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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요한복음

요한복음 19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by practical faith 2025. 2. 8.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요한복음 편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요한복음과 

요한 1,2,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분입니다. 

 

초대교회를

대표하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신 분으로

요한복음을 통해서

교회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죽은 사도들의 우상화와

교회의 종교화가 예식화를 경계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믿음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기록한 서신들은

신약 성경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쓰여진 성경들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사도 요한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자 그러면 19장 시작합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예수님이십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0절입니다. 

 

1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가 채찍질하였다.
2 그리고 군인들은 가시관을 엮어서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힌 다음
3 예수님께 바싹 다가서서 '유대인의 왕 만세!' 하고 조롱하며 예수님의 뺨을 후려쳤다.
4 빌라도는 다시 밖으로 나와 유대인들에게 '내가 그 사람을 여러분 앞에 데려오겠소. 여러분은 내가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한 것을 알게 될 것이오.' 하였다.
5 예수님이 가시관을 쓰고 자주색 옷을 입은 채로 나오시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보시오! 이 사람이오!' 하였다.
 
 
6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보고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그러나 빌라도는 '당신들이 데려가서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소.' 하고 대답하였다.
7 그래도 유대인들은 '우리에게도 법이 있습니다. 저 사람이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으니 우리 법대로 하면 마땅히 처형되어야 합니다.' 하고 우겨댔다.
8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서
9 다시 관저로 들어가 예수님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고 물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시자
10 빌라도가 '나에게 말하지 않을 셈이냐? 내게는 너를 놓아 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모르느냐?' 하였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이 채찍을 맞고 가시관을 쓰셨다

-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당한 형벌을 보여주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병들은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요구했다

- 빌라도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였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5절 입니다. 

 

1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가 채찍질하였다.

2 그리고 군인들은 가시관을 엮어서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힌 다음

3 예수님께 바싹 다가서서 '유대인의 왕 만세!' 하고 조롱하며 예수님의 뺨을 후려쳤다.

4 빌라도는 다시 밖으로 나와 유대인들에게 '내가 그 사람을 여러분 앞에 데려오겠소. 여러분은 내가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한 것을 알게 될 것이오.' 하였다.

5 예수님이 가시관을 쓰고 자주색 옷을 입은 채로 나오시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보시오! 이 사람이오!' 하였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채찍질 하였다

18장의 마지막에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줘보려고 유월절 관례를 끄집어 냈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아닌 강도 바라바를 택합니다. 

 

당황한 빌라도가

다른 방법을 사용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을 죽기 전까지 채찍질을 하고 

모욕을 줌으로써 유대인들도 만족시키고

자기 손으로 예수님도 죽이지 않는

방법을 사용해보고자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통하는 방법입니다. 

 

마치 사도행전에서 빌립보에서 바울이

사회적(?)물의를 일으키자 지도자들이

바울을 잡아서 재판도 없이 채찍질을 합니다.

사형 없이 대중을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자주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정당한 이유 없이

인본주의 때문에, 이 인본주의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채찍질을 당하시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 채찍질로 인해서

우리에게 치유가 임했다고 말합니다. 

인본주의 때문에 인본주의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모든 인류의 삶에 임한 질병과 장애를

예수님이 믿음의 유대인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대신 맞으신 것이 됩니다. 

 

2) 유대인의 왕 만세!

사실 빌라도는 채찍질만 하라고 했지만

로마 군인들은 더 나아갑니다. 

2절은 가시관을 만들어서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힙니다. 

 

그리고 3절은 예수님에게 가까이 다가서서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조롱하고 

뺨을 때렸다고 말합니다. 

 

왕이신 그리스도에게 세상이 어떤

대우를 하는지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멸시하는 사람들이

행하는 행위입니다. 

 

3) 보시오! 이 사람이오!

4절에서 빌라도가 여기까지 행하고는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합니다. 

"너희들은 예수가 아닌 강도 바라바를 택했다.

내가 예수에게 무엇을 행했는지를 보여주마. 

너희들이 그의 모습을 본다면

내가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음을 알 것이다."

 

그리고 5절에 예수님이 끌려나오십니다. 

