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이번은 로마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로마서 강해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진행합니다.
1) 이 서신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대상이다
-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2) 원본은 서신으로 장별로 분리되지 않았다.
- 물론 1장 2장으로 구별되지 않았지만, 저도 편의상
장과 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3) 성경은 현대인의 성경을 사용했다.
- 개역개정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택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ESV-English Standard Version입니다.
자 그러면 1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5절입니다.
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된 나 바울은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었습니다.
2 이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성경에서 미리 약속하신
3 그의 아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분으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시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이 인정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 우리가 그분을 통해 은혜와 사도의 직책을 받은 것은 모든 나라 사람들이 믿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7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성도가 된 로마의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8 나는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믿음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9 내가 그리스도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며 정성껏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또 여러분을 기억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도 잘 알고 계십니다.
10 나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여러분에게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11 이처럼 내가 여러분을 간절히 만나려고 하는 것은 영적인 축복을 나눔으로써 여러분의 믿음을 강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다시 말해서 여러분과 내가 서로서로 믿음을 통해 힘을 얻으려는 것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내가 다른 이방인들 가운데서 좋은 결실을 얻은 것처럼 여러분 가운데서도 좋은 결실을 얻으려고 여러분에게 여러 번 가고자 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길이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4 나는 문화인이건 야만인이건, 지혜로운 사람이건 어리석은 사람이건 모든 사람에게 빚진 자입니다.
15 그래서 로마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1절부터 15절이
무슨 말인지 한 번 정리해 볼까요?
- 바울이 자기 소개를 하면서 복음을 설명했다
-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였다.
- 로마 성도들이 이 복음을 믿은 이들임을 확인했다.
- 이 서신의 목적은 로마 성도들을 견고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혀주었다.
- 가려고 하는데 길이 막혀서 못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장 2-4절입니다.
2 이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성경에서 미리 약속하신
3 그의 아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분으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시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이 인정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복음은 아들에 대해서 미리 한 약속이다
바울은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서
성경에 미리 약속했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성경은 구약성경입니다.
구약 성경이 예수님에 대한 약속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이제 조금 기록되었거나
아직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구약성경이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약속을 담은 좋은 소식(복음)이라고 말합니다.
2) 그의 아들에 관해서 말하자면
지금 바울은 로마 성도들이 믿는
복음과 자신의 복음이 동일한 것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부정하면 적그리스도라고
신약서신들이 분명히 말하고 있지요.
그리고 성결의 영으로된 부활을 말합니다.
이 부활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었다고 합니다.
부활로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부활의 능력으로 선포되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부활의 능력이 되는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진짜
하나님의 아들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3)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이분은 바로 우리의 주(Lord)
예수 그리스도임을 확인합니다.
예수 - 자기 백성의 죄를 그들로부터
옮기시는 분
그리스도 - 이 일을 위해서 왕의
기름부으심을 받으신 분
우리의 주 - 이 예수님을 그리스도인
왕으로 믿는 우리들이 됩니다.
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우리가 같은 복음을 믿고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장 11-12절입니다.
11 이처럼 내가 여러분을 간절히 만나려고 하는 것은 영적인 축복을 나눔으로써 여러분의 믿음을 강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다시 말해서 여러분과 내가 서로서로 믿음을 통해 힘을 얻으려는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영적인 축복을 나눔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목적입니다.
Spiritual Gift - 영적인 선물을 말합니다.
같은 복음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같은
선물도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이 선물을 나누어주고자 합니다.
2) 믿음을 강하게 하려는 것
영적인 선물을 나누어주는 목적은
성도가 공유하는 복음의 핵심에
성도들이 집중함으로써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오히려 자리를 잡아갈수록
처음 들었던 복음의 진리를
흔드는 철학과 사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말이 됩니다.
바울은 처음 믿을 때의 믿음을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3) 서로의 믿음을 통해 힘을 얻는다
바울은 믿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기를 원합니다.
처음 들었던 복음의 핵심에 더 깊이
들어가야만 성도가 성도를
믿음으로 위로 할 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주는 말씀이 됩니다.
그리고 믿음에 대한 힘을 주지요.
이제 16절부터 32절까지 보겠습니다.
16 나는 이 기쁜 소식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유대인에게만 해당되었으나 이제는 이방인에게도 전파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17 이 기쁜 소식에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라고 쓰인 말씀과 같습니다.
18 그러나 악한 행동으로 진리를 막는 모든 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하늘에서 노여워하십니다.
19 그것은 하나님이 자기에 대하여 알 만한 것을 그들에게 나타내셔서 그것이 그들에게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
20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때부터 보이지 않는 그의 속성,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을 통해 분명히 나타나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21 그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그분을 하나님으로서 영광스럽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생각은 쓸모없고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은 어두워졌습니다.
