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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로마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로마서 12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10.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로마서 12장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 저희 교회의 비전성구입니다 ^^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로마서 강해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진행합니다. 

1) 이 서신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대상이다

-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2) 원본은 서신으로 장별로 분리되지 않았다.

- 물론 1장 2장으로 구별되지 않았지만, 저도 편의상

장과 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3) 성경은 현대인의 성경을 사용했다. 

- 개역개정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택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ESV-English Standard Version입니다. 

 

 

자 그러면 12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8절입니다. 

 

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하며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2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3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여러분 각 사람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마땅히 생각해야 하고 이상의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6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따라 우리가 받은 선물이 각각 다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수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만일 그 선물이 예언이라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하고
7 섬기는 일이면 봉사함으로, 교사는 잘 가르침으로 하십시오.
8 권면하는 사람은 격려의 말로, 남을 구제하는 사람은 후하게, 지도자는 열심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쁨으로 하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2절입니다. 

 

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하며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2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영적 예배

로마서 11장에서 바울은 

사람들을 불순종에 두신 이유는, 

즉 사람이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살도록 두신 이유는

이것을 통해서 모든 사람을 구원,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도록 하려고

함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그렇기 때문에

로마 성도들은 이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자비의 법을 따라서,

성도들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들리라고 말합니다. 

 

몸은 성도들의 매일의 삶이 되고

제물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구하는 마음이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합당한 그리고 하나님만이 이해하고 받아주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됨을 말합니다. 

 

바울은 그리고 이것이 바로 성도들이 드리는

영적인 예배라고 말합니다. 

영적인 예배는 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은 마음과 

그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삶의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변화를 받으라

바울은 영적인 예배의 모습을 2절로 설명합니다. 

먼저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합니다. 

이 세상을 채우고 지배하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본받지 말라고 합니다. 

본받는다는 말의 의미는 

남들이 다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나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내 생각, 내 감정, 내 말과 행동이 

그저 자연스럽게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사는 사람과 같다면, 이 모습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그 방법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사람의 마음의 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에 채우는 것이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고

이것이 내 생각, 내 감정, 내 말과 행동의

변화와 연결이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3)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알것이다

바울은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으로 행하는 도전을 할 수 있고

그 도전과 결과를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사는 것을 앎)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

(삶에서 내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함을

하나님이 기뻐한다는 것을 이해함)

온전하신 뜻을

(내 삶에 완벽한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임을 이해함)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6절입니다. 

 

3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여러분 각 사람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마땅히 생각해야 하고 이상의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6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따라 우리가 받은 선물이 각각 다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수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만일 그 선물이 예언이라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하고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하나님의 은혜로 권한다

바울은 내게 주신 하나님의 지식이나 지혜로

권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내게 주신 은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고자 하는 바울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경험한 바울이

그 은혜 속에서 명령이 아니라 권하는 말이 됩니다.  

 

2) 분수에 맞게 생각하라

여기서 말하는 믿음의 분수에 맞게 

생각하라는 말은, 

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진 분량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얼마나 채워졌고 내 속에 

사람의 마음의 법이 얼마나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자기 믿음의 분량에

맞게 자기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분수에 맞게 사용해라

바울은 또한 선물(은사)에 대해서 말합니다. 

선물의 크기를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비교하면서 누가 잘났는지를 따지지 말라고 합니다.

 

은사는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주신 것이며

또한 그래서 다양한 것이지 

그 가치가 객관적 평가로 등급을 나눈 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은혜로 받은 것이니 또한

그 법을 따라서 이해하고

사용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언은 믿음의 정도껏 하라고 합니다. 

예언의 말씀을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선포하면서 해석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마음으로 선포하고

그 마음으로 해석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섬기는 일이면 봉사함으로 하라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억지로

무리해가면서 섬기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아서

그 믿음의 분량을 따라서 봉사하라고 말합니다. 

 

교사는 잘 가르침으로 하십시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억지 해석해서

사람의 전통과 가치관을 따라 가르치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말씀을 보고

그 법을 마음에 담아서 가르치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잘 가르치는 것이 됩니다. 


권면하는 사람은 격려의 말로 하라고 합니다. 

내 마음에 담긴 하나님의 자비의 분량만큼만

그 마음으로 상대를 세우는 말을 해야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어떻게든지

힘을 주려고 있는 말 없는 말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남을 구제하는 사람은 후하게하라고 합니다.

이것도 내 마음에 담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분수를 따라서 하라고 말한 것이 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구제할 사람을 

평가하면서 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구제할 사람을

이 법을 따라서 보고 도우라고 말합니다. 

 

지도자는 열심으로 하라고 말합니다.

이 열심이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와서

사람들에게 지도자로 인정받고자 하는

열심이 아니라

내 마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채우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성도들의 마음의 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지도하라는 말이 됩니다.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쁨으로 하라고 말합니다.

어떤 좋은 일이라고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하면

결국 기쁨이 아니라 노동이 되고 짐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으로

채워지는 사람은 그 분량에 맞게 자선을 베푸니

이것이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로마서 12장은

자기 자신의 마음의 법을 살피면서

자신의 변화에 맞게 은사를 사용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9절부터 21절까지 보겠습니다. 

 

9 사랑은 순수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십시오.
10 형제처럼 서로 따뜻이 사랑하고 존경하며
 
 
11 나태해지지 말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십시오.
12 희망 가운데서 기뻐하며 고난을 참고 항상 기도하십시오.
13 가난한 성도들을 돕고 손님 대접하는 일을 힘쓰십시오.
14 여러분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15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십시오.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낮고 천한 사람들의 벗이 되십시오. 스스로 잘난 체해서는 안 됩니다.
17 누구에게나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언제나 선한 일을 하며
18 가능한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십시다.
19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직접 복수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성경에는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다. 내가 갚아 주겠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0 또 '네 원수가 굶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그러면 네 원수는 머리에 숯불을 놓은 것같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21 그러므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9-12절입니다. 

