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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야고보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야고보서 1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24.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이번 순서는 야고보서 입니다.   

야고보서, Book of James 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자 그러면 1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5절입니다.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외국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성도들에게 문안합니다.
2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3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아십시오.
4 그러므로 끝까지 참고 견디어 부족함이 없는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5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한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꾸짖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주시는 하나님께서 주실 것입니다.
 
 
6 그러나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거리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7 그런 사람은 주님에게서 무엇을 받으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8 그는 이중 인격자이며 언제나 자기가 하는 일에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사람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절입니다.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외국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성도들에게 문안합니다.

2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3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아십시오.

4 그러므로 끝까지 참고 견디어 부족함이 없는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흩어진 유대인 성도들에게 문안한다

야고보서의 저자인 야고보는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 서신의 대상은 외국에

흩어진 유대인 성도들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2)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낸다

야고보는 먼저 이렇게 외국 곳곳에

흩어진 유대인 성도들이 

여러가지 시험을 당해도

기쁨으로 여기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외국 곳곳에 이미

정착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착한 지역에서도

회당을 만들고 유대교 교리에 맞춘

종교, 사회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지역에 유대인 기독교인,

즉, 성도들이 와있으니 갈등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이 됩니다.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각지를 다니면서

유대인 회당에서 전도를 할 때에, 

환영한 곳이 있지만 반대하고 

바울을 핍박하고 죽이려고 한 곳도

많았음을 보면 알 수 있지요. 

 

그러므로 지금 외국에 흩어진 유대인

성도들에게 다가오는 시험은

처음 믿은 예수님의 복음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거나

다른 변질된 복음을 따를 것인지에 대한 시험과,

또한 모든 성도들이 피할 수 없는 시험인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을 따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버릴 것인지에 대한

시험까지 당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3)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라

그래서 저자는 이것을 믿음의 시련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과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의 충돌 때문에

나에게 오는 시련이 됩니다. 

이 시련을 믿음으로 이기는 방법은

딱 하나 뿐인데

끝까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내 마음에 담아서 그 법대로 

행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인내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빕으로

100% 채운 부족함이 없고

성숙한 사람이 되라고 격려합니다.  

그런데 이 일에는 지금 야고보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함을

이어지는 구절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5-8절입니다. 

 

5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한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꾸짖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주시는 하나님께서 주실 것입니다.
 
6 그러나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거리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7 그런 사람은 주님에게서 무엇을 받으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8 그는 이중 인격자이며 언제나 자기가 하는 일에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사람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지혜가 부족하면 기도하라

야고보는 이 여러가지 시험인, 

사람의 전통(유대교 친인척 및 인맥)과

다른 가르침(처음 복음에서 어긋난)과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오는 시험에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이 반응하고, 

그래서 지금 내가 믿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다면,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진짜 진리이고

가장 강한 능력으로 나에게 혜택을 주는

법임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 또한

그 법을 내 마음에 지키고 행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성도의

이 흔들리는 믿음을

꾸짖지 않으시고 오히려 기뻐하시면서

구하는 것보다 더 큰 지혜를 

주신다는 진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2)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

지금 성도들이 당하는 시험의 상황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의심하게 만들고

불신하게 만들어서,

이 법을 떠나가게

만들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시험을 하나님을

떠나가게 하는 계기로 삼지 말고

믿음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이것을 깨닫는 지혜를 구할 때에도 

믿음으로 구하고, 또한, 

여러가지 시험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가장 강하고

진리임을 믿음으로 선포하고, 

이 법의 집행도 믿음으로 선포하고 

이 법을 의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3) 의심하는 사람은 이중 인격자이다

야고보는 의심하는 사람은

이중 인격자, 두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기도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기 때문인데, 

막상 기도를 하면서 의심을 한다는 말은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바람에 출렁이는 파도같다고 말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부는

환경과 정죄의 바람을 타고 

오락가락하는 사람이 됩니다. 

 

야고보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온전히 믿지 않으면서

그 자비의 법의 실행을 구하는 사람은

그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말합니다.  

 

이제 9절부터 27절까지 보겠습니다. 

