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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6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by practical faith 2024. 11. 3.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고린도에 대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고린도(원래 지명은 코린토스, 코린트)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중에 

하나였지만 공화정 시절의 로마에 대항하다

폐허가 되었습니다. 

 

100년 정도 지난 이후에 율리우스 시저가

다시 복원을 해서 새로운 성과 항구를 지었고,

이후에 에게해와 아드리아해와 마주하는

상업도시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아테네에 들렸다가 이곳에 와서

사람들을 전도하면서 교회를 세웠고, 

1년 6개월 정도를 머물면서 복음을 가르칩니다. 

또한, 유대교 회당장과 고린도의 재무관을 포함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곳입니다.

 

고린도서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에

에베소에 머물던 중에 고린도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보낸 서신이 됩니다. 

바울이 자신이 전한 복음으로 

1년 6개월을 머물면서 세운 성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2차례에 걸쳐서

서신을 보냈을까요? 

 

이제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나님께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또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를 살펴볼까요?   

 

 

자 그러면 6장 시작합니다. 

로마시대 재판소. 고린도교회 성도 사이의 법정분쟁도 이렇게 다뤄졌겠지요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8절입니다. 

 

1 여러분 가운데 다툼이 생겼을 때 왜 성도들 앞에서 해결짓지 않고 세상 법정에 호소합니까?
2 성도가 세상을 심판하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온 세상을 심판하게 될 여러분이 그 정도의 사건 하나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까?
3 우리가 천사들도 심판하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그렇다면 이 세상 일쯤이야 말할 게 있겠습니까?
4 여러분에게 그런 문제가 생겼을 때 교회에서 별로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재판관으로 세워서야 되겠습니까?
5 내가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신자들간의 문제를 해결해 줄만한 지혜로운 사람이 그렇게도 없습니까?
 
 
6 신자가 신자를 고소하여, 그것도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꼭 재판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7 여러분이 서로 소송하는 것은 성도로서 이미 실패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차라리 여러분이 손해를 보거나 속는 것이 더 낫지 않습니까?
8 그런데 여러분은 오히려 여러분의 형제에게 피해를 주고 형제를 속이고 있습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 여러분 가운데 다툼이 생겼을 때 왜 성도들 앞에서 해결짓지 않고 세상 법정에 호소합니까?

2 성도가 세상을 심판하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온 세상을 심판하게 될 여러분이 그 정도의 사건 하나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까?

3 우리가 천사들도 심판하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그렇다면 이 세상 일쯤이야 말할 게 있겠습니까?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왜 세상 법정에 호소하는가?

5장에서 바울은 교회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성도 중에서 사람의 마음의 법을

고집하면서 또한 자랑하는 사람들을

분별하고 그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6장에서는 성도간의 다툼을

세상 법정에 고발하는 일에 대해서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성도간의 다툼이 생기자

세상 법정에 고발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교회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이 세상에 어떤 법보다 우선 순위에 두고

이 법을 따라서 살기로 결단한 믿음의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도 이 법을 따라서

충분히 성도간의 다툼에 대한 분별을

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 고린도 교회는

교회 내에서는 이 일을 방치하고 있으니

세상 법정에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성도는 세상을 심판하게 된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가지고

판단을 하면 다툼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고 채우기로

결단한 사람들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바울은 그래서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된 사람들은

세상도 이 법을 따라서 심판하게 될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심판을 하시니, 같은 마음을 가진

성도들도 이 심판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니 지금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아야 하는 진리를

아는 성도와 교회라면 충분히

성도간의 다툼의 진위를 분별할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말하는 것이 됩니다. 

 

3) 성도가 천사들도 심판한다

바울은 같은 방식으로 성도들이

천사들도 심판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성도들이 판사가 되어서

천사들을 불러놓고 심판을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천사들도

심판을 하니 이 심판의 대상은

천사들 중에서 자기들의 마음의 법으로 따라가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버린 자들이 됩니다.

 

그 대장은 사탄이고 

나머지는 사탄을 따르는 귀신들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심판을 할 때에, 성도들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이 심판의 결정에

공감을 하고 동의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모든 것을 심판할 수 있는 교회가

왜 성도간의 분쟁을 판단하지 못하는지를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6-8절입니다. 

