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라는 단어는 너무 흔합니다.
그런데 이 흔한 단어의 핵심적인 의미를
이해한 사람은 많지가 않지요...
성경을 보다보면 흔히 보이는 단어나 용어가 있습니다.
그 본래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고 생각하고
또 그 본질에 맞게 이해하고 내 삶에 그대로 적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든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경 용어의 핵심 탐구입니다!
그러면 시작 해볼까요?
오늘의 단어는 교회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교회의 핵심적 의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유일한 진리의 법으로 인정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그 법을 각자의 마음에 새기고
자기 삶에서 그대로 행하는 방법을 찾는
모임입니다.
여기서부터 진정한 기도와 예배와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나옵니다.
왜 이 말이 나왔는지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구약성경에 교회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구약성경에 교회라는 개념에 가까운 모임은
출애굽 시대의 성막입니다.
그러면 모세가 성막에 모인 사람들에게
주로 한 일들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의 법으로
정하고 성막에 모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여기 성막에 모여서
자신의 선포를 듣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법으로 듣고 마음에
새기는 일에 집중하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모인 사람들의 전제조건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출애굽 당시 기준으로는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들을 따라나온 외국인들 입니다.
야훼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택했고,
하나님의 택함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듣고 그들의 마음의 법으로
새기는 장소가 성막이 됩니다.
또한, 그 법의 집행과정에서 필요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장소도 성막입니다.
즉, 제사와 예배가 행해지는 장소가 됩니다.
또한 그 법을 집행함으로 내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구원과 영광을 찬송하는 장소도
성막이 됩니다.
신약에 보면,
이제 오랜 시간이 지나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하시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출애굽 때의 모세와 같이
하나님이 말씀을 모여든 사람들 앞에서
법으로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사람들 중에서 이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님이 주시는 법으로 여기고
마음에 담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택하시니
그 대표가 예수님의 열 두 사도가 되겠습니다.
그 대표격인 베드로가 고백했지요.
"주는 그리스도시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이 고백을 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계시를 주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지요.
이 교회(에클레시아)라는 단어가,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Lord)이자 왕(그리스도)로
인정한 사람들이 이 법을 마음에 새기고
실행할 수 있는 모임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교회는 건물적인 형태가 아니라
믿음의 계시를 받은 사람(베드로)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선포하고
그러면 택함을 받은 모인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이 법을 마음에 새기고 각자의 삶에서
이 법을 행하는 방법을 찾는 모임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렇게 교회는 내 삶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모임이 됩니다.
기도와 예배의 모임이 됩니다.
또한, 그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경험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모임이
교회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교회는 회사가 아닙니다.
(전도, 개종, 기도, 예배, 봉사등의 종교행위로)실적을 올리고
그러면 회장님인 야훼 하나님이 기뻐하면서
상여금과 보너스를 두둑히 주는 회사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내가 교회에 소속되어 있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서 교회를 나가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교회의 완성은 천국의 교회지요.
천국의 교회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행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이 다스리는 그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에서 함께 모여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이 법을 완성하시고 집행하신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그 법의 은혜 안에서 함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모임입니다.
그러면 땅의 교회도 천국의 교회의 모형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오늘의 결론입니다.
교회의 핵심적 의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유일한 진리의 법으로 인정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그 법을 각자의 마음에 새기고
자기 삶에서 그대로 행하는 방법을 찾는
모임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새기고
이 법을 위한 예배, 기도, 찬양과 감사로
채워지고 이 법이 집행되는 교회가
온 땅에 충만하기를 바라면서
성경용어의 핵심탐구 교회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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