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출애굽기 편입니다.

자 그러면 7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7절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나는, 네가 바로에게 하나님처럼 되게 하고, 너의 형 아론이 너의 대언자가 되게 하겠다.
2 너는, 내가 너에게 명한 것을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여 주고, 아론은 그것을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 달라고 하여라.
3 그러나 나는, 바로가 고집을 부리게 하여 놓고서, 이집트 땅에서 표징과 이적을 많이 행하겠다.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않을 때에, 나는 손을 들어 큰 재앙으로 이집트를 치고, 나의 군대요 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겠다.
5 내가 손을 들어 이집트를 치고, 그들 가운데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어 낼 때에, 이집트 사람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6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의 나이는 여든 살이고, 아론의 나이는 여든세 살이었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주님께서 모세에게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 주님은 모세에게, 모세는 아론에게, 아론이 바로에게 말하라고 하셨다
- 주님은 바로의 인본주의를 표적과 기적으로 치셔서 누가 주님인줄 알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 80세가 된 모세와 83세였던 아론은 명령대로 행하였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 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나는, 네가 바로에게 하나님처럼 되게 하고, 너의 형 아론이 너의 대언자가 되게 하겠다.
2 너는, 내가 너에게 명한 것을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여 주고, 아론은 그것을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 달라고 하여라.
3 그러나 나는, 바로가 고집을 부리게 하여 놓고서, 이집트 땅에서 표징과 이적을 많이 행하겠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바로에게 하나님처럼 되게 하고
6장에서 모세가 기가 좀 죽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전했음에도
이 말씀의 대상이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을 정도로
모세와 아론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이제 바로에게 가서 말을 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지금 눈에 보이는 상황이
바로는 커녕 이스라엘 백성들도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거부하는 상황임을 설명하자
이제 7장 1절에서 하나님이 말하십니다.
풀어보면,
"모세야, 지금 상황은 나도 보고 있다.
하지만 너는 나의 눈으로 보아야 할 것이니,
이제 내가 너에게 알게 해준다.
지금 너의 말을 이스라엘 백성도 듣지 않고
바로의 말도 듣지 않는 것은 그들의 마음에
자리잡은 인본주의가 하나님의 말을
듣게 하지도 않고 오히려 대적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말만하는 신이 아니라
사람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을 넘어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하나님이니,
네 말을 그대로 전한 너도 이제는
바로에게 사람의 지혜와 지식고 경험을
넘어서는 놀라운 능력을 행할 것이다.
그렇게 너는 바로에게는
하나님처럼 되게 할 것이다.
또한 너의 형 아론이 너의 말을
전하기로 하였으니,
그는 너의 말을 전하는 대언자처럼
되게 해줄 것이다."
2)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여 주고
이어서 2절에서 말하십니다.
풀어보면,
"너는 바로에게 하나님처럼 될 것이니
그렇게 내가 너에게 말한 그대로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아론이 그것을 바로에게 말해야
할 것인데, 그 내용은 이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내보내 달라고 말해야 한다.
즉, 나는 강제로 너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집트의 왕인 바로가 용납하고 난 후에
너희를 대리고 나갈 것이다."
3) 그러나 나는 바로가 고집을 부리게 하여
3절이 이어집니다.
풀어보면,
"하지만 바로는 인본주의의 우두머리이자
인본주의를 섬기는 종의 대표라서
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렇게 그는 고집을 부릴 수 밖에 없고
나는 그 상황을 용납할 것이며,
그의 인본주의의 고집과 대적을 따라서
이집트 땅에서 표징과 이적을 많이 행하겠다."
가 됩니다.
다음은 4-7절 입니다.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않을 때에, 나는 손을 들어 큰 재앙으로 이집트를 치고, 나의 군대요 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겠다.
5 내가 손을 들어 이집트를 치고, 그들 가운데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어 낼 때에, 이집트 사람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6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의 나이는 여든 살이고, 아론의 나이는 여든세 살이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의 군대 나의 백성 이스라엘
4절이 이어집니다. 풀어보면,
"바로가 인본주의로 인해서 너희의 말을
듣지 않을 때에,
나는 그 인본주의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으로는
절대로 생각할 수도 없는 강한 나의 손을 들어서
큰 재앙으로 이집트를 칠 것이다.
