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 기초 성경 강해 - 로마서 16장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로마서의 마지막 장인 16장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로마서 강해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진행합니다. 

1) 이 서신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대상이다

-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2) 원본은 서신으로 장별로 분리되지 않았다.

- 물론 1장 2장으로 구별되지 않았지만, 저도 편의상

장과 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3) 성경은 현대인의 성경을 사용했다. 

- 개역개정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택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ESV-English Standard Version입니다. 

 

 

자 그러면 16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5절입니다. 

 

1 나는 겐그리아 교회의 일꾼이요, 우리의 자매인 뵈뵈를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2 여러분은 성도의 사랑으로 주 안에서 그녀를 정중하게 맞아들이고 무슨 일이든지 그녀가 도움이 필요한 때는 아낌없이 도와 주십시오. 그녀는 많은 사람을 도와 주었으며 나도 그녀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3 그리스도 예수님을 위해 나와 함께 일하는 동역자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4 그들은 나를 위해 자기들의 목숨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5 그리고 그들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에도 문안해 주십시오. 나의 사랑하는 친구 에배네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그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에게 돌아온 성도입니다.
 
 
6 여러분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한 마리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7 나의 친척이며 나와 함께 감옥에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그들은 사도들 가운데서도 뛰어난 사람들이며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입니다.
8 주 안에서 내가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9 그리스도를 위해 함께 일하는 동역자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친구 스다구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을 받은 아벨레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아리스도불로의 집안 사람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11 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나깃수의 집안 사람 중 주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12 주 안에서 수고한 두 자매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주 안에서 많은 수고를 한 사랑하는 자매 버시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13 주 안에서 선택된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그분은 바로 내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14 아순그리도, 블레곤, 허메, 바드로바, 허마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있는 여러 성도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15 빌롤로고, 율리아, 네레오와 그의 자매, 올름바,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16 여러분은 성도의 사랑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십시오.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2절입니다. 

 

1 나는 겐그리아 교회의 일꾼이요, 우리의 자매인 뵈뵈를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2 여러분은 성도의 사랑으로 주 안에서 그녀를 정중하게 맞아들이고 무슨 일이든지 그녀가 도움이 필요한 때는 아낌없이 도와 주십시오. 그녀는 많은 사람을 도와 주었으며 나도 그녀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겐그리아 교회의 위치. 고린도 근처입니다

 

1) 겐그리아 교회의 뵈뵈를 추천합니다

뵈뵈 자매가 로마서 16장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동역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소개해야 하는 중요한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겐그리아 교회는 그리스에 있는데 

어떠한 일로 로마교회로 가게 된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뵈뵈 자매님이

로마서 서신을 전달한 것은 아닐까?라고

추측합니다. 

 

2) 아낌 없이 도와주십시오

바울은 이 뵈뵈자매가 자신과 같은

믿음을 공유하는 사람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자기 마음의 법이 된 사람이 중요한 것이지

성별이나 나이 민족이 중요하지 않다는

복음의 진리가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의 법이 아니라

성도의 사랑,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여성인 뵈뵈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보고

이 자비의 법을 따라서 받아들여주고

또 그녀가 자비의 법을 행할 수 있도록

교회 차원에서 도와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3) 나도 그녀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한 사랑의 빚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빚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빚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돕과 다른 많은 이들을 도운

뵈뵈 자매의 행동이 

사람의 마음의 법이 아니라

그녀의 마음을 채운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마음의 변화된 사람은

마음의 변화된 사람을 알아보게 되어있습니다. 

 

다음은 16절입니다. 

 

16 여러분은 성도의 사랑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십시오.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서로 인사를 나누십시오

바울은 3절부터 15절까지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로마 교회가 교회 차원에서

이들에게 자신을 대신해서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한 건물에서

다 같이 모이는 형태가 아니라

각 가정에서 모이는 가정교회의 형태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로마 지역의 교회 성도들이 

이 서신을 공유할 때에 서로를 찾아가서

사랑으로 인사를 나누고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바울은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2) 모든 교회가 문안합니다

바울은 또한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로마 교회에 인사를 전한다고 말합니다.

초대교회가 로마 교회의 존재를 알고

인정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제 16절부터 32절까지 보겠습니다. 

 

17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이 배운 교훈과는 달리 분열을 일삼고 여러분의 신앙 생활에 장애물을 놓는 사람들을 조심하고 그들을 멀리하십시오.
18 그런 사람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고 자기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간사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19 여러분의 순종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니 내 마음이 기쁩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순결하기를 바랍니다.
20 평화의 하나님이 곧 사탄을 쳐서 여러분의 발 아래 굴복시키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내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 쓰는 나 더디오도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3 자기 집을 교회로 제공하여 나와 성도들을 접대한 가이오와 이 도시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믿음의 형제 구아도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4 (없음)
25 하나님은 내가 전하는 기쁜 소식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선포된 말씀으로 여러분을 믿음에 굳게 세우실 수 있습니다. 그 기쁜 소식은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져 있었던 비밀이었습니다만
 
 
26 이제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으로 예언자들의 글을 통해 계시되고 알려져서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27 이처럼 지혜로운 유일하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길이길이 영광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7-18절입니다. 

