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인내란 무엇인가?

성경을 보다보면 흔히 보이는 단어나 용어가 있습니다.

그 본래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고 생각하고

또 그 본질에 맞게 이해하고 내 삶에 그대로 적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든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경 용어의 핵심 탐구입니다!

 

그러면 시작 해볼까요?

 

오늘의 단어는 인내입니다. 

 

인내. 오늘의 단어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합니다. 

 

인내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나의 마음을 채우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매일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 나누어보겠습니다. 

 

인내라는 단어는

영어성경에는

Patient 또는 Endurance라고 합니다. 

어떤 상황을 계속 견디어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위해서 인내를 하는지 

그 목적이 중요하고 또 그 목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 인내의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농구선수들은 힘든 훈련을 매일 반복을 합니다. 

이 훈련의 목적은 농구를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일에 이 선수들 중에 누군가가 훈련 시간이 힘들어서 포기하면 

더 이상 농구선수로 활동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힘든 훈련의 시간을 견딘다고

잘 버텨낸다고 해서 모두가 뛰어난 농구선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훈련 시간에 자기에게 맞는 연습법을 찾아내고

그 연습법을 찾아서 그 연습에 집중하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보완해가는 사람이

뛰어난 농구선수가 됩니다. 

 

성경적인 인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지금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일을 견디어 낸다고 

인내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의 훈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나에게 맞는 믿음의 연습법을 찾아내고, 

그 연습에 집중하면서, 더 깊은 믿음의 단계로 들어가는 방법을

구하고 찾고 연구하고 보완해 가는 과정이 

성경에서 말하는 인내가 됩니다.

그리고 나의 부족함은 성령님께서 채워주도록

기도를 계속하고 말씀을 계속 보아야 합니다. 

 

농구선수가 인내를 하면서 훈련하는 목적은 농구를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인내를 하면서 믿음을 훈련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에 가득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믿음과 행함을 강조한 야고보서에 나온 성구를 첨부합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장 4절 개역개정] 

 

무조건 참는다고 인내가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참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 되었던, 나의 하루 하루를 살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경험하고 완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믿음을 행하는 일을 연구하고, 실행하고, 반복해야 합니다. 

인내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가지고,

이러한 인내가 쌓여가면 부족함이 없는 믿음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다시 결론입니다. 

 

인내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나의 마음을 채우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매일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성경적인 인내를 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