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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마태복음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마태복음 24장

by practical faith 2024. 9. 29.

성경을 잘 몰라도 별도의 공부를 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Practical Faith가 도와드리는

성문(성경의 글) 기초 성경 강해, 마태복음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을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해드립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24장입니다. 

 

출발!

 

먼저 본문입니다.

마태복음 24장 1절부터 30절까지입니다. 

 

1 예수님이 성전에서 나가실 때 제자들이 와서 예수님께 건물을 보이려고 하자
2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보고 있는 이 건물이 돌 하나도 제대로 얹혀 있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릴 것이다.'
3 예수님이 감람산에 올라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물었다.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또 주님이 오시고 세상이 끝날 때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4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이다.' 하고 말하며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6 또 난리와 전쟁 소문을 듣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끝은 아직 아니다.
7 민족과 민족이, 나라와 나라가 서로 맞서 싸울 것이며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다.
8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고통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9 그 때에 너희는 사람들에게 잡혀 고통을 당하다가 죽을 것이며 나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0 또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서로 배반하고 서로 미워할 것이며
 
 
11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12 그리고 악이 점점 더하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다.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14 이 하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 모든 민족에게 증거가 될 것이니 그제서야 세상이 끝날 것이다.
15 그러므로 너희는 예언자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멸망케 하는 흉측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
 
 
16 그때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하여라.
17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집 안의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18 들에 있는 사람은 겉옷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가지 말아라.
19 그때 아이 밴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은 불행할 것이다.
20 너희는 도망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21 세상이 창조된 이후 이제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큰 고난이 그때 있을 것이다.
22 만일 이 고난의 기간을 줄이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선택된 사람들을 위해 그 기간이 줄어들 것이다.
23 그때 누가 너희에게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아라.
24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큰 기적과 놀라운 일을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사람들까지 속이려고 할 것이다.
25 듣거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둔다.
 
 
26 사람들이 너희에게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해도 너희는 나가지 말고 '골방에 있다.' 해도 믿지 말아라.
27 번개가 동쪽에서 서쪽까지 번쩍이듯 나도 그렇게 올 것이다.
28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
29 그 고난의 기간이 지나면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을 것이며 별들이 떨어지고 천체가 뒤흔들릴 것이다.
30 그때에 내가 온다는 징조가 하늘에 나타날 것이니 세상의 모든 민족이 통곡할 것이다. 그들은 내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먼저 1절부터 17절 스토리 정리 합니다. 

1) 제자들의 예수님에게 성전의 아름다움을 칭찬했다. 

2) 예수님은 이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고 하셨다. 

3) 제자들이 2가지 질문을 했다. 

하나, 언제 성전이 무너질 것인가?

둘, 주님이 오시고 세상이 끝날 징조는 무엇인가?

4) 예수님은 성전이 무너질 때와

세상이 끝나고 주님이 오실 때를 구별해서 설명하셨다.

헤롯성전. 제자들이 아름답다고 칭찬한 성전입니다

자 여기서 핵심 구절만 뽑습니다.

▶ 24장 3-5절 입니다. 

3 예수님이 감람산에 올라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물었다.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또 주님이 오시고 세상이 끝날 때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4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이다.' 하고 말하며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제자들이 조용히 물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전이

무너질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자들은 그 날은 현재 이스라엘이

망하는 날이라고 여겼습니다. 

 

전에 남유다 왕국이 바빌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할 때에 성전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자들이 기대한 그 날은

남유다 왕국이 망하던 날과 같은

망국의 날이 아닙니다.

 

바로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진정한 하나님의 왕국을 이 땅에

세우는 날이 되기에 

사람이 세운 성전이 무너지게 되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이 친히 세운 성전이 세워지는

기대를 가지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비록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는 있지만

예수님이 계속 말씀하시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믿어보려는

마음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유의하라

제자들은 지금 마지막 날을 기대합니다. 

그 날에는 예수님이 왕이 되시고

예수님을 믿고 따른 자신들도 

높은 자리를 차지할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히려

속임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제자들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일보다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예수님을 자기 눈으로 보았으면서도

직접 그 음성을 들었으면서도

속을 수 있음을 말해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에 남은 사람의 법은

수많은 종류의 사람의 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3) 내 이름으로 와서 많은 이를 속인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속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자기가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왕국이 자기와 함께 다시 

왔고, 또 올것이라고 사람들을 속인다고 

말해주십니다. 

