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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로마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로마서 15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11.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로마서 15장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로마서 강해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진행합니다. 

1) 이 서신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대상이다

-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2) 원본은 서신으로 장별로 분리되지 않았다.

- 물론 1장 2장으로 구별되지 않았지만, 저도 편의상

장과 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3) 성경은 현대인의 성경을 사용했다. 

- 개역개정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택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ESV-English Standard Version입니다. 

 

 

자 그러면 15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3절입니다. 

 

1 우리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보살펴 주고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해서는 안 됩니다.
2 우리는 이웃을 기쁘게 하여 서로 유익하게 하고 덕을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
3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께 던진 모욕이 나에게 돌아왔습니다.'
4 전에 기록된 모든 것은 우리가 인내와 성경의 위로로 희망을 갖도록 교훈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의 정신과 일치하는 연합 정신을 주셔서
 
 
6 여러분이 한 마음과 한 목소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우리를 받아 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따뜻이 맞아들이십시오.
8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만 그리스도께서 할례를 받는 유대인들의 종이 되신 것은 하나님이 신실하신 분임을 보이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며
9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서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것은 이렇게 기록된  성경 말씀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방인들 가운데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합니다.'
10 성경은 다시 말합니다. '이방인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 모든 이방인들아, 주를 찬양하라. 너희 모든 민족들아. 주를 찬송하라.'
12 또 이사야도 '이새의 후손이 나타나 모든 민족을 다스릴 것이니 이방인들이 그에게 희망을 걸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13 희망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믿음으로 기쁨과 평안을 마음껏 누리게 하셔서 여러분의 희망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넘치기를 바랍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 우리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보살펴 주고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해서는 안 됩니다.

2 우리는 이웃을 기쁘게 하여 서로 유익하게 하고 덕을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

3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께 던진 모욕이 나에게 돌아왔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우리 믿음이 강한 사람들

바울이 말하는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채운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채워서

점점 변화가 되어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이 법을 익혀가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나를 기쁘게 만들어주는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을 

따라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2) 덕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성도는 이웃을 기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기쁨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오는

행함을 통한 기쁨을 말합니다. 

 

서로를 유익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성도가 성도를 유익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각자의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또한 그 법의 혜택을 나누는 일입니다. 

 

덕을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바탕으로 한

청결함과 완전한 삶을 말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예를 듭니다. 

 

3) 그리스도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았다

바울은 예수님이라고 하지 않고

그리스도라고 말했습니다. 

왕으로써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100% 마음의 법으로

채우시고 이 법을 따라했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기뻐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사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자비의 법을 거부하고 

모욕하는 모욕은 그대로 예수님을 향한 

것이 되었음을 구약을 인용해서 말합니다. 

 

다음은 5,6절입니다.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의 정신과 일치하는 연합 정신을 주셔서
 
6 여러분이 한 마음과 한 목소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연합 정신

바울은 예수님의 모습이

우리에게 희망이 되고 우리가 인내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합니다.

이 모습은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음도 말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서

또한 구약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100%

마음의 법으로 삼을 수 있도록, 

즉 예수님과 일치하는 연합정신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이 하나님은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는 일은

계속해서 반복되면서 해야하고 

성령 안에서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일입니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또한 내 마음의 남은 사람의 법이나

환경으로 인해서 흔들리는 불신앙과 

어려움에 넘어지지 않게 붙잡아 주고

인내하게 돕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주시는 인내와 위로가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힘이 됨을 말합니다.  

 

2) 한 마음과 한 목소리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갈 수록

교회는 한 마음이 되고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지도자의 카리스마나 정치력이 아니라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의 변화가

하나님이 보기를 원하시고 듣기를 원하시는

한 마음과 한 목소리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의 백성의 마음이고 

그들의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3) 영광을 돌리기를 바란다

바울은 성도들의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되어서

교회가 한 마음과 한 목소리로

이 법을 전해주시고 완성하시고

이 법으로 다스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결국 이 영광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서 행해짐으로

나타는 영광이고 교회는 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14절부터 33절까지 보겠습니다. 

