경 통독을 따지던지, 

율법 순종률(?)을 따지던지 하는 것이 편하지요. 

이런 믿음은 눈에 보이는 수치나 행위로 따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말이 길어지는데 마가복음 11장을 보시면 .

예수님이 아침에 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에 가셔서

성전을 정화시키십니다. 

성전이 특정한 조건(완벽한 제물, 완벽한 기도문)을

만족시켜서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자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완벽한 제물과 제사로 응답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의 아들임을 완전하게 믿는 믿음으로 

나무를 저주한 기도마저 응답을 받으셨지요.

예수님이 극단적인 예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찌보면 억울한(?) 무화과 나무를 

통해서 이 진리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하지만 한번 이런 믿음의 길을 깨닫고

그 길에 오르기 시작하면 이것이 가장 쉽고

모두가 할 수 있는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임을 믿는 믿음으로 충만하고

그 믿음이 내 삶에 가장든든한 힘이 되기를 원하는

분들과 함께 전체 구절을 모아서 해석해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자 기름부름을 받은 왕이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의심없이 믿고있는, 

내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버리고, 내가 가르치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배우는 제자인, 

너희에게

 

하나님의 아들이자 왕으로써, 

권유도 아니고 이론이나 가설이 아니라

진리이며, 법이 되는 선포로써

말하노니

 

 

그 범위에 상관없이 제한을 두지 말고 

무엇이든지

 

 

계시를 통해서 받은

내가 하나님의 자비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확신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녀가 구하는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실 것을 의심하지 말고

받은 줄로 믿으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고

완전하게 믿고 구할 것이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오늘은 마가복음 11장 24절의 말씀을 해석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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