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요한복음 편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요한복음과
요한 1,2,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분입니다.
초대교회를
대표하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신 분으로
요한복음을 통해서
교회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죽은 사도들의 우상화와
교회의 종교화가 예식화를 경계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믿음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기록한 서신들은
신약 성경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쓰여진 성경들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사도 요한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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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13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1절입니다.
1 유월절 전날이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이 세상에서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해 주셨다.
2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실 때 이미 마귀가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팔아 넘길 생각을 넣었다.
3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에게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에게서 왔다가 다시 그분에게 돌아가실 것을 아셨다.
4 그래서 예수님은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른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6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자 그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어 주시렵니까?'
7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몰라도 후에는 알게 될 것이다.'
8 '안 됩니다.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합니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9 '주님, 그러면 제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 주십시오.'
10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므로 발만 씻으면 된다. 너희도 이와 같이 깨끗하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11 예수님은 자기를 팔 사람이 누군지 알고 계셨다. 그래서 다 깨끗한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유월절 전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저녁식사를 하셨다
- 마귀는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아 넘길 생각을 넣었다
-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5절 입니다.
1 유월절 전날이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이 세상에서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해 주셨다.
2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실 때 이미 마귀가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팔아 넘길 생각을 넣었다.
3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에게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에게서 왔다가 다시 그분에게 돌아가실 것을 아셨다.
4 그래서 예수님은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른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끝까지 사랑해 주셨다
유월절 전날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잡혀가시는 밤이 되겠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유월절 만찬을 나누는데, 이들 중에서
이 일을 아시는 것은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하실 것을 아는 것도 예수님 뿐입니다.
그런데 1절에서 예수님은
이 때가 온 것을 아시고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해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고난만 생각해도
너무나도 부담스럽고 고민이 될 것인데
그 스트레스 속에서도 변함없이
제자들을 사랑해주셨다고 말합니다.
2) 마귀가 생각을 넣었다
2절은 대조적으로 마귀는
가롯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넣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극한
고뇌와 스트레스 속에서도
제자들을 사랑하십니다.
마귀는 이런 사랑을 받는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넣었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데
3마음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사람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마음이고
또 하나는 이 예수님을 배신할
기회만 찾고 있는 가롯유다이고
마지막 하나는 어느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즐겁게 유월절 식사를 하는 제자들입니다.
3)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셨다
3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예수님에게 맡긴 것을
아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일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뜻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최종 결단은
예수님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예수님에게
맡긴 것이 됩니다.
그리고 동시에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가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도 아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최종 결단을 하실 때에
이것을 아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는 일을 택하셨음을
설명하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4,5절은
이것을 아신 예수님의
행동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12장에서는 마리아가
300데나리온은 넉넉하게 받을 수 있는 분량의
나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바르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드린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한 말씀을
계시로 받아들이고
믿음과 사랑으로 반응한 사람은
오직 마리아뿐입니다.
이 마리아는 믿음과 사랑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반면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한 말씀을 가장 많이 듣고서도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가장 큰 믿음을 가지신
예수님이 믿음과 사랑으로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계시로 받아들이고
믿은 사람만이 같은 믿음의 사람들을
또한 같은 믿음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을 닦아줄 수 있다는 진리가
이미 12장에서 드러났고 이제 13장에서
예수님이 완성하시면서 모범을 보여주시고
있는 것이 되니, 12절에 나올
예수님의 설명과 연결이 됩니다.
다음은 6-11절 입니다.
6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자 그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어 주시렵니까?'
7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몰라도 후에는 알게 될 것이다.'
8 '안 됩니다.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합니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9 '주님, 그러면 제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 주십시오.'
10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므로 발만 씻으면 된다. 너희도 이와 같이 깨끗하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11 예수님은 자기를 팔 사람이 누군지 알고 계셨다. 그래서 다 깨끗한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네가 후에는 알게 될 것이다
제자들의 발을 한 명씩 한 명씩
씻어주시니 다들 몸둘 바를 몰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자,
그가 말합니다.
"주님 ,제 발도 씻어주시려는 것인가요?"
