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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요한복음

요한복음 7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by practical faith 2024. 12. 31.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요한복음 편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요한복음과 

요한 1,2,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분입니다. 

 

초대교회를

대표하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신 분으로

요한복음을 통해서

교회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죽은 사도들의 우상화와

교회의 종교화가 예식화를 경계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믿음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기록한 서신들은

신약 성경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쓰여진 성경들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사도 요한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자 그러면 7장 시작합니다. 

 

생수의 강물, 성령님에 대해서 말한 7장입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9절입니다. 

 

1 그 후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에서만 다니시고 유대 지방에는 다니고 싶어하지 않으셨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2 마침 유대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와지자
3 예수님의 동생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그래서 형님이 하시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하십시오.
4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치고 자기가 하는 일을 숨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왕 이런 일을 하실 바에는 형님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시오.'
5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님의 친형제인 그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6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너희 때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
7 세상이 너희는 미워할 수 없어도 나는 미워한다. 이것은 내가 세상의 일이 악하다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8 너희는 어서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지금 올라가지는 않겠다.'
9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계속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이 갈릴리 지방에만 머무셨다

- 초막절이 되자 예수님이 동생들이 예수님에게 유대로 가라고 했다

- 예수님은 동생들이나 가라고 하시고 먼저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3-5절 입니다. 

 

3 예수님의 동생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그래서 형님이 하시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하십시오.

4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치고 자기가 하는 일을 숨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왕 이런 일을 하실 바에는 형님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시오.'

5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님의 친형제인 그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제자들도 보게 하십시오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갑니다. 

또한 5장에서 행하신 안식일의 치유로 인해서

유대 지역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잡아서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들을 피해서

갈릴리로 오시고

유대지역으로는 가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당시 유대인들의 중심지는 

유대지역이고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도

이 유대지역에 있습니다. 

 

이제 7장에서 등장한 예수님의 동생들은

그리스도인 형님이 왜 유대지역에 가서

자신을 알리지 않고 오히려 변두리인

갈릴리에서 기적을 행하고 사람들을 가르치시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궁금해합니다. 

 

왕이 되려는 활동은 하지 않고

다른 일만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동생들만의 생각이 아니라

남은 예수님의 제자들의 생각과 같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그리스도임을 보이는 놀라은 기적들을 행하고

또한 놀라운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데 

이것을 왜 유대인들의 모든 겻이 모이는 

곳인 예루살렘에서 한다면 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왕이 될 길이 열리지

않을 것인가 하는 기대입니다.  

 

그러므로 동생들의 말은 지금

이제 초막절도 왔으니 형님이 겸사겸사

예루살렘으로 가셔서 당신이 그리스도임을

드러내시고 그러면 제자들과 자신들도 

지금 이상으로 더 믿고 신뢰할 것이고

왕이 될 길도 열리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 것이 됩니다. 

 

2) 형님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시오

동생들의 이론은 4절에 나옵니다.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보내주신 그리스도라면, 

그 사실을 온 천하에 알려야 할 것인데

그러려면 유대교의 중심지인 예루살렘과

유대지역에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사람의 마음의 법에 기초를 둔 이론입니다. 

 

동생들은 여기 변두리인 갈릴리에서 아무리

기적을 행하고 가르쳐봤자 예루살렘에 계신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따르게 할 수는 없으니

차라리 이런 일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서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됩니다. 

 

지금 동생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기 때문에

이 말을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3)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한복음은 5절에서 동생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믿지 않았다는 말은 동생들이

예수님이 가짜라고 여겼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믿을 일은 많이 보고 있지만

이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는 세상적인

개념의 왕입니다. 

 

이 인본주의로 보니 예수님을 

생명의 빛이자 영생을 주는 그리스도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동생들은 자기들은 예수님을 믿기에

이런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전혀 믿지 않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 믿는 것인지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혈통과 육체의 욕망과 사람의 뜻을

따라서 믿는 것인지에 따라서

이렇게 믿음이 갈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6-9절 입니다. 

 

6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너희 때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

7 세상이 너희는 미워할 수 없어도 나는 미워한다. 이것은 내가 세상의 일이 악하다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8 너희는 어서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지금 올라가지는 않겠다.'

9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계속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예수님은 인본주의로 상상하는

그리스도의 모습, 즉, 

세상의 왕들과 같이 눈에 보이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의 모습으로

보이는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하십니다. 

