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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야고보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야고보서 4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27.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야고보서 4장 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고 말하는 야고보서 4장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자 그러면 4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7절입니다. 

 

1 여러분 가운데 싸움과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속에서 싸우는 쾌락에 대한 욕망 때문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해서 살인하며 탐을 내어도 얻지 못해서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 구하여도 받지 못하는 것은 쾌락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4 간음하는 사람들이여, 세상과 벗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누구든지 세상의 벗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이 우리 속에 살게 하신 성령님은 우리를 질투하시기까지 사랑하신다는  성경 말씀을 여러분은 하찮은 말로 생각하십니까?
 
 
6 더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성경에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고 쓰여 있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마귀가 도망칠 것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 여러분 가운데 싸움과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속에서 싸우는 쾌락에 대한 욕망 때문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해서 살인하며 탐을 내어도 얻지 못해서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 구하여도 받지 못하는 것은 쾌락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싸움과 다툼의 원인

야고보는 성도들 사이에 싸움과

다툼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에 법으로 삼지 않고

자기 마음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성도의 속에서 싸우는

괘락의 욕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을 만들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이 법을 선포하신 예수님을

왕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내 마음의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우려고 하면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내 마음에 이미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입니다. 

 

이미 있는 내 마음의 법과

하나님의 자비의 법과의 싸움이 됩니다. 

사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유일한 진리이며 가장 강한 법입니다. 

그런데도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이 마음에서부터 다른 법들을 

더 좋아하고 그 법들을 더 즐기고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쾌락에 대한 욕망이라고 설명합니다. 

 

2) 구하지 않아서 얻지 못한다

야고보는 그래서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소원을 욕심이라고 표현합니다. 

같은 소원을 품어도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합당한 구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기초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이 법에 의해서

가지게 된 소원은 욕심이 되니

그 이유는 하나님의 법이 아닌 다른 법으로

내 소원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의 대상은 흩어진 유대인들입니다. 

이들은 이미 하나님을 잘 알고 믿고 있지요.

그리고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의 기도문도

아주 잘 알고 기도도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아름다운 기도문을 외울지라도

마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없으면

야고보서 3장에 설명한 대로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시기와

이기적인 욕망만이 가득한 말들이 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이 시기와 이기적인 욕망으로

살인을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진짜 사람을 죽인다는 말이 아니라

그 내가 없는 것을 가진 사람을 

내 마음의 법을 따라서 내 마음의 재판소에서

재판하고 정죄하고 죽이고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빼앗는 생각을 하고

그런 정죄의 말을 하고 행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하고 원해도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기도를 하니,

응답은 없고 오히려 다투고 싸움만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기도는 열심히 했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는 불법이 되니

오히려 기도의 결과가 내 마음만 상하고

이 상한 마음으로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하고

원망을 하면서 싸움과 다툼만 하는 상황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 됩니다. 

 

3) 잘못 구해서 못 받는다

야고보는 그래서 이 유대인 성도들로 대표되는

말씀을 안다고 하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2가지로 말합니다. 

 

먼저 구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무슨 이유가 되었든지, 자신의 소원을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다는 말이 됩니다. 

내 소원을 이루는 방법이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내 안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세상 사람과 같은 방법으로 살고 있음을 말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께 자기 소원을 구하기는 구하는데,

교회에서 배우고 익힌 성경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완벽한 기도문으로 열심히 기도는 하지만,

그 기도 안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은

마음이 없음을 지적합니다. 

 

야고보는 이것을 쾌락에 쓰려고 

잘못 구했다고 말합니다.

같은 소원이라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사람의 마음이 법을 담아서 구하면서

이 법이 요구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추구하고자

기도를 하니,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보면

쾌락에 쓰려고 잘못 구하는 것이 됩니다.  

 

다음은 5-7절입니다. 

 

5 하나님이 우리 속에 살게 하신 성령님은 우리를 질투하시기까지 사랑하신다는  성경 말씀을 여러분은 하찮은 말로 생각하십니까?  

6 더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성경에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고 쓰여 있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마귀가 도망칠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성령님은 질투하실 정도로 사랑한다

야고보는 그래서 4절에서 이렇게

사람의 마음의 법을 자기 마음에 간직하고 

이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보다

더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성도들을

간음(불륜)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서

우리 안에서 살게해주셨습니다. 

이 성령님은 우리가 우리 지혜와 힘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개정하고 채우는 일들이

가능하도록 도우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법을 따라서 사랑으로

보내주신 분이 성령님이 되지요.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성도들을 사랑하고, 

성도들도 같은 마음을 가지기로 했기 때문에

성령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령님을 받아놓고서

자기 마음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법들을 더 즐거워하고 좋아하니,

성령님이 보시기에는 질투할 정도로 

화가 난다는 것을 구약을 인용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유대인 성도들이라면

너무나도 잘 아는 말씀인데, 야고보는

이렇게 말씀을 잘 아는 사람들이

마음으로는 사람의 마음의 법을 

아직도 즐거워하고 좋아하고 있으니, 

이것은 말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지 오히려

되묻고 있는 것이 됩니다. 