 

9 가난한 형제는 하나님이 자기를 높이실 때 자랑하고
10 부요한 형제는 하나님이 자기를 낮추실 때 기뻐하십시오. 부자도 들에 핀 꽃과 같이 사라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해가 떠서 뜨겁게 내리쬐면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져서 그 아름다움이 다 없어지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부요한 사람도 재물을 추구하다가 죽게 될 것입니다.
12 시험을 견뎌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시험을 이기고 인정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악한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사람을 시험하시지도 않습니다.
14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유혹을 받기 때문입니다.
15 욕심이 생기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16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17 완전하고 좋은 모든 선물은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옵니다. 하나님은 움직이는 그림자처럼 변하는 일이 없으십니다.
18 그분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아 모든 창조물 중에서 첫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19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속히 하고 말은 천천히 하며 함부로 성내지 마십시오.
20 인간적인 분노는 하나님의 의로운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21 그러므로 여러분은 온갖 더러운 것과 악을 버리고 마음에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22 여러분은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지 말고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23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거울에 자기 얼굴을 들여다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그는 자기 모양을 보고도 거울 앞에서 떠나면 곧 제 모습을 잊어버립니다.
25 그러나 자유를 주는 완전한 그리스도의 법을 마음 속에 새기고 그것을 지키는 사람은 듣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하는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26 누구든지 믿는다고 하면서도 함부로 말을 내뱉으면 자기를 속이는 것이며 그의 믿음도 가치가 없습니다.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순수한 신앙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고아와 과부들을 돌봐 주고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이것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9-11절입니다. 

 

9 가난한 형제는 하나님이 자기를 높이실 때 자랑하고

10 부요한 형제는 하나님이 자기를 낮추실 때 기뻐하십시오. 부자도 들에 핀 꽃과 같이 사라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해가 떠서 뜨겁게 내리쬐면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져서 그 아름다움이 다 없어지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부요한 사람도 재물을 추구하다가 죽게 될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가난한 형제는 높일 때 자랑하라

저자는 가난한 형제는 

하나님이 높이실 때에 

자신을 자랑하라고 말합니다. 

 

믿음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가난한 환경에서 집행이 되고

그렇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행해짐으로써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자랑하라는 말이 됩니다. 

 

2) 부요한 형제는 낮출 때에 기뻐하라

반대로 부자인 형제는 하나님이

낮출 때에 자랑하라고 하지 않고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낮추신다는 말씀은 

부를 빼앗아 간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서

나의 부를 자랑하는 마음을 버리고 

내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게 해주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높이는 상황

즉,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상황이 되는 것을 기뻐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3) 부요한 사람도 재물을 추구하다 죽는다

저자는 부는 영원한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부자도 들에 핀 꽃같이 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자만 그런 것이 아니지요.

모든 사람의 인생이 그렇게 됩니다. 

하지만 저자는 특히 부자들은

인생이 그럼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부가 영원하기를 꿈꾸고

그렇게 되도록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쏟아붓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일은

부자들만 하는 일은 아니지요.

세상은 부자나 가난한 사람들이나

모두 이 일에 몰두합니다. 

자신이 지금 가진 돈을 가지고 

최대한 오래 또한 최대한 많이

늘리고 불리고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내 인생을 쓰는 것은 모두가 똑같지요. 

 

하지만 부자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부를 쌓아두었습니다. 

내 생에 다쓰지도 못하고 죽을 정도로

모아두었지요. 

그렇게 쌓아두어도 결국 다 죽음을

피할 수가 없음을 부자들일 수록 

명심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결론은 가난한 형제나 부자인 형제나

모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서

그 법을 따른 믿음으로

하나님의 높임을 받고 그래서

이 믿음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부자는 자신에게 부를 가져다 주었던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법을 

더 이상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이 되고, 

가난한 사람은 자신에게 가난을 가져다 준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법을 버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의지하라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2-15절입니다. 

 

12 시험을 견뎌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시험을 이기고 인정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악한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사람을 시험하시지도 않습니다.

14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유혹을 받기 때문입니다.

