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개역한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공동번역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그것이 바로 복된 삶의 샘이다.
새번역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의성경
그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여기서부터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
ESV
Keep your heart with all vigilance, for from it flow the springs of life.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구절들이 있지요.
그 내용을 해석해드립니다.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유명한 성경구절 해석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구절은 잠언 4장 23절입니다.
새번역 버전으로 한 번 볼까요?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잠언 4장 23절]
자, 그러면 단어 해석 들어갑니다.
1)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말이지요.
2) 네 마음을 지키라
마음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
바로 잠언 1장부터 4장까지 일관적으로 나오는 마음입니다.
사실 성경에서 일관적으로 말하는 마음이지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하는 마음입니다.
이 지혜(Wisdom)를 가지고 내 인생을 이해하는 태도,
즉, 명철(Understanding)을 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그 지혜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명철을
구하고 찾는 마음을 지키라고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아는 것입니다.
아래에 나온 내용을 알고 깨닫는 것이지요.
1)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2)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이 없다.
3) 하나님이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를 사랑한다.
4) 하나님의 자비(Mercy)가 나에게 생명이 된다.
5) 하나님은 영원히 나와 함께 하고 나를 도우신다.
이것을 믿는 마음을 말합니다.
즉 믿음에 기반해서 내 인생을 보는 마음이지요.
그러면 이 마음을 무엇으로부터 지켜야 할까요?
위에 말한 믿음으로 살려고 할 때에
그 마음을 약하게 만들고 흔들고 포기하게 만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지혜, 지식,
정보로부터 지키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살아있지 않다.
2) 하나님도 불가능한 일이 있다.
3)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할 수 있다.
4) 하나님의 자비는 한계가 있다. (알아서 조심해라.)
5) 하나님이 나를 돕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들의 출처는 하나님이 아니지요.
반대로, 세상은 이러한 마음으로 충만합니다.
그러면 지키는 방법이 있습니까?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믿음을 구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여기서 멈추면 안됩니다.
더 깊은 단계의 사랑과 자비를 계속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나도 하나님을 똑같이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내 이웃을 그렇게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도록 더 많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구하고 경험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런 삶의 본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마음의 결단을 한 사람들을 도우시고
그 마음을 지켜주십니다.
예수님의 믿음에 시선을 고정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완전하게 믿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길을 예수님으로부터 찾아야 합니다.
그 진리를 예수님을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진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깨닫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지요.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이 풍성하게 되니,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됩니다.
3) 생명의
여기서 나온 생명(Life)은 숨쉬는 삶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숨(Breathe)이 사람의 생기가 되었지요.
지금 말하는 생명은 이 창조의 섭리를 따라서
하나님이 함께 거하는 삶을 말합니다.
모든 것이 살아있고 내가 살아있음을
매순간 순간마다 느끼는 생명입니다.
반대로 이 생명이 없다면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죽지 못해서 사는 하루, 무기력한 하루가 되겠지요.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심을 믿는 마음에서
살 맛이 나는 것이 진정한 생명이 있는 삶입니다.
4) 근원이기 때문이다.
내 믿음의 마음을 지키고
이 믿음에 집중하는 것이
내 삶에 생명을 더하고
이 지혜가 커지고 체험이 되면 될 수록
내 삶이 생명을 채워질 수 있다는 진리를
이해(명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되니
생명이 넘치고 넘쳐나게 됩니다.
생명의 근본이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로 모아볼가요?
세상을 살다보면 중요한 일이 많습니다.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일도 일어나지요.
신경써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항상 있지 말아야 하는 일이 있으니,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그 변함없는 사랑을 믿고,
그 풍성한 자비를 믿는
너는
다른 사람이 아닌,
네
그 믿음의
마음을
빼앗가 가고, 흔들고,
겁을 주고, 걱정하게 만드는
세상의 지혜와 지식과 정보와
말과 가치관으로부터
지켜라.
네가 지키려고 하는 그 믿음의 마음이
그 마음이 바로
네가 하나님과 함께 살게 만들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이해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네 이웃에게 하나님의 자비를 베풀게 만드는,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오늘은 잠언 4장 23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자신의 믿음의 마음을 지키는 일을 우선하고
그 믿음으로 놀라운 생명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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