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로마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로마서 13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11.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로마서 13장에 와있습니다. 

빛 가운데 단정하게 행하라고 말하는 로마서 13장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로마서 강해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진행합니다. 

1) 이 서신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대상이다

-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2) 원본은 서신으로 장별로 분리되지 않았다.

- 물론 1장 2장으로 구별되지 않았지만, 저도 편의상

장과 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3) 성경은 현대인의 성경을 사용했다. 

- 개역개정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택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ESV-English Standard Version입니다. 

 

 

자 그러면 13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7절입니다. 

 

1 누구든지 정부 당국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력이 다 하나님에게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그 권력을 거역하면 하나님이 세우신 권력을 거역하는 것이 되고 그런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3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통치자가 두려울 것이 없으나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두려워합니다. 통치자를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선한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 그는 여러분의 유익을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악한 일을 하면 두려워하십시오. 그가 쓸데없이 칼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벌을 내리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5 그러므로 꼭 벌을 준다고 해서 복종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위해서도 복종해야 합니다.
 
 
6 이런 이유 때문에 여러분은 세금도 잘 바쳐야 합니다. 당국자들은 이 일에 항상 힘쓰는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7 여러분은 그들에게 여러분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바쳐야 할 세금은 바치고 두려워할 사람은 두려워하며 존경할 사람은 존경하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 누구든지 정부 당국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력이 다 하나님에게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그 권력을 거역하면 하나님이 세우신 권력을 거역하는 것이 되고 그런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3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통치자가 두려울 것이 없으나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두려워합니다. 통치자를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선한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정부 당국에 복종하라

바울은 정부 당국에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모든 권력은 하나님에게서

나왔다고 말합니다.

 

이 말이 나온 배경은 

초대교회 성도들 사이에서 

자기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이니까

이 땅의 정부에게 순종할 이유가 없고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순종하겠다는

이론이 유행하려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금지시키고 

이 땅의 정부도 하나님이 허락해서

세워진 것이니 교회는 이 나라를 

다스릴 생각을 하지 말라는 말이 됩니다. 

교회는 정치기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고 

이 법을 실행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경고한 이런 모습이

결국은 등장하게 되었는데, 

중세 교회가 그 예가 됩니다. 

교회가 세상의 정부들을 통제하고

그 위에서 다스리던 시대이고

그 과정에서 교회가 가장 타락했던 시기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정부의 지침,

예를 들면 기독교 금지와 같은 명령도

복종하라는 말이 아니라, 

교회가 정치기관이 되어서

세상 나라를 통치할 생각은 하지도 말라는

경고의 말이 됩니다.  

 

2) 그 권력을 거부하면 심판을 받는다

모든 정부가 친 기독교 성향으로 

다스려지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공산주의나 이슬람 국가는

예수님을 믿는 것을 공개적으로 금지하고

탄압하지요. 

 

바울은 그러나 이런 금지된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핍박과 탄압 속에서도

복음을 믿는 믿음은 유지하되

교회가 직접 나서서 나라를 

통치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권력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니

거부하고 교회가 자기 나라를 세워서

교회의 지배를 받겠다고 하면 오히려 

심판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기대했던 모습, 그리고 메시아에게

기대한 모습과 같은데, 

예수님이 로마제국과 헤롯왕가를 엎어버리고

신정국가를 세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나라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그 법을 

능력으로 행하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법을 가르침으로써 이 법에 

순종하는 하늘나라의 백성들을 찾으시고

인도하시고 있습니다.  

 

3) 통치자를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선한 일을 하라

바울은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자비를 베푸는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통치자를 두려워할 일이 없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다니엘이 되겠습니다. 

바빌론 왕국의 고위공직자입니다. 

바빌론은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세울 수 있는

가장 큰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악한 나라지요. 

하지만 이런 나라에서 다니엘은 

고위공직자로 그 왕들을 섬깁니다. 

그리고 인정을 받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삼고

이 법을 따라서 왕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왕이 하라는 대로 무조건 복종해서 

왕에게 칭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을 보였기에 왕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4-6절입니다. 