 

이 때는 6장에서 말씀하신 마지막 날,

부활과 심판이 오는 그 날이 됩니다. 

그 날에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이 왕의 위치와 왕의 모습으로

내려오시니 인본주의로 가득한 사람들도

그 모습을 보고

왕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예수님은 동생들에게

너희들의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혈통과 육체의 욕망과 사람의 뜻을

따라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든지 이것들을 따라서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받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

예수님은 이런 혈통과 육체의 욕망과

사람의 뜻을 따라서 나오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악하다고 증거하시니

그 이유는 이 법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대적하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고 있고, 

그래서 이것을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에, 

세상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을 미워한다고 말하십니다. 

 

반면에 이들은 예수님의 동생들은 미워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이 동생들은 언제든지

사람의 마음의 법과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계속 갈릴리에 계시면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마음이 없어보입니다. 

형제들은 예수님이 자기들의 말을 듣고

마음을 바꿔서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새로운 왕조의 계승자의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했는데 예수님이 거절하는 것을 보고

실망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명절은 다가오는데 예수님은 

올라가실 것 같지도 않으니 결국은

예수님은 갈릴리에 놔두고

자기들만 예루살렘으로 가버립니다. 

 

이제 10절부터 24절까지 보겠습니다. 

10 동생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후에 예수님도 올라가셨으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가셨다.
 
 
11 명절이 되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며 찾아다녔다.
12 그리고 군중들 가운데서 숙덕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어떤 사람은 '그는 좋은 사람이다.' 하였고 또 어떤 사람은 '아니야, 그는 백성을 속이고 있어.' 하였다.
13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을 두려워하여 아무도 예수님에 대해서 터놓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14 명절 기간이 거의 절반쯤 지났을 때 예수님은 성전으로 올라가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15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제대로 공부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하고 말하며 신기하게 여겼다.
 
 
16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면 내 교훈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내가 마음대로 말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거짓이 있을 수 없다.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너희는 한사람도 그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왜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이 말에 군중들이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하고 대답하자
 
 
21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안식일에 한 가지 기적을 행했다고 너희는 모두 놀라고 있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다는 이유로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너희 옛 조상들에게서 시작된 것이지만) 너희는 안식일에도 할례를 베풀고 있다.
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안식일에도 사람이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이 아픈 사람을 완전하게 고쳐 주었다고 너희가 내게 화를 내느냐?
24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올바른 표준으로 판단하라.'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이 명절에 따로 올라가셔서는 명절이 절반 지나고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 사람들은 그 가르침에 놀랐다

- 예수님은 이 교훈이 어디에서 왔는지 깨달으라고 하시고 겉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18절 입니다. 

 

14 명절 기간이 거의 절반쯤 지났을 때 예수님은 성전으로 올라가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15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제대로 공부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하고 말하며 신기하게 여겼다.  

16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면 내 교훈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내가 마음대로 말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거짓이 있을 수 없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동생들이 떠나가자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십니다. 

예루살렘에 모인 유대인들은 

자기들끼리 예수님에 대해서 말을 나누지만

공개적으로는 하지 못합니다. 

 

12절은 예수님을 좋은 사람이라고

믿는 이들과 속이는 자라고 믿는 이들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던 중에 명절 중간이 지날 때에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오셔서

가르침을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15절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이 가르침을 듣고서 매우 신기하게 여깁니다.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아닌 것으로 아는데, 

여기 모인 지도자들이나 

내놓으라고 하는 선생님들 중에서

예수님을 가르친 사람도 없고,

누가 예수님을 가르쳤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는데,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2) 내 교훈은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예수님은 말하십니다. 

"내 가르침은 내가 교육을 받고 얻은

내 지식과 내 지혜로

깨닫고 받은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가르침입니다." 

 

즉, 하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전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진실한 사람은 거짓이 있을 수 없다

그리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안다고 놀라지 말고

이 가르침의 진위를 따져보라고 말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가르침을 통해서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 모인 지도자들과 선생들은

자기들의 가르침을 통해서 선생으로 인정받고

대접을 받는 영광을 추구합니다. 

그러므로 누가 더 잘 알고

누가 더 많이 아는가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여러분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이런 가르침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전할 뿐입니다.