 

6 신자가 신자를 고소하여, 그것도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꼭 재판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7 여러분이 서로 소송하는 것은 성도로서 이미 실패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차라리 여러분이 손해를 보거나 속는 것이 더 낫지 않습니까?

8 그런데 여러분은 오히려 여러분의 형제에게 피해를 주고 형제를 속이고 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꼭 재판을 받아야 하는가?

바울은 이런 권위와 지혜를 가진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오는 날에

모두 사라져버릴 사람의 법에 의지해서

성도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상황을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상황을 분별해서

판단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만한 

지혜로운 사람이 정말 없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사람이 교회 안에서

올바른 대우를 받지 못하는지를 묻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하나님 나리의 백성이라는 사람이

같은 믿음을 가졌다는 다른 사람을

세상의 법에 고발해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지

잘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소송 자체가 성도의 실패를 말한다

바울은 이 재판 소송 자체가 

성도로서 이미 실패했다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보다 

사람이 만든 세상의 법을 

더 우선 순위에 두고 신뢰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라면

차라리 손해를 보거나 

속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말은 정말 손해를 보게 하거나

속은 채로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교회가 충분히 할 수 있는 가능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을 질책하는 말이지, 

성도가 성도를 피해를 주고

속이는 상황을 용납하라는 것이 아님을

다음 구절인 8절에서 알 수 있습니다. 

 

3) 형제에게 피해를 주고 속이고 있다

바울은 교회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성도간의 분쟁을 판단하는 것을 포기함으로써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살고자 하는

형제가 피해를 보게 하고 또한 

형제를 속이고 있는 일이 된다고 말합니다. 

 

분쟁을 하고 다투는 일은 

성도간에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성도간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은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며, 

또한 앞에서 나온 대로 말로는

성도라고 하면서 실제 삶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세워진 교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성도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면서 동시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성도들을

권면하고 처벌하지 못하면

교회가 성도들에게 피해를 주고

성도들을 속이는 일을 한다고 말합니다. 

 

 

이제 9절부터 20절까지 보겠습니다. 

 

9 의롭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속지 마십시오. 음란한 사람과 우상 숭배자와 간음하는 사람과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과 동성 연애자와
10 도둑과 탐욕이 많은 사람과 술 취하는 사람과 욕설을 일삼는 사람과 착취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11 여러분 가운데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으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죄에서 씻음을 받고 거룩하게 되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12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나도 무슨 일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나는 그 어떤 것에도 지배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13 음식은 배를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다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몸은 음란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있는 것이며 주님은 몸을 위해 계십니다.
14 하나님이 주님을 다시 살리셨으니 우리도 그분의 능력으로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15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리스도의 지체인 여러분이 창녀의 지체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는 없습니다.
 
 
16 창녀와 결합하는 사람은 그녀와 한 몸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하나님은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7 그러나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한 영이 됩니다.
18 여러분은 음란을 피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일어나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몸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으로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성전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20 하나님은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9,10절입니다. 

 

9 의롭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속지 마십시오. 음란한 사람과 우상 숭배자와 간음하는 사람과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과 동성 연애자와

10 도둑과 탐욕이 많은 사람과 술 취하는 사람과 욕설을 일삼는 사람과 착취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의롭지 못한 사람

바울은 의롭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롭지 못하다는 말은

행위로 얻는 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칭의를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으면 삼을수록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들이

없어져가니, 내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기반을 둔 것이 되고, 이것이

율법의 완성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행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아무리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내 마음에 사람의 마음의 법들을 

그대로 두고 이 법들을 따라가는 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지금 바울이 말하는 의롭지 못한 사람들이 됩니다. 

 

2) 음란, 우상숭배, 간음, 호색, 동성연애

바울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의 법들을 가지고

살면서 이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살면서 어떤 행함으로 나오는지를 설명합니다.

 

먼저 음란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온

부부간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법들을 따라서

자신의 성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무분별한 성적인 

관계를 가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합니다. 