그리고 이 방법을 통해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낼 것이니,
그들은 나의 군대이며 나의 백성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당신의 군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군대는 전쟁을 대비하는 집단인데도
하나님은 지금 이 군대를 명령해서
이집트와 싸우라고 명령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직접 이 군대가 싸우지 않고
이집트를 나오도록 돕겠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 군대는 세상의 군대와는 다르게
무기와 전략을 중심으로 승리하는 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믿음으로
승리해야 하는 군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군대에게 필요한 훈련은
무기 사용법과 전략 전술 운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서있는 훈련입니다.
하나님이 이집트의 인본주의와
싸우는 이 과정이
이스라엘에게는 그동안 붙잡고 살았던
인본주의를 버리고 오직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기본 훈련과정이 되겠습니다.
2) 이집트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5절이 이어집니다.
풀어보면,
"내가 그렇게 나의 손을 들어서
인본주의를 상징하는 이집트를 치고,
그들의 인본주의의 한계점에서
너희를 붙잡는 것을 포기하게 하고
그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어 낼 때가 되면,
인본주의로 살앗던 이집트인들도
그 모든 것 위에 주인이 되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가 됩니다.
3) 명하신 대로 하였다
모세가 다시 이 말씀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아직은 말씀 뿐이지만 모세는 그래도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합니다.
아론도 역시 모세와 같은 마음으로
주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하였는데,
7절은 그들이 바로에게 말을 때에
모세의 나이가 80세,
아론의 나이가 83세라고 말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고
후손들에게 그 지혜를 전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이들은 지금
인본주의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믿음을 따라서 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8절부터 13절까지 보겠습니다.
8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9 "바로가 너희에게 이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바로 앞에 던지라고 하여라. 그러면 지팡이가 뱀이 될 것이다."
10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갔다. 그들은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 자기의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되었다.
11 이에 바로도 현인들과 요술가들을 불렀는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였다.
12 그들이 각자 자기의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들이 모두 뱀이 되었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다.
13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고,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바로가 이적을 요구하면 지팡이를 던지면 뱀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 지팡이가 뱀이 되자 바로의 현인과 요술가들도 똑같이 행하였다
- 아론의 지팡이가 그 뱀들을 삼켰지만 바로는 고집을 부렸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8-10절 입니다.
8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9 "바로가 너희에게 이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바로 앞에 던지라고 하여라. 그러면 지팡이가 뱀이 될 것이다."
10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갔다. 그들은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 자기의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되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바로가 요구하거든
모세와 아론이 믿음을 가지고 일어나니
하나님이 보시고 다시 지시사항을 주십니다.
9절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너희가 바로에게 나의 이름으로 나아가면
그는 나를 모른다고 말하면서
무슨 증거라도 보이라고 말할 것이다.
너희가 그 요구를 받는다면,
너는 아론에게 말해서 그의 지팡이르
앞으로 던지라고 말하라.
그러면 그 지팡이가
바로의 신성의 상징인
뱀으로 변할 것이다."
2)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갔다
10절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나갑니다.
바로는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자신의 계책으로 인해서 모세에게서
떠나갔다는 보고도 들었을 것입니다.
흡족한 마음에 모세와 아론을 만나는 일을
거절하지 않고 불러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기를 눌러버리려고 시도합니다.
이제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을
바로에게 전하니 그와 그의 신하들이
모두 비웃으면서, 너의 신이 있다는
증거를 보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런 분위기에 눌리지 않았으니
이미 하나님이 말씀해주신 그대로
진행이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모세가 아론에게
지팡이를 던지라고 명령하고
아론이 그 지팡이를 던지자
그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고
10절은 말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1-13절 입니다.
11 이에 바로도 현인들과 요술가들을 불렀는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였다.
12 그들이 각자 자기의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들이 모두 뱀이 되었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다.
13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고,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현인들과 요술가들
10절에 아론이 지팡이를 던지자
뱀이 되었는데, 이 뱀은
바로의 신성(신의 위치)함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바로가 이집트의 신으로써
이집트를 다스리고 이 권위와
신성한 능력의 상징이 되는 뱀을
아론이 지팡이를 던져서
만들어 낸 것입니다.