 

그리고 메시아가 다시 올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 가짜들에게

속아넘어갈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이것은 물론 자칭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이단 사이비를 포함한 말씀이 됩니다. 

하지만 이 말의 핵심은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왕이라는 뜻이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곧 법입니다. 

 

겉모습이 사람이 상상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처럼

보일 지라도 그 입에서

나오는 그 사람의 법을

구별할 수 있어야 속지 않습니다.

그러려면 내 마음이 먼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자 다음 핵심 구절 입니다.

▶ 24장 13-15절 입니다.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14 이 하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 모든 민족에게 증거가 될 것이니 그제서야 세상이 끝날 것이다.

15 그러므로 너희는 예언자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멸망케 하는 흉측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끝까지 견디는 사람

견딘다는 말은 힘들어도 억지로

그냥 버틴다는 말이 아닙니다.

최고의 운동선수가 힘든 연습을 하는 이유는

선수로써 해야 하는 일이라서 억지로

버티면서 연습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같은 훈련을 반복하고 반복하는 일을

견디어 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견디는 사람도 그러합니다. 

전쟁과 기근과 핍박과 박해와 

거짓 선지자들의 속이는 말과 

세상에 점점 더해가는 악과 같은

환경의 어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고 

그 법을 삶에서 행하는 사람이 바로

끝까지 견디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과 

그 제자들로부터 예수님을 배운 사람들이

이와 같이 견디는 이들이 되라고 

축복해주시고 있습니다. 

 

2)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가 된다

예수님이 끝까지 견디는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이 완성해주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대한 기쁜 소식인

복음이 모든 나라에 설교(Preach)가 되고 

이것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Testimony)가 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Preach는 Speech와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은 같지요. 

하지만 Speech는 청중의 반응을 끌어내고

그들에게 동의를 얻어서 연사가 원한대로

대중을 동참하게 합니다. 

연설이라고도 합니다. 

 

반대로 Preach는 청중의 반응을 끌어내려고 

하는 연설이 아니라 연사가 생각하는 그리고

믿는 것을 그대로 대중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설교라고도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사람,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된 사람들만이 

환경에 상관없이 복음을 온 세상에

Preach할 수 있고, 

예수님은 이 사람들의 Preach에는 

이 복음의 증거,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집행되는 증거가 있을 것임을 말해주십니다. 

 

24절에 나오는 가짜들의 큰 기적과 

놀라운 일과 대비가 되는 진짜 기적과

놀라운 일이 되겠습니다. 

 

3) 멸망하게 하는 흉측한 것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다니엘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해 주신대로 일어날 일을 말해주십니다. 

멸망하게 하는 흉측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설 때가 온다고 하십니다. 

 

로마 제국에 의해서 지금 말씀에 나온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때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흔히

적그리스도(? 성경은 그렇게 부른 적이 없지만)라고

표현하는 멸망의 아들이 나타날 때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이 가까워지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있어야 할 곳에

멸망하게 하는 흉측한 것이 

세워진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있어야 하는 성전에

멸망하게 하는 사람의 법이 

세워진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는 일을 

끝까지 견디면서 반복하는 사람은

이 때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자 다음 핵심 구절 입니다.

▶ 24장 26-28절 입니다. 

26 사람들이 너희에게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해도 너희는 나가지 말고 '골방에 있다.' 해도 믿지 말아라.

27 번개가 동쪽에서 서쪽까지 번쩍이듯 나도 그렇게 올 것이다.

28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믿지 말아라

예수님은 사람들이 제자들에게 

그리스도가 이미 다시 왔다는 말을 

들어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는 

사람들의 소문을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온 민족이 보는 중에

직접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

보고자 하는 이, 택하고자 하는 이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구경하고

환영하러 나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찾을 사람들은,

이미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서

그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을 만들고자 

성령 안에서 구하고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너희들은 너희 삶의 자리에서 머물면서

누가 그리스도이네 아니네라는

소문에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말고 

이미 너희가 받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집중하고 이 법이 마음의 법이 되도록

만드는 일에 집중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2) 나는 번개처럼 올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직접 광고로

가득한 후가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집중하라고 가르치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일을 온 세상이 방해하고 혼란스럽고

혼돈스럽게 만들고 이러한 일이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될 때가 재림의 때입니다. 

