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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로마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로마서 5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5.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로마서 5장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로마서 강해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진행합니다. 

1) 이 서신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대상이다

-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2) 원본은 서신(편지)으로 장별로 분리되지 않았다.

- 물론 1장 2장으로 구별되지 않았지만, 저도 편의상

장과 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3) 성경은 현대인의 성경을 사용했다. 

- 개역개정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택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ESV-English Standard Version입니다. 

 

 

자 그러면 5장 시작합니다. 

 

먼저 로마서 5장의 핵심은

 

1) 로마서 4장에 나온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 그리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은혜로 경험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3) 하나님의 성령이 사랑을 부어주시기에

고난이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4) 성도는 구원을 기대하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5) 아담의 죄는 사람을 각자 마음의 법(죄) 아래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그 법을 따르게 만들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사람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 아래에서

믿음으로 그 법을 따르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것입니다. 

 

 

본문을 볼까요? 

 

우선 1절부터 10절입니다.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2 그리고 우리는 그분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런 은혜를 믿음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희망 가운데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3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고난 중에서도 기뻐하는 것은 고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된 인격을, 연단된 인격은 희망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5 이 희망은 우리에게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그분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6 우리가 아직 무력한 상태에 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7 혹시 선한 사람을 위해 죽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있을는지 몰라도 의로운 사람을 위해 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9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으니 틀림없이 그분을 통해 하나님의 무서운 형벌에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0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화목을 이룬 우리가 그의 살으심으로 구원받게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2절입니다.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2 그리고 우리는 그분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런 은혜를 믿음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희망 가운데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성도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키신 능력의 하나님을 믿고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사람입니다. 

 

로마서 4장에서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인해서

의롭다고 여겨진다고 말했습니다. 

 

2)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 이름대로 

자기 백성의 죄를 그들로부터 옮시기는 그리스도,

즉 왕이시고, 우리는 그분을 왕으로 믿고

주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인이자 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의 법,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기 위해서 결단을 했으니 

이것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것입니다. 

더 이상 자기 마음의 법을 따라서 살면서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고 오히려

하나님의 분노를 부를 일이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인정하셨기에 

같은 마음으로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3) 은혜를 믿음으로 경험한다

바울은 은혜를 경험했다라고 말합니다. 

은혜를 믿음으로 배웠다가 아니고

은혜를 믿음으로 느꼈다가 아닙니다.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삶에 적용되고 또한

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한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은혜의 핵심입니다. 

이것은 바울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울은 우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 교회 성도들을 포함한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있을 하나님의 영광,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온 세상을 채우는

그 영광이 날(재림의 날)에 참여할 것을 

미리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은혜를 믿음으로 경험한 성도에게는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이 두려움의 날이 아니라

희망과 기쁨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3-5절입니다. 

 

3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고난 중에서도 기뻐하는 것은 고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된 인격을, 연단된 인격은 희망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5 이 희망은 우리에게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그분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고난은 인내를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오는 고난을 경험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고난의 핵심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고자 결단을 하고 행할 때에 오는 고난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내 마음의 법이 저항합니다. 

내 속에 있는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대적하고 

믿지 못할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환경을 보고 오는 불신앙의 마음입니다. 

 

또한 세상에 충만한 다른 법이 저항합니다.

내 주변에 나와 가까운 사람들도

각자 자기 마음의 법을 따라 사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자기 마음의 법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두지 않습니다. 

말로 달래고 얼르고 협박도 하고 위협도 하고

심지어 무력을 써서라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악한 영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삼는 일을 가장 싫어하고

방해하는 사단의 영들입니다.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을 자극하는 생각, 말,

그리도 환경을 이용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 고난은 인내를 만드는데, 

그 이유는 이 고난보다 내가 경험한

믿음으로 온 은혜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경험하고 

그 혜택을 경험하면 고난 속에서도

계속해서 내 마음의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바꿔가기를 

꿈꾸며 그 방법을 찾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반복되는 훈련이 인내의 핵심입니다. 

 

2) 연단된 인격이 희망을 갖게 한다

앞에 말한 인내,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는 도전이 반복되면

이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갑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가치관과 생각과 말과 행동의 근본이 되지요.

이 말은 내 인격이 변한다는 말이 됩니다. 

사람의 마음이 법을 따라서 행하던 내 인격이

바뀌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점점 쌓일수록 증거가 됩니다. 

나도 예수님이 그랬던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100%채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또 그 법으로 사는 나라가 오는

그 날을 기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성령으로 그분의 사랑을 부어주셨다

바울은 이 희망은 실망을 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사랑을

이 희망을 가진 사람에게

부어주시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셔다고 말합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성령님을 예수님의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사랑을 많이 경험할 수록

성도는 희망을 가지게 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11절부터 21절까지 보겠습니다. 

 

11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기쁨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12 한 사람을 통해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고 죄를 통해 죽음이 온 것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온 인류에게 죽음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13 율법이 있기 전에도 세상에 죄가 있었으나 그 때는 율법이 없어서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아담으로부터 모세에 이르기까지 아담이 지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 지배하였습니다. 아담은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15 그러나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은 아담이 지은 죄와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담 한 사람이 지은 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한사람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의 선물은 더 많은 사람에게 넘쳤기 때문입니다.
 
 
16 또 거저 주시는 이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 생긴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지은 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심판을 받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의 선물로 많은 죄인들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7 한 사람이 지은 죄로 죽음이 사람을 지배하였으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모든 사람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18 그래서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판정을 받게 된 것처럼 한 사람의 의로운 행동으로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9 한 사람이 순종치 않으므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될 것입니다.
20 율법이 들어와서 범죄가 늘어나게 되었으나 죄가 늘어난 곳에는 은혜도 더욱 풍성하였습니다.
 
