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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에베소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에베소서 5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22.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이번은 에베소서 5장 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자 그러면 5장 시작합니다. 

에베소서 5장 16절입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0절입니다. 

 

1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그분을 본받으십시오.
2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자기를 바쳐 하나님께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그분을 본받아 사랑으로 생활하십시오.
3 음란과 온갖 더러운 것과 욕심은 여러분 가운데서 이름조차 부르지 마십시오. 이것은 성도에게 당연한 것입니다.
4 추잡한 짓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유치한 농담을 버리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며 생활하십시오.
5 여러분도 아는 일이지만 음란한 사람과 더러운 사람과 욕심 많은 사람, 곧 우상 숭배자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6 여러분은 어리석은 말에 속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의 노여우심이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내립니다.
7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마십시오.
8 여러분이 전에는 어두움 속에 살았으나 이제는 주님을 믿고 빛 가운데 살고 있으니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9 빛의 생활은 선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10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그분을 본받으십시오.

2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자기를 바쳐 하나님께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그분을 본받아 사랑으로 생활하십시오.

3 음란과 온갖 더러운 것과 욕심은 여러분 가운데서 이름조차 부르지 마십시오. 이것은 성도에게 당연한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자녀답게 그분을 본 받으라

바울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그 법을 마음의 법으로 삼으려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100% 마음의 법을 담은 예수님을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본받을 모습이 무엇인지를

2절에서 설명합니다. 

 

2) 예물과 희생의 제물이 되셨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성도들을

사랑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은 상태에서 그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비의 법을 따라서

우리를 위해서 자기를 바쳤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게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의 제물이 되셨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에 담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위해서

모든 것을 걸고 그 법을 실행한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아서

그 법에서 나오는 사랑으로

생활을 하라고 말합니다. 

 

그 첫번째 모습이 3절이 됩니다. 

 

3)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바울은 음란과 온갖 더러운 것과 

욕심은 성도들 가운데에서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고 말합니다. 

 

모두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면서

그 법이 마음에 남은 성도들을 자극하고 

시선을 돌리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음란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오는 부부간의 사랑을 버리고

나만의 성적인 욕망을 위해서 

다수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도 

괜찮고 이것이 나에게 좋다고 믿는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온 것입니다. 

 

온갖 더러운 것들도 역시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와서 

그 법이 남은 사람들을 자극하고 관심을

빼앗아 오는 것들입니다. 

 

욕심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나에게 유익이 되고 좋은 것을 

제한없이 행하고자 하는 욕망입니다. 

 

바울은 이런 것들은 이름도 부르지 

말라고 말했는데, 왜냐하면 이런 단어를

듣는 것 만으로도 성도들의 마음에 남은

사람의 마음의 법이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7-10절입니다. 

 

7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마십시오.

8 여러분이 전에는 어두움 속에 살았으나 이제는 주님을 믿고 빛 가운데 살고 있으니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9 빛의 생활은 선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10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

그래서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말합니다. 

성도가 듣고 배워야 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인데 

이런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매순간 말하는

사람의 마음의 법의 말들을 듣다보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아야 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엉뚱한 곳으로

낭비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2) 빛의 자녀답게 살라

바울은 이런 모습을

어둠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다들 그렇게 살기 때문에 함께

웃고 즐기고 싸우고 질투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빛이니 이 법으로

분별을 할 수 있는 것이 성도들입니다. 

그래서 이 빛으로 분별하는 생활은

선하고 의롭게 진실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선하다는 말은 Good, 즉 좋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말하는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보고 그 좋은 것을

따라서 생활하는 것이 됩니다. 

 

의롭다는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내 마음의 법으로 담을 때에

하나님이 의롭다고 여기시는

생활을 말합니다. 

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워지는 생활을 말합니다. 

 

진실하다는 말은 이 법이 진짜이고 진리이니

이 법대로 말하고 행하는 생활을 말합니다.   

 

3)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살피라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에 담고서 이 법을 따라서

행하는 것이 이 법을 정하고 선포한

주님(나의 왕)이신 왕을 기쁘게 하는 일임을 알고

생활 속에서 이 법을 집행하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11절부터 21절입니다. 

 

11 여러분은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끼어들지 말고 오히려 그런 일을 책망하십시오.
12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몰래하는 짓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13 그러나 모든 것은 빛에 의해 밝혀질 때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빛이기 때문입니다.
14 그래서 성경에는 '잠자는 자여, 잠에서 깨어나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실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15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조심스럽게 살피고 지혜 없는 사람이 아니라 지혜있는 사람처럼
 
 
16 시간을 아끼십시오. 이 시대는 악합니다.
17 여러분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십시오.
18 술 취하지 마십시오. 이것 때문에 방탕하게 됩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19 시와 찬미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이야기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고 찬송하십시오.
20 그리고 언제나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21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복종하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1-13절입니다. 

