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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 성문 기초 성경 강해/출애굽기

출애굽기 6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by practical faith 2025. 2. 28.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출애굽기 편입니다. 

 

 

자 그러면 6장 시작합니다. 

 

모세의 호소에 강한 손으로 바로를 밀어내겠다고 약속 해주십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8절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틀림없이 그는 강한 손에 밀려서, 그들을 내보내게 될 것이다. 강한 손에 밀려서야, 그들을 이 땅에서 내쫓다시피 할 것이다."
2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다.
3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는 나타났으나, 그들에게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알리지 않았다.
4 나는 또한, 그들이 한동안 나그네로 몸붙여 살던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을 세웠는데,
5 이제 나는 이집트 사람이 종으로 부리는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소리를 듣고, 내가 세운 언약을 생각한다.
 
 
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나는 주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를 강제로 부리지 못하게 거기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고, 그 종살이에서 너희를 건지고, 나의 팔을 펴서 큰 심판을 내리면서, 너희를 구하여 내겠다.
7 그래서 너희를 나의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손을 들어 맹세한 그 땅으로 너희를 데리고 가서,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너희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나는 주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주님이 모세에게 약속을 확인해주셨다

- 이스라엘 자손에게 구체적인 구원의 내용을 말해주셨다

-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되고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주시겠다고 왕으로써 약속하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5절 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틀림없이 그는 강한 손에 밀려서, 그들을 내보내게 될 것이다. 강한 손에 밀려서야, 그들을 이 땅에서 내쫓다시피 할 것이다."

2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다.

3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는 나타났으나, 그들에게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알리지 않았다.

4 나는 또한, 그들이 한동안 나그네로 몸붙여 살던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을 세웠는데,

5 이제 나는 이집트 사람이 종으로 부리는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소리를 듣고, 내가 세운 언약을 생각한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내가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께 호소를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주님으로써(왕)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1절의 말씀을 풀어보면, 

"지금부터 너는,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바로는 자신의 손이 가장 강하다고

믿고 그렇게 내 백성을 그 손으로 쳐서

복종시키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제 내가 

사람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강한 나의 손을 들리니

틀림없이 그는 이 강한 손에 밀려날 것이고, 

자신의 인본주의의 한계를 보고서야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줄 것이다. 

 

하지만 바로는 그의 인본주의로 끝까지

버텨볼 것이니 그렇게 그 끝이 오면

강한 손에 밀려서 어쩔 수 없이

보내줄 것이다. 

그는 인본주의로 너희를 강제로

잡아두려고 하였으나, 이제 강한 손에 밀리면

그의 인본주의는 너희를 쫓아내듯이

이집트에서 내보낼 것이다. 

 

2) 전능한 하나님, 여호와

하지만, 지금 모세는 기가 많이 꺽였습니다. 

처음 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에

자신이 생각했던 걱정대로 상황이 술술

풀리지가 않고 오히려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방금 전에 모세와 아론에게 대들고 저주하던

이스라엘 작업반장들의 모습과 그들의 말이

아직도 모세의 머리에 맴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아시고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세를 격려해주십니다. 

먼저 2절에서 모세의 정체성을 

다시 격려하십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나는 주다!"라고 말하십니다. 

 

모세에게 놀라운 기적을 보이신 하나님이

모세의 주인(왕)이 누구인지를

다시 확인해주십니다. 

모세에게 바로의 위세에 밀리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에 밀리지 말고

오직 모세의 왕인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함을 말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이 누구인지를

다시 한 번 설명해주시니 3절이 됩니다. 

풀어보면, 

"나는 네가 들어서 알고 있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고

그들의 주(왕)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써

놀라운 일들을 보였으니 그 일들은

너도 배워서 잘 아는 바와 같고, 

단 한 명이었던 아브라함으로부터

오늘날 너희 그 이스라엘 백성이 나오게

만든 하나님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나의 이름이

'여호와'라는 것은 알리지 않았지만,

그들은 나를 유일한 하나님을 알고

믿었고 너희 후손들에게도 가르쳐주었다."