15 욕심이 생기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시험을 견디는 사람이 복이 있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버리게 만들려는 시험을 이 법을 믿는

믿음으로 견딘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 믿음을 인정하면

이 법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그들에게 이 법을 따른 최고의 혜택인

영생도 주실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 시험은 자기 욕심에 끌린 유혹이다

저자는 시험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100% 채워져 있다면 시험이 시험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받을 때에

모습과 같습니다. 

마귀의 유혹의 말을 듣지도 않고

토론하지도 않고 의논하지도 않고

단칼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온

말씀을 잘라버렸지요. 

 

하나님은 악한 시험은 받지도 않고,

사람을 이렇게 시험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셨지요. 

 

그래서 저자는 사람이 시험에 흔들리는

이유는 그 마음에 남은 

사람의 마음의 법 때문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자기 욕심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나에게 남은 사람의 마음의 법이 요구하는

조항들에 맞춰서 외부에서부터 오는

사람의 마음의 법의 유혹에 

내 마음이 반응하고 따라가니

이것이 시험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3) 욕심이 생기면 죄를 낳는다

저자는 성도가 자기 마음에 남은

사람의 마음의 법에 반응하고 

이 법을 자극하는 유혹에 끌려가서

내 생활에서 이 사람의 법을 추구하면,

이것이 욕심이 죄를 낳는 상황임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에 끌려가서

그 법을 행하니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불법이 되고, 

이 불법은 죄가 됨을 말합니다. 

 

또한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는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행하는 불법이 많아지고

많아지면 결국 내 마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다 없어지니

이것이 죽음이 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믿는 믿음이

다 사라져 버리고 이제는 불신자들과 똑같은

생활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16-19절입니다.

 

16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17 완전하고 좋은 모든 선물은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옵니다. 하나님은 움직이는 그림자처럼 변하는 일이 없으십니다.

18 그분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아 모든 창조물 중에서 첫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19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속히 하고 말은 천천히 하며 함부로 성내지 마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형제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속지 말라고 말합니다. 

속는 다는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다른 법들이 더 좋고 중요하다는 말에

속아서 그 법들을 따라 행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의 마음의 법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이득과 유익과 풍성함과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하는 것처럼 보이고 믿어지기 때문입니다.  

 

2) 모든 좋은 선물을 아버지로부터 온다

저자는 완전하고 좋은 모든 선물은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온다고 강조합니다. 

 

그냥 하나님 아버지가 아니라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이 빛은 모든 창조의 시작입니다. 

모든 유대인들이 창세기를 통해서 배우고

알고 믿는 바입니다. 

 

저자는 그래서 모든 창조의 시작이 되시는

하나님이 아버지로써 당신의 사랑과 자비를 따라

완전하게 좋은 모든 선물을 주심을 

알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들이 주겠다고

유혹하면서 말하는 선물들은 아무리 빛나 보여도

사실 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이고

또한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들입니다.

 

저자는 이 하나님은 그 자체가 

사람의 마음의 법들이 약속하는

빛나는 선물들의 빛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그 그림자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밝은 빛임을 알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비교할 대상이 없는

빛에서 나온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첫 열매가 되게 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사람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는 은혜의 첫 열매가 

초대교회 성도들이며,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은 아버지로써

그 자비의 법을 따라서 

사람의 마음의 법이 약속하는 

빛나는 선물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완전한 모든 좋은 선물을 주신다는 말씀이 됩니다.  

 

3) 함부로 성내지 마십시오. 

야고보는 이 말을 중요하게

명심하라고 말합니다. 

그 말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함부로 성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듣기는 속히 하라는 말씀은

들으면서 빨리 판단하라는 말씀입니다. 

누가 어떤 말을 하든지 

이 말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온 말인지 아니면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말인지를 빨리 구별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말하기는 천천히 하라고 말합니다. 

그냥 급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비추어서 

이 법에 합당한 말인지 아닌지를 분별하고

그 다음에 이 법을 따라 말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그리고 함부로 성내지 말라고 합니다. 

성을 내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 내가 성을 내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고나서 화를 낼 상황에만 화를 

표현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내가 화가 나는 원인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것인지

아니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것인지를

분명하게 분별하고 화를 내라는 말씀이 됩니다. 