그러니 나를 선생으로 인정할지 말지로

내 가르침을 판단하지 마세요. 

그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으로

내 말들을 판단해보시면 내 말들이 모두

진실이고 거짓이 없음을 알 것입니다.

나는 속이는 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이는 자가 아닌데 왜 나를

율법을 가지고 죽이려고 하나요?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아닙니까?"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21-24절 입니다. 

 

21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안식일에 한 가지 기적을 행했다고 너희는 모두 놀라고 있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다는 이유로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너희 옛 조상들에게서 시작된 것이지만) 너희는 안식일에도 할례를 베풀고 있다.

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안식일에도 사람이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이 아픈 사람을 완전하게 고쳐 주었다고 너희가 내게 화를 내느냐?

24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올바른 표준으로 판단하라.'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안식일에 한 가지 기적

이 말에 유대인 지도자들이 아니라

모여든 군중이 대답을 했습니다. 

"당신이 귀신이 들려서 헛소리가 들리나?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말이오?"

 

이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미 13절에 이 군중들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무서워서 대놓고

예수님에 대해서 말도 못하던 사람들입니다. 

 

군중들 중에 예수님을 속이는 자라고

주장하던 이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으니

속이는 말은 없음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예수님을 인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자기들의 마음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포기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또다지 믿지 못할 이유를

억지로 만들어 낸 말이 바로 귀신이 들렸다는

말이 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 지도자들과 이 군중들이

예수님이 5장에서 안식일에 38년된 병자를

고친 일에 대해서 놀라고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들이 화가 난 것이 아니라

놀랐다고 표현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의 명절의 마지막 피날레인 

안식일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서

38년이나 된 병자를 치유한 일이 

귀신이 행했다고 인정하기는 싫고

하나님이 모세의 율법을 어기고

안식일에 사람을 치유하도록 했다고

인정할 수도 없는

하나님이 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놀람은 마음이 열리지 못한 이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사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분노의 조건이 되었음을 말하십니다. 

 

2) 안식일에 치유로 화를 내느냐?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베푸는

할례를 말하십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표시를

몸에 새기는 것이 됩니다. 

이것의 원조는 아브라함인데, 

대대로 이어지던 이 할례는 

이집트 노예생활 기간 동안에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광야 생활을 하면서도 

할례의 규례는 정해졌지만 

온전히 행하기는 어려웠고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야

재대로 시행이 되었는데, 

그렇게 이 할례는 안식일에도 시행이 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하나님이 택한 

백성의 표시인 할례는 허락하면서

하나님이 택한 백성의 치유는 

왜 안되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화가 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의 법을 더 믿기 때문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3) 올바른 표준으로 판단하라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판단하지 말고

올바른 표준,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판단하라고 말해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25절부터 36절까지 보겠습니다. 

25 그때 어떤 예루살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당국에서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냐?
 
 
26 이 사람이 터놓고 말해도 그들이 말 한 마디 못하는 것을 보니 지도자들도 이 사람을 진짜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27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는 어디서 오실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는데 우리는 이 사람이 난 곳을 알고 있지 않은가?'
28 그때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시던 예수님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그렇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이 따로 계신데 그분은 참되신 분이시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29 나는 알고 있다. 이것은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30 그 말을 듣고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한 사람도 그분에게 손을 대지 못한 것은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31 군중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오신다고 해도 이분이 행하신 것만큼 많은 기적을 베푸실 수 있겠는가?'
32 바리새파 사람들은 군중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그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33 그때 예수님은 '내가 조금만 더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간다.
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도 오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자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가? 그리이스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에게 가서 그리이스 사람들을 가르치겠다는 건가?
 
 
36 우리가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또 그가 있는 곳에는 우리가 갈 수도 없다니 도대체 그 말이 무슨 뜻일까?'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왔음을 증언했다

-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 예수님은 하늘로 다시 가실 것을 말해주셨고 사람들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9-31절입니다. 

 

28 그때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시던 예수님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그렇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이 따로 계신데 그분은 참되신 분이시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29 나는 알고 있다. 이것은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그런데 군중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지금 하시는 말씀을 듣고나서도

올바른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렇게 자기들의 믿지 못할 이유들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사람들마저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니라

지금 지도자들이 감탄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도자들도 이 분을 그리스도로 인정했나봐.'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군중들 중에 믿지 않기로 한 사람들은

다른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혈통을 따라서 계산해보니,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저 예수는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니 우리는 그가

어디에서 온 것을 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하십니다.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말한대로 

내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고 있군요. 