 

2)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신다

야고보는 오히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고

구하는 성도에게는 그 구하는 것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신다는 진리를 말해줍니다. 

 

이 사람은 평생을 자기가 의지하고 믿고

즐기고 좋아하면서 살았던 

자기 마음의 법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받아들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좋아하고

즐기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무시하는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시고 

평생을 어떻게 살아왔던지 지금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받아들이고 믿는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이미 유대인 성도들도 잘 아는 구약성경의

내용을 인용해서 설명합니다. 

 

3)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는 대적하라

야고보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는 복종하고

사람의 마음의 법의 원조가 되는

마귀에게는 대항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이 도망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결국 성도의 마음의 소원의 핵심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복종하는, 

즉 이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고자

구하는 기도가 가장 중요함을 설명하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에서

자유롭게 되고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에게

성령님을 통해서 마음의 법을 바꾸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이 바뀐 마음의 법으로 

내 소원을 구하면, 은혜를 넘치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해주신다는 결론이 됩니다. 

 

이것에 대해서 이어지는 구절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8-17절까지 보겠습니다. 

 

8 하나님을 가까이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도 여러분을 가까이하실 것입니다. 죄인들은 과거의 잘못을 깨끗이 씻고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은 마음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9 슬퍼하고 울며 통곡하십시오. 웃음을 울음으로,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꾸십시오.
10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11 형제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형제를 헐뜯거나 판단하는 사람은 율법을 헐뜯고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재판자가 되는 것입니다.
12 입법자와 재판장은 구원하기도 하시고 멸망시키기도 하시는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여러분이 누군데 이웃을 판단합니까?
13 '오늘이나 내일 어떤 도시에 가서 한 해 동안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여,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14 여러분은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15 '주님의 뜻이라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겠다.'고 말해야 할 여러분이
 
 
16 도리어 허영에 들떠 자랑만 하고 있으니 그런 것은 다 악한 일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한 일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으면 바로 그것이 죄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8-10절입니다. 

 

8  하나님을 가까이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도 여러분을 가까이하실 것입니다. 죄인들은 과거의 잘못을 깨끗이 씻고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은 마음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9 슬퍼하고 울며 통곡하십시오. 웃음을 울음으로,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꾸십시오.

10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야고보는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고 말합니다. 

유대인 성도들은 유대교를 믿던 시절부터

하나님을 가까이하려고 노력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여기서 야고보가 하는 말씀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이 가까이

오도록 만들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이 법의 핵심인

하나님의 자비를 찾아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는 말씀이 됩니다. 

 

야고보는 그러면 하나님도 성도들에게

가까이 다가온다는 진리를 설명합니다. 

그래서 죄인들, 

즉 지금 이순간에도 사람의 마음의 법을 믿고 사는

성도들은 무슨 직분에 있던지

이렇게 살아온 과거의 잘못을 깨끗이 씻고

또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과 

사람의 마음의 법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은 마음을 정해서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채우면서

정결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2) 울며 통곡하라

야고보는 슬퍼하며 울며 통곡하라고 말합니다. 

내 마음에 남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보고

이 법이 얼마나 악한 것이며, 또한, 

이 법을 내 힘과 지혜로는 절대로 버릴 수가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래서 이 현실에서 오는

한계를 깨달은 그 깨달음에서 오는 슬픔을 가지고

울면서 통곡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울 구하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웃던 웃음이

이 법의 악함을 깨달으면서 오는 울음으로, 

또 그 법을 사랑하고 즐기던 즐거움이,

이 법의 해악을 깨달으면서 오는 근심으로

바뀌어져야 함을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계시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되려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어지는 10절의 말씀이 됩니다. 

 

3) 자신을 낮추라

그래서 야고보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기도를 하라고 말합니다.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던지, 

내 사회적, 종교적 지위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다른 자비만이

나를 살릴 수 있음을 간절히 구하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믿고

최우선 순위에 두고 모시고 자랑하고 살던

사람의 마음의 법을 낮추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높이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성령님의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성도의 마음이 법이 

되도록 도와주시니, 성도는 진정 

하나님의 자녀로써 높임을 받게 된다는

복음의 진리를 설명하는 말씀이 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1-12절입니다. 

 

11 형제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형제를 헐뜯거나 판단하는 사람은 율법을 헐뜯고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재판자가 되는 것입니다.

12 입법자와 재판장은 구원하기도 하시고 멸망시키기도 하시는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여러분이 누군데 이웃을 판단합니까?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형제들은 서로 헐뜯지 말라

성도들이 서로를 헐뜯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는 그 이유가 그럴 듯하게 들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말도 안되게 들립니다. 