 

14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선하고 지혜로와서 충분히 서로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15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몇 가지 점을 상기시키려고 이것을 아주 담대하게 기록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담대해진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 때문입니다.
 
 
16 그 은혜로 나는 이방인들을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일꾼이 되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제사장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제물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18 나는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인도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 나를 통해서 행하신 일외에는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말씀과 행동과
19 놀라운 기적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하셨습니다. 나는 이 일로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힘껏 전했습니다.
20 나는 남이 세워 놓은 터 위에 건축하지 않으려고 그리스도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애썼습니다.
 
 
21 이것은 성경에 '그의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보고 깨달을 것이다.' 라고 기록된 말씀과 같습니다.
22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가는 길이 여러 번 막혔습니다.
23 그러나 이제는 이 지방에서 할 일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여러 해를 두고 벼르던 대로
24 내가 스페인으로 가는 길에 먼저 로마에 있는 여러분을 방문하여 얼마 동안 교제를 가진 후에 거기서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
25 그러나 지금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사는 성도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정성껏 헌금한 돈을 전하려고 내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중입니다.
 
 
26 (25절과 같음)
27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했습니다만 사실은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진 사람들입니다. 이방인들이 유대인들의 영적인 축복을 나눠 가졌다면 마땅히 물질로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28 나는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이 헌금을 안전하게 전한 후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
29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는 그리스도의 넘치는 축복을 가져가리라고 믿습니다.
30 형제 여러분,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도 기도하지만 여러분도 나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 주십시오.
 
 
31 내가 유대에 있는 불신자들에게서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예루살렘에서 나의 섬기는 일이 그 곳 성도들에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2 그러면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가서 함께 편히 쉬게 될 것입니다.
33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 아멘.

바울이 소망한 스페인 선교와 관련된 지도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17절입니다. 

 

14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선하고 지혜로와서 충분히 서로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15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몇 가지 점을 상기시키려고 이것을 아주 담대하게 기록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담대해진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 때문입니다.
 
16 그 은혜로 나는 이방인들을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일꾼이 되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제사장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제물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는 여러분은 믿는다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은 로마서 1장에 나온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믿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바울은 이들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선한 것을 알고, 믿음으로 이것을 택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고, 또한 서로를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 나는 몇 가지를 상기시켜주려 했다

바울은 자신의 서신의 목적은

이 같은 믿음에서 나온 처음 복음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벗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담대하게 기록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습니다. 

 

3) 나는 제사장 일을 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이 이방인들을 위한

그리스도(왕)의 일꾼이며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제사장이 하는 일은

이방인들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서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제물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말은

이방인들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거룩한 일이 가능하도록 돕고, 

이들이 마음의 법을 바꿈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물이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의 영적 예배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 일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8-20절입니다. 

 

18 나는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인도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 나를 통해서 행하신 일외에는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말씀과 행동과

19 놀라운 기적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하셨습니다. 나는 이 일로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힘껏 전했습니다.

20 나는 남이 세워 놓은 터 위에 건축하지 않으려고 그리스도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애썼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를 통해 하신 일만 만한다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통해서

하신 일은 바로 바울의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지는 일입니다. 

 

바울은 그 목적은 이방인들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하기 위함, 

즉 이방인들의 마음의 법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변화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교회에 보내는 이 서신에는

이 일 외에는 다른 것들은 말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2) 이 일을 성령의 능력으로 하셨다

하나님은 이 일을 말씀과 행함과

놀라운 기적과 성령의 능력으로 하셨다고 말합니다.

 

말씀은 성경을 말하는데

바울의 마음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우도록 만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울은 이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행함은 바울의 변화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진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행동을 말합니다. 

바울의 행함에는 이 법으로 가득합니다. 

