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로마서 9장입니다.
자 바로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로마서 강해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진행합니다.
1) 이 서신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대상이다
-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2) 원본은 서신으로 장별로 분리되지 않았다.
- 물론 1장 2장으로 구별되지 않았지만, 저도 편의상
장과 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3) 성경은 현대인의 성경을 사용했다.
- 개역개정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택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ESV-English Standard Version입니다.
자 그러면 9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8절입니다.
1그리스도 안에 있는 내가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성령님 안에서 내 양심이 증거하고 있습니다.나에게는 큰 슬픔과 그치지 않는 마음의 고통이 있습니다.
3 만일 내 동족이 구원만 얻는다면 내가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은 내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을 선택하여 아들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자기 영광을 나타내셨으며 그들과 계약을 맺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들에게는 성전 예배와 받은 약속이 있고
5 훌륭한 조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는데 그분은 온 우주를 다스리시며 길이길이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조상을 두었다고 해서 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며
7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해서 다 그의 자녀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서 난 사람이라야 네 후손으로 인정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 이것은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약속의 자녀라야 아브라함의 후손이 된다는 말입니다.
9 그 약속은 '내년 이맘때에 내가 너에게 돌아올 것이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10 이뿐 아니라 우리 조상 이삭과 결혼하여 쌍동이를 임신한 리브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11 아기가 아직 나기 전,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을 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리브가에게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선택의 표준이 행위에 있지 않고 그분의 뜻에 있음을 나타내시려는 것이며
12 (11절과 같음)
13 또 그것은 성경에 '내가 야곱은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라고 하신 말씀과도 같습니다.
14 그러면 하나님께서 공평치 않으시다는 말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15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은 사람이 원하거나 노력한다고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셔야 받습니다.
17 하나님은 바로에게 '내가 너를 세운 것은 내 능력을 너에게 보여 내 이름이 온 세상에 널리 퍼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8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어떤 사람은 불쌍히 여기시고 어떤 사람은 완고하게 하십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5절입니다.
1그리스도 안에 있는 내가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성령님 안에서 내 양심이 증거하고 있습니다.나에게는 큰 슬픔과 그치지 않는 마음의 고통이 있습니다.
3 만일 내 동족이 구원만 얻는다면 내가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은 내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을 선택하여 아들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자기 영광을 나타내셨으며 그들과 계약을 맺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들에게는 성전 예배와 받은 약속이 있고
5 훌륭한 조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는데 그분은 온 우주를 다스리시며 길이길이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증언한다
바울은 자신의 마음에 큰 근심이 있고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 말은 거짓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증언한다고 말합니다.
2) 그리스도에게 끊어져도 원한다
그 근심은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것으로
바울은 이 일을 위해서 자신이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괜찮을 정도로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보다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을
원하는 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3) 내 동족 이스라엘
바울이 혈통 상의 유대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양자 됨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권리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것입니다.
영광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유대인의 역사에
흐르고 있습니다.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말한
성경과 그 성경을 통해서 약속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완성을 말합니다.
또한, 예배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제사와 섬김을 말합니다.
약속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혜택들을 말합니다.
영과 혼과 육이 축복의 약속들입니다.
그리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대물림한
믿음의 조상들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다고 합니다.
혈통으로는 그리스도가 족보를 따라서
유대인들에게 속하였으니
그들에게서 난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
다음은 11-13절입니다.
11 아기가 아직 나기 전,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을 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리브가에게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선택의 표준이 행위에 있지 않고 그분의 뜻에 있음을 나타내시려는 것이며
12 (11절과 같음)
13 또 그것은 성경에 '내가 야곱은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라고 하신 말씀과도 같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선택의 표준
바울은 이런 이스라엘 인들이지만
이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약속을 따라서 (다시)태어난 사람만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하나님의 택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육신의 자녀)의 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약속의 자녀)를
구별하는 하나님의 택하심입니다.
그리고 그 예는 야곱과 에서가 됩니다.
2)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행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이
세우는 사람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야곱과 에서의 삶에서 나오지요.
3)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하나님은 이 쌍둥이 형제가 태어나기 전에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고 말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들의 운명을 예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심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이루어질 것인데
이 야곱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삼을 마음이 있지만,
에서는 자기 마음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살아갈 것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이 택하고
세운 사람은 야곱이 되었지요.
다음은 14-16절입니다.
14 그러면 하나님께서 공평치 않으시다는 말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15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은 사람이 원하거나 노력한다고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셔야 받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그러면
바울은 야곱과 에서의 성경말씀으로
하나님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사람을
택하신다는 말씀을 계속 설명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은가?
바울은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이 택하는 것은
불의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하나님에게는
불의가 없다고 말합니다.
불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르지 않은 것들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앞에 설명한대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야곱을 택하신 것입니다.
3) 은혜 받을 자가 은혜를 받는다
바울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인용합니다.
긍휼이 여길 자를 긍휼이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하게 여긴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관점에서
은혜를 받을 사람은 누구인가요?
누가 불쌍한 사람인가요?
바로 하나님에게 자비를 믿고 구하는 사람이
자비를 받을 사람이고
이 자비가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일은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원하는 사람이나
그 마음으로 열심을 다하는 사람의 노력으로
선태되는 것이 아니라,
즉 유대인들의 행위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택해진 것임을 말합니다.
앞에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처럼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야곱에게는 긍휼이 임했고,
자기 마음에 둔 사람의 법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원하고 또 자기 열심으로
달음박질을 하던 에서를 미워한 구분점이 됩니다.