 
21 그래서 죄가 죽음이란 수단으로 군림하게 된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의로 군림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1절입니다. 

 

11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기쁨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5장 1절부터 10절의 내용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구원을 받는 것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는 구원입니다.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자신의 힘이 아닙니다. 

사람의 지혜나 노력이 아닙니다. 

우리의 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이름대로 내 삶에 해주시는 것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라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3) 하나님 안에서 기쁨도 누린다

구원은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는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이 희망으로 기뻐한다고 말했지요.

하지만 지금 바울은 또한 성도는

지금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린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사람에게는 이미

그 안에서 생명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4,15절입니다.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아담으로부터 모세에 이르기까지 아담이 지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 지배하였습니다. 아담은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15 그러나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은 아담이 지은 죄와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담 한 사람이 지은 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한사람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의 선물은 더 많은 사람에게 넘쳤기 때문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한 사람(아담)을 통해서

죄가 들어왔고 죽음이 생겼는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이 죄가 죽음을 가져왔다고 말합니다.

 

아담의 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다른 법으로 살고자 선악과를 먹은 것입니다.

불법을 행한 것이지요. 

그 형벌은 죽음입니다. 

이 죽음의 핵심은 불법자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그 법의 처벌을 받는 감옥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끊어지는 것이 죽음의 핵심입니다. 

 

아담 이후에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모세 이전까지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즉, 성경말씀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사는 일이

죄라고 여기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모든 인류에게 이어집니다. 

선악과를 먹은 것은 아담인데 

그 죄로 인한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이어집니다. 

 

2) 아담은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아담은 사람이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살 때에 어떤 결과가 있는지를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대물림을 해주는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첫 사람으로써 모델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담이 택한 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니라 

다른 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담이 택한 삶의 법은

아담 이후에 모든 인류에게 대물림이 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자기 마음의 법으로 100%채운 

첫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아담과 같이 그리스도는

자기 마음의 법인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대물림을 해주는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선물을 아담의 죄와 다르다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을 거저 주시는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아담의 죄는 선물이 아닙니다. 

죽음이라는 대가를 반드시 치뤄야 합니다. 

 

다시 설명해보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거저 주는 선물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은 반드시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둘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아담을 롤모델로 삼고 

자기 마음의 법들을 만든 사람들에게는

죽음이 왔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롤모델로 삼고

자기 마음의 법을 바꾼 사람들에게는

생명이 넘치도록 오기 때문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18-20절입니다.

 

18 그래서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판정을 받게 된 것처럼 한 사람의 의로운 행동으로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9 한 사람이 순종치 않으므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될 것입니다.

20 율법이 들어와서 범죄가 늘어나게 되었으나 죄가 늘어난 곳에는 은혜도 더욱 풍성하였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모든 사람이 생명을 누리게 되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행동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100%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고

그 법을 따라서 십자가 죽음의 자비를 배푼,

이 의로운 행동을 통해서 

모든 사람이 생명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보여준

이 법을 믿으면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이 자기 마음의 법을 

버리지 않기로 결단하고 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법을 믿지 않고 거부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자비의 법

 

2) 순종

아담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일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일을 위해서

고통을 당하고 죽임을 당할 때까지

순종하십니다. 

 

이 순종으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100%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일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서 걷는

많은 사람들을 같은 방식으로 

의롭게 하실 것을 말해주시고 있습니다. 

 

3) 율법이 들어와서 죄가 늘어났다

바울은 율법, 하나님의 자비의 법인

성경 말씀이 모세 이후에 나타난 후로

죄가 늘어났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선포되었지만

이 법을 지킬 수 있는 변화된 마음은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죄가 늘어난 곳에

은혜도 넘친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모세 이후에

사람들이 각자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살면서

말씀에 비추어보면 죄로 판명나는 일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들이 마음을 바꾸고 말씀을 의지해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때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도 넘쳤음이 성경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은혜의 풍성함의 도착점은

예수 그리스도가 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21절입니다.

 

21 그래서 죄가 죽음이란 수단으로 군림하게 된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의로 군림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죄가 군림한다

죄가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이유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자기 마음의 법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 법이 나에게 생명을 준다고 믿기 때문이고

이 법을 버리면 죽음이 올까 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그저 주는 선물이지만

이 선물을 받고 누리려면

자기 마음의 법을 포기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이것이 죽음처럼 여겨지지요. 

 

그래서,

죄가 죽음이라는 수단으로 다스린다는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불법이자 죄)이

우리가 가진 죽음에 대한 공포를 사용해서

그 법을 바꾸지 못하도록 다스린다는 말이 됩니다. 

 

2) 은혜로 군림한다

하나님의 의는 은혜로 다스린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의는 죽음의 공포로 다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은혜로 다스리지요.

사람이 누군가에게 자비를 행할 때에

그 자비의 대상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위로하고 힘을 주고 돕은 은혜를 보이면서

자비의 대상에게 자비를 베풀지요. 

 

하나님의 의도 이와 같습니다. 

이 의,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집행하시는데 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충만한 분입니다. 

 

3)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한다

영원한 생명의 핵심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살면서

같은 마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생명을 주시고

이 생명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 생명입니다 .

 

바울은 이 생명이 영원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인 자비하심은 그 끝이 없고

그분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성품을 따른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은 사람에게는

그 사랑과 자비가 영원하지요.

영원한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자, 결론적으로

로마서 5장의 핵심은

 

1) 로마서 4장에 나온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 그리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은혜로 경험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3) 하나님의 성령이 사랑을 부어주시기에

고난이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4) 성도는 구원을 기대하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5) 아담의 죄는 사람을 각자 마음의 법(죄) 아래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그 법을 따르게 만들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사람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 아래에서

믿음으로 그 법을 따르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