 

17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이 배운 교훈과는 달리 분열을 일삼고 여러분의 신앙 생활에 장애물을 놓는 사람들을 조심하고 그들을 멀리하십시오.

18 그런 사람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고 자기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간사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장애물을 놓는 사람을 조심하라

바울은 로마교회는 이미 

모든 초대교회에 알려져있따고 말합니다. 

같은 믿음을 가진 교회이니

같은 믿음을 지키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장애물을 놓는

사람을 조심하고 멀리하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나도 잘못하면 이들의 법을 따르거나

혹은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으로 대처하게 되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차라리 이들을 멀리하라고 말합니다.

서로 엮기지 않는 것이 성도들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그런 사람들은 자기 이익을 추구한다

바울은 이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왕)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말하고 성경을 줄줄 외우고

율법의 행위를 지키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마음에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자기 마음의 법으로 두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다른 법을 마음에 두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니 그 법을 따라서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든 사람은 이것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3) 순진한 사람을 속인다

바울은 순진한 성도들이 속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은 아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으로 변화되는 길에

온전하게 오르지는 못했지만, 

그 변화를 꿈꾸기 때문에 배우려고 하고

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바울은 자기 유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런 성도들에게 접근해서 아첨하는 말로

상대의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을 자극해서

성도가 그 사람의 법으로 반응하고 복종하게

만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속인다고 표현합니다. 

진짜 진리의 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을 가지고

교회에서 성도들을 자기의 노예로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3절부터 25절입니다. 

 

19 여러분의 순종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니 내 마음이 기쁩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순결하기를 바랍니다.

20 평화의 하나님이 곧 사탄을 쳐서 여러분의 발 아래 굴복시키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순종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다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이

마음의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변화시키고 채우려는 열심이 소문이 날 정도로

강함을 듣고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2) 선한 일엔 지혜롭고 악한 일엔 순결하라

하지만 바울은 이 열심의 방향성을

늘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모든 지혜를 다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으로 100%채워지게 하면서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일들에는

거리를 두고 그 법에 마음을 두지 말아서

순결함을 유지하라고 부탁합니다. 

 

결국 교회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의 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3) 평화의 하나님이 사탄을 친다

바울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르는 이들이

교회에서 활동을 할 지라도

성도들이 처음 믿음을 지키고 

선한 일에는 지혜롭게 악한 일에는 순결하게

분별하면, 성도들에게 충만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이 사탄을 치시고

성도들의 발 아래에 굴복시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승리하는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내 마음의 법으로 받아들이고

또 그것이 이루어지는 

모든 것이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7-28절입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 쓰는 나 더디오도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더디오도 문안합니다

바울은 여러 동역자들이 함께 

로마교회에 인사를 한다고 말합니다. 

믿음안에서 서로를 위한 격려입니다. 

또한, 더디오의 말을 통해서

로마서가 바울이 필사가 아니라

더디오가 받아 적은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바울의 사역을 돕고

동참한 동역자들이 로마 교회에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2절입니다.

 

25 하나님은 내가 전하는 기쁜 소식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선포된 말씀으로 여러분을 믿음에 굳게 세우실 수 있습니다. 그 기쁜 소식은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져 있었던 비밀이었습니다만
 
 26 이제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으로 예언자들의 글을 통해 계시되고 알려져서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27 이처럼 지혜로운 유일하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길이길이 영광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내가 전하는 복음과 말씀으로 믿음을 세울 수 있다

바울은 하나님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을

믿음에 굳게 세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지금 로마서를 통해서

바울이 전하는 기쁜 소식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선포된 말씀

성경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핵심은 마음의 변화이고 

이 새로운 마음의 법인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로마 교회의 성도들을

믿음에 굳게 세우시는 하나님의 방법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 알려지고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되었다

바울은 이 하나님의 방법이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성경의 글들이

계시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계시라고 함은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고 믿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이해가 되고 

믿어지는 시작은 하나님의 계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민족이 듣고 믿고

순종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3) 지혜로운 유일하신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알려지고

집행되는 모든 과정이 놀라운 지혜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행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임을 이해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유일함을 믿고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방법 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든

성도들만이 영원히 하나님의 지혜와 유일함에

영광을 돌릴 것을 말하면서 

로마서를 마치고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로마서 16장의 핵심은

 

1) 바울이 뵈뵈 자매를 로마 교회에 추천했다 

2) 로마 모든 교회들이 서로를 알고

바울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3) 초대교회들이 로마교회를 알고

인정한다고 전해주었다

4)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르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성도들을 속이지 못하도록 분별하라고 부탁했다

5) 바울의 동역자들이 로마 교회에 인사를 전했고

두기고는 자신이 로마서를 대필하였음을 말해주었다

6) 로마 교회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채워지고

변화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기도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