22 그들은 스스로 지혜로운 체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어서
23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썩어 없어질 사람이나 새나 짐승이나 기어다니는 동물 형상의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24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이 마음의 정욕대로 추잡하게 살도록 내버려 두셨고 그들은 서로 몸을 더럽혔습니다.
25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된 것으로 바꾸었고 창조주 하나님보다는 그분이 만드신 것들을 더 경배하며 섬겼습니다. 그러나 길이길이 찬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26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부끄러운 정욕대로 살게 버려 두셨습니다. 그래서 여자들까지도 정상적인 성생활을 버리고 변태적인 짓을 즐기며
27 남자들도 그와 같이 여자들과의 정상적인 성생활을 버리고 자기들끼리 서로 정욕을 불태우면서 부끄러운 짓을 하여 그 잘못에 대한 마땅한 댓가를 받았습니다.
28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이 부패한 마음으로 악한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29 그들은 온갖 부정, 추악, 욕심, 악한 생각, 시기, 살인, 다툼, 사기, 악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수군거리며
30 서로 헐뜯고 하나님을 미워하고 건방지고 교만하며 자랑하고 악한 일을 꾸며내고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31 미련하며 신의도 인정도 없고 무자비합니다.
32 이런 식으로 사는 사람은 죽임을 당한다는 하나님의 법을 알면서도 그들은 자기들만 이런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는 사람들을 옳다고 두둔까지 하고 있습니다.
16절부터 32절이
무슨 말인지 한 번 정리해 볼까요?
- 바울이 자기 소개를 하면서 복음을 설명했다
-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였다.
- 로마 성도들이 이 복음을 믿은 이들임을 확인했다.
- 이 서신의 목적은 로마 성도들을 견고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혀주었다.
- 가려고 하는데 길이 막혀서 못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6절부터 18절입니다.
16 나는 이 기쁜 소식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유대인에게만 해당되었으나 이제는 이방인에게도 전파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17 이 기쁜 소식에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라고 쓰인 말씀과 같습니다.
18 그러나 악한 행동으로 진리를 막는 모든 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하늘에서 노여워하십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이 당시에 복음은
사람들의 놀림을 받는 것이라는
말이 됩니다.
이 복음이 부끄럽지 않은 이유를
말하기를 비록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놀리고 비판하고 받아들이지 않지만
오히려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까지도
전파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세상의 기준으로는
부끄러운 복음이 하나님을 모르던
이방인에까지 전해지는 이유는
이 복음에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2) 오직 믿음으로만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
복음이 기쁜 소식이 되는 이유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인해서 산다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믿음으로 오는 의를 강조합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복음을 가볍게 보고
멸시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가 되고,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능력이 됩니다.
3) 악한 행동으로 진리를 막는 죄인들
바울은 그냥 죄인이라고 하지 않고
악한 행동으로 진리를 막는
죄인들이라고 말합니다.
진리의 내용이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라면
이 진리를 막는다는 말은
말과 행동으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대적하고 이 믿음을 따른 행위를
막는 다는 말이 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3절부터 25절입니다.
23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썩어 없어질 사람이나 새나 짐승이나 기어다니는 동물 형상의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24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이 마음의 정욕대로 추잡하게 살도록 내버려 두셨고 그들은 서로 몸을 더럽혔습니다.
25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된 것으로 바꾸었고 창조주 하나님보다는 그분이 만드신 것들을 더 경배하며 섬겼습니다. 그러나 길이길이 찬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우상을 섬기고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은
하나님의 법을 내 법으로 여기고
그대로 행한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18절에 나온 악한 행위로
진리를 막는 악인들은
이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자기들이 임의로 만든 법을 섬깁니다.
이것이 우상의 형태로 나온
사람의 마음의 법입니다.
2) 하나님은 그들을 내버려 두셨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자기들이 만든 마음이 법을 따라가는데
하나님은 그러한 이유로 그들이
그렇게 살게 놔두셨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강제로 끌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법을 떠나간 사람들이
자기 법으로 살아도록 놔두시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이들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이 악한 죄악의 끝에서도
사람이 마음만 돌이키면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3)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었다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는 일은
마귀가 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진리인데
마귀는 그 법을 따르지 않고
자기 법을 만들어서 그 법을 따릅니다.
하나님의 법을 버린 사람들도 이와 같이
각자 자기의 마음의 법을 만들어서
이 법을 따르니 진리가 거짓으로
바뀐 것이 됩니다.
그렇게 사람이 만든 마음의 법은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어떤 것(예, 돈)을
신뢰하고 여기에 내 생명을 걸게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7-28절입니다.
27 남자들도 그와 같이 여자들과의 정상적인 성생활을 버리고 자기들끼리 서로 정욕을 불태우면서 부끄러운 짓을 하여 그 잘못에 대한 마땅한 댓가를 받았습니다.