 

11 여러분은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끼어들지 말고 오히려 그런 일을 책망하십시오.

12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몰래하는 짓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13 그러나 모든 것은 빛에 의해 밝혀질 때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빛이기 때문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어두움의 일을 책망하라

바울은 성도들은 어두움의 일에

끼여들지 말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부터 시작된

일들을 말합니다. 

이 일에는 아무리 좋게 보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붙이고

예수님의 이름을 붙일지라도

그 열매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자기들 사이에서 이런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일들이 있으면

함께 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책망하라고 말합니다. 

본질을 깨닫게 가르쳐주라는 말씀입니다. 

 

2)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하는 짓

바울은 교회에서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몰래 하는 짓이 있다고 말합니다. 

불순종이라 함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행하는데

이것을 몰래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비추면

부끄러운 일임을 자기들이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3) 빛에 의해서 모든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바울은 빛이 오면 이런 일들은

다 드러나게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빛의 자녀처럼

생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분별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야만

이런 것들을 분별할 수가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16-18절입니다. 

 

16 시간을 아끼십시오. 이 시대는 악합니다.

17 여러분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십시오.

18 술 취하지 마십시오. 이것 때문에 방탕하게 됩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시간을 아끼라

시간을 아껴야 하는데 

이 시대가 악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선한 시대는 거의 없다고 봐야지요. 

그런데 바울이 상대적으로 더 악하다고

말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이 시대에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신비가 다 알려졌고

전해지고 있지만 이 세대의 사람들은

이 법을 거부하고 자기들의 마음의 법을

고집하면서 그 법들을 따라서 살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악한 시대가 됩니다. 

 

바울은 그래서 시간을 아끼라고 말합니다. 

시간의 흐름은 정해져있습니다. 

하루는 24시간이지요. 

하지만 바울이 말하는 것은 이 하루의 시간을

사람의 마음의 법과 씨름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채우고

이 법을 집행하는 일에 쓰자는 것이 됩니다. 

 

2) 주님의 뜻을 이해하라

바울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라고 말합니다. 

어리석다는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보고

경험하고 듣고 받아들이로 하고서도

이 법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고

사람의 마음의 법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됩니다. 

 

바울은 이런 사람이 되지 말고

성도로써 주님(나의 왕)의 뜻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성도의

마음의 법으로 삼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이 필요합니다. 

 

3) 술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바울은 술취함과 성령의 충만함을 대조합니다.

에베소 사람들이 늘 술에 취해서 살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술취함은 사람의 마음의 법에 

내 마음을 던지고 내 몸을 던지고

내 시간을 던지고 내 돈을 던지고 

모든 것을 이 법에 오픈한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그렇게 술에 취하면 그 다음은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의 법이 이끄는대로

100% 순종하면서 그 한계가 없이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것이 방탕함이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내 마음을 던지고 내 몸을 던지고

내 시간을 던지고 내 돈을 던지고

모든 것을 이 법에 오픈한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성령에 충만함을 받으면 그 다음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이 법을 100% 마음에 담고 그 한계가 없이

행하는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술취함과 성령의 충만함의 대조가 됩니다. 

 

다음은 19-21절입니다. 

 

19 시와 찬미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이야기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고 찬송하십시오.

20 그리고 언제나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21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복종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서로 이야기 하고 마음으로 찬송하라

바울은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채워가는 일을 해가면서 동시에 

이 일을 함께 하는 성도들끼리

이 과정을 시와 찬미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에게 이야기 해주자고 말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변화되는

내 마음의 법을 말하고 나누라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변해가는 마음으로

이 일이 가능하게 해주시고 있는

주님(나의 왕)을 노래하고 찬송하자고 말합니다. 

 

2) 모든 일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자

바울은 언제나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자고 말합니다. 

성도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안에 

있음을 믿고 이 법의 혜택이 내 모든 일에

적용됨을 믿고 감사하자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이 법의 혜택이 적용되는 이유는

우리의 주(왕)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임을 

고백하자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해서 

우리를 자비의 법을 따라 자녀로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자고 말합니다. 

 

3) 서로 복종하자

바울은 성도들이 서로 복종하자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복종의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왕)을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전해주시고

이 법을 따라서 나에게 혜택을 주신

나의 왕인 그리스도를, 즉 이 법을 버리고

떠나가는 일이 가장 큰 두려움이 되어서

그렇기 때문에 사랑과 자비를 따라서

서로에게 복종하라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서로 복종할 때에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아무에게나 적용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이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고

이 법을 행하려는 사람들끼리만

적용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만일에 성도라고 말하는 사람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나에게 강요하면서

서로 복종하라고 말하면 

나는 그 복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떠나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분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미 위에서

빛의 자녀로 생활하자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어두움을 따라 사는 성도와

빛으로 사는 성도들 구별하라고 말했지요.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어지는 구절들이

이 관점에서 해석이 되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22-33절까지 보겠습니다. 