 

9 사랑은 순수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십시오.

10 형제처럼 서로 따뜻이 사랑하고 존경하며

11 나태해지지 말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십시오.

12 희망 가운데서 기뻐하며 고난을 참고 항상 기도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라

바울은 이것이 순수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악은 사람의 마음이 법을 따르는

생각과 감정과 말과 행동을 말합니다. 

선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생각과 감정과 말과 행동입니다.

 

바울은 악을 미워하고 선은

사랑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악은 미워하고 선은 행하는 것이

순수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순수한 사랑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서 이 법을 따라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내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2) 열심히 주님을 섬기라

바울은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형제(하나님의 자녀들)간에 사랑하고

존경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태해지지 말라고 하면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주(그리스도, 왕)로 열심히 섬기려면

그 왕의 명령을 열심히 행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채우는 일을

멈추지 말고 계속하고 또한

내 삶에서 그 법을 열심히 집행하라는

말이 됩니다. 

 

3) 항상 기도하십시오

희망을 가지고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결국 내 마음의 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참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는 일은

사람에게는 힘든 일이며 

꾸준한 인내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고난을 참으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라고 말합니다. 

결국 모든 일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안에서

하나님의 자비로 되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16절입니다. 

 

13 가난한 성도들을 돕고 손님 대접하는 일을 힘쓰십시오.

14 여러분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15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십시오.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낮고 천한 사람들의 벗이 되십시오. 스스로 잘난 체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손님 대접에 힘을 쓰라

바울은 가난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난한 성도들을 도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고자 하는 성도들 중에

부족한 것이 있는 이들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은 믿음의 분수에 따라

도와주라고 말합니다. 

 

손님을 대접하라고 말합니다. 

손님은 주인이 받아들인 사람들이 손님입니다. 

문전박대한 사람은 손님이 아니지요. 

성도가 받아들이기 합당해서 손님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누가 되었던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대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저주하지 마십시오

바울은 핍박하는 사람

즉, 성도들이 사람의 마음의 법을

그대로 마음에 담아두게 만들고

이 변화를 포기하도록 압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결국 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바뀌고 

이 법의 혜택이 임하는 것을 보고나면

그 핍박하던 사람들 중에

돌아올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축복은

무엇일까요? 돈일까요? 성공일까요?

건강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이 사람들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바뀌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바울은 이런 축복을 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3) 천한 사람들의 벗이 되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면 

서로 같은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교만할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은혜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따지는 천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수가 있습니다. 

내가 사람을 보는 기준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다 행해질 때에도

스스로 잘난 척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 마음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운 이는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이고 

이 법을 가르쳐주고 완성하신 분은

나의 왕이신 예수님이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내가 철저하게 알기 때문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7-28절입니다.

 

17 누구에게나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언제나 선한 일을 하며

18 가능한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십시다.

19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직접 복수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성경에는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다. 내가 갚아 주겠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0 또 '네 원수가 굶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그러면 네 원수는 머리에 숯불을 놓은 것같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언제나 선한 일을 하며

악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생각과 감정과 말과 행동입니다. 

이것을 악으로 갚는다는 말은

내가 받은 악을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법으로 해석해서 나온

생각과 감정과 말과 행동으로 갚는 것이 됩니다. 

 

바울은 오히려 선한 일을 하라고 합니다.

성도에게 선한 것,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어서

집행하는 것입니다.  

 

2) 가능한 사이좋게 지내자

바울은 가능하다면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자고 합니다. 

여기에 가능하다면이라고 조건을 단 이유는

결국 하나님의 자비의 법과

사람의 마음의 법은 사이좋게

지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서로가 어울리지 않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의 법이 강하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은 사람을

죽이도록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서로 화평하도록 해보자고 말합니다. 

 

3) 복수는 하나님께 맡기자

바울이 이 말을 한 이유는

결국 하나님이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판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에게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악을 행했다면 이것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 처벌을 받습니다. 

성도는 이 법 아래에 있지만

스스로 처벌할 권한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교통법을 지키지만, 

이 법을 어기는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교통경철이 처벌할 권한이 있지요. 

 

바울은 이것을 이해하고 

성도는 그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원수에게도 자비를 베풀면 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2절입니다.

 

21 그러므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그러므로 

앞에 말한 내용이 이렇기 때문에,

라는 말이 됩니다. 

 

그 내용을 종합하면,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심판한 권한이 없고 단지

이 법을 실행하기만 하는 것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누리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에, 

 

이 법을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행하는 일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2) 악에게 지지 말고

악에게 진다는 말은

결국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을 따라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말이 됩니다. 

 

3) 선으로 악을 이기라

그래서 내 삶에서 환경을 통해서

사람을 통해서, 그리고 나 자신의 

속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에 의해서

내 생각, 감정, 말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될 지라도

즉, 악이 다가와도

같은 마음의 법으로 반응하지 말고

즉,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이기라고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채워서 그 법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이기는 것임을 말합니다. 

 

자, 결론적으로

로마서 12장의 핵심은

 

1) 바울이 영적 예배를 설명했다

2) 마음의 법이 변해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3) 바울은 성도의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변하는 만큼만,

그 믿음의 분수에 따라서 행하라고 말했다

4) 그리고 생활 속에서 그 믿음의 분수를 따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는 방법을 말해주었다

5) 사람의 마음이 법을

내 안의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대응하지 말고

내 마음에 담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대응하라고 말했다

6) 이것이 악을 선으로 이기는 것임을 말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