 

이제 4절이 나오는데 풀어보면, 

"내가 내 이름을 알리지 않았어도

그들은 나를 주로 섬겼으니, 

내가 그들의 믿음을 보고 그들이 살던

가나안 땅을 주기로 약속을 맺었다.  

 

그래서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다른 왕들을

주로 두고 살지 않고 주인 없는 나그네처럼

그 땅에 살면서 나를 유일한 주인으로 섬기고

살았던 것이다. 

 

너도 이 언약에 대해서 들었고, 

배웠을 것이다."

 

3)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5절이 이어집니다. 

풀어보면, 

"이 언약은 없어지지 않았었으니, 

나는 이미 너희 조상 아브라함에게

너희들은 가나안에서도 나그네로 살다가

이집트로 가서는 이집트인의 종으로써

종살이를 할 것도 미리 말해주었었다. 

 

그렇게 너희들은

이집트 사람들의 종들이 되었는데

이 이집트 인들은 너희를 억압하고

박해하기를 오랫동안 해왔으니, 

너희들은 그 억압의 끝에서

내 언약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부르짖으니,

내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소리를 들었고, 

너희의 믿음에 반응하여서

내가 세운 언약을 생각하였다."

 

하나님이 왜 모세를 택하시고 말씀을 주시고

이 이집트로 다시 보내셨는지를 확인해주시는

말씀이 됩니다. 

 

다음은 6-8절 입니다. 

 

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나는 주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를 강제로 부리지 못하게 거기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고, 그 종살이에서 너희를 건지고, 나의 팔을 펴서 큰 심판을 내리면서, 너희를 구하여 내겠다.

7 그래서 너희를 나의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손을 들어 맹세한 그 땅으로 너희를 데리고 가서,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너희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나는 주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는 주다

6절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하십니다. 

풀어보면, 

"이 모든 과정은 너와 이스라엘인들도

잘 아는 것이니, 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나는 주이니, 바로가 너희의 왕이 아니라

내가 너희의 왕이다. 

그러므로 나는 바로와 하나된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를 강제로 부리지 못하도록, 

너희를 그 땅에서 이끌어 낼 것이다. 

 

이 이집트는 너희의 나라도 아니고

그 왕은 너희의 주도 아니니, 

나는 너희를 이 노예생활에서 건져낼 것인데, 

너희를 그냥 보내주지 않을

바로의 인본주의를 나의 펼을 펴서

큰 심판을 내리면서, 너희를 구할 것이다.'"

 

이스라엘 인들은 바로의 압박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바로를 주라고 부르고

다시 그의 밑으로 들어가고자 

모세와 아론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그들의 주이자

왕임을 강조하시고 있습니다.  

 

2)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7절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너는 그들에게 이 말도 전하라, 

'내가 이제 그렇게 바로의 인본주의를 치고

너희를 구하고 나면, 

나는 너희를 정식으로

나의 백성으로 삼을 것이며, 

그렇게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고 주님이 될 것이다. 

 

그렇게 너희가 정식으로

나의 백성이 될 때에야, 

너희들은 내가 바로 주, 너희의 왕으로써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깨닫고 믿고 알게 될 것이다.'"

 

3) 내가 그 땅으로 너희를 데리고 가서

이제 8절에서 하나님은 언약을

다시 확인해주시는데, 

모든 것이 주인이자 왕으로써

확인해주십니다.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너희들이 내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이해하고 깨닫고 믿고 알게 된다면, 

그 다음에 나는 너희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내 손을 들어서 맹세하였던

그 땅으로 대려갈 것이다. 

 

너희들의 조상들은 그 땅에서

그곳 주민들의 왕을 주로 두지 않고

나를 주로 삼고 나그네로 살았지만,

이제 나는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서, 

너희의 소유가 되게 할 것이니, 

그 땅을 다스리는 너희의 왕은

내가 될 것이다. 

 

이 말은 내가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창조주로써,

전능한 하나님, 야훼로써, 

또한 너희의 주(왕)으로써 말하니, 

나는 주다!'"

 

모세가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일어나서 

하나님의 응답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달려나갔습니다. 

 

이제 9절부터 13절까지 보겠습니다. 

