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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요한복음

요한복음 11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by practical faith 2025. 1. 16.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요한복음 편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요한복음과 

요한 1,2,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분입니다. 

 

초대교회를

대표하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신 분으로

요한복음을 통해서

교회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죽은 사도들의 우상화와

교회의 종교화가 예식화를 경계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믿음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기록한 서신들은

신약 성경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쓰여진 성경들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사도 요한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자 그러면 11장 시작합니다. 

 

죽은 나사로의 부활이 나오는 11장입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6절입니다. 

 

1 마리아와 마르다 두 자매가 사는 베다니에 나사로라는 사람이 병들어 있었다.
2 그는 마리아의 오빠였으며 마리아는 주님께 값비싼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닦아드린 여자였다.
3 두 자매는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 '주님,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 병들었습니다.'라는 말을 전하게 하였다.
4 예수님은 이 말을 들으시고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 예수님은 두 자매와 나사로를 사랑하고 계셨다.
 
 
6 그래서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말을 들으시고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시다가
7 제자들에게 '다시 유대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얼마 전에도 유대인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했는데 또 그리로 가려고 하십니까?' 하자
9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낮은 열 두시간이 아니냐? 누구든지 낮에 다니는 사람은 이 세상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지만
10 밤에 다니면 그 사람에게 빛이 없으므로 걸려 넘어진다.'
 
 
11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 그들에게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다. 그러나 내가 그를 깨우러 간다.' 하고 말씀하셨다.
12 그때 제자들이 '주님, 그가 잠들었으면 나을 것입니다.' 하였다.
13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것을 가리켜 말씀하셨으나 제자들은 그저 잠들어 쉬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14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나사로는 죽었다.
15 너희를 위해 내가 거기 없었던 것을 나는 기뻐한다. 이것은 너희가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제 그에게로 가자.'
 
 
16 그때 디두모라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 하였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이 들었다

- 나사로의 여동생들인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도움을 청했다

- 예수님은 바로 가지 않으시고 나사로가 죽은 후에 출발하셨다

- 예수님에게 적대적인 예루살렘에 가까운 곳이라 도마와 제자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갔다

 

예루살렘과 베다니의 위치 지도 (매우 가깝습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절 입니다. 

 

1 마리아와 마르다 두 자매가 사는 베다니에 나사로라는 사람이 병들어 있었다.

2 그는 마리아의 오빠였으며 마리아는 주님께 값비싼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닦아드린 여자였다.

3 두 자매는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 '주님,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 병들었습니다.'라는 말을 전하게 하였다.

4 예수님은 이 말을 들으시고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는 남매입니다. 

이들은 큰 오빠 나사로, 언니 마르다

막내 마리아의 순서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매우 가까운 베다니에 사는

남매인데 예수님과 가까웠고

특별히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이해한

사람들임이 분명합니다. 

 

특별히 마리아를

주님께 값비싼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닦아드린

여인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었음이

장례식장에서 나타납니다. 

성경은 많은 유대인들이 자매들을

위로하고자 내려왔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2)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 병들었다

이 나사로가 병이 들었는데, 

아마도 위중한 것을 알았는지

두 자매가 예수님에게 전갈을 보내서

말합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

병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를 사랑하는 것을

숨기시지 않으셨고, 그들도 이것을

인정했기 때문에서 스스럼 없이

나사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전갈을 받은 사람도 이 말씀을

자매들에게 전해주었을 것입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기 위한 것이지요."

 

나사로의 자매들이나 나사로도

이 대답을 전해듯고

비록 병중이고 병이 심해지고 있지만

희망을 가졌을 것입니다. 

 

다음은 14-16절 입니다. 

 

14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나사로는 죽었다.

15 너희를 위해 내가 거기 없었던 것을 나는 기뻐한다. 이것은 너희가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제 그에게로 가자.'
 
16 그때 디두모라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 하였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사로는 죽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틀을 더 머무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대답을 들었으니

모두를 별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다시 유대로 갑시다."

제자들은 이 말씀이 나사로를 보러 

가시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지는 못하고, 

요한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을 잡아서

죽일 마음까지 품은 유대인들이 판을치는

유대지역으로 다시 가신다는 말로만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왜 굳이 위험한 지역으로

다시 가시는지를 의아해하면서

예수님을 말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직 낮이기 때문에

즉,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임을 

알릴 때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하시고, 

나사로가 잠들었다고 말하십니다. 

