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개역한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공동번역
나는 사랑하는 그대가 하는 일이 모두 다 잘 되어 나가기를 빕니다. 또 그대의 영혼과 마찬가지로 육신도 건강하기를 빕니다.
새번역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 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
현대인의성경
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대의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구절들이 있지요.
그 내용을 해석해드립니다.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유명한 성경구절 해석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성경 구절은
요한 3서 1장 2절입니다.
오늘은 현대인의 성경으로 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대의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요한 3서 1:2 - 현대인의 성경]
먼저 잠깐 배경설명을 하겠습니다.
요한 3서는 사도인 요한 선생님께서
자신의 제자(자녀라고 표현합니다)인
장로 가이오에게 쓴 서신입니다.
진리를 받아들여서 진리대로 살고 있는
가이오를 향한 서신입니다.
참고로, 오늘 해석할 때의 관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 진리대로 생활하고자 하는 성도를 향해서
이 믿음의 원조가 되시고 완성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는 사랑의 편지라는 관점으로
해석할 것입니다.
자 바로, 단어별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랑하는 자여,
요한 3서의 내용으로는
장로인 가이오가 되겠습니다.
제가 말한 해석의 관점으로 보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진리로 살고자,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생활에서 그대로 집행하는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의 표현이 됩니다.
2) 영혼이 건강하다
다른 한글 성경들은 "영혼이 잘 됨같이"라고 써있습니다.
모두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님께서 가이오의 영혼이
어떠한 이유로 건강하다고 확신했는지는
요한 3서의 내용에서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한 내용입니다.
순회 전도자들에게 자비를 베푼 일이고,
그 순회 전도자들이 직접 보았던 가이오의 삶인데
사도 요한은 이런 보고를 들었다고 합니다.
영혼의 건강함은 영적으로 확인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삶에서
행해지는 모습으로 확인이 된다는 진리가
들어있는 구절입니다.
3) 모든 일이 잘되고
모든 일이 잘 된다는 것은 그저
만사가 다 잘 된다는
수준을 넘어서는 축복입니다.
이미 장로 가이오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삶에서 행하는
영혼이 건강한, 점점 건강해지는 사람이지요.
사도 요한님은
이미 영혼이 건강한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이
그 영혼의 건강함을 따라서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실행되고
그렇게 행해진 모든 일이 형통하기를 축복합니다.
가이오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행하는
성도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과 같습니다.
4) 몸도 건강하기를
친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건강하게 사는 것을 축복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가진 마음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말씀의 전제조건(?)은
영혼이 건강하고 더 건강해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냥 건강을 축복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삶에서 행하는
건강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모든 일을 그 법으로 행함으로써
만사가 형통하고 또한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온전하게 행해지는
과정을 통해서 몸이 건강하기를 축복합니다.
이 건강은 사실, 마음과 몸의 건강입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의 건강을
온전하게 누리기 때문이지요.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 혹시
하나님의 사랑을 행하는 일이
마음에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가 되고
육체의 건강에 해가 되는 분이 있으신가요?
만일에 그렇다면 내 영혼의 건강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마음은 그대로인데 억지로 하려다가는
몸과 마음음 망가지고 상처받고,
겉모습만 보기 좋은 기독교 종교인이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이 법으로 만드는 일이
성도의 최우선순위가 되고
그렇게 내가 변한만큼만 내 삶에서
그 법을 따라서 행해야 합니다.
마음의 변화가 최우선이라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변해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말하고
실행할 기회를, 오늘 말씀의 축복을 누릴
기회를 항상 주시기 때문입니다.
5) 기도합니다
사도 요한님은 이 축복을 가이오를 향한 말로
마무리 하지 않습니다.
이 축복의 말을 하나님께 올린다고 말합니다.
사도 요한님이 직접 주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축복을 진리대로 행해주시는 하나님께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원조이고
그 법을 집행하는 능력의 한계가 없으신 하나님께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가이오에게
그대로 행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에서 당신의 제자들을 위한
축복의 말씀을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로 구한 것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당당하게 가이오를 축복해 달라고
요청(간구)할 수 있는 사도요한님이나
그 축복을 받고 누릴 수 있는 가이오나
그들에게 이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행해주신 예수님이나
그리고 그 요청을 들어주시면서
제한없이 집행하는 권능을 가진 하나님 아버지를 포함해서
모두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이들이고,
그렇게 변화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천국의 모습이지요.
이 기도문이 완성된 모습이
다시 오실 예수님과 임할 천국이 됩니다.
자 그러면, 모아서 한 번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한 관점대로
예수님께서 성도를 향한 축복의 소원을
하나님 아버지께 직접 요청하는 방식으로 보겠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전해주고 보여주었던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생활에서 그대로 집행하고자 하고 또 그렇게 행하는
사랑하는 자여,
당신이 행하는 그 일들이
하늘의 교회에서 보고되고 있으니,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의 법을 믿고 행하는
당신의 영혼은 건강하답니다. 이렇게,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내(예수님)가 그랬던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행하고 있는 또 행할,
그대의 모든 일이 잘되고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변화되어서 행하는 삶이기에
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 마음과
몸도 건강하기를
이 모든 법의 근본이 되시고
이 법을 집행하는 권한과 능력에 한계가 없으신
우리의 아버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 구하는 내 축복의 말이
있는 그대로 당신의 삶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말씀이 되겠습니다.
오늘 이 구절의 축복의 기도가
제가 해석한 내용대로
이 글을 보신 모두에게 응답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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