9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으나, 그들은 무거운 노동에 지치고 기가 죽어서,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1 "너는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나라에서 내보내라고 하여라."
12 이에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이스라엘 자손도 저의 말을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13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고 명하셨는데, 이 사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도 알리고 이집트 왕 바로에게도 알리라고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셨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모세가 전한 말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 하나님은 바로에게 가서 말을 전하라고 하셨다

-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에 기가 죽어서 하나님께 방법을 구했다

- 주님은 다시 한 번 이스라엘 자손과 바로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17절 입니다. 

 

9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으나, 그들은 무거운 노동에 지치고 기가 죽어서,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1 "너는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나라에서 내보내라고 하여라."

12 이에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이스라엘 자손도 저의 말을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13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고 명하셨는데, 이 사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도 알리고 이집트 왕 바로에게도 알리라고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9절은 모세가 신이 나서 달려나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말씀을

그대로 전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상황이 처음같지가 않습니다. 

우선 당장 많은 이스라엘 인들이

짚을 찾으로 곳곳을 돌아다녀야 하니

다함께 모일 시간도 없고, 

쉬는 시간도 없이 벽돌도 만들어야 하니

시간이 나도 몸이 힘들어서 집에서

쉬기에도 모자랍니다. 

 

겨우겨우 어떻게 나온 사람들도

모세의 말을 듣고

기운이 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지치기만 할 뿐입니다. 

모세의 말은 당장 무슨 기적으로

자유함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말만 전해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인 작업반장들을 중심으로 한

인본주의를 따라서 다시 바로에게

매달리기로 한 사람들도 많으니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관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모세도 다시 기운이 빠지는 상황인데

막상 하나님이 10절,11절에

모세에게 말하십니다. 

"너는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나라에게

보내라고 말해라."

모세가 힘이 나지가 않습니다. 

 

2) 바로가 저의 말을 들을까요?

12절에 모세가 주님께 말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록 모세가 사람들의 반응에

기운이 빠지고 마음이 낙심이 되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주님(왕)으로 믿는

믿음만은 가지고 하나님께 말했음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 

"주님, 지금 이 상황을 보십시오. 

처음 왔을 때에 감사하며 경배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제는 

이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바로도 이런 보고를 들을 것인데, 

제가 가서 말을 하면

과연 이 말을 듣겠습니까?

 

게다가 저는 말도 아름답게 하질 못하니

바로에게 그저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이 나라를 떠나게 하시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입이 둔해서 아름다운 말을

할 줄 모릅니다.

 

오히려 바로가 의기양양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더 탄압할까 

염려가 됩니다."

 

3) 주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셨다

그런데 13절은 말합니다. 

주님은 왕으로써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내라고

명령하셨다고 말합니다. 

 

6장에서 하나님이 이 백성을

인도할 것이라고 말하셨지만, 

그 방법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서

인도하여 내는 것임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즉, 모세와 아론이 움직여야만 함을

강조하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낼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도 알리고

바로에게도 알리라고 

모세와 아론에게 다시 명령하십니다. 

 

이 말은, 모세와 아론이 

어떤 상황과 현실 앞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전해야 한다는 명령을 보여주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와 아론이 누구인지 그 족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이제 14절부터 25절까지 보겠습니다. 

14 모세와 아론의 조상은 이러하다. 이스라엘의 맏아들 르우벤의 아들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인데, 이들이 르우벤 가문이다.
15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자가 낳은 아들 사울인데, 이들이 시므온 가문이다.
 
 
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태어난 순서대로,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인데, 레위는 백삼십칠 년을 살았다.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가문별로는 립니와 시므이이다.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인데, 고핫은 백삼십삼 년을 살았다.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이들이 세대별로 본 레위 가문이다.
20 아므람은 자기의 고모 요게벳을 아내로 맞아 아론과 모세를 낳았다. 아므람은 백삼십칠 년을 살았다.
 