똑똑한 바로와 신하들이 보고
놀랐습니다.
자신의 신성함을 나타내는 뱀을
한 노예 민족의 늙은이가
지팡이를 던져서 만들어내었으니
이것은 바로를 모독하는 기적입니다.
11절은 바로와 신하들이 머리를 써서는
급하게 자신들의 현자와 요술가를
불렀다고 말합니다.
당시의 현자들은 오늘날의 박사라기 보다는
마술과 주술을 배우고 사용하는 이들이며
요술가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바로의 신성을 뒷받침하는
이론과 표적들을 만들어 내고
바로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부하들인데,
바로 앞에 놓인 아론의 지팡이가 변한
뱀을 보고는 똑같은 기적을 행합니다.
2) 아론의 지팡이가 삼켰다
12절에 각각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들이 뱀들로
변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론의 지팡에서 나온 뱀보다
더 크고 화려했을 수도 있습니다.
지켜보던 바로와 신하들이
기뻐하면서 모세와 아론을
조롱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론의 지팡이가 변한 뱀이
이 현자들과 요술가들이 만든
뱀들을 모두 다 삼켜버렸다고 말합니다.
바로의 신성을 뒷받침해주던
인본주의가 하나님의 손에는
상대도 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 바로는 고집을 부렸다
정치적인 권모술수에 닳고 달은
바로와 바로의 신하들은 이 의미가
무엇인지를 바로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이 표적 하나로
조상 때부터 노예로 부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일은
바로의 마음에 자리잡은 인본주의가
절대로 허락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자신의 신으로써의 권위가
노예 민족의 신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로는 고집을 부리면서
모세와 아론을 내보냅니다.
이제 14절부터 20절까지 보겠습니다.
1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로는 고집이 세서, 백성들을 내보내기를 거절하였다.
15 그러니 너는 아침에 바로에게로 가거라. 그가 물가로 갈 것이니, 강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를 만나거라. 너는 뱀으로 변했던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서,
16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나를 임금님께 보내어 이르시기를, 나의 백성을 보내어 그들이 광야에서 나에게 예배하게 하라, 하셨는데도, 임금님은 아직까지 그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17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주님께서 친히 주님임을 임금님께 기어이 알리고야 말겠다고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내가 쥐고 있는 이 지팡이로 강물을 치면, 이 강물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18 강에 있는 물고기는 죽고, 강물에서는 냄새가 나서, 이집트 사람이 그 강물을 마시지 못할 것입니다.'"
19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아론에게 이르기를,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의 모든 물 곧 강과 운하와 늪과 그 밖에 물이 고인 모든 곳에 손을 내밀라고 하여라. 그러면 그 모든 물이 피가 될 것이며, 이집트 땅 모든 곳에 피가 괼 것이다. 나무 그릇이나 돌 그릇에까지도 피가 괼 것이다."
20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그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치니, 강의 모든 물이 피로 변하였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주님은 나일 강을 피로 바꾸라고 명령하셨다
- 모세가 바로에게 경고한 후에 나일 강이 피로 변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18절입니다.
1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로는 고집이 세서, 백성들을 내보내기를 거절하였다.
15 그러니 너는 아침에 바로에게로 가거라. 그가 물가로 갈 것이니, 강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를 만나거라. 너는 뱀으로 변했던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서,
16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나를 임금님께 보내어 이르시기를, 나의 백성을 보내어 그들이 광야에서 나에게 예배하게 하라, 하셨는데도, 임금님은 아직까지 그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17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주님께서 친히 주님임을 임금님께 기어이 알리고야 말겠다고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내가 쥐고 있는 이 지팡이로 강물을 치면, 이 강물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18 강에 있는 물고기는 죽고, 강물에서는 냄새가 나서, 이집트 사람이 그 강물을 마시지 못할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바로는 고집이 세어서 거절하였다
14절에 모세가
하나님께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하나님이 먼저 주님(왕)으로써
모세에게 말을 합니다.
14절의 말을 풀어보면,
"바로는 인본주의의 끝판왕이다.