 

4 그는 여러분의 유익을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악한 일을 하면 두려워하십시오. 그가 쓸데없이 칼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벌을 내리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5 그러므로 꼭 벌을 준다고 해서 복종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위해서도 복종해야 합니다.
 
6 이런 이유 때문에 여러분은 세금도 잘 바쳐야 합니다. 당국자들은 이 일에 항상 힘쓰는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통치자는 하나님의 일꾼이다

바울은 통치자는 칼을 가졌고

이 칼로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벌을 내리는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악한 나라라고 해도, 

심지어 독재자가 다스리는 나라라고 해도,

그 나라에서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처벌을 받습니다. 

 

독재자는 자기는 독재를 하고

온갖 범법을 저지를 지언정

모든 국민이 그렇게 하도록 놔두지는 않지요. 

 

결국 악한 행위는 어떤 나라를

막론하고 처벌이 있기 마련입니다. 

모든 악한 일의 근본에는

사람의 마음의 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성도는 

자기 자신의 속을 살피면서

내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악한 일을 하는지 아닌지를 

주의하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2) 양심을 위해서 복종하라

바울은 벌을 위해서 복종하지 말고

양심을 위해서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르는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말은

믿음을 버리라는 정부의 명령에도

복종하라는 말이 아니라, 

정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교회가 나서서 신정통치를 할 생각은

하지도 말라는 말이 됩니다. 

 

3) 세금도 잘 내야 한다

바울은 세금도 잘 내라고 말합니다. 

그 용도가 나라를 운영하는 일에

쓰이기 때문인데 나라가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어야

개인의 삶도 안정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세금관련 당국자들은 이 일에 힘쓰는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말합니다. 

결국은 교회가 나서서 정치, 경제, 사회를

통치하지 말고, 그들도 하나님이 세우신 이들이니

복종하고, 교회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만

집중하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 말이 8절 이하의 구절이 됩니다. 

 

이제 8-14절까지 보겠습니다. 

 

8 서로 사랑의 빚을 지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지킨 것입니다.
9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탐내지 말아라.'는 계명과 그 밖에 다른 어떤 계명이 있을지라도 그 모든 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한 계명 속에 다 요약되어 있습니다.
10 사랑은 결코 이웃을 해롭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11 이제 여러분은 잠에서 깰 때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와졌기 때문입니다.
12 밤이 거의 지나고 낮이 가까왔으니 이제는 악한 생활을 버리고 믿음으로 빛된 생활을 하십시오.
13 낮의 빛 가운데 사는 사람들처럼 단정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흥청망청 먹고 마시며 술 취하지 말고 음란과 방탕과 싸움과 시기하는 일을 버리십시오.
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추구하지 마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6절부터 18절입니다. 

 

8 서로 사랑의 빚을 지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지킨 것입니다.

9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탐내지 말아라.'는 계명과 그 밖에 다른 어떤 계명이 있을지라도 그 모든 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한 계명 속에 다 요약되어 있습니다.

10 사랑은 결코 이웃을 해롭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사랑의 빚 외에 빚을 지지 마라

사랑의 빚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성도가 서로 주고 받는 섬김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빚외에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말라는 말은

금전관계, 돈을 빌리지 말라는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주고 받는 섬김의 빚이 있으면

반드시 이 법을 따라서

갚아주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누가 뇌물을 주면

그리고 뇌물인 것을 알면서도

내 마음에 자리잡은 사람의 법이

이 뇌물을 받으면, 나는 이 법을 따라

마음의 빚을 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 뇌물을 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요구하는 것을

아닌 줄을 알면서도 들어주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지요. 

 

바울이 말하는 빚은 이런 빚을 말합니다. 

차라리 채무관계는 돈을 갚는 순간에

끝나는 것이 되지만, 

이런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주고 받는 일은

끝나지 않고 성도가 이 법을 따라가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주고 받는 섬김은, 이 법을 따라서 한 것이니

대가를 바라고 한 것도 아니고

받은 사람도 이 법을 따라서 갚아야만

하기 때문이지요. 