 

제자들은 이 말씀을 온전히 믿을 수가 없고

나사로가 잔다는 말을 회복된다는 말로

이해하고 또 예수님을 말립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나사로는 죽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셨는데 이제 죽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너희를 믿게 하기 위함이다

제자들이 당황했을 것인데, 

예수님이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15절의 말씀인데 이 말씀을

풀어서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

이미 나사로는 나았을 것인데, 

그랬으면 여러분들은 그냥 내가 행한

여러 기적중에 하나로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그곳에 없었고

나사로도 죽었으니 이제 여러분들은

내가 말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나를 믿을 것이니 나는 그것을 볼 생각이

이미 기쁘군요. 

 

내가 이틀을 더 머무른 것도

여러분들이 이렇게 믿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나사로는 이미 죽었고

더 지체할 이유는 없으니

자 이제 다들 출발합시다."

 

3) 우리도 함께 죽으러 가자

예수님의 제자들은 아직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보다 지금 눈에 보이는 현실이

잘못하면 잡혀가서 죽을 수도 있는 현실이

더 눈에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 도마가 결단을 하고는

우리도 함께 죽으러 가자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으니 믿고 가자!"가 아니라

"무슨 말인지 이해는 어렵고, 죽을 가능성이

오히려 크지만 그래도 예수님을 따라가자!"가

되겠습니다. 

 

이제 17절부터 35절까지 보겠습니다. 

17 예수님이 그 곳에 도착해서 보니 나사로가 무덤에 묻힌 지 이미 4일이나 되었다.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3킬로미터 조금 못되는 가까운 곳이었다.
19 많은 유대인들이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르다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다는 예수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마중을 나갔으나 마리아는 집에 있었다.
 
 
21 마르다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거예요.
22 그러나 저는 지금이라도 주님이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주실 것으로 압니다.'
23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25 '나는 부활이며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 것이며
 
 
26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예, 주님. 저는 주님이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28 이 말을 하고서 마르다는 집으로 돌아가 동생 마리아를 조용히 불러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찾으신다.' 하고 일러 주었다.
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님에게로 갔다.
30 예수님은 아직 마을에 들어오시지 않고 마르다가 마중 나갔던 곳에 그대로 계셨다.
 
 
31 집에서 마리아를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울려고 무덤으로 가는 줄 알고 뒤따라 나갔다.
32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이르러 예수님을 뵙고 그 앞에 엎드려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거예요.' 하고 말하였다.
33 예수님은 마리아가 울고 또 그녀와 함께 온 유대인들까지 우는 것을 보시고 몹시 안타까와하시며
34 '그를 어디 두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자
35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이 도착할 때에 나사로는 이미 죽은지 4일이 지났었다

- 예수님에게 적대적인 예루살렘의 유대인들도 많이 문상을 왔었다 

- 예수님은 먼저 마중나온 마르다에게 부활에 대해서 말해주셨다

- 나중에 마리아가 예수님께 달려와서 눈물을 흘리니 따라온 유대인들도 울고 예수님도 우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1-27절 입니다. 

 

21 마르다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거예요.

22 그러나 저는 지금이라도 주님이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주실 것으로 압니다.'

23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25 '나는 부활이며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 것이며
 
26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예, 주님. 저는 주님이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주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예수님이 오시니 이미 나사로는

무덤에 안치된지 4일이 되었습니다. 

유대지역의 날씨에 4일은 이미

시신의 부패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죽은 직후라면 모를까 이미 시신이

부패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희망을 가지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마르다만 먼저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마중나옵니다.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마르다가 말합니다. 

"주님이 여기 계셨다면 제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말을 좀 더 풀어보면, 

"주님, 저희가 전갈을 보냈을 때에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말씀을 따라 희망을

가졌는데 오빠는 결국 죽었지요. 

말씀만으로도 병을 고치시는

주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도 죽었으니,

만일에 주님이 여기에 계셨다면

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르다는 그래도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이라도 주님이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마르다가 지금 예수님이

나사로를 다시 살리실 것을 믿고서

구하는 것이 아니지만 나의 왕이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르다의 믿음의 고백이지만

하나님의 계시 안에서 완전히 믿어진

믿음의 고백은 아니었음이

나중에 나옵니다. 

 

한편, 제자들이 이 믿음의 고백을 듣고 있습니다. 

 

2) 나는 부활이며 생명이다

예수님이 말하십니다. 

