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잘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Practical Faith가 도와드리는
성문(성경의 글) 기초 성경 강해, 마태복음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을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해드립니다.
자 오늘은 마태복음 2장입니다. 달려갑니다!
먼저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절부터 12절입니다.
1 예수님은 헤롯왕 때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때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찾아와서
2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에게 경배드리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 헤롯왕은 그 말을 듣고 몹시 근심하였으며 온 예루살렘도 이 소문으로 떠들썩하였다.
4 헤롯왕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을 다 모아 놓고 '그리스도가 어디서 난다고 하였소?' 하고 물었다.
5 그러자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유대 베들레헴입니다. 그것은 예언서에 이와 같이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6 '유대 땅에 있는 베들레헴아, 너는 결코 유대에서 제일 작은 마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한 지도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이다.'
7 그때 헤롯은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캐묻고
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도 알려 주시오. 그러면 나도 가서 아기에게 경배하겠소.' 하였다.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떠나가는데 동방에서 본 그 별이 다시 나타나 그들보다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에 멈췄다.
10 그 별을 보고 박사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11 그들은 그 집에 들어가 아기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에게 경배한 후 보물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드렸다.
12 그러고서 박사들은 꿈에 헤롯에게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딴 길로 자기 나라에 돌아갔다.
자 먼저 1절부터 12절 스토리 정리 합니다.
1) 헤롯 왕의 시절에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
2) 동방박사들은 베들레헴이 아닌 예루살렘에 가서 태어난 유대인의 왕(예수님)을 찾았다.
3) 생각없이 지내던 헤롯과 온 예루살렘은 난리가 났다.
4) 헤롯이 동방박사들에게 베들레헴으로 가라고 보내고 추후에 보고를 요청했다.
5)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는 헤롯에게 보고를 안하고 자기 나라로 갔다.
자 여기서 핵심 구절만 뽑습니다.
▶ 2장 1절-3절 그리고 11절-12절 입니다.
1 예수님은 헤롯왕 때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때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찾아와서
2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에게 경배드리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 헤롯왕은 그 말을 듣고 몹시 근심하였으며 온 예루살렘도 이 소문으로 떠들썩하였다.
...
11 그들은 그 집에 들어가 아기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에게 경배한 후 보물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드렸다.
12 그러고서 박사들은 꿈에 헤롯에게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딴 길로 자기 나라에 돌아갔다.
그리고 핵심단어 3개가 있습니다.
1) 베들레헴
예수님은 유대 베들레헴(예루살렘 아님)에서 태어나셨다.
베들레헴은 앞에 1장에 족보에 나온 야곱의 아들인 유다로부터 시작된 유다지파의 땅입니다.
그리고 앞 장 핵심 단어에 나온 다윗 가문의 본진이지요.
지도 상에 위치는 여기입니다.
2) 동방박사
성경에는 이름이 없이 등장하는 동방의 박사들입니다.
영어로 마기(Magi)라고 하는데 마술사, 점성술사라는 의미이며,
이들의 출신인 동방은 (동방예의지국이나 동방불패의 나라가 아닌)
페르시아나 바빌론, 혹은 아라비아 등지로 생각됩니다.
별을 보고 베들레헴으로 안가고 눈치 없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별따라 갔을 뿐이지만)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의 속을 뒤집어 놓은 (내가 왜 이랬는지) 묻지마 박사님들입니다만
선물로 최상급 황금, 유향, 몰약을 예수님께 드립니다.
3) 헤롯 왕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의 유대의 왕입니다.
유대인이 아닌 에돔 사람으로 온 가문이 유대교로 개종하고
우여곡절 끝에 로마의 허락을 받아서 유대지역의 왕으로 임명된 사람입니다.
자기 왕위를 지키려고 (예수님은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자 이제 13절부터 마지막 구절까지 계속 달려갑니다.
13 박사들이 돌아간 후 주님의 천사가 꿈에 요셉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고 한다. 너는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난가서 나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거기서 기다려라.'
14 그래서 요셉은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15 헤롯이 죽을 때까지 거기 있었다. 이리하여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해 '내가 이집트에서 내 아들을 불러 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6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화가 났다. 그래서 그는 베들레헴과 그 부근에 사람들을 보내 박사들에게 알아본 때를 기준으로 하여 두 살 아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17 이 사건으로 예언자 예레미야의 다음과 같은 예언이 이루어졌다.
18 '라마에서 한 소리가 들리니 슬퍼하고 통곡하는 소리이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슬퍼하며 위로받기를 거절하는구나.'
19 헤롯이 죽은 후 주님의 천사가 꿈에 이집트에 있는 요셉에게 나타나
20 '아기의 생명을 노리던 사람들이 죽었으니 너는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로 돌아가거라.' 하였다.
21 그래서 요셉이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로 돌아왔다.
22 그러나 요셉은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의 뒤를 이어 유대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 곳에 가기가 겁이 났다. 그는 꿈에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갈릴리 지방으로 가서
23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살았다. 그래서 '그를 나사렛 사람이라고 부를 것이다.'라는 예언자들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자 먼저 13절부터 23절 스토리 정리 합니다.
1) 동방박사가 가고 요셉은 곧바로 가족과 이집트로 갔다.
2) 헤롯이 동방박사들에게 뒤통수를 맞은 것을 알고 분노했다.
3) 그래서 베들레헴 근교의 2세 아래 남자아이들을 다 죽였다.
4) 그리고 얼마 안가서 죽었다.
5) 요셉이 다시 유대로 돌아왔다가 갈릴리 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 정착했다.
자 그러면, 13절부터 23절 핵심 구절만 뽑습니다.
▶ 2장 21절부터 23절 입니다.
21 그래서 요셉이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로 돌아왔다.
22 그러나 요셉은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의 뒤를 이어 유대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 곳에 가기가 겁이 났다. 그는 꿈에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갈릴리 지방으로 가서
23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살았다. 그래서 '그를 나사렛 사람이라고 부를 것이다.'라는 예언자들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자 핵심단어를 볼까요?
1) 꿈
요셉은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모든 지시를 받았습니다.
1장에는 꿈에서 천사가 결혼을 권유( 거부할 수 없는)를 합니다.
2장에서 꿈에서 이집트로 가라고 합니다.
또, 다시 돌아오라는 지시도 꿈에서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갈릴리로 가라는 지시도 꿈에서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창세기에 나온 요셉을 꿈(비전의)의 사람이라고 부르는데,
마리아의 남편 요셉도 꿈(지시를 받는)의 사람이군요.
(나는 어제 무슨 꿈을 꾸었는가?)
2) 나사렛
한 번쯤을 들어본 적이 있는 "나사렛 예수"라는 명칭의 그 나사렛입니다.
나사렛 출신의 예수라는 의미입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이 이집트에서 돌아와 정착한 지방입니다.
위치는 지도를 넣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선한 것이 나타날 수가 없는 지방으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나사렛 예수"라는 명칭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고유명사가 됩니다.
물론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예언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경멸의 의미를 담은 호칭이 됩니다.
결론입니다.
마태복음 2장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핵심은,
1) 예수님은 어려서 이사를 많이 다녔다. (베들레헴-이집트-갈릴리 나사렛)
2) 동방박사는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믿고 경배하고 선물을 주었다.
3) 온 예루살렘은 동방박사의 말을 믿지 않았다.
4) 헤롯 왕은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베들레헴의 아이들을 죽였다.
5) 예수님의 가족은 갈릴리 나사렛에 정착했다. (이사는 이제 그만!)
6) 1장의 핵심인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기 위해서 왕의 권한을 가지고 오신 분이심을 잊지 말라.
이것이 되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3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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