 

그래서 20절에 인간적인 분노

즉,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나오는 분노는

하나님의 의로운 뜻,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1-24절입니다.

 

21 그러므로 여러분은 온갖 더러운 것과 악을 버리고 마음에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22 여러분은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지 말고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23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거울에 자기 얼굴을 들여다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그는 자기 모양을 보고도 거울 앞에서 떠나면 곧 제 모습을 잊어버립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마음에 심긴 말씀을 겸손히 받으라

야고보는 19절의 일들이 가능하려면

먼저 온갖 더러운 것과 악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버리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나의 왕의 법으로 믿고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준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법들을 버리고 겸손히 

나의 왕의 법을 받아들이라는 말씀이 됩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는

성도들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라

야고보는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듣고

'네네! 알겠습니다. 믿습니다.'라고 

대답만 잘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대답을 잘했고, 이 대답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나는 역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사는 사람이야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법을 마음에 담고 행하는 사람이

진짜 믿는 사람임을 알라고 말합니다. 

 

3)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애 나에게 임하면

내 마음의 법들이 다 드러납니다. 

거울을 보는 것과 같지요. 

하지만 이제 이 드러난

사람의 마음의 법들을 바꾸지 않고 

그냥 돌아서서 나가면 내가 아무리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아도 

실천으로 나오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거울로 

사용하는 용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 법을 거울의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은

자기 마음에 어떤 사람의 법이 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원래대로 살면서

성도라고 자신을 속이는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자기를 비추는 거울의 용도가 아니라

자기 마음에 새겨야 하는 법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25-27절입니다.

 

25 그러나 자유를 주는 완전한 그리스도의 법을 마음 속에 새기고 그것을 지키는 사람은 듣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하는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26 누구든지 믿는다고 하면서도 함부로 말을 내뱉으면 자기를 속이는 것이며 그의 믿음도 가치가 없습니다.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순수한 신앙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고아와 과부들을 돌봐 주고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이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그리스도의 법을 마음에 새기라

야고보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거울의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에게 자유를 주는 

완전한 법으로 100% 마음에 세기고

이 마음을 따라서 행하는 사람이 바로

실천하는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하는 일에 

복을 받는다고 말하는데, 

이 사람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고 그 법으로 행하니

모든 것에 왕이신 예수님이 

그 법을 따라서 이 법을 행하는 사람에게

그가 법을 따라서 구하는 

모든 혜택을 누리게 해주시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2)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자기를 속인자다

야고보는 교회 안에서 누가 되었든지 성도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막상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말이고

이 말들을 거침없이 말한다면, 

바로 이 사람들이 자기를 속이는 자들이고,

그 사람이 말하는 믿음은

가치가 없음을 알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은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3)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

야고보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은 사람을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순수한 신앙을 가진 성도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채우고 서있으니

이 법을 따라서

하나님이 깨끗하고 순수하다고

인정해주심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먼저

어려운 형편에 있는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고아와 과부들은 보호자가 없습니다. 

나라가 책임져주지도 않습니다. 

그 형편과 생활에 여러가지 어려움과

위협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무시해도 되는 사람들,

내가 그렇게 대해도 상관 없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자비와 사랑으로 말해주면서 돕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의 법으로

삼은 사람임을 말해줍니다. 

 

두번째로는 동시에 자신을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세속에 물든다는 말은

사람의 마음의 법들에 흔들려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며서 생활 속에서

이런 법들을 따라 사는 모습이 

나타나는 사람을 말합니다. 

 

자, 결론적으로

야고보서 1장의 핵심은

 

1) 사도 야고보가 외국에 흩어진

유대인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이다

2) 이들이 겪는 시험들이 결국은

믿음을 확인하고 믿음으로 행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격려하고 있다

3) 이것을 이해하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했다

4)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거울로 쓰지 말고

내 마음에 법으로 새기고 행하라고 말했다

5)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새긴 성도와

사람의 마음의 법들을 따라 살면서

자신을 속이는 성도들 구별하는 방법을 말해주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