그는 마음의 인본주의를 따라서
나의 말을 거부하고 고집을 부리니,
내 백성을 내보내는 일도 거부하였다."
그리고 15절에 할 일을 말해주십니다.
15절을 풀어보면,
"오늘 밤에 바로는 생각이 많을 것이다.
그렇게 아직 마음이 불편할 것이니,
너는 내일 아침에 바로에게 가거라.
궁전으로는 가지 말고,
그가 나일 강가로 올 것이니
그곳으로 가야 한다.
너는 먼저 가서 그곳에서 그를
기다려야 할 것이니 그러면
그가 자신보다 먼저 강가에 나와서
자신을 기다리는 너를 보고 놀랄 것이다.
그러면 너는 오늘 뱀으로 변해서
바로의 현자들과 요술사들이 만든
뱀을 다 잡아먹었던 그 아론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서 그에게 말을 해야 하니,
그와 그의 신하들은 그 지팡이를 보면
오늘 자신의 신성이 위협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너의 말을 들으리라."
2) 임금님은 그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16절이 이어지니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렇게 그와 그의 신하들이
너에게 주목할 때에 너는 그에게 말하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나를 임금님에게 보내서 말하라고
명령하셨었지요.
저는 그 명령대로 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어
그들이 광야에서 나에게 예배하게 하라고
왕께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표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임금님은 오늘 아침 이 시간까지도
아직 그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3) 이 강물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17절과 18절이
이어지니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서 나의 왕이신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이제 주님께서 직접 당신이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심을 임금님에게도 반드시
알도록 해주겠다고 말하셨습니다.
이제 보십시오.
어제 당신의 신성을 상징하던
뱀들을 잡아먹었던 이 지팡이로
당신의 신성을 가지고 이집트를 다스리는
상징인 이 나일 강을 치면, 이 강물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이 신으로써
이집트에 공급해주던
이 강에 사는 물고기들이 죽고,
이 강물에는 냄세가 날 것이니,
당신의 능력으로 물을 공급받는다고 믿던
이집트 사람들은 더 이상
이 물을 마실 수가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바로에게 가서
전하라고 명령한 내용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9,20절 입니다.
19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아론에게 이르기를,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의 모든 물 곧 강과 운하와 늪과 그 밖에 물이 고인 모든 곳에 손을 내밀라고 하여라. 그러면 그 모든 물이 피가 될 것이며, 이집트 땅 모든 곳에 피가 괼 것이다. 나무 그릇이나 돌 그릇에까지도 피가 괼 것이다."
20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그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치니, 강의 모든 물이 피로 변하였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이르셨다
19절에서 주님은 다시
모세에게 첫번째 재앙이 되는
강물이 피로 변하는 기적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너는 아론에게 말을 하는데,
그에게 그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의 모든 물, 강과 운하와
늪과 물이 고인 모든 곳에 손을 내밀라고 하라.
그러면 그 모든 물이 피가 될 것이며,
이집트 땅에 모든 것이 피가 될 것이니,
나무 그릇, 돌 그릇에 담긴 물까지도
피로 변할 것이다."
2) 명하신 대로 하였다
20절에 모세와 아론은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다고 말합니다.
지금 모세와 아론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신하가 되어서
그 명령을 실행하면서
인본주의의 대장인 바로와 그의 신하들에게
복종하지 않고 있습니다.
3) 강의 모든 물이 피로 변했다
20절 후반부는 그렇게 믿음으로 행하는
모세와 아론의 모습을
바로와 바로의 신하들이 보았다고 말합니다.
아론이 모세의 말대로 지팡이를 들어서
강물을 쳤고,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보는 중에 그 강물이 피로 변했습니다.
이제 21절부터 25절까지 보겠습니다.
21 그러자 강에 있는 물고기가 죽고, 강물에서 악취가 나서, 이집트 사람들이 그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다. 이집트 땅의 모든 곳에 피가 괴었다.
22 그런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니,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면서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23 이번에도 바로는 이 일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이 발길을 돌려서 궁궐로 들어갔다.
24 이렇게 하여서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니, 모든 이집트 사람은 마실 물을 찾아서 강 주변에 우물을 팠다.