 

우상숭배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이 법을 선포하고 행하시는 하나님보다

사람이 만든 마음의 법들을 더 신뢰하고

이 법들을 더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의 마음의 법이 만든 대표적인 우상은

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따른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합니다. 

 

간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간음은 불륜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세워지는 가정에 대한

개념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멸시하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불륜을 해도 괜찮다고 믿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행위가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합니다.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은

표현은 좋아한다는 단어를 쓰지만, 실제 의미는,

여자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자

남자와 동등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내 욕망을 충족시키는 도구로 

비하하고 무시하고 멸시한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창조된

여자를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비하하고 멸시하니 이것은 의롭지 못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상을 정당화하고 자랑합니다. 

 

동성 연예자가 있습니다. 

동성 연예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기반으로 하는 남자와 여자간의 사랑이

나를 위해서 있음을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동성 간의

성적인 사랑을 정당화하고 자랑합니다. 

 

3) 도둑질, 탐욕, 술취함, 욕설, 착취자

그 다음에는 도둑질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자비의 법을 통해서 

이 법을 믿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고 축복하신다는 진리를 

믿을 수가 없고 받아들일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남이 가진 것을 속이거나 몰래

빼앗아서 내것으로 만들어도 좋다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이 됩니다. 

 

탐욕이 많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마음의 소원이 크고 많은 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 마음의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방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는 방법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의 법들을 사용해서

이루고자 하면 이것이 탐욕이 됩니다. 

탐욕이 많은 사람은 그래서 

사람의 마음이 법으로 자신의 소원을

어떻해서든지 이루는 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합니다. 

 

술 취하는 사람입니다. 

술 취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쁨과 위안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혜택에 두지 않고

술에 둔 사람입니다. 

술의 해악을 자신의 삶에서 가장 가깝게

체험하는 사람이면서도, 

그 마음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술이 기쁨과 위안이 된다고 믿으니, 

술 취함을 추구하는 삶을 삽니다. 

그리고 술이 취했을 때에는 

자기를 이끌어온 사람의 마음의 법들에

온 마음과 말과 생각과 행동을 맡기는

모습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이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합니다. 

 

욕설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창조된

자기 자신과 사람과 모든 창조물들을

자기 입으로 비하하고 저주하는 것이

입에 배어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내가 이미 나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철저하게 무시한다는

모습을 망설임없이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착취하는 사람입니다. 

착취한다는 말은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그 희생을 따른 유익을 이기적으로 누리고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이 착취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물리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회유하고 협박하고 위협합니다. 

이것을 자기들끼리는 지혜라고 나누고 

이런 사람의 마음의 법의 지혜를 연구하고

쫓아가고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정당화하고 자랑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이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두지 않고

이 법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비하하면서

사람의 마음의 법들을 따라서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에 불법자가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 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1-13절입니다. 

 

11 여러분 가운데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으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죄에서 씻음을 받고 거룩하게 되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12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나도 무슨 일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나는 그 어떤 것에도 지배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13 음식은 배를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다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몸은 음란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있는 것이며 주님은 몸을 위해 계십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성도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

바울은 성도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을 수 있게 되었고(거룩)

이것을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칭의)해주신

하나님의 백성임을 다시 확인해줍니다. 

 

2) 자유는 있지만 지배는 받지 않는다

바울은 그래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 안에서

성도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은 그 자유를 사용해서

사람의 마음의 법의 지배를 받는 일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유를 사용해서 이전처럼

사람의 마음의 법의 지배를 받는 삶을 

택한다면 결국 다시 자유를 잃어버린 삶이 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 주님은 몸을 위해 계신다

바울은 음식은 배를 위해서,

배도 음식을 위해서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예로 든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 마음의 법(음식)을 따라야만

이 땅에서 살고 누리는 생명(배)이

충분하게 채워진다고 믿는 삶의 방식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는 

이 모든 것, 사람의 마음의 법과

이 법으로 유지되는 생명을 없에버릴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사람의 생명(몸)은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음란에서 오는 기쁨을 채우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즉 주님을 위해서

있는 것이 된다는 진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우리 몸(생명)을 위해서 계신다고 말해줍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15-17절입니다.