"당신의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러자 마르다가 이 말씀을

위로의 말로 들었습니다. 

이미 많은 유대인들이 조문을 와서

같은 말들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르다가 대답합니다. 

"네 마지막 부활의 때에는

제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을 믿습니다."

조문을 와서 인사한 유대인들에게

마르다가 해주었던 동일한 답변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이 말씀은

유대인들이 문상을 와서 위로차 해준

말과는 차원이 다른 말임을 말씀해주십니다. 

 

"마지막 날 부활의 때에

나사로가 살아나는 이유는,

내가 부활이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진리가 있으니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는 진리지요. 

마르다는 이것을 믿나요?" 

 

3)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다

그러자 마르다가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예, 주님, 저는 나의 왕이신 주님이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면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습니다."

 

그런데 마르다가 이 말을 하고 나서는

혼자서 집으로 가서 마리아에게

말합니다.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찾으셔."

그러자 마리아는 마르다가 다른 말을 할

시간도 주지 않고 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니

조문 왔던 유대인들은 마리아가 오빠 무덤에

가서 우는 줄 지래짐작하고 따라갑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32-35절 입니다. 

 

32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이르러 예수님을 뵙고 그 앞에 엎드려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거예요.' 하고 말하였다.

33 예수님은 마리아가 울고 또 그녀와 함께 온 유대인들까지 우는 것을 보시고 몹시 안타까와하시며

34 '그를 어디 두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자

35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이제 마리아가 예수님께 달려가서는 말합니다.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거에요."

마르다가 한 말도 같습니다. 

예수님이 전갈로 주신 말씀에 희망을 가졌는데

말씀대로 되지 않고 나사로는 죽었고

예수님은 이제야 오셨으니, 

그 실망이 얼마나 컸을것입니다. 

 

사실 두 자매의 친척들이나 나사로를 간호한 이들

또한 마을 사람들이나 조문을 온 문상객들도

예수님이 이런 답변을 보낸 것을 

전해 들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막상 예수님이 없는 중에

나사로가 죽었으니, 마르다와 마리아의 말은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과 같습니다. 

 

2) 몹시 안타까와하셨다

그리고는 마리아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서는

통곡을 하기 시작하니, 지켜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슬펐을까요?

다들 슬픔을 참지 못하고 울기 시작합니다. 

제자들도 이 분위속에서 매우

침통해 하면서도 왜 예수님이 처음 말씀대로면

죽지 말았어야 할 나사로가 죽었는지를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예수님은 이들의 통곡을 보시면서

몹시 안타까워하셨다고 말합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는 바로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시고자 합니다. 

 

3) 주님 와서 보십시오

예수님이

"나사로는 어디에 안치했나요?"라고 물으니

마리아와 마르다는 슬픔이 더 벅차올라서

대답도 못하고, 보다 못한 주변 사람들이 말합니다. 

"주님 직접 오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마리아와 마르다가 너무나도 

큰 슬픔에 잠긴 모습으로 보니

눈물을 흘리십니다. 

 

이제 36절부터 45절까지 보겠습니다. 

36 그때 유대인들은 '저것 보시오. 나사로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모양이오.' 하였고
37 그들 중에 어떤 사람은 '소경의 눈을 뜨게 한 그가 이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던가?' 하였다.
38 예수님은 다시 탄식하시며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이었으며 입구는 돌로 막혀 있었다.
39 예수님이 '돌을 옮겨 놓아라.' 하시자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다가 '주님, 죽은 지가 4일이나 되었으니 냄새가 날 것입니다.' 하였다.
40 그래서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41 사람들이 돌을 옮겨 놓자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42 나는 아버지께서 항상 내 말을 들어주시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나는 둘러선 이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씀을 드립니다.'
43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크게 외치시자
44 죽었던 그가 손발이 베에 묶인 채 나왔다. 그의 얼굴은 수건으로 싸여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풀어서 다니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를 위로하러 왔다가 이 광경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이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 기도하시고 나사로를 부르자 그가 살아서 나왔다

- 조문왔었던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36-40절입니다. 

 

36 그때 유대인들은 '저것 보시오. 나사로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모양이오.' 하였고

37 그들 중에 어떤 사람은 '소경의 눈을 뜨게 한 그가 이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던가?' 하였다.

38 예수님은 다시 탄식하시며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이었으며 입구는 돌로 막혀 있었다.

