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고린도전서 9장 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먼저 고린도에 대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고린도(원래 지명은 코린토스, 코린트)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중에
하나였지만 공화정 시절의 로마에 대항하다
폐허가 되었습니다.
100년 정도 지난 이후에 율리우스 시저가
다시 복원을 해서 새로운 성과 항구를 지었고,
이후에 에게해와 아드리아해와 마주하는
상업도시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아테네에 들렸다가 이곳에 와서
사람들을 전도하면서 교회를 세웠고,
1년 6개월 정도를 머물면서 복음을 가르칩니다.
또한, 유대교 회당장과 고린도의 재무관을 포함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곳입니다.
고린도서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에
에베소에 머물던 중에 고린도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보낸 서신이 됩니다.
바울이 자신이 전한 복음으로
1년 6개월을 머물면서 세운 성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2차례에 걸쳐서
서신을 보냈을까요?
이제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나님께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또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를 살펴볼까요?
자 그러면 9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5 절입니다.
1 내가 자유인이 아닙니까? 사도가 아닙니까? 내가 우리 주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까? 내가 주님을 위해 일한 결실이 바로 여러분이 아닙니까?
2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도가 아닐지라도 여러분에게는 사도입니다. 주님을 믿는 여러분이 내가 사도라는 것을 증거하는 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3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4 우리에게 먹고 마실 권리가 없습니까?
5 다른 사도들과 주님의 형제들과 베드로처럼 우리에게도 믿는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습니까?
6 어찌 나와 바나바에게만 일하지 않고 먹을 권리가 없겠습니까?
7 자기 비용으로 군대생활을 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포도원을 만들고 포도를 먹지 않을 사람이 누굽니까? 양을 기르는 사람치고 그 젖을 먹지 않을 사람이 누굽니까?
8 내가 사람의 견지에서만 이것을 말합니까? 율법도 이것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9 모세의 율법에는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마십시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소를 염려해서 하신 말씀입니까?
10 전적으로 우리를 위해서 하신 말씀이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밭 가는 사람이나 타작하는 사람은 제 몫을 받을 희망을 가지고 일합니다.
11 여러분에게 영적인 씨앗을 뿌린 우리가 물질적인 수확을 거둔다고 해서 이것을 지나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12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다면 우리에게는 더욱 큰 권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 권리를 쓰지 않았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될까 봐 모든 것을 참아 왔습니다.
13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거기서 나오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사람들은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14 이와 같이 주님께서도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은 그 일을 통해 먹고 살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15 그러나 나는 이런 권리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나에게 그렇게 해 달라는 뜻에서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자랑으로 여기는 것을 아무도 헛되게 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5절입니다.
1 내가 자유인이 아닙니까? 사도가 아닙니까? 내가 우리 주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까? 내가 주님을 위해 일한 결실이 바로 여러분이 아닙니까?
2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도가 아닐지라도 여러분에게는 사도입니다. 주님을 믿는 여러분이 내가 사도라는 것을 증거하는 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3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4 우리에게 먹고 마실 권리가 없습니까?
5 다른 사도들과 주님의 형제들과 베드로처럼 우리에게도 믿는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습니까?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내 결실이 여러분이 아닌가?
고린도전서 7장과 8장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문의한 내용인
결혼과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에 대해
답변을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
1년 반이 넘도록 사역을 하면서
이런 질문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을까요?
분명이 많은 이들이 물었을 것이고
바울은 기회가 될 때마다 이것을
설명해주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교회에서 다시
바울에게 문의를 했다는 말은
교회 안에서 바울의 가르침을
들었으면서도 이제는 무시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부분을 짚어가면서
자기를 무시하려는 사람들의 주장이
얼마나 복음적이지 못한 것인지,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어긋나는 주장인지를
조목조목 밝히고 있습니다.
먼저 자신이 자유인이면서
사도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예수 그리스도를 본
사람임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증거인
바울을 직접 보고 그 가르침을 확인하고
사도로 인정한 사람들이 지금
서신을 받는 고린도 성도들임을 확인합니다.
다른 사도들이 세운 초대교회의 믿음과
자신이 세운 고린도교회의 믿음이 같음을
고린도 성도들이 더 잘알기에
그들이 바울이 사도임을 증거하는
증거가 된다고 확인합니다.
2)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
바울은 그래도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비판이
복음적이지 못함을 밝이고자 말합니다.
3) 나는 권리가 없는가?
바울은 자신과 자신의 동역자들도
다른 사도들과 같이 먹고 마실
권리가 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도들과
이제는 초대교회의 기둥같은 이들이 된
예수님의 형제들이나 베드로처럼
믿는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바울이 혼자서
주장하는 권리가 아니라
초대교회에서 인정한 바울의 권리이지만
그가 사용하지 않음을 잘 아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확인하는
말이 됩니다.