 

놀라운 기적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그대로 행하는 사람에게

따라오는 이 법의 혜택들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과 같습니다. 

 

성령님의 능력은

이 모든 일들이 가능한 것인데, 

결국 사람의 마음의 법이 바뀌려면

성령님의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말씀과 행함과 기적을 보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으려는 

이방인들의 마음의 법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이들의 마음에 역사한

성령님의 능력이었음을 강조합니다. 

 

3) 남의 터에 건축하지 않았다

바울은 자신은 교회가 없는 곳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할 것을 말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8-30절입니다.

 

28 나는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이 헌금을 안전하게 전한 후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

29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는 그리스도의 넘치는 축복을 가져가리라고 믿습니다.

30 형제 여러분,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도 기도하지만 여러분도 나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 주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는 스페인에 가려고 한다

바울은

지금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사는 성도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정성껏 헌금한 돈을 전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중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 이유가 이방인들이 

유대인들의 영적인 축복에 나누어 가졌기 때문에

물질로 도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나누어 가진 것을 말합니다. 

서로가 형제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게 같은 믿음의 형제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제를 돕는 일을 말합니다. 

로마서 12장에서 가난한 성도들을

도우라는 말과 같습니다. 

 

바울은 이 일을 하고 나서 로마로 가겠다고 말합니다. 

 

2) 그리스도의 넘치는 축복을 가져갈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로마로 갈 때는

그리스도의 넘치는 축복을 가져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의 사명과 정체성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안에서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서부터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이 법을 전하는 자기 사명에 대한 확신으로

바울은 자신이 넘치는 축복을 가져가고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살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나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 주십시오

하지만 바울은 자만하지는 않습니다. 

로마 교회의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사랑으로 부탁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의 법으로 담고

그 법을 따라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교회는 이렇게 세워져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1-33절입니다.

 

31 내가 유대에 있는 불신자들에게서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예루살렘에서 나의 섬기는 일이 그 곳 성도들에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2 그러면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가서 함께 편히 쉬게 될 것입니다.

33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 아멘.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유대에 있는 불신자

바울의 중보기도 제목입니다. 

유대에 있는 불신자들은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거부한 

유대교인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바울을 가만히 놔두는 것이 아니라

죽이려고 달려들기에 안전한 보호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가는 일이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기쁨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합니다. 

바울은 지금 헌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기쁨이 되는 일이지요. 

그런데 기도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루살렘 교회 안에서도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르는 이들이

바울을 싫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바울은 이 모든 일과 과정에서

자신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 안에서 행해지고

이루어지도록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2) 그러면 나는 기쁜 마음으로 로마로 갈 것이다

이 기도가 이루어지면 바울은

기쁜 마음으로 로마로 가서 함께 편히

쉴 것이라고 말합니다. 

휴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중보기도를 통해서 로마 성도들이 바울과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며, 

또한 자신이 로마로 가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갈 것이기 때문에, 

믿음 안에서 서로를 쉬게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3) 평화의 하나님

바울은 평화의 하나님이 

로마 성도들과 함께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상대의 평강을 구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인사법(샬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지금 유대인의 전통적인

인사법으로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 성도들이 마음에 평강이 필요함을 알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서 하는 기도가 됩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자기 마음이 법으로 삼는 사람에게

진정으로 임하기 때문입니다. 

 

로마 성도들이 이렇게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의 글이 됩니다. 

 

자, 결론적으로

로마서 14장의 핵심은

 

1)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변화시켜가는 믿음의 사람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기쁘게 하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2) 바울은 자신도 오직 하나님이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는 일에 대해서만 말한다고 말했다

3) 이 일에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증거가 충만하다고 말했다

4) 바울은 예루살렘에 들렸다가

로마로 가서 스페인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5) 로마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안에서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위해 중보기도 해달라고 요청했다

6) 로마 성도들을 위해서

그들의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지고

그렇게 해서 평강의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해주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