39 예수님이 '돌을 옮겨 놓아라.' 하시자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다가 '주님, 죽은 지가 4일이나 되었으니 냄새가 날 것입니다.' 하였다.

40 그래서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그때 유대인들은 

제자들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공개적으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처음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 중에 조문을 하러 왔던

유대인들(바리새파 사람들과 그 추종자들)이

말합니다. 

"저것 봐, 예수도 우리처럼 나사로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모양이야."

 

지금 나사로의 장례식에서 예수님과 

그들은 똑같은 말을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핵심은, "나사로는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는 말입니다. 

또한 예수님과 그들도 모두 나사로를

사랑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함께 눈물도 흘립니다. 

 

하지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이 유대인들도 그것은

인정하면서도 이해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은 대놓고

이런 말을 합니다. 

"(요한복음 9장에서) 장님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이 나사로는 살릴 수가 없었나 보구만."

 

2) 예수님은 다시 탄식하셨다

예수님이 이 수군거림을 들으시니

다시 탄식을 하십니다. 

이 수군거림은 예수님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그 유대인들만의

수근거림이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을 믿는 이들도 가진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자들을 포함해서 마리아도

마르다도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능력의

한계가 없다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상황을 너무나도 안타까워하십니다. 

그래서 탄식을 하시면서

나사로의 무덤으로 향하십니다. 

 

3) 믿기만 하면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나사로의 무덤은 동굴이었고

입구는 돌로 막혀있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사랑했던

한 사람의 죽음의 절망적인 상황을 보시면서

함께 통곡을 할 것을 예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무덤의 돌을 

옮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이 동요가 컸을 것입니다.

분명히 예수님이 무엇인가를 해보려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르다가 말립니다. 

"주님, 죽은지 4일이 지나서

이미 시신이 부패한 냄세만 날 것입니다."

사실 11장에서는 마르다만이 계속해서

믿음의 고백을 해왔습니다. 

 

22절에 보시면, 마르다만이

"지금이라도 무엇이라도 하시려면

하나님이 해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말한 유일한 사람이지요. 

 

그런데 막상 예수님이 행하시려고 하자

가장 앞에 나서서 예수님을 막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다고 해도

자기 자신의 지혜와 지식 경험의 한계에

부닫히면 이렇게 자기 믿음조차도

부정하는 일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했던

말씀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시면서

이 과정에서 계시로 믿게 해주십니다. 

"마르다여, 내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그러자 마르다에게 이제 이 말씀이

계시로 받아들여지니, 

더 이상 막지않고 행하시게 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41-45절 입니다. 

 

41 사람들이 돌을 옮겨 놓자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42 나는 아버지께서 항상 내 말을 들어주시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나는 둘러선 이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씀을 드립니다.'

43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크게 외치시자

44 죽었던 그가 손발이 베에 묶인 채 나왔다. 그의 얼굴은 수건으로 싸여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풀어서 다니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를 위로하러 왔다가 이 광경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아버지께서 항상 내 말을 들어주신다

이제 사람들이 돌을 옮기자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항상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항상 내 말을

응답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 둘러선 이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진리를 

믿게 하고자 이 말씀을 드립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나사로야! 나오너라!"라고

그게 외치십니다. 

 

이 부분을 집어보자면,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말을 응답해주신다고 

말씀하셨지만, 막상, 

"아버지, 나사로를 

살려주십시오!"라고 말하지 않으시고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지금 예수님은 

1)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름으로써

이 기적이 이루어지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이 증명됨과

2) 나사로에게 직접 명령을 함으로써

기적이 이루어지니, 

하나님이 죽은 자도 다시 살리는 권세를 

주신 왕(그리스도)임을 증명하는 것이 됩니다. 

 

2) 풀어서 다니게 하라

그러자 나사로가 죽음에서 살아나서

유대인 장례예식을 따른 수의를 그대로

걸치고 얼굴도 수건에 쌓인 채로 걸어나옵니다.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데, 

예수님만이 침착하게 

"저 묶인 것들을 풀어서 다니게 하세요."라고

말씀하시니, 그때서야 사람들이 

나사로가 살아난 것이 실감이 납니다. 

 

3)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많은 유대인들이 마리아를 위로하러 왔는데, 

오히려 큰 기적을 보고서는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서

명령을 했는데 죽은 자가 살아았으니

오직 하나님만이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이라고

믿고 있는 유대인들에게는

큰 증거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11장의 초반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제자들을 믿게 하려 함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로 믿는 제자들에게

더 큰 믿음의 계시를 주신 것이 됩니다. 