 

문제는 이 판단의 기준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르게 되면

파가 나귀면서 서로 정죄를 하고 판결을 해서

그 판결문을(비판의 내용)서로 떠들고 싸우니,

야고보는 교회 안에서 나타나는

이런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성도간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분별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마음의 재판소에서

재판을 열고 정죄를 하고 판결문을 만들고

그 판결을 따라서 교회 안에서

내 마음의 재판의 피고가 된 다른 형제를

정죄하고 피판하는 사람은, 결국은

자기가 하나님이 되는 교만을 가진 사람이라고

밝혀주고 있습니다.  

 

2) 입법자와 재판장은 한 분이다

야고보는 사람이 어떤 마음의 법을 따라서

재판을 하고 판결을 할 지라도

결국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가장 진리이고 가장 강하고 유일한 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법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이 법을 따라서 재판을 하고

판결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분도 하나님입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믿는 복음의 진리이기도 합니다. 

 

3) 왜 이웃을 판단하는가?

야고보는 이런 복음의 진리를 안다고 하는

성도들이 왜 이웃을 판단하냐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판단(Judge)이라는 단어에는 

분별의 단계를 넘어서서 내가 법을 따라서

정죄를 하고 내가 마음의 재판소에서 재판을 하고

판결을 하고 그 판결을 마음이나 말이나

행동으로 집행까지 한 단계를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은

사람에게는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은 사람은

이 법을 따라서 분별을 하고 이 법에 따라서

옳은 것인지 옳지 않은 것인지를 가릴 뿐이지

정죄하고 심판하고 비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형제들에 대해서 서로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지를

주의깊에 들으면서 분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13-16절입니다.

 

13 '오늘이나 내일 어떤 도시에 가서 한 해 동안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여,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14 여러분은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15 '주님의 뜻이라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겠다.'고 말해야 할 여러분이
 
 
16 도리어 허영에 들떠 자랑만 하고 있으니 그런 것은 다 악한 일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내일의 일은 사람은 알 수 없다

야고보는 미래의 계획에 대해서도

성도들이 하는 말을 가지고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내 미래의 계획을 나누면서, 

이 계획을 사람의 마음의 법에 두고서,

이 계획의 설립과 그 과정과 그 결과가 

내 자랑이 되고 그 자랑으로 사람들에게

잘나 보이게 하려는 사람은

어떤 계획을 말할 지라도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온 것임을 분별하라고 말합니다. 

 

2) 사람의 생명은 안개와 같다

야고보는 사람의 생명은 안개와 같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명은 이 땅에서 사는

삶의 날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사는 동안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생명력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풍족한 환경, 좋은 인맥, 평화로운 인간관계, 

완벽한 처세술, 건강한 정신과 육체와 

같은 것들은 사람에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고

생명력을 주지만, 결국 시간의 흐름을 따라

죽는 순간에는 안개와 같이 사라질 것들이 됩니다.  

 

3) 허영과 자랑은 악한 일들이다

야고보는 이 안개와 같은 것들을 붙잡고

의지하면서 남들에게 보라는 듯이 보여주고

그들의 부러움을 통해서 스스로를 자랑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르는 사람이니, 

이러한 계획은 겉으로는 풍성한 결과를

가져다 줄지라도 결국은 시작부터 끝까지 악한 일임을

분별하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같은 계획을 말할 지라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의 법으로 삼은

사람의 입에서는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있음을 진심으로

고백하는 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이런 말이 나와야 하는

성도들의 입에서

오히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허영과 자기 자랑의 계획들이 나오니

이것을 주의하고 바로잡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17절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한 일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으면 바로 그것이 죄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선한 일

선한 일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고 그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모든 계획과 그 실행을 말합니다. 

 

가장 좋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기반으로 해서

나온 일이 좋은 일, 선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2)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

야고보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다 이 진리를

들었고 또한 성령의 계시를 통해서 이해하고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람의 마음의 법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이 진리를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성도라고 말합니다. 

 

3) 바로 그것이 죄다

야고보는 이것이 죄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지금 당장 내 삶에서 나는

입으로는 믿음을 말하고 종교활동은 열심을 내고

말씀도 많이 알면서 기도도 열심히 하지만,

막상, 실상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 결론적으로

야고보서 4장의 핵심은

 

1) 성도간의 싸움과 다툼의 원인을 지적했다 

2) 성도들이 기도를 하지 않고

또한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는 이유를 말해주었다

3)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일을 막고

오히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가게 하는

마음을 주는 마귀에 대항하라고 말했다

4)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으로 자신을 낮추고

이 법을 의지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말했다

5)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이웃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헐뜯지 말라고 했다

6)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온

미래의 계획을 자랑하지 말고

같은 계획일지라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에 맡기라고 말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