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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야고보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야고보서 2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26.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오늘은 야고보서 2장 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정탐꾼을 도와준 라합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자 그러면 2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5절입니다. 

 

1 형제 여러분, 영광스러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답게 여러분은 사람의 겉모양만 보지 마십시오.
2 교회에 금반지를 끼고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과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
3 만일 여러분이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은 좋은 자리에 앉히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거기 섰든지 내 발앞에 앉으시오.' 하고 푸대접한다면
4 사람을 차별하여 악한 생각으로 판단한 셈이 되지 않습니까?
5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내 말을 잘 들으십시오. 하나님은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을 택하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그들이 소유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6 그런데도 여러분은 가난한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며 법정으로 끌어가는 사람들은 부자들이 아닙니까?
7 그들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고귀한 이름을 모독하지 않았습니까?
8 만일 여러분이 성경이 기록되어 있는 대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입니다.
9 그러나 여러분이 사람의 겉모양만 보고 판단한다면 죄를 짓는 것이며 율법이 여러분을 범죄자로 선언할 것입니다.
10 누구든지 율법을 다 지키다가도 그 중에 하나를 어기면 율법 전부를 범한 것이 됩니다.
 
 
11 '간음하지 말아라.'고 하신 분이 '살인하지 말아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간음하지 않아도 살인하게 되면 율법을 범한 셈이 됩니다.
12 여러분은 자유를 주는 그리스도의 법에 따라 판단을 받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늘 조심스럽게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8-9절입니다. 

 

8 만일 여러분이 성경이 기록되어 있는 대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입니다.

9 그러나 여러분이 사람의 겉모양만 보고 판단한다면 죄를 짓는 것이며 율법이 여러분을 범죄자로 선언할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다

야고보는 성경에서 말하는 최고의 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이 계명을 온전하게 행하려면

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100% 채워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 몸을 그렇게 사랑하는 것과 같이

이웃도 사랑할 수 있고, 

예수님이 이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2) 사람의 겉모양으로 판단한다

야고보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의

반대되는 모습은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는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2장도 이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왕)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사람을 겉모양으로 보지 말라고 말했지요. 

 

그리고 교회에 부자가 올 때와

가난한 사람이 올 때와의 차별하는 모습을

지적합니다. 

 

야고보는 이 차별이 악한 생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법으로 어떤 사람의 재정적 형편을

계산하면서 이 법을 따라서

이 사람이 나에게 좋은(good)사람인지

안 좋은(evil)사람인지를 마음 속으로 재판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이 사람을 우대하던지

멸시하던지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마음의 법(악한 생각)을

따라서 판단한 것이니 불법, 즉 죄가 되니,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어긴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가난한 사람들을 택했음을 야고보는 말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우러러 모시는 사도들도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었고, 

재정상태로 보면 초대교회의 기둥같은

예수님의 형제들도 빈민촌인

나사렛 출신들입니다. 

 

야고보는 입으로는 가난한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자기 생활에서는

부자는 사랑하고 가난한자는 멸시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법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3) 율법이 범죄자로 선언할 것이다

성도들이 이렇게 부자를 우대하고

빈자를 무시하는 것은

자기들의 마음에 있는 사람의 법으로는

당연한 일이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세상은 이런 차별이 더 심하고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교회는 세상보다는 가난한 사람을

잘 대우해준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최소한 쫓아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야고보는 율법이 이들을

범죄자로 선언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는 이것이

범죄임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10-12절입니다. 

 

10 누구든지 율법을 다 지키다가도 그 중에 하나를 어기면 율법 전부를 범한 것이 됩니다.
 
11 '간음하지 말아라.'고 하신 분이 '살인하지 말아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간음하지 않아도 살인하게 되면 율법을 범한 셈이 됩니다.

12 여러분은 자유를 주는 그리스도의 법에 따라 판단을 받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늘 조심스럽게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하나를 어기면 전부를 범한 것이다

야고보는 율법을 다 지키더라도

하나를 어기면 전부를 범한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이 말은 경고도 아니고 위협도 아닙니다.

