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에베소서의 마지막 장인 6장 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자 그러면 6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4절입니다.
1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옳은 일입니다.
2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말씀은 약속이 보장된 첫째 계명입니다.
3 그 약속은 계명대로 사는 사람이 복을 받고 오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4 부모들은 자녀의 감정을 건드려 화나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잘 기르십시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옳은 일입니다.
2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말씀은 약속이 보장된 첫째 계명입니다.
3 그 약속은 계명대로 사는 사람이 복을 받고 오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라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고 채워가는 사람은
그 법을 따라서 생활해야 함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앞장인 5장의 마지막 부분은
이 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분야인
부부생활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6장에서는 그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부모와 자녀간의 생활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이 에베소서 6장에서 나왔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1장부터 4장까지 말한 내용은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예수님을 통해서 성령의 능력으로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 수 있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며
이 정체성으로 만들어지는 사람들이
바로 교회이며 성도들임을 계속 말했습니다.
또한 에베소서의 수신인은 에베소 성도들과
다른 성도들임을 분명이 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말하는 계명의 대상은
그냥 성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기로 결단하고
함께 한 마음으로 이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복음으로 하나가 된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에서 있어야 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전제조건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2) 약속이 보장된 첫째 계명이다
바울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을 인용합니다.
먼저 이 십계명의 전제조건을 보겠습니다.
이 십계명도 모든 인류에게 주신 법이 아니라,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고 맹세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법입니다.
즉,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 법을 따라서 살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에게만
적용이 되는 법이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도 그런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이 왕의 법을 따라서 살겠다고 약속하고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이라는 전제조건이
성립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모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고 믿고
받아들이고 내 마음의 법으로 삼고 산다면,
그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에게 기대하는
가장 좋은 일이 무엇이 되겠습니까?
바로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그 법대로
행하면서 사는 것이 됩니다.
여기에 가장 좋은 것들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런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행하라고 요구할까요?
당연히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가르치고
이 법을 마음에 담는 법을 가르치고
그렇게 살라고 요구하겠지요.
지금 바울은 믿는 성도인 부모가 요구하는
이 복음의 길에 순종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요구하는 종교활동, 처세술,
사회적 성공방법에 순종하라는 것이 아니라
믿는 부모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보이고
그 법을 마음에 담으라는 말에 순종하라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모세가 이 부모공경의 계명을 주면서
아버지들에게 요구한 것이 무엇입니까?
말씀을 이마에 두고 손목에 두고
들어나가 나가나 말씀을 보고 말하고
자녀들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조상들에게 배푸신 그 사랑과 자비를
계속해서 가르치고 또 가르치라고 명령합니다.
이 전제조건이 되지 않으면,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 오히려
성도들에게 올무가 되고 정죄가 될 수 있지요.
부모님이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나오는 명령으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어기도록 만드는 일을
하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믿지 않는 부모가
예수님을 믿지 말라고 말하면 순종해야 하나요?
이 말씀을 사람의 마음으로 해석하면
딜레마가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분별하면 쉽게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말씀의 전제조건은
성도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에 담고
채워진 상태에서 부모님의 명령이
어떠한 마음의 법에서 나왔는지를 분별하고
자녀는 무조건 복종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행하면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사는 것이 결국은 부모를 공경하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녀가 사회적으로 잘되고
성공하고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면
부모도 같이 존경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자녀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에 담아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의 증거가
넘쳐나면 이것을 보는 부모에게도 기쁨이 되고
존경을 받는 것과 같지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고 존경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3) 계명대로 사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이 복을 받는데
오래 사는 복과 함께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들어서
그 법을 따라서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이
이 계명의 본질을 따라서 지키는 사람입니다.
유교나 다른 종교나 사회적 전통적 규범에서
가르치고 말하는 효와는 다른 개념임을
확실히 이해해야 이 계명을 온전하게
지킬 수가 있고, 여기서 오는 축복을
온전히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4절입니다.
4 부모들은 자녀의 감정을 건드려 화나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잘 기르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부모들은 감정을 건드려 화나게 하지 말라
같은 전제조건 하에서 바울은
자녀를 가진 혹은 미래에 가질 성도들은
그 자녀의 감정을 건드려서
화나게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앞에 말한 전제조건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요구하고 가르칠 때에
강요와 강압으로 감정을 건드리지 말고
사랑과 인내와 자비를 가지고
자녀를 자신과 같은 인격체로써 대하면서
인도하고 가르치라는 말씀이 됩니다.
또한 이 말은 자녀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보여주라는 말이 됩니다.