예수님이 속살이 다 드러나는

피투성이가 되신 채로 

머리에 가신관은 그대로 쓰시고 

피로 물든 자주색 망토만 걸치신채로 

나오셨으니,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

모두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빌라도는 이 모습 만으로도 

유대인 지도자들은 만족하고

백성들로부터는 동정표가 쏟아져서

예수님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6-10절 입니다. 

 

6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보고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그러나 빌라도는 '당신들이 데려가서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소.' 하고 대답하였다.

7 그래도 유대인들은 '우리에게도 법이 있습니다. 저 사람이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으니 우리 법대로 하면 마땅히 처형되어야 합니다.' 하고 우겨댔다.

8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서

9 다시 관저로 들어가 예수님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고 물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시자

10 빌라도가 '나에게 말하지 않을 셈이냐? 내게는 너를 놓아 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모르느냐?' 하였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당신들이 대려가서 

그런데 6절에 너무나도 의외의 반응이 나옵니다. 

충격을 받아서 잠잠하던 사람들이

대제사장과 성전 경비병들을 중심으로, 

"십자가에 못박아라!"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빌라도는

자신의 계획이 실패함을 알고는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올무를 씌우고자 말합니다. 

"너희들이 대려가서 십자가에서 죽이던지 하라!

이자는 로마법으로는 죽을 죄를 짓지 않았다."

 

하지만 노련한 유대인 지도자들은

이 말을 덥석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기들의 손으로 죽여서 문제를 삼지 않고

로마의 손을 빌려서 죽여야 혹시 있을

대중의 불만도 로마로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에게도 법이 있다

7절에서 말합니다. 

"로마법으로 문제가 되지 않다니요? 

저희는 로마법의 허락으로 우리의 법으로

재판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에서 허락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법으로 재판한다면 저자는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8절에서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했다고 말합니다. 

전부터 예수님에 대한 보고가 

들어올 때마다 심상치 않은 이라는 것은

짐작했었지만 실제로 보아도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들으니

자신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을 넘어서는

이 계시의 말에 두려움을 느낀 것입니다. 

빌라도는 계시의 말에 믿음으로 반응할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에게는 자기 지혜와 지식과 경험이

진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이 그를 망설이게 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는 이 자리에서

가장 큰 권위를 가진 이는 빌라도입니다. 

그럼에도 두려움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3) 내게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모르느냐?

9절에 빌라도가 다시 예수님을 불러서는

심문합니다. 

"너는 어디서 왔느냐?"

그런데 예수님이 대답을 안하십니다. 

 

차라리 하늘에서 왔다고 하면

미쳤구나라고 말이라도 할 터인데

아무 말도 없으니 더 두려워서 말합니다. 

10절입니다. 

"나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냐?

내가 총독이고 나에게 너를 놓아 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냐?"

 

이제 11절부터 22절까지 보겠습니다. 

11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았다면 나를 해할 권한이 너에게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12 그때부터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애썼으나 유대인들이 계속 소리를 질렀다. '이 사람을 놓아 주면 로마 황제의 충신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왕이라고 하는 사람은 황제를 반역하는 자입니다.'
13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밖으로 끌고 나와서 넓적한 돌이 깔린 곳에 마련된 재판석에 앉았는데 넓적한 돌이 깔린 그 곳은 히브리말로 '가바다'라고 하였다.
14 그 날은 유월절 전날이었으며 때는 정오쯤 되었다.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여러분의 왕이 여기 있소.' 하자
15 그들은 큰 소리로 '죽여 버리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며 외쳤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당신들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으란 말이오?' 하자 대제사장들이 '로마 황제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6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그들에게 넘겨 주었다.
17 그들의 손에 넘어간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히브리말로 해골터는 '골고다'이다.)
18 거기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님의 양쪽에 각각 하나씩 못박았다.
19 빌라도는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는 죄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다.
20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이 예루살렘성에서 가까왔기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와서 죄패를 읽었는데 그 죄패는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21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 이라 쓰라고 하였으나
22 빌라도는 쓸 것을 다 썼다고 대답하였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빌라도가 예수님을 살리고자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유대인들에게 넘겨주었다

- 빌라도가 써준 예수님의 죄목은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였다

- 많은 유대인들이 와서 그 죄목을 읽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1-15절 입니다. 