 

그저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100% 채우고자 하는 결단을 가지고

그 방법을 찾아가고 실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야고보는 이 일을 행할 때에 그 범위에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성도의 온 생활에서 집행이 되고 

성도의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그 나라의 법을

생활에서 100% 적용하는 것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 일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2) 간음하지 않아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셈

야고보는 하나님은 간음하지 말라고도 하시고

살인하지 말라고도 말하신 분임을 말합니다. 

그래서 간음을 안해도 살인을 하면

하나님의 법을 어긴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3) 늘 조심해서 말하고 행동하라

그래서 야고보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늘 마음에 담고 유의해서

말하고 행동하라고 말합니다. 

 

이제 13절부터 26절까지 보겠습니다. 

 

13 자비를 베풀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비 없는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자비는 심판을 이깁니다.
14 형제 여러분,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런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15 어떤 형제나 자매가 당장 입을 옷이 없고 끼니를 때울 양식이 없는데
 
 
16 여러분 가운데 누가 '평안히 가십시오. 몸을 따뜻하게 하십시오. 배불리 먹으십시오.' 하고 실제로 필요한 것을 주지 않는다면 그런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7 이와 같이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입니다.
18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 '너에게는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행동이 있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네 믿음을 나에게 보여라. 나는 행동으로 내 믿음을 너에게 보이겠다.'
19 여러분은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믿으니 잘하는 일입니다. 귀신들도 믿고 두려워서 떱니다.
20 어리석은 사람들이여,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 그가 행한 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지 않았습니까?
22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그의 믿음에는 행동이 따랐으며 그것으로 그의 믿음이 완전하게 되었습니다.
23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하나님은 이 믿음 때문에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친구로 불려졌습니다.
24 따라서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 것은 행동으로 되는 것이지 믿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25 이와 같이 기생 라합도 이스라엘 정찰병을 숨겼다가 안전하게 보낸 그 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26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처럼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14절입니다. 

 

13 자비를 베풀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비 없는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자비는 심판을 이깁니다.

14 형제 여러분,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런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자비 없는 심판이 있다

야고보는 그래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살지 않은 사람은 결국

이 법으로 판단을 받을 때에는 

불법을 행하면서 산 사람이 되니

이 자비의 법의 혜택인 자비가 선포되지

않을 것이라는 진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2) 자비는 심판을 이긴다

그리고 자비는 심판을 이긴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그 법대로 

자비를 베푼사람에게 이 법의 혜택인

자비를 베풀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3) 그런 믿음으로 구원을 받겠는가?

야고보는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경험했고

따라가기로 한 사람들이니,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믿음이 있다고 자타가 공인한 사람이

막상 삶에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들이 집행되고 있다면,

내가 경함하고 믿은 믿음이

무슨 소용이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믿음을 믿음이라고 믿고 살면

마지막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판단을 받을 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자비를 얻을 수 있는지, 아니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산 불법자로

판단이 될 것인지를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도움이 필요한 가난한

형제나 자매에게 말만 잘해주고 행함은 없는

성도들은 아무리 믿음을 말해도

죽은 믿음을 가진 것임을 깨달으라고 말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8-20절입니다. 

 

18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 '너에게는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행동이 있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네 믿음을 나에게 보여라. 나는 행동으로 내 믿음을 너에게 보이겠다.'

19 여러분은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믿으니 잘하는 일입니다. 귀신들도 믿고 두려워서 떱니다.

20 어리석은 사람들이여,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어떤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할 것이다

아고보는 자신의 이 말을 들은 

성도들 중에 분명이 누군가는 

이런 말로 공격할 것임을 말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비난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구절을 썼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을 풀어서 설명하면, 

'야고보씨 당신은 믿음이 있다구요? 

저는 믿음을 교회에서 열심히 행하고 있습니다. 

당신보다 더 열심히 교회를 섬깁니다. 

당신이야 말로 나보다 더 열심히 교회를

섬기는 믿음을 보여주시지요. 

내가 행동으로 뭘하고 있는지

당신에게 보여주겠소이다."라는 말이 됩니다. 

 

2) 귀신들도 믿고 두려워 떤다

야고보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교회의 종교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진짜 믿음이 아니라는

진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성도들이 하나님이 한 분임을

믿는 것은 잘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흩어진 유대인 성도들이 하나님이 

한 분임을 믿고, 그래서 이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지요. 

 

하지만, 이 신앙생활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삶에서 실천하는 일과 이어지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막상 자기들의 생활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기반으로 두고 따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귀신들의 예를 듭니다. 