다른 개성이 충돌하면 감정이 나고
화가 납니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다른 개성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품어주고
사랑하고 존중해주면, 이것이 자녀를
온유하고 하고 안정이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자녀는 생활 속에서 부모가 보이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걸을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는 것이지요.
2) 주님의 훈계로 가르치라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가르치는 방법을 2가지로 말합니다.
한가지는 주님의 훈계로 가르치라는 말씀입니다.
훈계는 아직 법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것이 법도임을 가르쳐주는 것을 말합니다.
꾸중과 성급한 마음이 아니라
인내와 자비와 사랑의 마음으로
자녀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무엇인지를
차근차근히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것이 됩니다.
3) 주님의 가르침으로 가르치라
두번째는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만드는 일은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
되는 일이 아님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법을 바꾸는 유일한 길은
성령님의 능력임을 가르치는 것이 됩니다.
또한 주님의 가르침은,
자기 생활에서 자신의 개성을 따라
받은 은혜의 선물대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가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도전을 하라는 가르침입니다.
결국 주님의 가르침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에 담는 방법과
그 실행법에 대한 가르침이 됩니다.
결론은 이 훈계와 가르침을
강요와 강압과 억압과 다급함으로 하지말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른
인내와 사랑과 자비와 격려함으로
가르치라는 말씀이 됩니다.
이제 5절부터 24절까지 보겠습니다.
5 종들은 그리스도를 대하듯 두렵고 성실한 마음으로 주인에게 순종하십시오.
6 아첨하는 사람처럼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십시오.
7 그리고 주님을 섬기듯 기쁨으로 주인을 섬기며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마십시오.
8 종이든 자유인이든 누구든지 선한 일을 하면 주님에게 그만한 상을 받는다는 것을 아십시오.
9 마찬가지로 주인들도 종들을 그렇게 대하고 욱박지르지 마십시오. 여러분과 종들의 주인 되시는 분이 하늘에 계신다는 것과 그분은 사람의 겉모양을 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0 끝으로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리고 주님의 능력으로 강해지십시오.
11 마귀의 계략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십시오.
12 우리는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이 어두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들인 마귀들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습니다.
13 그러므로 악한 날에 원수를 대항하여 싸워 이기고 모든 일을 완성한 후에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십시오.
14 여러분은 굳게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두르고 의의 가슴받이를 붙이고
15 평화의 기쁜 소식을 전할 태세로 신발을 신고
16 이 모든 것 외에 마귀의 불 화살을 막을 수 있는 믿음의 방패를 가지십시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님의 칼을 가지십시오.
18 성령님 안에서 항상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며 언제나 정신을 차리고 모든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9 또 내가 입을 열 때마다 나에게 말씀을 주셔서 기쁜 소식의 비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0 이 일을 위해서 나는 쇠사슬에 묶인 사신이 되었습니다. 내가 당연히 해야 할 말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1 내 사랑하는 형제이며 주님의 신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것을 말하여 내가 어떻게 지내며 무엇을 하는지 내 사정을 여러분에게 알려 줄 것입니다.
22 우리 사정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여러분을 격려하기 위해서 내가 그를 여러분에게 보냅니다.
23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형제 여러분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믿음을 겸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며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5-9절입니다.
5 종들은 그리스도를 대하듯 두렵고 성실한 마음으로 주인에게 순종하십시오.
6 아첨하는 사람처럼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십시오.
7 그리고 주님을 섬기듯 기쁨으로 주인을 섬기며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마십시오.
8 종이든 자유인이든 누구든지 선한 일을 하면 주님에게 그만한 상을 받는다는 것을 아십시오.
9 마찬가지로 주인들도 종들을 그렇게 대하고 욱박지르지 마십시오. 여러분과 종들의 주인 되시는 분이 하늘에 계신다는 것과 그분은 사람의 겉모양을 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종들은 주인에게 순종하라
이 말씀도 같은 전제조건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의 법으로 삼고
그 마음을 따라서 주인의 명령을
행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바울은 그 마음을 그리스도를 대하듯이
두렵고 성실한 마음이라고 설명합니다.
두렵다는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은혜가
나에게서 멀어져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됩니다.
이 두려움을 이기려면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더 마음에 담아서 그 법을 붙잡으면 됩니다.
같은 마음으로 주인의 명령을
행하라는 말이 됩니다.
또한 성실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실하다는 말은 꾸준하면서
변하지 않는 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온전히 주인을 섬기는 마음을 바꾸지 말고
꾸준히 유지하라는 말이 됩니다.