 

예수님은 번개처럼 오신다고 했습니다. 

번개가 미리 칠 것을 직접 예고하지 않지요. 

다만 먹구름이 끼고 번개가 칠만한 상황이 되면

짐작을 할 뿐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세계적인 분위기에 

먹구름이 끼면 예수님이 번개처럼 오실까 짐작을 하고

온갖 예측과 예언(?)을 꺼내놓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저 번개처럼 오신다고 했으니

믿는 사람이 집중해야 할 일은 그저

내 마음의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우고 그 법의 보호하심 안에서 

이 법을 선포하고 증거하면서 사는 일입니다. 

 

3) 독수리가 모여든다

말씀에 나온 독수리는 Vulture인데 

동물의 시체를 먹이로 삼는 독수리들입니다. 

이들은 높은 하늘을 날면서 

좋은 눈으로 민감하게 동물의 시체를 찾습니다. 

그리고 시체 하나를 찾으면 

아까는 눈에 보이지도 않았던 

독수리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서는

그 시체를 먹는데 이것은 

자기들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내 마음의 법도 이와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의 법을 가지고 있기에

내 마음의 법이 인정하는 생명,

즉 내가 살 길이라고 여겨지는 일을

열심히 찾고 그곳에 알아서 모이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마음의 법이 되면

사람의 마음의 법을 가진 무리와 함께 

자기 생명을 찾아서 모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되면

같은 법을 가진 무리와 함께 

자기 생명을 찾아서 모이게 됩니다. 

 

내 생명을 위해서 내가 자연스럽게

가고 모이고 또 함께 살아있음을 느끼는 

삶의 가치관과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이 

내 정체성을 드러내게 됩니다. 

마지막 때로 갈수록 감출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게 마지막 때의 징조가 나타나고 

하늘이 어두워지고 해와 달이 빛을 잃으면

사람의 마음의 법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서 두려움 속에서

살 길을 찾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순간에

결국 자기들이 마음의 법으로 의지하던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통곡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가진 사람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이 만드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면서 

예수님이 번개처럼 오시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자 그러면 마지막절 까지 달려볼까요!

31절부터 51절까지입니다. 

 

31 내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낼 것이며 그들은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선택된 사람들을 모을 것이다.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워라.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지 않느냐?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내가 문 밖에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4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35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내가 오는 그 날과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과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37 내가 올 때에는 세상이 노아의 시대와 같을 것이다.
38 홍수 이전 사람들은 노아가 배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다가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쓸어 버릴 때까지도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내가 올 때에도 그럴 것이다.
40 그때 두 사람이 들에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며
 
 
41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다.
42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어느 날에 너희 주님이 오실지 너희는 알지 못한다.
43 그러나 너희는 이것을 명심하라. 만일 집주인이 밤에 도둑이 드는 시간을 알았다면 깨어 있다가 집에 도둑이 침입하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생각지 않은 때에 내가 올 것이다.
45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종이 되어 주인이 맡긴 집안 사람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나눠 줄 사람이 누구냐?
 
 
46 주인이 돌아와서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47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주인이 그의 모든 재산을 그 종에게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그 종이 악하여 속으로 '내 주인은 오래 있다가 오실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49 함께 있는 종들을 때리고 술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마신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50 어느 날 생각지 않은 시간에 갑자기 그 종의 주인이 와서
 
 
51 그를 사정없이 때리고 위선자들과 똑같이 심판할 것이다. 거기서 그는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먼저 31절부터 51절 스토리 정리 합니다. 

1) 예수님은 다시 오실 징조가 보여도

오실 때는 예고 없이 오신다고 하셨다.  

2) 그 날과 시간은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다.  

3)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되라고 하셨다. 

4) 예수님은 예수님의 다시 오실 때를

올바르게 준비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으로 법으로 삼고 행하는 일임을 말해주셨다.  

 

자  핵심 구절 입니다.

▶ 24장 42-44절 입니다. 