이 말은, "나의 왕이신 당신께서
어떻게 제 발을 씻어주실 수 있습니까?"라는
말이 됩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나의 왕의 말씀이자
법으로 알고 따라오고 있음을
상징하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대답인 7절을 보십시오.
"당신이 지금은 이 일을 이해하지 못해도
나를 왕으로 믿고 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으니
후에는 성령의 계시로 이 일들을
이해하고 믿게 될 것입니다."라는
말씀이 됩니다.
2) 씻어 주지 않으면 나와 상관이 없다
베드로는 아직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베드로의 지식과 지혜와 경험을 따라서는
너무나도 황공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절대로 제 발은 안됩니다.
어떻게 왕께서 종의 발을 닦아 주실 수가
있습니까?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12장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예수님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들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이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베드로도 예수님이
자신의 발을 닦아주시는 것이
자기 지식과 지혜와 경험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기에 거부하지만
이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지금 일이 계시로
이해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해주십니다.
"내가 당신의 발을 씻어주지 않는다면
당신과 나는 상관이 없는 사이가 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이 일은
사랑으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일인데
이것을 거부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현재는 이해할 수 없지만,
어떻해서든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주님, 그러면 발과 손과 머리도 씻어주세요."
어떻해서든지 받아들이고 믿으려는 제자들과
인본주의의 한계에 부닫힐 때마다
예수님을 거부하고 떠나가는 유대인들이 크게
대조가 되는 장면입니다.
3) 목욕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
베드로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이 말하십니다.
"당신은 이미 나를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며 당신의 왕으로 믿고 있지요.
마치 목욕한 사람과 같습니다.
이미 온 몸은 깨끗한 것이지요.
하지만 발은 씻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말하십니다.
"베드로만 이런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 모두가 똑같습니다.
하지만 전부 다 똑같지는 않지요."
11절은 예수님은
이미 자기를 팔아넘길 사람이
누구인지 아셨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하셨다고 말합니다.
이제 12절부터 20절까지 보겠습니다.
12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자리에 앉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너희에게 한 일을 이해하겠느냐?
13 너희는 나를 '선생' 또는 '주'라고 부르는데 너희 말이 옳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14 내가 너희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실천하게 하려고 내가 모범을 보였다.
16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사람이 보낸 사람보다 높을 수 없다.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실천하면 행복할 것이다.
18 나는 이 말을 너희 모두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선택한 너희 하나하나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내 빵을 먹는 사람이 나를 배반하였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19 내가 이 일을 미리 너희에게 일러 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을 너희가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20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자이며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자이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세족식 후에 예수님은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 종은 주인보다 높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사람은 보낸 사람보다 높을 수 없다고 하셨다
- 배신당할 것을 계시로 가르쳐주셨다
- 예수님이 보내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예수님을 받아들인 사람이라고 하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2-17절 입니다.
12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자리에 앉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너희에게 한 일을 이해하겠느냐?
13 너희는 나를 '선생' 또는 '주'라고 부르는데 너희 말이 옳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14 내가 너희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실천하게 하려고 내가 모범을 보였다.
16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사람이 보낸 사람보다 높을 수 없다.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실천하면 행복할 것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는 너희의 선생이고 주다
이제 예수님은 발을
닦아주신 의미를 설명하십니다.
먼저 제자들의 선생이자
주(왕)이기 때문에 닦아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선생님이라고 함은 예수님이
선생으로써 가르침을 주시면서
같은 경지에 이르도록
지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왕)라고 말씀은
왕으로써 자신의 백성에게
왕의 법을 선포하고 행하면서
그 백성을 지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선생님으로써도 왕으로써도
예수님은 제자들보다
더 많은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
그 진리를 행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이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보다
진리도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기 지혜와 지식과 경험을
넘어서는 가르침을 주시는 예수님을
거부하고 떠나가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아는 이로써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발을 닦아주십니다.
같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같은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됩니다.