2) 선한 일을 하면 주인에게 상을 받는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은 마음에서 나오는 선한 일들은
주인에게 상을 받을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아첨하는 사람처럼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첨하는 사람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주인의 마음의 법을 재빨리 파악하고
주인의 마음의 법에 맞춰주는
연기를 하면서 그 법을 칭찬하고
존중하고 높이는 연기를 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그렇게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주인을 섬기면, 그 주인이 알고 오히려
상을 베푼다고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는,
요셉과 다니엘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3) 주인들은 종을 윽박지르지 말라
바울은 주인들에게도 종들을
자신의 노예처럼 대하지 말고
종들이 주인에게 대하듯이 대하라고 말합니다.
종에게 일을 시키고 그 일을 할 때에
종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면서 협박하고
위협하면서 일을 시키지 말라는 말이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종을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인격체로 보고
같은 주인을 섬기는 한 교회이자 성도로써
대해주라는 말씀이 됩니다.
이것도 전제조건은 한 집에 사는
종과 주인이 함께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는 믿음을
공유한 상태여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가정교회가 많았고
가장이 믿으면 아내와 자녀들과
또한 친척들과 그 집의 모든 종
혹은 가장 아끼는 종들(노예)들이 함께
개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음을 알고
위에 말씀들을 보면 더 이해가 갈 것입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0-12절입니다.
10 끝으로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리고 주님의 능력으로 강해지십시오.
11 마귀의 계략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십시오.
12 우리는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이 어두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들인 마귀들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끝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강해지십시오
바울은 이제 마지막으로
주님 안에서, 그리고 주님의 능력으로
강해지라고 말합니다.
주님 안에서 강해지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강해지라는
말이 됩니다.
내가 강해질 수 있는 이유
내가 강해져야 하는 이유가
예수님의 은혜와 약속 때문이어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내 마음의 법이 되어서
이 법을 따라서 내가 강해질 이유
내가 강해져야 하는 이유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능력으로 강해져야 합니다.
내가 깨달았다고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깨달은 강해져야 하는 이유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하나님께 구하고 이 법을 따라서
강해여쟈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2) 계략에 맞서는 하나님의 무기
바울은 강해진 사람은
마귀의 계략에 맞서는 하나님의 무기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계략의 최종 목표는
성도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버리고
다른 법들을 따라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계략을 대적하는
하나님의 무기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3) 사람을 대항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는
사람을 대항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성도의 싸움은 사람의 마음의 법들에
순종하고 따라가게 만드는
마귀의 계략과의 싸움임을 분명히 말합니다.
이 계략을 만들고 실행하는 마귀의 실체를
바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바로 하늘과 어두운 세상을 지배하는
악한 영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늘은 하늘나라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보는 하늘을 오며가며
그 하늘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니라
다른 법으로 조종하려는 마귀를 말합니다.
어두운 세상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법들으로 다스려지는
세상을 말합니다.
바울은 마귀가 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다른 법들을
최초로 만들고 따라간 자가 바로 사탄이고,
이 사탄을 통해서 아담도 자기의 마음의 법을
만들어 내서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하늘과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하늘과 세상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다른 법들이
영향을 끼치고 조종하도록 허락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마음의 법으로
담은 사람들이 오히려 강하게 서기 위함입니다.
어떤 법들이 날뛰어도 마지막에 남고
가장 강하면서 진리인 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임을
보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악한 날들이 끝나고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만이
남는 세상이 오면 지금 하늘은 사라지고
이 어둠의 세상도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올 것이며
성도만이 승리하고 남을 것을 말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입니다.
13-17절입니다.
13 그러므로 악한 날에 원수를 대항하여 싸워 이기고 모든 일을 완성한 후에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십시오.
14 여러분은 굳게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두르고 의의 가슴받이를 붙이고
15 평화의 기쁜 소식을 전할 태세로 신발을 신고
16 이 모든 것 외에 마귀의 불 화살을 막을 수 있는 믿음의 방패를 가지십시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님의 칼을 가지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완성한 후에 서도록 무장하라
그래서 바울은 지금은 악한 날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들이 세상을 다르시는
악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수를 대항하고
싸우고 이기라고 말합니다.
원수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대적하는
사람의 마음의 법들과 이 법들을
지배하는 마귀를 말합니다.
이것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그 법을 행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이 일을 완성한 후에
설 수 있도록 무장을 하지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마귀가 지배하는 사람의 마음의 법들을
이기고 나서 일어나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2)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
결국 이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온 영과
마음과 몸에 덮어야 함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완전무장의 처음은,
굳게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으로
흔들리지 말고 서야 함을 말합니다.
복음의 기초를 든든히 해야 합니다.
이 복음의 기초에서 나오는 진리를
허리띠로 두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진리가
내 중심을 잡고 힘을 쓰도록
붙잡아 주어야 함을 말합니다.
또한 의의 가슴받이를 붙이라고 말합니다.