 

11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았다면 나를 해할 권한이 너에게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12 그때부터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애썼으나 유대인들이 계속 소리를 질렀다. '이 사람을 놓아 주면 로마 황제의 충신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왕이라고 하는 사람은 황제를 반역하는 자입니다.'

13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밖으로 끌고 나와서 넓적한 돌이 깔린 곳에 마련된 재판석에 앉았는데 넓적한 돌이 깔린 그 곳은 히브리말로 '가바다'라고 하였다.

14 그 날은 유월절 전날이었으며 때는 정오쯤 되었다.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여러분의 왕이 여기 있소.' 하자

15 그들은 큰 소리로 '죽여 버리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며 외쳤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당신들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으란 말이오?' 하자 대제사장들이 '로마 황제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를 넘긴 자의 죄는 더 크다

빌라도가 지금

자기 지혜와 지식과 경험을 넘어서는

특이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채찍질과 모욕을 당하고도

당당하고 흔들림이 없는 사람은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1절의 대답은 더 놀라웠습니다. 

"당신이 총독의 권한을 가지고 있지요. 

나를 죽이거나 살릴 권한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권한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았다면

당신은 나를 손대지도 못했을 것이지요. 

또한 당신은 그 권한을 이용해서

죄가 없다고 말한 나를 채찍질을 가하고

가시관을 씌우고 모욕을 주었으니 

죄가 없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나를 넘겨준 자들이

하나님을 말하면서 당신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압박해서 죄가 없는

나를 죽이게 만들고 있지요. 

그러니 그들의 죄는 더 큰 것입니다." 

 

2) 황제의 충신이 아닙니다

빌라도가 이 말을 이해했습니다. 

예수님이 무죄인 것은

자신이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한 

그 권한을 강제로 사용해서라도

예수님을 무죄 방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빌라도의 마음의 법이 

총독이 마땅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12절에 빌라도가 택한 방법은 

유대인 지도자들과의 타협입니다. 

어떻해서든지 타협을 해서 

예수님을 사형에는 처하지 않도록 해보려고

자신의 지혜를 최대한 짜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타협하면 타협하고자 할수록

그들의 논리의 말려들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말합니다. 

"우리는 저자가 로마의 지배하에 있는

우리 유대에 로마 황제에게

인정받지도 않았는데도

유대인의 왕이 되었기 때문에 

당신께 고발한 것입니다. 

 

총독께서 이런 상황에서 이 자를 

석방하시거나 약한 형벌을 주신다면

이것은 황제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니

황제의 충신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면 로마 황제의 신복인 저희가

어쩔 수 없이 로마에 직접 이렇게 보고해야 합니다. 

황제의 임명도 없이 스스로 왕이라고 하니

반역자가 아니겠습니까?"

 

13절에 빌라도는 이제 더 이상 방법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공적으로 이 일을 처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식 재판 선고를 시작합니다. 

 

3) 우리에게는 왕이 없습니다

14절에 이 시간이 유월절 전날

정오라고 말합니다. 

금요일 오후 12시 정도입니다. 

거의 반나절을 빌라도가 씨름을 하다가

포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놓고 말합니다. 

"너희들의 왕이 여기에 있다."

 

15절에 유대인들이 외칩니다. 

"십자가에 죽이시오!" 

빌라도가 말합니다. 

"너희들의 왕을 그냥 사형도 아니고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것이냐? 

십자가는 저주받은 자들의 형벌이다."

 

그러자 대제사장들이 대답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왕은 로마 황제 폐하 뿐입니다!"

대제사장들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자신들의 왕이 하나님이 아니라

로마 황제라고 당당하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인본주의를 택하고

살아온 것이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6-20절 입니다. 

 

16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그들에게 넘겨 주었다.

17 그들의 손에 넘어간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히브리말로 해골터는 '골고다'이다.)

18 거기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님의 양쪽에 각각 하나씩 못박았다.

19 빌라도는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는 죄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다.