25 주님께서 강을 치신 지 이레가 지났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강물이 피로 되자 마실 수도 없고 악취가 났다
- 이집트 마술사들도 같은 일을 행하자 바로는 고집을 부렸다
- 이집트 인들은 우물을 팠고 그렇게 7일이 지났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21-25절 입니다.
21 그러자 강에 있는 물고기가 죽고, 강물에서 악취가 나서, 이집트 사람들이 그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다. 이집트 땅의 모든 곳에 피가 괴었다.
22 그런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니,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면서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23 이번에도 바로는 이 일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이 발길을 돌려서 궁궐로 들어갔다.
24 이렇게 하여서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니, 모든 이집트 사람은 마실 물을 찾아서 강 주변에 우물을 팠다.
25 주님께서 강을 치신 지 이레가 지났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모든 곳에 피가 괴었다
21절에 이제 나일 강이 피로 변하니
강에 있는 물고기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이제 나일 강에는 물고기 썩는 냄세와
피 냄세로 인한 악취가 진동을 하니,
그 강물을 마실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집트 땅의 모든 곳에 피가 괴었으니
더운 이집트의 날씨 속에서 급속도로
썩어가면서 더 악취를 풍겼을 것입니다.
2) 마술사들도 똑같이 했다
21절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나일 강이 피로 변하고 물고기들이 죽어서
물에 떠오르는 것을 보고 놀랐을 것입니다.
나일 강의 치수문제는
이집트의 생명줄 문제입니다.
이집트인들은 대대로 이것을 관리하는 것이
신의 역활이고 바로가 그 역활을 해준다고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 순간에 이 생명줄이
위협을 받고 있고 바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계교를 부립니다.
그가 마술사들을 급하게 부르니
이들이 똑같이 물을 피로 변하게
했다고 말합니다.
사실 당장 필요한 것은
물을 피로 만드는 일이 아니라
피가 된 물을 다시 물로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하지만 바로의 마술사들은
모세의 기적을 흉내는 낼 지언정
그것을 원상태로 돌릴 능력은 없습니다.
바로와 신하들도 이것을 알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습니다.
결국 자신의 마법사들이 같은 일을
행한 것으로 퉁을 치고는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이 일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듯이 발길을 돌려
궁전으로 돌아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이 일을 해결할 능력이 없고
당장 방법도 없으니 그저 모세가 행한
일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정도로
자기 체면만 세우고는 빠져나가는 것이
바로의 체면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빠져나감으로써
고통은 이집트 백성들의 몫이 되었고
이제는 이집트 인들도 평소에는 무관심했던
왕궁에서 돌아가는 일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강 주변에 우물을 파고 이레가 지났다
24절은 이렇게 해서 나일 강물을
마실 수가 없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집트 사람들도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이리저리 소문을 듣고 알게는 되었지만
대대로 의지하고 살았던 바로에 대한 믿음과
이집트 신들에 대한 믿음을 의심하고
버릴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급한대로 인본주의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서는 강 주변의 땅을 파면서
임시로 우물이라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최선을 다해서
방법을 찾아서 이레를 버티니,
상류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내려오면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집트 인들이 안심을 하고
바로도 내심 안심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것은 열가지 재앙중에 첫번째 재앙이니
겨우 시작에 불구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바로의 인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자신의 신성이 무너졌고,
바로가 이집트를 다스리는 상징인
나일 강의 통제에 실패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바로가 믿고 의지하던 인본주의가
하나하나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자, 출애굽기 7장에서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1) 모세의 간구를 듣고 하나님이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2) 모세는 바로 앞에서 아론의 지팡이로 뱀을 만들었지만 바로는 고집을 부렸다
3) 모세가 바로에게 경고를 한 후에 아론이 강을 치니 나일 강물이 피로 변했다
4) 하나님이 직접 바로의 인본주의를 하나하나 무너뜨리기 시작하셨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구약성경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출애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애굽기 9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0) | 2025.03.06 |
---|---|
출애굽기 8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0) | 2025.03.04 |
출애굽기 6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0) | 2025.02.28 |
출애굽기 5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0) | 2025.02.23 |
출애굽기 4장 -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0) | 2025.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