 
21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이다.
22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이다.
23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이요 나손의 누이인 엘리세바와 결혼하여,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다.
24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인데, 이들은 고라 가문이다.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한 딸과 결혼하여, 비느하스를 낳았다. 이들이 다 가문별로 본 레위 일가의 조상이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아론과 모세의 족보가 기록되었다

- 레위 가문의 후손이며 레위의 둘째 아들 고핫의 후손이다

- 고핫의 장남 아므람이 자기 고모 요게벳을 아내로 맞아 아론과 모세를 낳았다

- 아론은 4명의 아들을 낳았고 셋쩨 아들이 손자 비느하스를 낳았다

여기서는 레위 가문의 족보가 나옵니다.  족보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애굽기 6장에 나오는 레위 가문의 족보표

 

아론과 모세가 레위 가문의 후손임을

설명하는 부분이 끝나고 

이제 26절부터 이 모세와 아론이 주님의 뜻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사람으로써

무슨 일을 할 것인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26절부터 30절까지 보겠습니다. 

26 이스라엘 자손을 부대별로 편성하여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는 주님의 분부를 받은 이들이, 바로 이들 아론과 모세이고,
27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 달라고 말한 이들도, 바로 이들 모세와 아론이다.
28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이다.
29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나는 주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모두 이집트의 임금 바로에게 전하여라" 하셨다.
30 그러나 모세는 주님께 이렇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바로가 어찌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모세와 아론이 주님의 분부를 받았음을 말했다

- 바로에게 가라는 주님의 말에 모세는 말로는 설득할 자신이 없음을 고백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26-30절 입니다.

 

26 이스라엘 자손을 부대별로 편성하여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는 주님의 분부를 받은 이들이, 바로 이들 아론과 모세이고,

27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 달라고 말한 이들도, 바로 이들 모세와 아론이다.

28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이다.

29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나는 주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모두 이집트의 임금 바로에게 전하여라" 하셨다.

30 그러나 모세는 주님께 이렇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바로가 어찌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부대별로 편성하여 인도하여 내라

26절부터는 모세와 아론이 무슨 일을

하라는 명령을 받았는지를 설명합니다. 

26절을 보면, 

이들이 받은 가장 중요한 명령은

이스라엘 자손을 부대별로 편성하여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명령을 받은 이가 아론과 모세라고

나옵니다. 

 

다른 부분들은 모세가 먼저 나오는데

이 26절만은 아론과 모세라고 설명이 됩니다. 

 

보통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아론에게 전하고

이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여기 이 이스라엘 자손을

부대별로 편성하는 일은 모세를 중심으로

짜여지는 것이 아니라

아론을 중심으로 짜여져야 함을 보여주는

말씀이 됩니다. 

 

사람들을 불러서 그룹을 나누고 리더를 세우고

명령을 전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정치적이고 행정적인 일들을 하나님은

정무감각이 뛰어나고 연륜과 인맥이 좋은

아론에게 맡기셨고, 모세는 그저 최종 책임자로

두셨음을 알 수 있는 구절입니다. 

 

하지만 27절의 명령을 말할 때는

다시 모세와 아론이라고 나옵니다. 

 

2) 모세와 아론이다

27절은 이렇게 편성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갈 수 있도록

바로에게 가서 말할 사람들, 말한 사람들이

바로 이 모세와 아론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는 모세가 주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서 아론에게 말해주면,

아론이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고

바로에게 전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3)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제 출애굽기 6장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왕으로써 이집트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29절에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나는 주이고 너의 왕이다. 

너는 나의 종으로써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모두 그대로

이집트의 임금 바로에게 전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6장에서 보았듯이, 

현실적으로 볼 때 어려운 명령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좋습니다 아멘!"이 나오지 않고

다른 대답을 했음이 30절에 나옵니다. 

 

30절은, 

"주님, 지금 상황을 잘 보십시오. 

이 상황을 이해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그런지

다들 제 말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저를 무시하는 것이

바로에게도 보고가 들어갔을 것이니

이런 상황에서 바로가 어떻게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뭔가 획기적인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제 지혜와 지식과 경험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모세의 간구에 하나님이 응답을 하시니

7장이 이어집니다. 

 

자, 출애굽기  6장에서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1) 하나님이 모세의 호소에 응답하셨다

2)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설명하라고 하셨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다

3) 모세와 아론은 레위의 후손임을 족보로 기록했다

4) 바로에게 가서 말하라는 주님의 말에 모세는 말로 설득할 자신이 없음을 고백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