다음은 13-15절입니다.
13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거기서 나오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사람들은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14 이와 같이 주님께서도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은 그 일을 통해 먹고 살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15 그러나 나는 이런 권리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나에게 그렇게 해 달라는 뜻에서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자랑으로 여기는 것을 아무도 헛되게 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모르는가?
바울은 구약성경을 인용하면서
일하는 사람은 그 대가를 자신의 몫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실히 확인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씨앗을 뿌린 자신들이
물질적인 수확을 거두는 일이
지나치고 나쁜 일이 아님을 성경으로
확인해줍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의 동역자들은
이 권리를 조금이라도 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고
가르치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참아왔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러나 원래 성경대로라면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성전에서 나오는 것을 먹고
제단에서 섬기는 사람들은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말씀대로
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2)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게 해주셨다
바울은 주님(왕)께서 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도 이 일을 통해
먹고 살도록 해주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왕의 법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르는 교회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임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3) 그러나 나는 권리를 사용하지 않았다
바울은 그렇지만 자신은 이 주님께서
인정하신 권리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사도이기 때문에 이런 권리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신의 자랑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16절부터 27절까지 보겠습니다.
16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은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나에게 불행이 닥칠 것입니다.
17 내가 자발적으로 이 일을 한다면 보수를 받아야 하겠지만 자발적이 아니더라도 나는 당연히 해야 할 직분을 맡은 것입니다.
18 그렇다면 내가 받을 보수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때 값 없이 전하는 것과 나의 당연한 권리를 쓰지 않는 그것입니다.
19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았으나 더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20 유대인에게 내가 유대인처럼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기 위해서이며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그들처럼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1 내가 하나님의 율법을 떠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법 아래 있으면서도 내가 율법 없는 이방인들에게 율법 없는 사람과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이방인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2 또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내가 믿음이 약한 사람처럼 되어 그들을 얻으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다만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3 내가 기쁜 소식을 위해 이 모든 일을 하는 것은 그 축복에 함께 참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24 경기장에서 여러 선수들이 다 함께 달리지만 우승자는 하나뿐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우승자가 되도록 힘껏 달리십시오.
25 우승자가 되려고 경쟁하는 선수마다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그들은 썩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그렇게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위해 그렇게 해야 합니다.
26 그러므로 나는 목표 없이 달리는 사람처럼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는 권투 선수처럼 싸우지 않습니다.
27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은 내가 남에게 전도한 후에 오히려 나 자신이 버림을 당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6-18절입니다.
16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은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나에게 불행이 닥칠 것입니다.
17 내가 자발적으로 이 일을 한다면 보수를 받아야 하겠지만 자발적이 아니더라도 나는 당연히 해야 할 직분을 맡은 것입니다.
18 그렇다면 내가 받을 보수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때 값 없이 전하는 것과 나의 당연한 권리를 쓰지 않는 그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써 복음을 전하지만
자신의 사도직을 자랑하지 않는 이유는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은 자기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일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2) 당연히 해야 할 직분을 맡았다
바울은 자신이 자발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어도 복음의 일꾼으로 합당한
몫을 받아야 하지만, 자신이 사도직을
받은 것은 자벌적인 것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을 받아서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시 설명하면 자신이 원해서
복음을 전해도 교회에서 먹고 사는 것을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이 하라고 해서
사도의 직을 받은 바울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3) 나의 보수는 이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의 보수는
오히려 값 없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자신의 사도로써의 권리를
쓰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무슨 말인지를
이어지는 구절들로 설명해줍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9-21절입니다.
19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았으나 더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20 유대인에게 내가 유대인처럼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기 위해서이며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그들처럼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21 내가 하나님의 율법을 떠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법 아래 있으면서도 내가 율법 없는 이방인들에게 율법 없는 사람과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이방인들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나는 스스로 종이 되었다
바울은 자신은 자유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도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행하는 일꾼이 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의 믿음의 수준에 최대한 맞춰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가르치고
행하도록 도와주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복음안에서 주님이
자신에게 주신 자유함임을 강조합니다.
2)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이 되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믿음의 수준에 맞춰서
유대인의 모습으로 전도를 했고,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에게는
그들의 모습으로 전도를 했다고 말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자비의 법을 말하는데,
구약적인 율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실행하는 방식으로 집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바울이 말하는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말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해석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을 말하고,
바울은 이들의 믿음의 수준에 맞춰서
복음을 설명하면서
전도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 나는 율법을 떠나지 않았다
바울은 또한 율법 없는 이방인들에게는
율법 없는 사람의 수준으로
전도를 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 말을 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율법을 떠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율법의 본질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고
자신은 이 그리스도의 법 아래에 늘
있었음을 강조합니다.
