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구절들이 있지요.
그 내용을 해석해드립니다.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유명한 성경구절 해석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시편 1편 1절과 2절입니다.
복 있는 사람에 대한 구절이지요.
1절부터 보실까요?
[1절]
개역개정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개역한글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공동번역
복되어라.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을 거닐지 아니하며 조소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아니하고,
새번역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현대인의성경
복 있는 사람은 악한 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죄인들을 본받지 않으며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않고
단어별 해석 들어갑니다.
1) 복 있는 사람
-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는 사람입니다.
- 그 법이 자기 마음의 법이 된 사람입니다.
-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따라서 말을 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2) 악인
- 악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 악의 원조는 사탄입니다.
-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면서도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3) 악인의 꾀
-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려는 지혜입니다.
- 하나님의 자비의 법 말고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이용합니다.
- 사람의 마음의 법을 만드는 꾀입니다.
4) 죄인
- 법을 어긴 사람이 죄인입니다.
-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5) 죄인의 길
- 사람의 마음의 법을 따라서 사는 삶의 방식입니다.
- 나에게 유익이 되면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만은 온전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6) 오만한 자
- 내 마음의 법이 하나님의 자비의 법보다 뛰어나다고 자신하는 사람입니다.
- 하나님의 자비의 법으로 사는 사람을 무시하고 멸시합니다.
- 모든 사람에게 자기의 법을 자랑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만 인정합니다.
7) 오만한 자의 자리
- 내 마음의 법으로 온 세상을 판단하는 자리입니다.
- 죄인들의 삶의 방식으로 판단하는 자리입니다.
- 마음의 재판소에서 재판하고 비난하는 자리입니다.
- 그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이 아닌 사람의 법으로
재판하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문장으로 다시 해석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면서도 거부하는 마귀의 마음,
즉, 악을 따라서 자기 마음의 법을 만드는 꾀를 쓰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어기는 불법자들,
즉, 죄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악인의 꾀로 만든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살지 않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비판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의 재판소에서 교만한 마음으로 앉지 않습니다.
죄인들의 삶의 방식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자랑하는 사람들과 다른 마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2절을 보겠습니다.
[2절]
개역개정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개역한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공동번역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
새번역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현대인의성경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밤낮 묵상하는 자이다.
단어 해석들어갑니다.
1) 여호와(야훼)의 율법
하나님의 법이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말씀이 법입니다.
그래서, 성경 그 자체가 율법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하나님의 자비의 법입니다.
2) 즐거워하여
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법이 소득이 되는 변호사들은 모르겠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법은 즐거움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의 법은 즐거움이 됩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비 안에 거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3)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
무엇을 묵상하는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어떤 묵상은 기쁨을 줍니다.
어떤 묵상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줍니다.
내가 묵상하는 하나님의 법은,
기쁨을 주는지 부담과 스트레스를 주는지 보아야 합니다.
문장으로 다시 해석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는 것이 즐겁습니다.
매번 묵상을 할 때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이 깨달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법이 내 생각과 마음과 가치관을 지배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1절과 2절을 합쳐보겠습니다.
1절
복 있는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알면서도 거부하는 마귀의 마음,
즉, 악을 따라서 자기 마음의 법을 만드는 꾀를 쓰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어기는 불법자들,
즉, 죄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악인의 꾀로 만든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살지 않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 비판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의 재판소에서 교만한 마음으로 앉지 않습니다.
죄인들의 삶의 방식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법을 자랑하는 사람들과 다른 마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2절
복 있는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이 법을 이해하고 깨달은 사람이지요.
그래서 성경을 읽는 것이 즐겁습니다.
묵상을 할 때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이 깨달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법이 내 생각과 마음과 가치관을 지배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 사람이 됩니다.
이 사람이 바로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시편 1편 1절과 2절의 해석이었습니다.
다들,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즐겁게 묵상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른 성구의 의미가 궁금하시거나 알고 싶으신 분은
망설이지 말고 물어봐주세요.
오늘은 시편 1편 1절, 2절의 해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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