2) 내가 모범을 보였다
즉,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기들의 선생님이자 왕이신
예수님과 같은 믿음의 경지에 올라서
같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왕이신 예수님이 선포하신 왕의 법을
믿음의 형제들에게 행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무엇인지를 보이고자
발을 닦아주시는 모범을 보였다고
말씀해주십니다.
3) 이것을 알고 실천하면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16절에서 예수님이 말하십니다.
종은 주인보다 높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사람은 보낸 사람보다
높을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즉, 이 모든 행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잊어서는 안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말씀이 됩니다.
예수님은 17절에 이것을 알고
실천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명령으로써 행하려고 하면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결국 이것을 알고 실천하려면
내 지식과 지혜와 경험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계시가 있어야만 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8-20절 입니다.
18 나는 이 말을 너희 모두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선택한 너희 하나하나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내 빵을 먹는 사람이 나를 배반하였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19 내가 이 일을 미리 너희에게 일러 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을 너희가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20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자이며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자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너희 하나하나를 잘 알고 있다
예수님은 하지만 이 말이 열 두 제자
모두에게 하는 말씀이 아님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두에게 이 말을
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예수님이 선택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확인해주십니다.
또한 시편의 예언을 인용해서
나와 함께 빵을 나눈자가 나를 배신할 것도
말해주십니다.
2) 내가 이 일을 미리 너희에게 일러 준다
지금 제자들의 마음에 자리잡은
그들의 지식과 지혜와 경험으로는
이 말씀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도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이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계시로써 이해가 되어질 것이고
그렇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더해주시기 위함이라고 말하십니다.
3)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
그런데 20절을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자이며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자이다."라고 말하십니다.
여기서 내가 보내는 사람이라는 말의 의미는
물론 예수님이 보내는 사람이겠습니다만,
앞에 말씀과 연결해서 보자면,
태초부터 계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보냄을 받은 이들, 즉 구약의 선지자들과
구약의 말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예수님이 인용하신 시편의 말씀과 같은
예언의 말들을 예수님과 연결해서
받아들이는 사람이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 되고,
이렇게 예수님을 받아들인 사람은
이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된다는 말씀과 같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렇게
계시를 통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예수님이 보내는 사람들이 될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제 21절부터 30절까지 보겠습니다.
21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 몹시 괴로와하시며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제자들은 누구를 가리켜 하신 말씀인지 몰라 서로 쳐다보고만 있었다.
23 그때 예수님의 사랑을 받던 제자가 예수님 품에 기대 누웠는데
24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눈짓을 하여 누구를 가리켜 하신 말씀인지 물어 보라고 하였다.
25 그래서 그가 예수님의 품에 기댄 채로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26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빵 한 조각을 찍어서 주는 바로 그 사람이다.' 하시고 빵 한 조각을 찍어다가 가룟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27 유다가 그 빵 조각을 받는 순간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 예수님이 유다에게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28 그러나 식탁에 앉은 사람들 중에는 왜 예수님이 그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9 그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이 명절에 쓸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하신 줄로만 생각하였다.
30 유다는 빵 조각을 받자 즉시 밖으로 나갔는데 때는 밤이었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은 가롯유다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말해주셨다
- 제자들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 유다는 밤중에 예수님을 배신하고자 밖으로 나갔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1-25절 입니다.
21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 몹시 괴로와하시며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제자들은 누구를 가리켜 하신 말씀인지 몰라 서로 쳐다보고만 있었다.
23 그때 예수님의 사랑을 받던 제자가 예수님 품에 기대 누웠는데
24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눈짓을 하여 누구를 가리켜 하신 말씀인지 물어 보라고 하였다.
25 그래서 그가 예수님의 품에 기댄 채로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몹시 괴로와하시며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말씀하시다 보니 그 고난과 또한
그 배신에 대한 일들이,
너무나도 큰 정신적 스트레스가 되셨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일들이라도
입으로 직접 말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롯 유다의 배신을 아시지만
이것을 직접 입으로 말하고자 하니
큰 괴로움이 되셨지만, 그래서 이것을
말해주는 것이 제자들을 위한 것이기에
괴로움을 참고 말하십니다.