 

이제 46절부터 57절까지 보겠습니다. 

46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하였다.
47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의회를 소집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많은 기적을 행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소?
48 이대로 내버려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 성전을 파괴하고 우리 민족을 짓밟을 것이오.'
49 그러자 그들 중의 한 사람인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가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그렇게도 모르시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이 민족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 여러분에게 유익이 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시오?'
 
 
51 가야바는 이 말을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이 유대 민족을 위해,
52 그리고 유대 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 되게 하기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었다.
53 그 날부터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54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 가운데 더 이상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시고 그곳을 떠나 광야 가까이에 있는 에브라임이라는 마을로 가셔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 머물러 계셨다.
55 유대인의 유월절이 다가오자 많은 사람들이 명절 전에 자기를 정결하게 하려고 미리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56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다가 성전에 서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분이 명절에 오시지 않을까요?' 하고 서로 물었다.
57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누구든지 예수님이 계신 곳을 알면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어떤 유대인들은 이 일을 바리새인들에게 보고했다

-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소집해서 대책을 논의했다

- 예수님의 죽음이 유익이 된다고 대제사장이 설득했고 이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했다

- 예수님은 유월절 전까지 예루살렘과 약간 거리가 있는 에브라임에 피하셨다

에브라임의 추정 위치 지도 (지금의 이름은 티베아)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46-50절 입니다.

 

46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하였다.

47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의회를 소집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많은 기적을 행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소?

48 이대로 내버려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 성전을 파괴하고 우리 민족을 짓밟을 것이오.'

49 그러자 그들 중의 한 사람인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가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그렇게도 모르시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이 민족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 여러분에게 유익이 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

그런데 그 와중에도 이 일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가서

나사로의 부활을 보고했는데, 

절대로 좋은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2) 우리 성전을 파괴할 것이다

이 보고를 들은 바리새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이미 예수님을 믿지 않기로

마음의 결단을 했기 때문에, 

이 일이 만들 파장만 두려울 뿐입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함께 공회를 열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이 일을 다루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할 것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서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을 행한 예수를

그냥 두면 나라가 망할 것이기에 

대책회의를 하는 것이 됩니다. 

 

이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면

독립운동을 할 것이고 그러면

강력한 로마제국이 나라를 멸망시킨다고

걱정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할 마음이 없음을

드러내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이 인본주의의 끝은

예수님을 우리 손으로 죽여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3)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서 죽어야 한다

그리고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결론을 내줍니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서 죽은 것이

민족 전체가 망한는 것보다 유익한 것을

모르시겠습니까?" 

이 발언에 대한 설명은

이어지는 구절에서 나옵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51-53절 입니다.

 

51 가야바는 이 말을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이 유대 민족을 위해,

52 그리고 유대 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 되게 하기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었다.

53 그 날부터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스스로 한 것이 아니다

가야바는 그 해에 대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대속죄일의 제사를 드리면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진리가

없음에도 하나님은 그 입을

사용하셔서 대제사장으로써의 역활을

하도록 하셨고 또한 그 손과 발을 

사용하셔서 그 역활을 수행하도록 하셨습니다. 

 

2)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요한복음은 이것은 예수님이 유대인들과

이방인인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가 되기 위해서 죽으심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가야바가 의도하는 바는,

"한 사람(예수)가 백성(유대인)을 위해서

죽는 것이 (로마에 의해서) 민족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 좋다."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의도하신 바는,

"한 사람(예수)가 백성(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

죽는 것이 (각자의 죄로 인해서) 민족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 좋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3) 그들은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이제 이들은 의기투합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잡아 죽이되

최대한 빨리 잡아서 죽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으니, 그 시기는 

예수님이 분명히 예루살렘에 올라올 시기인

유월절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한편 55절을 보시면 유월절을 위해서

올라온 사람들도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실 것을 기대하고 서로 물어보고 다닙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잡아갈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전해주실

진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앞장서서

예수님을 보면 신고해야 한다고 

명령을 내립니다. 

자, 요한복음  11장에서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1) 예수님은 예루살렘과 가까운 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셨다

2) 이 일로 제자들과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3)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단했다

4) 그들은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올 예수님을 잡아가고자 예수님을 보면 신고하라고 명령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