20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이 예루살렘성에서 가까왔기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와서 죄패를 읽었는데 그 죄패는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빌라도는 그들에게 넘겨 주었다

빌라도는 이들의 위선과 거짓을 보았지만

자신의 지위를 안정적으로 지키기를 

선택했습니다. 

빌라도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이

계시를 넘어서지 못하게 막은 것입니다. 

 

16절에 이제 빌라도가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 주었다고 말합니다. 

물론 사형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로마의 관할이고 빌라도의 관할입니다. 

 

하지만 빌라도는 이 과정을 

유대인 지도자들이 알아서 하도록

넘겨준 것입니다. 

 

그러자 17절에 이들은 예수님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나가게 했습니다. 

 

2)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

18절에서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못박은 주체가 로마가 아니라

대제사장들이 된 것입니다. 

 

마치 대제사장이 주체가 되어서

희생 제물의 제사를 드리듯이

그들이 주체가 되어서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써 십자가에 못박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다른 두 사람도

못박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9절에 빌라도는 공적인 죄목을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고

붙였다고 나옵니다. 

 

공적으로 인정받은,

유대인의 왕으로써, 자기 백성의 죄를

그들로부터 옮기시는 분으로써, 

대제사장들이 주관하는 희생 제물로써

유월절 절기에 맞춰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모습입니다. 

 

3)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헬라어

20절에 수많은 유대인들이 와서 

그 죄폐를 읽었다고 말합니다. 

이 글은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헬라어로 썼으니

글만 안다면 누구에게 묻지 않아도 스스로

읽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는

나사렛 예수님이 유대인이 왕임을

어느 누구나 읽을 수는

있다는 말이기도 하면서

모두가 읽을 수는 있어도

모두가 믿을 수는 없음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제 23절부터 30절까지 보겠습니다. 

23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군인들은 그의 옷을 가져다 네 조각으로 나눠 각각 하나씩 가졌다. 그러나 속옷은 이어 붙이지 않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것이어서
24 군인들은 '이것을 찢지 말고 제비를 뽑아 갖기로 하자' 하고 서로 말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내 겉옷을 서로 나누고 속옷은 제비를 뽑습니다.' 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군인들이 이런 짓을 했던 것이다.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님의 어머니와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은 자기 어머니와 사랑하는 제자가 곁에 선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그가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때부터 그 제자가 예수님의 어머니를 자기 집에 모셨다.
28 예수님은 이제 모든 일이 다 완성된 것을 아시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29 마침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 포도주에 해면을 적셔 그것을 우슬초 가지에 매달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예수님은 신 포도주를 받으신 다음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의 옷을 성경의 예언대로 나누었다

-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에게 어머니 마리아를 맡겼다

-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3-27절입니다. 

 

23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군인들은 그의 옷을 가져다 네 조각으로 나눠 각각 하나씩 가졌다. 그러나 속옷은 이어 붙이지 않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것이어서

24 군인들은 '이것을 찢지 말고 제비를 뽑아 갖기로 하자' 하고 서로 말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내 겉옷을 서로 나누고 속옷은 제비를 뽑습니다.' 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군인들이 이런 짓을 했던 것이다.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님의 어머니와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은 자기 어머니와 사랑하는 제자가 곁에 선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그가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때부터 그 제자가 예수님의 어머니를 자기 집에 모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제비를 뽑아 갖기로 하자

23절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단 군인들이

전리품처럼 예수님의 옷을 나누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24절은 이 모습이 시편에 예언된

모습 그대로였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2) 어머니와 이모,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25절에 예수님의 십자가 가까이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가 서있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이모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언급이 됩니다만, 

아마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아는

어머니 마리아를 위해서 함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제자(열 두 제자는 아닌)

글로바의 아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가 함께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주신 여인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하는 시점에도

이들 중에 일부는 아직 생존했을 수도 있고

이들의 증언을 직접 들은 초대교회 

성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3) 제자가 어머니를 자기 집에 모셨다

26절에는 예수님이 

당신이 사랑하는 제자가 예수님의 어머니

옆에 서서 슬픔을 위로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그가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라고 말해주시고는, 

그 제자에게, "네 어머니시다."라고 말하십니다. 