귀신들도 하나님이 유일한 한 분임을 믿지요. 

그리고 그 권세에 두려워 떨면서 복종합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자기들의 법을

고집하면서 불법자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불법자로 심판을 받으면서도 

이 법을 이길 힘이 없으면서도 

자기들의 마음의 법으로 살고 있지요. 

 

3) 행동이 없는 믿음을 쓸모가 없다

그래서 귀신들은 아무리 하나님을 믿어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진심으로 믿으면서 아무리 말을 해도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야고보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아서 그 법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나의 구원과는

쓸모가 없는 믿음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3,24절입니다.

 

23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하나님은 이 믿음 때문에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친구로 불려졌습니다.

24 따라서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 것은 행동으로 되는 것이지 믿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다

야고보는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의 예를 듭니다. 

제단에 제물을 바치는 일은 종교행위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에게는 이삭을 

제물로 제사드리는 일은

종교행위가 아니었지요.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맏음으로 

이삭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물로 

바치는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종교의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이 믿음을 인정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음을 성경이 증언합니다.  

 

아브라함은 내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이 법을 따라서 설령 이삭이 죽더라도

하나님은 다시 살려주실 수 있다는 믿음이

마음에 100% 충만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이 행위는 종교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실행이 되었지요. 

 

하나님이 이것을 보시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셨습니다. 

 

2) 그는 하나님의 친구라고 불렸다

야고보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친구라고 불렸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이해하고

이 법을 자기 마음에 온전하게 

담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친구는 자기 친구의 마음을

100% 이해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은 나의 마음에서 나온

같은 법을 이해한 사람이고 이 법을 

마음에 담은 내 친구라고 인정해주신 것입니다. 

 

야고보는 이것이 종교행위인

제사를 통해서 얻은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3) 행동이 있어야 의를 인정받는다

그래서 야고보는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의 법으로

담고 행해야 하나님이 이것을

이 법을 따라서 의로 인정해준다는

복음의 진리이자 기초를 다시 말해줍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25,26절입니다.

 

25 이와 같이 기생 라합도 이스라엘 정찰병을 숨겼다가 안전하게 보낸 그 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26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처럼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기생 라합

야고보는 라함의 이야기로 

다시 설명합니다. 

그냥 라합이라고 하지 않고

기생 라합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회 안에 가난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비추어보고

판단하면 무시받고 멸시받는 직업을

가졌던 과거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기생이었을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그 법을 마음에 담고 행했음을 

강조하고자 그냥 라합이라고 말하지 않고

기생 라합이라고 말합니다. 

 

2) 그 일로 의롭다고 인정받았다

라합은 여리고에 살았습니다. 

여리고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후에

여호수아의 인도를 받아 점령한

요단강 건너 서편 가나안의 첫 번째 성입니다.

 

그런데 많은 여리고 성 사람들 중에서

오직 라합만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이 법을 따라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돕습니다.

그리고 이 법을 따른 자비를 구했지요. 

 

나머지 여리고 성 사람들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들의 하나님에 대해서

두려워 떨고 있었지요. 

당장 요단강을 건넌 기적을 보고 들었습니다. 

이미 마음이 녹아버렸다고 라합이 말합니다. 

그런데 이 여리고 성 사람들은 죽는 순간까지

자기들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저항합니다. 

 

라합만이 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실행해서

이스라엘 정탐꾼들을 도와주니 

이 법을 믿고 행했기에 이 법을 따라서

그 법의 혜택인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야고보는 라합은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3)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야고보는 결론적으로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으로

시작했다면, 이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그 법을 따라서 행하는 사람이

진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사람이라는

복음의 기초를 야고보가 다시 설명하면서

야고보서 2장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야고보서 2장의 핵심은

 

1) 사람을 (특히 재정적인)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했다

2) 이런 판단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판단으로

죄가 됨을 설명했다

3) 믿음은 말로만 혹은

종교행위를 열심히 행하는 것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님을 말했다

4)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서 행해지지 않으면

죽은 믿음임을 강조했다

5) 아브라함과 라합이

어떻게 의롭다는 말을 듣게 되었는지로

복음의 기초를 설명했다 

6)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행해지지 않으면

죽은 믿음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