 

22 아내들은 주님께 순종하듯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23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것처럼 남편은 아내의 머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자기 몸인 교회의 구주가 되십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5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물로 씻고 말씀으로 깨끗게 하여 거룩하게 하시고
27 얼룩이나 주름이나 그 밖의 결점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아내를 제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29 자기 몸을 미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양육하고 보살피듯이 모두 자기 몸을 양육하고 보살핍니다.
30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31 그래서 성경에는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32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33 그러므로 여러분도 각자 자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2-24절입니다. 

 

22 아내들은 주님께 순종하듯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23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것처럼 남편은 아내의 머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자기 몸인 교회의 구주가 되십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 말씀을 해석하기 전에 먼저

확실하게 해두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울은 이 에베소서를 모든 인류가 아니라

에베소의 성도들과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바울은

성도의 정의를 내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부부간의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부간의 말씀을 적용하려면

부부가 함께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고자 하는 믿음과 결단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아내들은 주님께 순종하듯이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말했지요. 

주님(나의 왕)에게 순종한다는 말은

그 왕의 법을 따라서 복종한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왕이신

그리스도의 법에 복종하듯이 

남편에게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순종하자는 말이 됩니다. 

 

2) 그리스도는 자기 몸인 교회의 구주가 되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인 것처럼

남편이 아내의 머리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남편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치 그리스도가 교회에게 해주는 것과 같이

자기 아내에게 해주어야 함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가 자기 몸인

교회의 구주가 된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교회를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고자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먼저이지

교회의 순종이 먼저가 아니었음을

주목하고 보아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사랑을 경험하고

그 경험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으로 채워지는 만큼

순종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3)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듯 하라

다시 말하지만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

사랑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을 믿고 알고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내도 같은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남편에게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말씀은 이어지는 구절로 완성이 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5-29절입니다. 

 

25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물로 씻고 말씀으로 깨끗게 하여 거룩하게 하시고

27 얼룩이나 주름이나 그 밖의 결점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아내를 제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29 자기 몸을 미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양육하고 보살피듯이 모두 자기 몸을 양육하고 보살핍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라

바울은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랑은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사랑이 아님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바친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채우고 변화시켜서

이 법을 따라서 아내를 사랑해야 함을 말합니다. 

 

이것도 손바닥이 마주쳐야 합니다. 

아내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른 사랑을 원하면

남편이 해주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오는

사랑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 그리스도는 교회를 영광스럽게 세우셨다

바울은 그리스도는 교회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사랑하셨는데 그 방법을 말합니다. 

 

물로 씻고 말씀으로 씻어서 거룩하게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가르쳐주고

이 법을 따라서 사랑과 자비를 행하셨지요. 

남편은 아내에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말하고

이 법을 따라서 사랑과 자비를 행해야 합니다. 

 

결점이나 흠이 없게 하셨다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온 결점이나 흠을

꾸짖지 않고 품어주면서 온유와 겸손으로

인도해서 온전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혹시 있는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나오는 결점이나 흠을 꾸짖지 말고

품어주면서 온유와 겸손으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올라서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교회를 이렇게 영광스럽게 

세웠다고 말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그 법의 영광으로

서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3)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

바울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기 몸을 미워해서

막 다루는 사람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믿는 남편들은

자신들의 아내가 자기의 몸이라고 받아들이고

내 몸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사랑하듯이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내 몸인 아내를 사람의 마음의 법에 따라가도록

그냥 방치하거나 무시하거나 멸시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사랑과 자비로 온유로 품어주고

양육하고 변화하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성도이자 남편이 행할 일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0-33절입니다.

 

30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31 그래서 성경에는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32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33 그러므로 여러분도 각자 자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다

바울은 다시 이 말씀의 전제조건을 확인합니다. 

이 말씀을 듣고 행하는 부부는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라는

조건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바울은 사람이 부모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된다는 구절을 인용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기로 결단한

믿음의 부부가, 

사람의 마음의 법을 상징하는 단어인

자기 부모를 떠나서, 즉,

사람의 마음의 법을 떠나서

자기 아내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담아서 하나가 되면

하나의 법으로 연합한 한 몸이 된다는

진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부부의 관계가

그리스도와 교회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하나가 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3)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존경하라

바울은 이 진리 안에서

남편들은 아내를 하나님의 자비의 법대로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아내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안에서

나를 이 법을 따라서 사랑해주는 남편을

존경하라는 말로 에베소서 5장을 마치고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에베소서 5장의 핵심은

 

1)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녀가 되자고 했다 

2)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은 사람의 생활을 설명했다

3) 내 마음의 법을 변화시키는 일에 집중하고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다시 돌아가게 하는 이들을

분별하고 함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4)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실천하는 것은

부부관계부터임을 강조했다

5) 성도이자 부부인 사람들은

서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아서

그 법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라고 말했다

6) 이것이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