"여러분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입니다."
2) 서로 쳐다보고만 있었다
제자들이 이 말을 듣기는 들었는데
누가 팔아넘긴다는 것인지 어리둥절합니다.
유월절을 기념하는 축제의 식사자리를
갑자기 배신자와의 식사 자리라고 하시니
다들 할 말을 잊고 서로 쳐다만 봅니다.
3) 예수님의 품에 기댄 제자
또한, 괜히 먼저 예수님에게 말을 걸었다가,
"자네가 배신자일세."라는 말이라도 들을까봐
말도 못하고 있던 제자들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가
예수님에게 기대서 누워있었고,
베드로가 생각하기에는 그 제자는
배신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믿어서인지
그에게 신호를 보내서 물어보라고 말합니다.
이 사랑받는 제자가 사도 요한임은
마지막 장에 가서야 말해줍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26-30절 입니다.
26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빵 한 조각을 찍어서 주는 바로 그 사람이다.' 하시고 빵 한 조각을 찍어다가 가룟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27 유다가 그 빵 조각을 받는 순간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 예수님이 유다에게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28 그러나 식탁에 앉은 사람들 중에는 왜 예수님이 그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9 그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이 명절에 쓸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하신 줄로만 생각하였다.
30 유다는 빵 조각을 받자 즉시 밖으로 나갔는데 때는 밤이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사탄이 유다에게 들어갔다
예수님은 망설이지 않으시고
누가 배신을 할 사람인지를 말해주십니다.
그리고는 빵 조각을 드셔서는
가롯 유다에게 주시면서
이 빵을 받는 자가 나를 배신할 사람이라고
말해주십니다.
그런데 이 빵을 받는 순간에
가롯 유다의 마음에
사탄이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다른 복음서를 보면
이미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은화 30개에 팔겠다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약속한 사람이고,
그 시점은 요한복음 12장에서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직후입니다.
이미 유다가 마음의 결단을 하고
기회를 노리는 상황에서
사탄이 마음속에 들어가니 가롯 유다는
사탄이 주는 계교를 사용해서
예수님을 넘길 기회를 찾게 됩니다.
2)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예수님도 이것을 아셨기 때문에 그에게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속히 행하세요."
라고 말하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아무도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을 배신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
그 자체가 자기들의 지식과 지혜와
경험으로는 믿을 수가 없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속히 행하세요."라는 말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그동안의 지식과 지혜와 경험으로
해석합니다.
제자들이 인본주의로 해석을 하니
재정을 담당한 가롯 유다에게 예수님이,
"속히 유월절 용품을 구매하다록 하세요."라거나
"빨리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세요."
라는 말로 해석을 했다고 29절에 말합니다.
3) 유다는 즉시 밖으로 나갔다
한편 가롯 유다는 빵을 받고나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
밖으로 나갔는데 이미 밤이었다고 말합니다.
사탄이 가롯 유다의 마음의 결단을
실행할 수 있는 계교를 가르져준 것입니다.
이제 31절부터 38절까지 보겠습니다.
31 유다가 나간 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영광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도 나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다.
32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면 하나님도 나에게 자기 영광을 곧 주실 것이다.
33 내 자녀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잠시만 더 있겠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이미 내가 유대인들에게 말한 대로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올 수 없다.
34 이제 내가 새로운 계명을 너희에게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6 시몬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은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올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37 그때 베드로가 '주님, 지금은 왜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제 목숨도 버리겠습니다.' 하고 큰소리 쳤다.
38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정말 나를 위해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하지만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말할 것이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은 죽음과 부활을 말해주시고 예수님처럼 서로를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다
-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죽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예수님은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할 것을 예언하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31-35절 입니다.
31 유다가 나간 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영광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도 나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다.
32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면 하나님도 나에게 자기 영광을 곧 주실 것이다.
33 내 자녀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잠시만 더 있겠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이미 내가 유대인들에게 말한 대로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올 수 없다.
34 이제 내가 새로운 계명을 너희에게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하나님께서도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다
예수님은 유다가 나가자 말하십니다.