하지만, 내가 여기 성전까지 와서

이런 가르침을 하는 것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기준으로 보세요." 

 

2)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 분이다

예수님이 계속 말하십니다. 

"내가 지금 가르치고 있는 말들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보십시오. 

이것에 거짓이 있습니까?

나는 나를 보내신 그분의 말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된 하나님이지요. 

이것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3) 너희는 그분을 모르고 나는 안다

예수님이 계속 말하십니다. 

"여러분들이 내 가르침을 알아 보지 못하고

거부하는 이유를 계속 찾는 이유는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지요 .

제 가르침에 들어있음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나는 그분으로부터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음을 여러분은 이해를 못하니, 

그래서 내가 여러분은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지 못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31-34절 입니다. 

 

31 군중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오신다고 해도 이분이 행하신 것만큼 많은 기적을 베푸실 수 있겠는가?'

32 바리새파 사람들은 군중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그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33 그때 예수님은 '내가 조금만 더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간다.

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도 오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그리스도께서 오신다고 해도...

여기까지 말씀하시니 군중 중에서

조금씩 믿어지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들도 판단의 기준은 아직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혈통과

육체적 욕망과 사람의 뜻입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그냥 생각해봐. 그리스도께서 정말 

다른 이로 오신다고 해도 지금 예수라는

이가 행한 기적보다 더 많은 기적을

행할 수 있겠어?"

 

2) 바리새파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이제 유대인의 지도자들 중에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런 수근거리는 소리를

주목해서 듣습니다. 

 

그러자 이들이 대제사장들을 부추깁니다. 

성전에서 바리새파나 심지어 대제사장들보다

더 영광을 받는 이가 나타난 것이니

이 시기와 질투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예수를 잡아오라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성전에서 끌어내려는 것입니다. 

 

3) 내가 있는 곳에 오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을 보시고서 말합니다. 

"나를 억지로 끌어낼 필요 없습니다. 

나는 조금 더 여러분과 있다가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갈 것이지요. 

그러면 사람의 마음의 법을 가지고

나를 찾는 사람들은 아무리 나를 찾아도

나를 만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내가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다스려지는 나라이니

사람의 마음의 법의 불법으로 살던 이들은

절대로 올 수가 없는 곳이지요."

 

하지만 유대인 지도자들은

34절 말씀의 의미를 이렇게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말을 합니다. 

자기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이미 들어갈 사람들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기들이 못가는

그리스로 가려는 것인가?라고

엉뚱한 추측만 합니다. 

 

이제 37절부터 53절까지 보겠습니다. 

37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 명절 마지막 날에 예수님은 서서 이렇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마음 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올 것이다.'
39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앞으로 받을 성령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이 아직 영광을 받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사람들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40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어떤 사람은 '이분이야말로 오실 바로 그 예언자이다!' 하고 말하기도 하고
 
 
41 또 '이분은 그리스도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또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갈릴리에서 나올 수 있겠느냐?
42 성경에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다윗이 살던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43 이와 같이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
44 그들 가운데는 예수님을 잡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예수님께 손을 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45 성전 경비병들이 그냥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왜 그를 잡아오지 않았느냐?' 하고 물었다.
 
 
46 그래서 그들은 '지금까지 이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7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였다. '너희도 꼬임에 빠졌느냐?
48 유대 당국자들과 바리새파 사람 중에 그를 믿는 사람이 있었느냐?
49 율법을 모르는 이 군중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50 그때 그 곳에 있던 한 바리새파 사람, 곧 전에 예수님께 찾아간 일이 있던 니고데모가
 
 
51 '우리 율법에는 사람을 판결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고 그가 할 일을 알아보도록 되어 있지 않소?' 하자
52 그들은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찾아보시오.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이 어디 있소?' 하고 쏘아붙였다.
53 그리고서 사람들은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축제 마지막 날에 예수님은 성령님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잡아가지 않았고 바리새파 사람들은 화를 냈다

- 니고데모가 율법에 의한 판결의 원칙을 말하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분노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37-39절 입니다.

 

37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 명절 마지막 날에 예수님은 서서 이렇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마음 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올 것이다.'