 

그래서 그 날부터 그 제자가

예수님의 어머님을 모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 결정을 미리 하시고

미리 부탁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 말을 안하시고 마지막 순간에 말해주십니다. 

사실 예수님이 형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남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셨으니 

믿음의 사람에게 믿음의 사람을 돌봐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28-30절 입니다. 

 

28 예수님은 이제 모든 일이 다 완성된 것을 아시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29 마침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 포도주에 해면을 적셔 그것을 우슬초 가지에 매달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예수님은 신 포도주를 받으신 다음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내가 목마르다

28절에 예수님은 이제

모든 일이 다 완성된 것을 아셨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라고 말하셨다고 합니다. 

 

구약 성경에 이런 말씀을 할 것이라고

예언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의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2) 신 포도주

29절에 보면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스폰지 같은 것이 적셔서

우슬초 가지에 달아서 예수님의 입에

대주었다고 말합니다. 

 

우슬초는 유월절때에 문지방과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라는 용도로 쓰이고

성전의 기구를 정화하는 용도로도 쓰였으니

정결 예식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우슬초라는 것이 구하기 힘든

특별한 식물이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에 60만이 넘는 가구가 자기 집에

피를 바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았다는 말이 되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형 현장에서도 

쉽게 구할 정도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제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지신 상태로

받을 수 있는 형벌을 모두 받으셨고

그런 형벌을 받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믿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우슬초로 정결하게 하는 예식이 

치루어진 것입니다. 

성경에 나온 유월절 어린양의 예식이

그대로 치루어진 것과 같습니다. 

유월절의 시기에 맞춰서 정확하게

이루어진 것이 됩니다. 

 

3) 다 이루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여기까지 행하시고 나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하시고 숨을 거두십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 길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31절부터 42절까지 보겠습니다. 

31 그 날은 안식일을 준비하는 날이었고 다음날은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안식일이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그대로 두고 싶지 않아서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고 하였다.
32 그러므로 군인들이 와서 먼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두 사람의 다리를 꺾었다.
33 그러나 예수님께 와서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고
34 한 군인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다.
35 이것을 직접 본 사람이 증거하였으니 그의 증거는 참된 것이다. 그는 자기가 진실을 말하고 있음을 알고 여러분이 믿도록 하려고 증거한다.
 
 
36 이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그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이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서이다.
37 또 다른 성경에는 이런 말씀도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자를 바라 볼 것이다.'
38 그 후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게 해달라고 요구하였다.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이면서도 유대인 지도자들이 두려워서 자기가 제자라는 것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그는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내렸다.
39 그리고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일이 있던 니고데모도 몰약에 침향을 섞은 것을 33킬로그램 정도 가지고 왔다.
40 그 두 사람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향료를 바르고 모시 천으로 쌌다.
 
 
41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에는 동산이 있고 동산안에는 아직 사람을 매장한 일이 없는 새 무덤 하나가 있었다.
42 그 날은 유대인이 유월절을 준비하는 날인 데다가 무덤도 가까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거기에 모셨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유대인들은 안식일 전에 시신을 처리하고자 사형을 서둘러 집행했다

- 로마 군인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고 물과 피가 쏟아졌다

- 요한복음의 저자가 자신이 이것을 직접 보았음을 선포했다

-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했고 니고데모가 향료를 가져와서 장례법을 따라 가까운 새 무덤에 장례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31-35절 입니다.

 

31 그 날은 안식일을 준비하는 날이었고 다음날은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안식일이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그대로 두고 싶지 않아서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고 하였다.

32 그러므로 군인들이 와서 먼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두 사람의 다리를 꺾었다.

33 그러나 예수님께 와서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고

34 한 군인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다.

35 이것을 직접 본 사람이 증거하였으니 그의 증거는 참된 것이다. 그는 자기가 진실을 말하고 있음을 알고 여러분이 믿도록 하려고 증거한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다리를 꺾었다

31절에 그 날이 안식일 전인 금요일이고

다음날은 유월절 주간의 안식일로

가장 중요한 안식일입니다. 

 

그래서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은

이 안식일에 시체를 그냥 두지 말자고

결정을 하고는 빌라도에게 

매달린 이들의 다리를 뿌러뜨려서

빨리 죽도록 하자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이 결정은 매우 악한 결정입니다. 

