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다보면 흔히 보이는 단어나 용어가 있습니다.
그 본래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고 생각하고
또 그 본질에 맞게 이해하고 내 삶에 그대로 적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든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경 용어의 핵심 탐구입니다!
그러면 시작 해볼까요?
앞에서 거룩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나누었는데요.
이 단어의 핵심은,
하나님의 변함 없는 사랑과 자비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거룩에서 나오는 의란 무엇일까요?
이것이 오늘의 주제 입니다.
자, 먼저 결론부터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의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을 하나님께서 "내 성품과 같다"고 인정해주신 상태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이냐구요?
네 지금부터 같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구약 성경에 나온 의의 시작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의의 대표는 아브라함이지요.
기독교 신학의 최고봉이신 바울 사도님께서 아브라함의 의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셨지요.
성경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하나님은 이 믿음 때문에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4장 3절]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하나님은 이 믿음 때문에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 라고도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6절]
그 외에도 사도 야고보도 같은 말씀을 하셨지요.
이 말씀의 원 출처는 창세기입니다.
원 출처를 가져와보면,
창세기 15장 6절의 말씀이지요.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었으므로 여호와께서는 이 믿음 때문에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 [창세기 15장 6절]
창세기 15장을 보면 두려워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말하십니다.
"아브람(개명 전임)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지키고 너에게 큰 상을 주겠다"
그래서 아브람이 "저는 후손이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나가서 별을 세봐라. 너의 후손이 그렇게 많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그 말씀을 그대로 믿었지요.
그러자, 하나님이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6절 말씀이 나왔지요.
사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시작은 창세기 12장입니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되리라! 그러니까 가라는 대로 가라!" 고 하셨지요.
이렇게 복을 주신 이유는 아브라함 때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서 나온 말씀이지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서 나온 약속의 말씀을 아브라함이 그대로 믿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창세기 15장에 이르렀지요.
그 기간 동안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변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도 이 시간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믿는 마음으로 채웠지요.
아브라함과 하나님이 같은 마음을 가진 것입니다.
세상에는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믿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거룩함을 믿는 마음(믿음)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지요.
이 하나가 된 믿음을 하나님은 의와 동급인 것으로 받아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이 없이도 통하는 의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조항을 완벽하게 지키는 의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조항을 완벽하게 지키는 삶이지요.
그러면, 법대로 살았는데 하나님도 할 말씀이 없겠지요.
내가 세금을 법대로 완벽하게 지켜서 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세무소에서도 딴지를 걸 수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딴지를 걸려고 해도 방법이 없지요.)
그런데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요?
없습니다.
세상에 보기에 있을 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보시기에는 없지요.
신학의 최고봉 사도 바울님의 기록을 다시 소환합니다.
그것은 이렇게 기록된 성경 말씀과 같습니다. '의로운 사람은 없으니 하나도 없으며 [로마서 3장 10절]
그러니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의는 율법을 지켜서 얻는 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의와 동급이라고 여기시는(credit)이 믿음 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또 다른 표현이 되겠습니다.
1) 율법의 조항을 지키지 못해서 불법한 자들, 즉 불의한 자들을 위해서,
2)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의심 없이 믿은 예수님이,
3) 모든 사람의 불법의 죄를 대신 가지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면서 십자가를 지시니,
4)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비를 믿고 구하면서 믿음으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의롭다고 여기시고,
5) 예수님이 믿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예수님을 죽음에서 다시 살리시고 왕중의 왕의 자리에 올리십니다.
이 예수님이 걸으신 길이 진짜 길입니다.
예수님의 그 말씀이 진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진리를 믿는 믿음이 영원한 생명이 됩니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인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 길과 진리와 생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로써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같은 의의 길을 걷도록 인도하십니다.
결론입니다.
의롭다는 호칭을 받는 길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길
2)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믿는 길
그리고 이것을 내 마음과 생각과 가치관에 채워서 그대로 말하고 행하는 길.
1번이 불가능하다면, 결국
의라는 용어의 본질은
의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을 하나님께서 "내 성품과 같다"고 인정해주신 상태입니다.
오늘은 의라는 용어의 본질에 대해서 나름 간략하게 다루었습니다.
(너무 길면 복잡해질까봐 최대한 간략하게 다루었습니다.)
혹시 내용에 대해서 질문이 있거나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용어가 무엇이 될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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