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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성경의 글) 기초 (신약편)/히브리서

성문 기초 성경 강해 - 히브리서 5장

by practical faith 2024. 10. 14.

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히브리서 5장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자 그러면 5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4절입니다. 

 

1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 그들을 대표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2 그래서 그는 예물과 속죄의 제사를 드립니다. 그가 무식하고 잘못에 빠진 사람을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대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 죄를 위해서도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4 이 영광스러운 직분은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야만 합니다.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3절입니다. 

 

1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 그들을 대표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2 그래서 그는 예물과 속죄의 제사를 드립니다. 그가 무식하고 잘못에 빠진 사람을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대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 죄를 위해서도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대제사장은 사람들을 대표한다

저자는 대제사장은 사람들을 대표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이 하나님을 섬기려면 

당연히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설명하자면

대제사장은 사람들 중에서 뽑혀서

이 사람들을 대표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행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는 직분이 됩니다. 

 

왕은 법을 만들고

이 법을 따라서 다스리는 직분이라면

대제사장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 법을 온전하게

지키고 행하는 직분이 됩니다. 

 

2) 예물과 속죄의 제사를 드린다

대제사장의 제사를 2가지로 설명합니다. 

먼저 예물의 제사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그 법을 만들고 행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이면서, 또한

이 법을 따라서 이웃들에게 이 법을 실천하는

자비와 나눔의 제사입니다. 

 

그 다음은 속죄의 제사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제사장이 올리는 제사가 됩니다. 

 

그런데 대제사장은 이 예물과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성전에 들어가는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하면, 

즉, 성도의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면, 

누가 되었던지 대제사장은 이 제사를 드려줍니다. 

 

그 이유는 대제사장 자신도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니면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또한, 사람이 자기 마음의 법을 따라 사는 것을

혼자 힘으로는 깨닫지 못하고 변화시킬 수도 없음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3)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제사를 드려야 한다

저자는 그래서 대제사장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에

하나님의 자비의 법의 적용을 받으려면

이 법을 믿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4절입니다. 

 

4 이 영광스러운 직분은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야만 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영광스러운 직분

바울은 이 대제사장의 직분은

영광스러운 직분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대제사장이 올리는 제사를 받으시지

다른 사람들이 임의로 올리는 제사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그 법이 집행되는 장소에서 

그 법을 집행하도록 임명된 대제사장만이

제사를 드릴 수가 있으니, 

영광스로운 직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다

이 직분은 사람의 지혜와 노력과

능력으로 얻는 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이고 은혜입니다. 

 

3) 아론처럼 부르심을 받아야 한다

이스라엘 역사에 나온 최초의 대제사장은

아론입니다. 그리고 아론의 후손들만이

대제사장이 되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론이 잘해서가 아니라

그저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을 뿐입니다. 

 

 

이제 5절부터 14절까지 보겠습니다. 

 

5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대제사장의 영광스러운 직분을 스스로 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 다른 곳에서 '너는 멜기세덱의 계열에 속한 영원한 대제사장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실 분에게 크게 부르짖으며 눈물로 기도와 소원을 올렸고 경건한 복종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8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나 몸소 여러 가지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워서
9 완전하게 되셨고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나님에게서 멜기세덱의 계열에 속한 대제사장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11 멜기세덱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으나 여러분이 깨닫는 것이 둔하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12 사실 여러분은 지금쯤 선생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도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초적인 원리를 다시 배워야 할 형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젖을 먹어야 할 사람이 되었습니다.
13 젖을 먹는 사람은 아직도 어린 아이라서 의의 말씀에 익숙지 못합니다.
14 그러나 어른이 되면 단단한 음식도 먹게 됩니다. 성인은 지각을 사용하여 계속 훈련함으로써 선과 악을 분별합니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7절입니다. 

 

7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실 분에게 크게 부르짖으며 눈물로 기도와 소원을 올렸고 경건한 복종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실 분

하나님 아버지를 말합니다. 

5절과 6절에서 저자는 구약성경을 인용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멜기세덱의 반차(서열)를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말합니다. 

 

7절은 그래서

이 예수님이 왜 대제사장인지를

설명하는 구절이 됩니다. 

먼저 예수님의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인데 예수님을 기도를 할 때에

이 하나님은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실 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예수님은

자신이 죄인이 되어서 죽음을 당할 지라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자비가 자신을 구하고

살릴 것을 믿었다는 믿음이 됩니다. 

 

2) 눈물과 기도와 소원

저자는 예수님이 이 죽은 자를 살리는

하나님을 믿고 부르짖으면서

눈물과 기도와 소원을 올렸다고 말합니다. 