바울도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율법을 실행하는 사람들의 보았을 때에는
바울이 율법을 어기는 것처럼 보였음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도들이 보았을 때에는
바울은 율법을 떠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안에 늘 거하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에 바울의 사도직을 인정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도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22-24절입니다.
22 또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내가 믿음이 약한 사람처럼 되어 그들을 얻으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다만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3 내가 기쁜 소식을 위해 이 모든 일을 하는 것은 그 축복에 함께 참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24 경기장에서 여러 선수들이 다 함께 달리지만 우승자는 하나뿐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우승자가 되도록 힘껏 달리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믿음이 약한 사람처럼 되었다
바울은 믿음이 약한 사람에게는
자신도 그 수준에 맞춰주었다고 말합니다.
마치 8장에서 우상의 제물 논란에서
자유롭고자 아예 먹지 않는다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해서라도 한 명이라도
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전하고
구원하고자 했다고 말합니다.
2) 나는 복음의 축복에 참여하길 원한다
바울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혜택,
그 축복에 함께 참여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우승자는 한 명 뿐이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달리는
선수들의 예를 듭니다.
경기장에서 달리는 목적은 하나입니다.
모두가 승리를 위해서 달리지요.
하지만 모두가 승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승자는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한
사람입니다.
그러려면 평소에도 달리는 훈련을
꾸준히 하고 남들보다 더 잘하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도전하면서 찾아야 하고
최고의 몸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지켜야 하고,
침착하게 경기에 집중하는 훈련을 하고,
경기중에 다른 것이 아닌 달리기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것을
경주라고 한다면,
이것을 온전하게 하는 일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하는 것이 맞고,
자신은 그 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신을 보면서 고린도 성도들도
같은 일에 집중하자고 말하는 것이 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25-27절입니다.
25 우승자가 되려고 경쟁하는 선수마다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그들은 썩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그렇게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위해 그렇게 해야 합니다.
26 그러므로 나는 목표 없이 달리는 사람처럼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는 권투 선수처럼 싸우지 않습니다.
27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은 내가 남에게 전도한 후에 오히려 나 자신이 버림을 당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우승자는 모든 것을 절제한다
바울은 운동경기의 우승자가 되려는
사람들의 훈련방법과 그들의 생활 방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자질이 좋고 타고났어도
훈련을 소흘이 하고 자기 몸을
관리하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음을
설명합니다.
이들은 우승자의 면류관을 위해서
인생을 걸고 준비합니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그가 다른 일을 해서는 평생을 보내도
누릴 수가 없는 혜택과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썩어질 면류관을 위해서
인생을 걸고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성도들은 영원히 있을 면류관을 위해서
인생을 걸고 준비해야 함을 설명합니다.
영원한 면류관도 역시 다른 일로는
얻을 수도 없고 누릴 수도 없는 혜택과
영광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2) 나는 목표 없이 달리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은 목표없이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의 목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는 것이고
이 진리를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은 허공을 치는 권투선수처럼
싸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바울의 싸움의 대상은
내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대적하는
사람의 마음의 법이고,
또한 외부에서 자신의 복음을 공격하는
사람의 마음의 법임을 확실히 합니다.
3) 버림을 당할까 두렵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은 자신이 몸을 쳐서
복종시킨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진짜 채찍으로 자신을 때리면서
복종을 시킨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에서 말하는 몸은
내 안의 사람의 마음의 법을 말합니다.
이것을 쳐서 복종시킨다는 말은
내가 내 마음의 사람의 법을 따라가게
놔두지 않고, 깨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가지고 가고
성령님께서 내 마음의 법을 만지도록
기도하면서 이 법에 복종시킨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남에게 복음을 전도하고 그 길을 말하고는
자신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가서
버림을 당하는 상황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사역하면서 보았던 동역자들이나
어떤 사역자들이 이렇게 넘어지는 것을
보고 깨달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고린도전서 9장의 핵심은
1)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이 정당함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더 잘 알고
그들이 증거임을 확인했다
2) 자신이 사도직분에 맞는 권리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사역자들이 이 권리를 사용하는 것은
주님의 뜻임을 설명했다
3)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의 믿음의 수준에 맞춰
전도를 했음을 말했다
4)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고
이것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인생을 걸었음을 말하면서
성도들도 이 복음의 길에
인생을 걸어야 함을 설명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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