 

15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리스도의 지체인 여러분이 창녀의 지체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는 없습니다.
 
16 창녀와 결합하는 사람은 그녀와 한 몸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하나님은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7 그러나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한 영이 됩니다.

18 여러분은 음란을 피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일어나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몸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다

바울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고

같은 방법으로 이 법을 마음에 담은

성도들을 살릴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은 사람은

그 몸(생명)이 그리스도의 한 부분이 됨을

왜 알지 못하는지 질문합니다. 

 

그리고 이 진리를 이해하지 못한 성도들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창녀의 한 부분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는 성도라면

결코 이런 일을 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2)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바울은 이런 육체관계가

사람의 마음의 법과 

한 몸이 되는 것이라는

진리를 말해줍니다. 

 

이 관계에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1%도 없고 오직 사람의 마음의 법만

100% 가득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아니라

오로지 성적인 욕구를 위해서

돈을 매개체로 가지는 관계를 

찾아다니는 삶이 됩니다. 

 

바울은 구약성경을 인용해서

모든 육체관계는

두 사람이 한 몸이 되었다는

선포이자 행함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창세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마음대로 자기 아내들을

삼으니 사람이 육체가 되었다는

말씀과도 연결이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영적인 통로인 자비의 법을 버리고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갔다는 

확실한 증거와 선포가 됩니다.   

 

하지만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한 영이 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사람의 마음의 법이 아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100% 믿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나를 변화시키고자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관계를 말합니다.  

 

3) 음행은 자기 몸에게 짓는 죄다

바울은 그래서 창녀와의 결합도

정당화하는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온

음란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몸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고 가진 사람이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오는 유혹을

잘 알면서도 따라가는 음란의 죄는

자기 몸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혜택을 받은 존재가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과 하나가 되는

존재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결정체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흙으로 빚으셨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흙이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서 나온

생기가 들어가자 생명이 되었지요. 

그리고 이 몸에 사람의 마음과

영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음행은 이렇게 하나님이 

자비의 법으로 만들어주신 내 몸을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온 욕정의 

도구로 제한없이 사용하라고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한꺼번에

사람의 마음의 법에 넘겨주고 

이것을 자신의 몸에 세기는 행위가 됩니다. 

 

다른 죄는 밖을 향해서 죄를 

던지는 형태로 지어진다고 한다면

음행은 내 몸안에 죄를 던지는 형태로

지어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19,20절입니다.

 

19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으로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성전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20 하나님은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성령님의 성전임을 모르는가?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성도들의 몸(생명)은 자기들의 행위로 얻고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온 은혜로 얻고

유지되고 있음을 다시 말해줍니다.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마음의 법으로 자리잡은 몸에는

성령님이 계시고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집행이 되는

성전이라는 진리를 다시 말해주고 있습니다.  

 

2) 값을 치루고 성도를 사셨다

바울은 하나님이 값을 치루고 성도들을

사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누군가에게서 사왔다는

마치 사탄에게 합당한 값을 주고

다시 사왔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의 뜻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혜택을 

모든 성도들이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이 법의 혜택을 누리기에 필요한,

온전한 믿음의 대가를

예수님을 통해서 지불하시고, 

이 예수님의 믿음을 통해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받아들이고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다는 말입니다. 

 

3) 몸으로 영광을 돌리라

바울은 그러므로 성도들은 충분히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을 수 있고, 

이 법을 성령님을 통해서 몸에

담은 사람들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몸을 통해서, 

이 땅에 사는 생명의 날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나타나게 하고

이 법의 혜택이 흐르도록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자고 말합니다. 

자, 결론적으로

고린도전서 6장의 핵심은

 

1) 바울은 성도간의 다툼을 교회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해결하지 못해서

법적인 소송으로 간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지적했다 

2)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세워진

고린도 교회가 이런 분별과 판단을

충분히 할 수 있으면서도 하지 않아서

결국 성도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속임을 당하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3) 분별을 위해서

사람의 마음이 법들에서 나오는

죄의 모습을 다시 설명해주었다

4)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고

이 일을 위해서 오신 성령님이 계시는 성전으로써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고

이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말했다

 

이 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