상체를 보호하는 갑옷이 됩니다.
내 마음을 행위에 의한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으로 얻은
칭의의 의로 보호하라는 말씀이 됩니다.
칭의로 오는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이
내 마음을 지키게 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된 신발을 신자고 말합니다.
복음은 평화의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오는 혜택인
평강을 전할 준비가 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는 성령의 능력의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이것들을 더해서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이 방패의 용도는
마귀의 불화살을 막는 용도입니다.
불화살은 불이 붙은 화살입니다.
화살이 박힌 부위를 상하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태우고
결국은 모든 것을 태워버리고 죽입니다.
이 마귀의 불화살은
사람의 마음이 법을 따라서 오는
온갖 공격이 됩니다.
이 화살에 맞으면 맞은 부위만
상하는 것이 아니라 이 맞은 부위로 인해서
내가 그동안 가졌던 내 마음의
모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불타버리고
사라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불화살을
믿음의 방패로 막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으로
이 법을 의심하게 만들고 불신하게 만드는
마귀의 불화살을 막으라고 말합니다.
방패로 화살을 막으면 이 방패에
화살이 박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화살이
방패에 박힐 지라도 나는 상하지 않지요.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 대해서
마귀가 사람의 마음의 법들을 따라 던지는
의심과 불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믿음으로
그 자비의 법을 믿는 믿음으로
받아버리라는 말씀이 됩니다.
이것이 내 성도의 본질을 지키는
방패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한 속에서 아무리 때려도
방패가 되는 믿음의 맷집을 가져야 합니다.
3) 성령의 칼을 가지라
바울은 구원의 투구를 쓰라고 말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존재이유가 되면서 완성입니다.
성령의 계시를 통해서 이 개념이
내 머리속에 완전히 자리잡아야 합니다.
바울과 다른 사도들이 신약성경의 서신을
통해서 계속해서 설명하고 강조하는 복음의 기초가
성령의 계시를 통해서 내 머리에 있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갑옷을 갖춰입어도
투구가 없어서
머리를 직접 맞는 순간은
한 방에 가버리는 것이지요.
구원의 진리가 내 머리에서
내 사고방식과 감정과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켜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성령의 계시로
깨달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령의 칼을 가지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던지는 마귀를
찌르고 잘라내고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입니다.
이 법이 가장 강한 법이면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이 법에서 나온 진리와 혜택을
사람의 마음의 법을 던지는 마귀에게
선포하고 집행해야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어긴
불법자들입니다.
이 불법자들에게 가장 강하고 능력있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선포하고 집행해서
불법자들이 힘을 잃고 떠나가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사람의 마음의 법의 공격을 이기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삼아서 끝까지 서는 방법임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32절입니다.
18 성령님 안에서 항상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며 언제나 정신을 차리고 모든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9 또 내가 입을 열 때마다 나에게 말씀을 주셔서 기쁜 소식의 비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0 이 일을 위해서 나는 쇠사슬에 묶인 사신이 되었습니다. 내가 당연히 해야 할 말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이 모든 일들은 사람의 힘과 지혜로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님 안에서
항상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고
언제나 정신을 차리라고 말합니다.
기도와 간구가 없으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을 수도 없고 유지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사람의 마음의 법에
흔들리거나 내가 헤이애지지 않도록
언제나 정신을 차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성도 한 사람이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돌아가서 넘어지면
그 파장이 다른 성도들에게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끊임없이 기도하자고 말합니다.
2)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바울은 또한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제목은 자신이
이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게
말씀을 넣어달라는 제목이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계속 진행되는 재판 속에서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오는 도전과 유혹과
회유와 협박에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비의 법만을 선포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합니다.
바울이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 마음에 사람의 마음의 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흔들리고 넘어질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가장 강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말씀)만이 자기 입에서
나오도록, 즉, 자기 마음이
이 법으로 늘 가득하도록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3) 이 일을 위해 쇠사슬에 묶였다
바울은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만들어진
세상의 법을 따라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바울은 이런 상황이 바로
자신이 사람의 마음의 법에 맞서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선포하는 기회이고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자신이
감옥에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당연히 해야 할 말,
하나님의 자비의 법에서 나온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담대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마지막으로
이 서신을 두기고를 통해서 보낸다고
말을 하면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과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는 기도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에베소서 6장의 핵심은
1) 부모와 자녀 관계에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 종과 주인의 관계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서로를 존중하고 행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3) 사람의 마음의 법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마귀를 대적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끝까지 싸우라고 말했다
4)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깨어있으라고 말했다
5) 자신이 재판 중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만을
담대히 말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했다
6) 두기고를 보내면서
마무리 인사와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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