 

2) 한 계명에 다 요약되어 있다

바울은 이웃관계와 관련된 모든 계명은

결국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에 요약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계명들의 핵심은

내 마음이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진 사람만이

올바로 행할 수 있는 계명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는 지킬 수가 없지요. 

 

3)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바울은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서 이웃에게 

이 자비의 법을 행하는 과정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 예가 됩니다. 

하나님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100%채운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셨지요. 

그리고 이 법을 행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예수님도 이 자비의 법을 사랑으로 행하셨으니

하나님의 마음으로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십자가에서 사랑으로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어서 나오는 사랑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완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1-13절입니다. 

 

11 이제 여러분은 잠에서 깰 때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와졌기 때문입니다.

12 밤이 거의 지나고 낮이 가까왔으니 이제는 악한 생활을 버리고 믿음으로 빛된 생활을 하십시오.

13 낮의 빛 가운데 사는 사람들처럼 단정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흥청망청 먹고 마시며 술 취하지 말고 음란과 방탕과 싸움과 시기하는 일을 버리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잠에서 깰 때가 되었다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이 잠에서 

깨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자 주로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마음의 법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다고 말합니다. 

종말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 수록 주님 오시는 때가 

가까워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열처녀의 비유처럼, 

믿음의 등불에 필요한 기름인,

내 마음의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우는 일에

집중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2) 믿음으로 빛된 생활을 하라

바울은 시간의 흐름을 따라서

마지막 때가 가까워지는 것을

밤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낮이 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점점 강하게

비추어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빛이 비춰지는 것을 알고

그 빛이 비춤에 어울리는 

생활을 하라고 말합니다. 

 

요한복음에 나온 표현으로 말하면

빛이 어두움을 비추었지만,

어두움에 익숙하고 이 어두움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빛으로 오지도 않고

어둠속에서 살던 방식으로 산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어둠 속에서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살던 삶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바꾸어서 

이 법에서 비추는 빛을 따라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라고 말합니다. 

 

3) 단정하게 행하라

바울은 이렇게 하나님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서 사는 삶이

빛 가운데 사는 단정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그대로 두고 살면

겉으로는 신실한 성도처럼 보일지라도

그 진짜 속에는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것을 사랑하고

술 취함을 사랑하고 

음란과 방탕한 삶을 꿈꾸고 

싸움과 시기를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14절입니다.

 

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추구하지 마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주 예수 그리스도로 입으라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자기 백성의 죄를 그들로부터 옮기신 분으로

믿는 믿음에서 나온 칭의의 옷이면서

 

이 예수님을 그리스도

왕으로써 칭의를 위한 하나님의 법을 완성하신분으로

믿는 믿음에서 나온 마음의 변화의 옷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즉 예수님의 모든 말씀으로 법으로 믿는

믿음에서 나온 천국백성의 옷이 됩니다.  

 

결국은 내 마음의 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바뀌어지고

이 법을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으로

행하는 모습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2) 육신의 일을 추구하지 말라

내 마음에 남은, 

그리고 외부에서 밀고 들어오는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정욕(열정)에

끌리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정욕(열정)에 끌려가면 

같은 일을 해도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르는

육신의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같은 일이라도

심지어 성경을 보고 예배를 드리고

열심히 기도를 하더라도

내 마음의 동기가

어느 마음의 법에 있는가가 중요함을 말합니다. 

 

내 모든 행함의 동기가

사람의 마음의 법이 아닌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온 것이야

한다는 진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로마서 13장의 핵심은

 

1) 바울은 교회가 정치조직이 되어서

정부를 거스르고 신정통치를 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2) 성도는 어떤 정부 아래에 있던

내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3) 또한 세금을 내는 일에 충실하라고 말했다

4) 교회는 정치, 사회, 경제를 주관하려 하지 말고

성도들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바뀌는 일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5) 내 마음의 법이 변화되어 나오는 삶이

빛에 속한 삶이라고 말했다

6)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