"이제 나는 영광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도 나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유다가 그렇게 나갔으니
이제 그의 배신이 십자가와 연결이 될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앞에서 괴로워하셨지만 이 모든 일의 끝은
영광이 될 것을 아셨기에
선포하시는 것이 됩니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자기 영광을 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면
그 영광을 예수님에게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으시고
하나님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만물의 주인이자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는 표현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영광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진짜 온전하게
실행이 되고 완성됨으로써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인정하고 여기에 돌리는 영광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 자체가
하나님의 성품을 모두 담고 있으니
이 법에 대한 영광과 찬사는
하나님에 대한 영광과 찬사로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 영광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온전하게
실행되는 길을 만들어 준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그 영광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써 왕중의 왕으로써
경배하고 영광을 돌릴 것을 말해주십니다.
3) 서로 사랑하라
하지만 이 과정을 위해서는
사람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가셔야만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올 수 없는 곳으로 가신다고 말하십니다.
제자들이 아직은 이 모든 가르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가 없지만
언젠가는 성령의 계시 속에서
믿어지고 이해되고 받아들일 것을
아셨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로 사랑하라고 말하십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더 먼저 받고 믿은
예수님께서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제자들을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믿어서 서로 사랑하라고 말하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시기에
예수님이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해주신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전해주시는 일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게 해주시고
다시 생각하게 해주시고 또한
이 말씀으로 사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셨는데,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사랑으로 제자들을
섬기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모습이 제자들에게도
똑같이 나타나게 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누가 예수님의 제자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형제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의 행위가 무엇인지를
하나님의 계시로 깨닫고 알아야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6-38절 입니다.
36 시몬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은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올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37 그때 베드로가 '주님, 지금은 왜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제 목숨도 버리겠습니다.' 하고 큰소리 쳤다.
38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정말 나를 위해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하지만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말할 것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후에는 따라올 것이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아직
이 말씀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지금은 따라올 수가 없지만
후에는 따라올 것입니다."
라고 말하십니다.
예수님이 가는 길은
진리의 말씀이 하나님의 계시로
믿어져야만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는 아직
이 길에 오르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오를 것임을,
성령님의 도움 속에서 오를 것임을
말씀해주시는 것이 됩니다.
2) 지금은 왜 따라갈 수 없습니까?
베드로는 여전히 이 말씀이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자기 마음에 자리잡은
인본주의의 지식과 지혜 경험의 장벽에
번번히 막힐 때에도 그래도 끝까지 믿겠다는
결단을 가지고 따라온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왜 지금은 안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당장도 주님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다고 외치는데 이 외침은
허세가 아니라 지금 베드로의 마음에 있는
인본주의의 지식과 지혜 경험에서
선포되는 맹세의 마음입니다.
즉, 지금은 진심이라는 말이지만,
그 인본주의의 한계점을 볼 때에는
그 한계가 드러나는 맹세가 됩니다.
3) 너는 나를 부인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미 이것을 알고 계십니다.
베드로가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진심으로 말하고 있지만,
그 진심은 믿음의 계시를 기초로 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의 마음의 법, 인본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것을 분별하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예수님과 같은 분별법을 알려주시고자
이 예언을 해주십니다.
즉, 38절의 말씀은
"나를 위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하셨지요?
하지만 당신의 그 인본주의의 결단의
한계점에 왔을 때에, 당신은 나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정할 것인데, 그 일이
먼 미래의 일도 아닙니다.
오늘 새벽 닭이 울기전에 나타날 일이지요."
라는 말씀이 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이 얼마나 빨리
바뀔 수 있으며 믿지 못할 것인지를
가르쳐주시는 말씀이 되며,
베드로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분별법이 될 것입니다.
자, 요한복음 13장에서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1) 유월절 전날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저녁식사(최후의 만찬)를 하셨다
2)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셨다(세족식)
3) 서로 사랑하라는 세 계명을 주셨다
4) 가롯 유다가 배신할 것을 말하자 그는 배신하려고 나갔고, 베드로도 세 번 부인할 것을 말해주셨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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