그리고 바로의 이야기로 마무리가 됩니다.
바로는 자기 마음에 있는 사람의 법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나님도 그래서 이 바로를 사용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능력을 보이십니다.
바로가 자기 마음의 법을 버리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능력과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이것은 바로의 운명이 아니라 바로의 결단이 그랬기 때문이고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자비를 얻는 자가 아니라
그냥 그 마음 그대로 완악하게 사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 19절부터 33절까지 보겠습니다.
19 그렇다면 어째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고 나무라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라고 질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 그러나 우리가 누군데 감히 하나님께 항의할 수 있겠습니까? 만들어진 물건이 그것을 만든 자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 토기장이가 같은 흙으로 귀하게 쓰일 그릇과 천하게 쓰일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습니까?
22 만일 하나님이 노여우심을 보이고 자기 능력을 알게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멸망받기로 되어 있는 사람들을 벌하시지 않고 너그럽게 참아 주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23 또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영광을 받도록 미리 준비하신 사람들에게 그분의 풍성한 영광을 알리시기 위해 그렇게 하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24 유대인 가운데서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불러내신 우리에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25 그것은 하나님께서 호세아의 예언서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내가 내 백성이 아닌 사람들을 '내 백성'이라 부르고 내가 사랑하지 않은 자를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부를 것이다.'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할 바로 그 곳에서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27 그리고 이사야도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을지라도 남은 사람만 구원받을 것이다.
28 주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이 땅에서 철저하게 속히 이루실 것이다.'
29 또 이사야는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만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었을 것이다.'
30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되겠습니까? 하나님을 찾지 않던 이방인들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는데
31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던 이스라엘은 그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32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믿음이 아닌 행위로 그것을 추구하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 이것은 성경에 '보라! 내가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과 바위를 시온에 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쓰인 말씀과 같습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1-23절입니다.
21 토기장이가 같은 흙으로 귀하게 쓰일 그릇과 천하게 쓰일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습니까?
22 만일 하나님이 노여우심을 보이고 자기 능력을 알게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멸망받기로 되어 있는 사람들을 벌하시지 않고 너그럽게 참아 주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23 또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영광을 받도록 미리 준비하신 사람들에게 그분의 풍성한 영광을 알리시기 위해 그렇게 하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권리가 없나요?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모든 인류에게 임하고 모두를
변화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답변합니다.
바로 토기장이의 예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모든 인류를 위한 법이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법이지요.
그러니 이 법을 따라서 집행하는 권한은
하나님에게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키는 대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비의 법을 따라서 하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2) 너그럽게 참아주셨다
멸망받기도 된 사람,
즉 자기 마음의 법으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거부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보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바울은, 그런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마지막 심판의 때까지 참으신다면
누가 뭐라고 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3) 불쌍히 여길 사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이 법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해주신다고 말합니다.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은 사람이
이 법의 혜택을 안다, 즉 깨닫고 이해하고
경험하고 내것으로 만든다는 말이 됩니다.
그 이유는 이 사람들은 내 마음의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만들기를 택했기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모든 인류를 위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이며, 이것으로
영광을 받고자 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가 없어도 이것이
진리임을 설명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4-26절입니다.
24 유대인 가운데서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불러내신 우리에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25 그것은 하나님께서 호세아의 예언서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내가 내 백성이 아닌 사람들을 '내 백성'이라 부르고 내가 사랑하지 않은 자를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부를 것이다.'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할 바로 그 곳에서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하셨다
그래서 바울은 이 불쌍히 여김을 받는 이들이
바로 성도들이며, 그래서 이들은 유대인들과
이방인 중에 부르신 자라고 말합니다.
2) 내 백성이 아닌 이를 내 백성라 부른다
바울은 호세아 선지자의 글을 인용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이 법을 마음의 법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을
내 백성(유대인)이 아니지만
내 백성이라고 부르고
내가 사랑하지 않은 자(이방인)들을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부른다는 말씀입니다.
3)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말할 장소에서
너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을
들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도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는 이해불가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는 합법입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0-33절입니다.
30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되겠습니까? 하나님을 찾지 않던 이방인들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는데
31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던 이스라엘은 그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32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믿음이 아닌 행위로 그것을 추구하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 이것은 성경에 '보라! 내가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과 바위를 시온에 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쓰인 말씀과 같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이방인은 인정을 받았다
바울은 하나님을 찾지 않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듣고 믿고
자기 마음의 법으로 삼고자 하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2) 율법을 지키려던 이스라엘
바울은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키려고
애를 썼지만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은 자기들 마음의 법을
사람이 법으로 놔둔채 행위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지키려고 하니
인정받지 못함을 설명하는 말이 됩니다.
3) 장애물에 걸려 넘어졌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그대로 놔둔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믿음이 아닌 행위가 됩니다.
그러니 자기들 마음에 남겨둔
사람의 마음의 법이 자기들의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이 걸림돌이 된 것이고,
믿음의 사람은 이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고 행하니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비출 때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자, 결론적으로
로마서 9장의 핵심은
1) 바울이 이스라엘 형제들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말하고 있다.
2) 하지만 하나님의 선택의 기준은 혈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고자 하는 믿음에 있음을 설명했다.
3) 사람의 운명은 이 믿음을 받아들이는가
아닌가로 갈림을 설명했다.
4) 그렇게 믿음으로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됨을 선지자들의 글로 설명했다.
5) 바울은 유대인들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간직하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율법)을 행함으로
오히려 걸려넘어졌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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