그냥 죽여도 되는 일인데

다리를 뿌러뜨려서

다리로 버티지 못하게 해서

최악의 고통을 당하다가 숨이 막혀

죽도록 만들자는 결정입니다. 

 

고통당하는 사람을 위한 결정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심과 

예수님을 향한 미움과 증오를

담은 결정입니다. 

 

전갈을 받은 빌라도도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으니 허락을 했고

32절에 군인들이 와서는 

예수님과 함께 매달린 두 사람의

다리를 꺾었다고 말합니다. 

 

2)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33절에 군인들이

예수님을 확인하니

이미 죽어 있었다고 말합니다. 

 

다리 뼈를 뿌러뜨리는 일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군인들이 힘들게 힘써가면서

다리를 뿌러뜨리기가 귀찮으니

이미 죽었음을 확인한 차원에서

그냥 창을 들어서 옆구리를 관통해서

심장까지 뚫어버립니다. 

 

34절의 내용이 됩니다. 

효과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훈련을

늘 받고 실행하던 로마 군인이 했으니

단 한번에 확실하게 되었고 

그 증거로 물과 피가 함께

쏟아져 나왔다고 말합니다.

 

물과 피가 예수님의 대속의 증거로써

쏟아져 나왔습니다.  

 

3) 그의 증거는 참된 것이다

35절에서 사도 요한은 이 증거가

참된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 진실을 성도들도 알고자

지금 증거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십자가의 죽음을 부정하는

이들이 초대교회에 활동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는 구절입니다. 

 

또한 이 예수님의 마지막 모습도

구약 성경에 예언된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임을 

36절과 37절에서 강조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8-42절 입니다.

 

38 그 후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게 해달라고 요구하였다.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이면서도 유대인 지도자들이 두려워서 자기가 제자라는 것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그는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내렸다.

39 그리고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일이 있던 니고데모도 몰약에 침향을 섞은 것을 33킬로그램 정도 가지고 왔다.

40 그 두 사람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향료를 바르고 모시 천으로 쌌다.
 
41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에는 동산이 있고 동산안에는 아직 사람을 매장한 일이 없는 새 무덤 하나가 있었다.

42 그 날은 유대인이 유월절을 준비하는 날인 데다가 무덤도 가까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거기에 모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아리마대 사람 요셉

38절에 아미라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직접 가서는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 요셉은 예수님의 숨은

제자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죽은 지금 

요셉은 숨기지 않고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려서 장례를

치뤄주었으니 이제 유대인 지도자들도

그가 예수님의 제자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요셉은 유대인의 정치기구인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입니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타협하고 

예수님을 버리기를 택하지 않고,

예수님의 제자로써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이해하고 그 장례를 준비한 사람입니다. 

 

2) 니고데모

39절을 보면 여기에 니고데모가 합류합니다. 

이미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대속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돌아간 사람입니다.

 

구약에 정통한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써

유월절에 맞춰서 예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서 

속죄의 제물이 되실 것을 알고

아무도 생각하지도 못하고 준비하지 못한

예수님의 장례식을 위한

향유를 준비해왔습니다.

 

또한, 십자가 이전까지는

예수님을 믿는 것을 숨겨야만 했지만,

이제는 요셉과 함께 당당하게

예수님의 장례를 치루는 두 사람입니다. 

 

3) 새 무덤 하나가 있었다

이제 요셉은 사형장소였던

골고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동산에

새 무덤 하나를 구매해서

이곳에 예수님을 안치합니다. 

 

다음날이 안식일인데 

그 시작 기준이 저녁시간이니

저녁이 되기 전에

장례식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동산에 무덤을 구한 것이 되겠습니다. 

자, 요한복음  19장에서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1) 빌라도가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가시관을 씌웠다

2) 유대인들은 십자가 형에 처하라고 빌라도를 압박했고 빌라도는 예수님을 넘겨주었다

3) 예수님은 성경 말씀에 따라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무덤에 안치되셨다

4) 유월절에 맞춰서 유월절 어린양으로써 속죄의 제물이 되셨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