42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어느 날에 너희 주님이 오실지 너희는 알지 못한다.

43 그러나 너희는 이것을 명심하라. 만일 집주인이 밤에 도둑이 드는 시간을 알았다면 깨어 있다가 집에 도둑이 침입하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생각지 않은 때에 내가 올 것이다.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깨어 있어라

예수님은 깨어 있으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그 때는 

천사들이 선택된 사람을 모으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그대로 행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선택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깨어 있으라는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내 마음의 법을 삼으라는 말과 같습니다. 

 

2) 너희는 이것을 명심하라. 

제자들은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이 

계속 이야기 해주시는 말세의 징조에 

마음이 쏠렸습니다. 

그 무시무시한 징조들이 두렵고 

그 일이 나타나는 해가 언제인지가 

너무나도 궁금하고 알고 싶었을 것입니다. 

미리 대비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진 너무나 자연스러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징조들에 집중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다시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그 마음으로 마지막 때를 분별은 하되

더 중요한 것은 이 법을 매일의 삶에서

행동으로 옮기고 이 법의 증인이 되는 것임을

계속해서 강조하시고 있습니다. 

 

3) 준비하고 있어라

역시나 같은 말씀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이 법이 되어서 

매일 삶에서 행해져야 함을 말합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세워진 나라이니,

이 나라에서 이 법으로 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자 마지막 핵심 구절 입니다.

▶ 24장 48-51절 입니다. 

48 그러나 그 종이 악하여 속으로 '내 주인은 오래 있다가 오실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49 함께 있는 종들을 때리고 술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마신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50 어느 날 생각지 않은 시간에 갑자기 그 종의 주인이 와서 
 
51 그를 사정없이 때리고 위선자들과 똑같이 심판할 것이다. 거기서 그는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그리고 역시 핵심단어 3개를 뽑았습니다.  

 

1) 종이 악하다

종은 주인이 맡긴 일을 합니다.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종은 

주인의 마음을 알고 그대로 행하는 종입니다. 

충성스럽기 때문에 주인이 말한

그대로 행동하지만

동시에 지혜롭기도 하기 때문에

시킨대로 막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같은 마음으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된 사람만이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고

그대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삶에서

행동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악한 종이 있습니다. 

악하다는 말은 주인과는

다른 마음을 가졌다는 말이 됩니다.  

주인의 명령을 들었고 

그 마음을 알지만 

막상 종의 마음은 주인과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의 법을 따라서

같은 마음의 법을 가진 이들과 어울리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면서 사는데

문제는 이 사람의 마음의 법은

자신이 돌봐야 하는 가까운 이들에게

생명과 유익을 주는 행위가 아니라

그들을 착취하고 괴롭히고 힘들게 하면서

나만의 유익을 취하는 이기적인 행위로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2) 위선자들과 똑같이 심판한다

주인은 이 악한 종을

위선자들과 똑같이 대합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23장에서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서기관)들을

위선자라고 말했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행하는 겉모습을

보여주는 일에 충실하지만 

그 마음은 자기 마음의 법으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악한 종을 똑같이

위선자라고 보시는데,

주인이 말을 들을 것처럼 하고서는

자기 삶에서는 다른 마음으로 살았고

나와 가까운 내가 돌봐야 하는 종들이,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가지려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그 피해자이기 때문입니다. 

 

3) 거기서 그는 통곡하면서 이를 간다

악한 종은 주인의 마음과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주인이 왜 나를 때리고 

위선자라고 부르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주인과 같은 마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심판을 당할 때에도 

주인의 마음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따라서 우기고 변명하니

자기가 받는 벌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분노와 원통함으로

통곡하면서 이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핵심은, 

 

1) 예수님이 마지막 때와 다시 오실 때의

징조를 말씀해 주셨다.   

2) 가짜들이 나올 때에 속지 말라고 하셨다.  

3) 마지막 때의 징조들을 판단하되

이 징조에 매달리지 말라고 하셨다. 

4) 그 날과 그 때는 아버지만 아시기 때문이다. 

5)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는 일에 집중하라고 하셨다.

6) 마지막 날에는 이렇게 준비된 사람이

선택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자 오늘은 마태복음 24장이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25장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