이 믿음에 대한 진실한 눈물과

이 믿음을 고백하는 기도와

이 믿음대로 행할 것을 구하는 소원을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께 올린 것입니다. 

 

3) 경건한 복종으로 응답받았다

예수님은 눈물과 기도와 소원만 올린 것이 아니라

행함도 있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100%담아서 

그 법을 있는 그대로 행하십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도발하고 압박하고 회유하며

핍박하는 사람의 마음이 법을 따라가지 않고

오직 그 법만을 순종하시는데, 

그 순종의 방법도 자기 마음이 아니라

경건한,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따라서

순종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눈물과 기도와 소원대로

응답하셨다고 말합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8절부터 10절입니다. 

 

8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나 몸소 여러 가지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워서

9 완전하게 되셨고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나님에게서 멜기세덱의 계열에 속한 대제사장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워서 완전하게 되었다

예수님은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웠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반항아였는데 이런 저런 훈련을 받아서

순종을 배웠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미 순종하시는 분이시지요. 

고난은 사람의 마음의 법에서 오는 유혹과

압박과 회유와 핍박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어떠한 종류의 사람의 마음의 법의

고난이 올 지라도, 

이 모든 것들을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만

상대하시면서 이기시는 경험을 쌓으신 것입니다. 

 

4복음서의 내용대로 그 많은

시험과 도전을 오직 말씀으로 이기신 것과

같습니다. 

또한 그렇게 자기 마음의 법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100% 채우신 것이

증명이 되었으니, 완전해지신 것입니다. 

 

2) 자신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

저자는 이렇게 완전해지신 예수님이

자신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전하고 가르친 것은

100%순전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입니다. 

예수님이 이 법을 믿고 받아들이고

따르려고 하는 사람들, 

즉 자신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근본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100%채워진 

최초의 사람이 되셨고, 하나님은 

이 믿음을 보시고 그 법을 따라서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고 이 법의 모든 

혜택을 영원히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에게 순종하는 사람들, 즉,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내 마음의 법으로 100%채우려는 사람들에게도

같은 구원이 임할 길이 열렸으니, 

이렇게 예수님이 구원의 근본이 되셨습니다. 

 

3) 멜기세덱 계열의 제사장이란 소리를 들으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대제사장으로

선택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대제사장의 계열이 아론의 계열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계열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자가 이어서 설명을 합니다. 

 

마지막 핵심 구절입니다.

12-14절입니다.

 

12 사실 여러분은 지금쯤 선생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도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초적인 원리를 다시 배워야 할 형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젖을 먹어야 할 사람이 되었습니다.

13 젖을 먹는 사람은 아직도 어린 아이라서 의의 말씀에 익숙지 못합니다.

14 그러나 어른이 되면 단단한 음식도 먹게 됩니다. 성인은 지각을 사용하여 계속 훈련함으로써 선과 악을 분별합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선생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

저자는 왜 하나님이 아론의 계열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계열이며 이 멜기세덱은 어떤 의미인가를

설명하고 싶지만 이 서신의 수신자들이

받아들일 수준이 안됨을 말합니다. 

 

저자는 이들의 신앙생활의 시간을 따지면

믿음의 선생님이 되었어야 할 정도의 시간인데,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초를

다시 배워야 할 형편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서신의 수신자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채울 시간은 충분했는데

이들은 사람의 마음의 법을 아직도 많이

가지고 있고, 그래서 자신이 하나님의 법으로

멜기세덱에 대해서 설명을 할 지라도, 

이들은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해석해서 

또다른 오류가 생길 것을 염려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차라리 복음의 기초적인 원리를

다시 세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2) 의의 말씀에 익숙하지 않다

의의 말씀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고 이해하는 

칭의에서부터 오는 말씀을 말합니다. 

이 말은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은

성경에 익숙하다는 증거가 곳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들이 아는

성경의 해석의 툴이

의에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의 지혜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해석에 너무 익숙해지고

해이해져서 의로 해석하려고 하지 않는 

상태임을 젖을 먹는 어린아이의 상태라고 말합니다. 

 

3) 성인은 지각을 사용한다

저자는 성인은 지각을 사용해서

선과 악을 분별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한 성인을 성숙한 성도라고 한다면,

성숙한 성도는 지각을 사용해서, 

즉,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은 마음을 

사용해서 말씀을 분별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 결론적으로

히브리서 5장의 핵심은

 

1) 대제사장의 직분을 설명했다 

2) 예수님이 멜기세덱의 순서를 따른

대제사장이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3) 성숙한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담은 마음으로

말씀을 볼 수 있어야 함을 말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