28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이 부패한 마음으로 악한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부끄러운 짓을 한다
바울은 동성애가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자기 마음의 법을 만든 사람들이
행하는 부끄러운 짓이라고 말합니다.
진리를 막는 악한 행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막는 악한 행위를 하는 죄인들은
복음을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복음을 주신 하나님은
이 악한 행위의 결과인 동성애를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시고
아담을 축복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입니다.
그 내용은 생육하고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이 됩니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이 첫번째 축복이자
자비의 법을 거부하는 행위입니다.
생육하고 땅에 충만한 축복을 누릴 수가 없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만일 내 자손이 풍성하고
충만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는다면
동성애로 넘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선포된 첫 번째 조항을 믿지 않고
이것을 거짓으로 만들고 부끄럽게 맏는 행위가
동성애가 됩니다.
2)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자기들이 만든 마음의 법을 믿고
이것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알 기회가 생겨도
억지로 거부합니다.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일부로
찾아서 무조건 거부하는 것입니다.
3) 부패한 마음으로 악한 일을 한다
부패하다는 말은 죽어서 썩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생명이 없고 그 생명이 다 죽어가는 상황입니다.
사람이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없고
자기 마음의 법으로 가득하면
그 안에 생명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썩은 음식은 좋은 향을 낼 수가 없습니다.
썩은 마음은 그 속에서 좋은 것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 마음의 법을 따라서
그 법이 좋다고 여기는 것들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믿음에서 오는 의의 생명이 없으니
그 나오는 것이 악한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들이 보기에는 의롭고 좋은 일이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악한 일이 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2절입니다.
32 이런 식으로 사는 사람은 죽임을 당한다는 하나님의 법을 알면서도 그들은 자기들만 이런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는 사람들을 옳다고 두둔까지 하고 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하나님의 법을 안다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결국은
온갖 부정, 추악, 욕심, 악한 생각,
시기, 살인, 다툼, 사기, 악의
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양심은 이러한 것들을 싫어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속으로 혹은 대놓고
저주합니다.
그리고 이런 행위를 대놓고 하는 사람들을
직접 처벌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이 나라의 법은 위에 나온
행위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규정들입니다.
하나님의 법도 이런 사람들을 처벌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법은
자비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자비의 법을 따라서 사랑과 은혜와 자비를
베푼 사람은 이 법의 혜택을 누리고
이 법을 행하지 않은 사람은 다른 법을 따른 행위를
한 것이 되니 불법자로 여겨집니다.
세상의 어떤 나라도 자비를 베풀었다는 이유로
처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칭찬을 하고 존경을 하지요.
하나님의 법을 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2) 자기들만 이러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결국은
온갖 부정, 추악, 욕심, 악한 생각,
시기, 살인, 다툼, 사기, 악의
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에서 나오는 이런 것들을
자기들끼리만 나누지 않습니다.
이 사람의 마음의 법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만들고
그 죄를 전파합니다.
3) 이렇게 하는 사람을 두둔한다
사람들은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온갖 부정, 추악, 욕심, 악한 생각,
시기, 살인, 다툼, 사기, 악의를 싫어합니다.
내가 피해자가 되는 상황에서는 그러하지요.
하지만 내가 가해자가 되는 상황에서는
똑같은 시기의 마음도 정당화가 됩니다.
살인의 생각을 볼까요?
누구나 살인자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 살인자를
살인자라는 이유로 살인하면
참 정의를 실현했다고 하면서 좋아합니다.
내가 화가 나서 누구를 죽일 마음이 들면
사람들은 내 말을 듣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각자 마음의 법으로 판단해서
가해자가 정말 나쁜 놈으로 유죄 판결이 나면
같이 죽일 놈이라고 욕을 하지요.
또는 각자 마음이 법으로 판단해서
사실은 내가 나쁜 놈이었다는 유죄 판결이 나면
내가 죽어야 하는 놈이라고 싸웁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살인의 생각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로 전파가 되면서
서로 잘잘못을 따지면서
살인의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갑니다.
이것이 바로 로마서가 말하는
두둔의 행위가 됩니다.
자, 결론적으로
로마서 1장의 핵심은
1)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서신을 보내고 있다.
2) 이 서신의 목적은 그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고
서로 힘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3)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과 함께 공유한
복음의 기초를 말했다.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 영으로는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4) 이 복음을 막는 악한 행위가 있다고 말했다
5) 그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대신해서
사람들이 임의로 만든 자기 마음의 법이라고 했다.
6)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온 죄의 본질을
말하면서 이 법은 이 죄의 본질을 전파하고
옹호하고 퍼트리는 근본이 됨을 말하고 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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