39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앞으로 받을 성령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이 아직 영광을 받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사람들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명절 마지막 날에 

초막절의 마지막 날에 예수님이 말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시기를 바랍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그 마음 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절기 중간에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침을 주셨지요. 

이제 마지막 날이 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이 말씀을 가지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이 초막절 절기의 의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막절 절기는 유월절 이후에

광야 생활 40년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로 채워질 수 없는

양식과 물의 공급을 받았습니다. 

 

만나와 광야에서 솟아나는 물은

수백만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는 절대로

상상할 수도 없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 광야 40년이고

이것을 기념하는 날이 초막절입니다. 

 

예수님은 이 명절의 마지막 날에

마치 광야에서 솟아난 물과 같이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로

믿어보고자 또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이 사람이 채울 수 없는 

생명의 채워짐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하고 계십니다. 

 

2) 생수의 강

이 생명의 채워짐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믿어지고

또 믿어지고 더 믿어지는 놀라운 일로

나타나는데 예수님은 이것을

마음 속에서 솟아나는 생수의 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걱정과 근심의 강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오는

생수의 강이 되는 것이니, 

이것은 사람의 지혜와 지식,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됩니다. 

 

3) 영광을 받기 전

이것은 성령을 말씀하신 것이지만

아직 예수님이 영광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님이 사람들 중에 계시지는 않았다고

말합니다. 

성령의 세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영광은 십자가 죽음 이후에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는

승천을 말합니다. 

천사들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이들이

이것을 보고 하나님께 진정한 영광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47-49절 입니다. 

 

46 그래서 그들은 '지금까지 이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7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였다. '너희도 꼬임에 빠졌느냐?

48 유대 당국자들과 바리새파 사람 중에 그를 믿는 사람이 있었느냐?

49 율법을 모르는 이 군중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제 이 말을 듣고서 초막절의 의미와 

예수님의 가르침이 마음에 전달된 사람들이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예언된 그 예언자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오는

혈통과 육체적 욕망과 사람의 뜻으로

사는 사람들이 말을 합니다.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서 오셔야지

갈릴리에서 오시지 않는다!" 

믿지 않을 이유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전 경비병들도

예수님을 잡아오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이 그 이유를 묻자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선포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음을

성전 경비병들이 안 것입니다.  

 

2) 우리 중에 그를 믿는 사람이 있었느냐?

그러자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이

화를 내었습니다. 

유대인의 지도자들 중에서 누가

예수를 믿는냐고 큰 소리를 칩니다. 

 

이들은 성경을 가지고 반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찾아가서 성경을 가지고

따지지도 않습니다. 

더 이상 성경을 가지고 따졌다가는

자신들의 입장만 곤란해지고

예수님을 부정할 수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유도 말하지 않고

예수는 속이는 자라고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자기들이 그를 믿지 않기 때문이라는

성경적이지 않은 이유를 말하면서

모두에게 화를 냅니다. 

 

3) 율법을 모르니 저주받은 자들이다

그리고는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이

온 백성을 싸잡아서

율법을 모르는 저주받은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 율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은 백성이 아니라 이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들이 성경을 제대로 

알았다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 이들 중에 함께 있던 니고데모가 

이들이 얼마나 율법을 무시하는지를 드러냅니다. 

니모데모가 말했습니다. 

"우리들의 율법은 당사자의 말을 듣지도 않고

판단을 합니까? 

예수라는 이를 공식적으로 불러서

모두가 함께 그의 말을 듣고 나서 판단하는 것이

율법이 아닌가요?" 

 

그런데 이것은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입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니고데모에게 화를 내는데, 

그 이유도 율법이 아닙니다. 

 

니고데모에게 하는 말을 보십시오.

"당신이 같은 갈릴리 출신이라고 

예수를 감싸는 것이오?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올 수가 없소이다!" 

 

그리고 이들의 결론은 예수를 불러서

공개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집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자, 요한복음  7장에서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1) 예수님의 형제들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닌 인본주의로 예수님을 믿었다 

2)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 형제들은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니었다

3) 예수님은 초막절에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가르쳤다

4) 사람의 마음의 법의 장벽에 막힌 사람들은 예수님을 거부했다

5) 그 대표인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은 성경에 없는 이유로 예수님을 거부하고 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