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믿음 Practical Faith와 함께 하는
성문 기초 성경 강해입니다.
요한복음 편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요한복음과
요한 1,2,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분입니다.
초대교회를
대표하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신 분으로
요한복음을 통해서
교회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죽은 사도들의 우상화와
교회의 종교화가 예식화를 경계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믿음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기록한 서신들은
신약 성경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쓰여진 성경들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사도 요한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자 그러면 21장 시작합니다.
먼저 본문입니다.
1절부터 11절입니다.
1 그 후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자기를 나타내셨는데 그 일의 경위는 이렇다.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그 밖의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3 그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고 나서자 나머지 사람들도 함께 가겠다고 따라 나섰다. 그들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나 그 날 밤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4 날이 밝아 올 무렵, 예수님이 바닷가에 서 계셨으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인 줄 알아보지 못했다.
5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얘들아, 고기를 좀 잡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제자들이 말씀대로 했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을 끌어올릴 수가 없었다.
7 그때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 하고 말하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주님이라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르고 물에 뛰어들었다.
8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고기가 든 그물을 끌면서 배를 저어 육지로 나왔다. 그들이 나갔던 곳은 육지에서 133미 터도 안되는 곳이었다.
9 제자들이 육지에 올라와 보니 숯불 위에 생선이 놓여 있었고 빵도 준비되어 있었다.
1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 잡아 온 고기를 좀 가져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11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가 그물을 육지로 끌어올려 놓고 보니 그물에는 큼직큼직한 고기가 153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이와 같이 고기가 많아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은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물고기를 잡지 못했다
- 예수님이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시니 많이 잡혔고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 보았다
- 예수님이 음식을 준비해두고 계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4절 입니다.
1 그 후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자기를 나타내셨는데 그 일의 경위는 이렇다.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그 밖의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3 그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고 나서자 나머지 사람들도 함께 가겠다고 따라 나섰다. 그들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나 그 날 밤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4 날이 밝아 올 무렵, 예수님이 바닷가에 서 계셨으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인 줄 알아보지 못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디베랴 바닷가
21장 1절은 예수님이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일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곳은 디베랴 바닷가입니다.
2) 물고기를 잡으로 간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만난 후에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2절은 베드로와 도마와 나다니엘과 요한과 야고보,
그 외에 두 명의 제자들이 함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고
예수님이 주신 말씀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떤 것도 이루어지지는 않았고
예수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답답한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을 때는 너무 좋고
기쁨이 넘쳤지만 이 예수님이 계속
함께 하지 않으시고 사라지시고 나니
답답한 상황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그냥 물고기를
잡으로 가겠다고 말합니다.
기다려도 답은 안나오고 시간만
축내는 것 같이니 뭐라도 해보고자
갈릴리로 나갑니다.
사실 디베랴는 제자들의 주 활동지인
가버나움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도 피하면서
뭐라도 해보고자 택한 장소입니다.
그렇게 밤 중에 어선을 빌려서 나갔지만
밤새도록 아무것도 잡지 못합니다.
답답함을 풀어보고자 나갔는데
일은 하나도 안 풀리고 오히려
몸과 마음만 더욱 피곤해졌습니다.
3) 제자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4절에 이제 날이 밝아 오는데
예수님이 바닷가에 서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모습이
변형이 되어서가 아닙니다.
계시를 통한 믿음이 아니면
이제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6-9절 입니다.
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제자들이 말씀대로 했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을 끌어올릴 수가 없었다.
7 그때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 하고 말하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주님이라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르고 물에 뛰어들었다.
8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고기가 든 그물을 끌면서 배를 저어 육지로 나왔다. 그들이 나갔던 곳은 육지에서 133미 터도 안되는 곳이었다.
9 제자들이 육지에 올라와 보니 숯불 위에 생선이 놓여 있었고 빵도 준비되어 있었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5절에 예수님이
물고기를 잡았는지 물어봅니다.
이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제자들은 알아보지 못합니다.
사람의 인본주의에서 나오는
지혜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믿음은
결국 그 한계점에서는 그렇게 따르던
예수님도 못 알아보고 그 음성도
못 알아듣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6절에 예수님이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니
제자들이 그리하였고
그러자 엄청난 물고기가 잡혔다고 말합니다.
그물을 끌어올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2) "주님이시다!"
7절을 보면 이런 기적이 일어나자
제자들은 인본주의를 넘어서서
믿음으로 예수님이 보입니다.
그래서 요한이, "주님이시다!"라고
외치자, 다들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가
급하게 겉옷을 입더니
배에서 뛰어내립니다.
물고기를 잡으려고 나왔지만
예수님을 본 순간 이미 잡은
물고기도 놔두고 예수님께로
다시 나아가는 베드로입니다.
8절에 이와는 대조적으로
남은 제자들은 물고기를 끌고
배를 타고 해변으로 돌아옵니다.
베드로는 거의 133미터를
헤엄쳐서 예수님께 달려왔습니다.
3) 생선과 빵이 준비되어 있었다
9절에 제자들이 육지로 와서 보니
이미 생선이 숯불위에 있고
빵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몸도 마음도 피곤한
제자들을 위해서 친히
준비해 두신 아침식사입니다.
이제 12절부터 19절까지 보겠습니다.
1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누구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13 예수님은 빵을 집어 제자들에게 나눠주시고 생선도 그렇게 하셨다.
14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이것이 세번째였다.
15 식사가 끝난 후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 어린 양들을 먹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6 예수님은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 양을 쳐라.' 하고 말씀하셨다.
17 예수님은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세번이나 물으시므로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주님,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을 먹여라.
18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해 둔다. 네가 젊었을 때는 스스로 네 옷을 차려 입고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다녔으나 네가 늙으면 너는 팔을 벌리고 다른 사람이 네 옷을 입혀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19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알리시기 위해서였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과 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
- 식사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번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다
- 그리고 베드로의 답을 들으시고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알려주셨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12-15절 입니다.
1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누구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13 예수님은 빵을 집어 제자들에게 나눠주시고 생선도 그렇게 하셨다.
14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이것이 세번째였다.
15 식사가 끝난 후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 어린 양들을 먹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12절에 이제 아침을 먹자고 하시고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제자들은 이제 예수님이 주님임을
알았기 때문에, '누구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다들 예수님을 처음부터
알아보지 못한 것이 부끄럽고
왜 이렇게 된것인지 서로
민망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전혀 티를 안내시고
오히려 제자들에게 직접
먹을 것을 나눠주시면서
안심을 시키십니다.
2) 세번째로 나타나셨다
15절은 이것이 예수님이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첫번째는 부활절 저녁이고,
그 다음은 부활절 8일 후이며,
그리고 이것이 세 번째가 됩니다.
3)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15절에 식사가 끝난 후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물으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 당신이 나를
이 사람들 보다 더 사랑합니까?"
그러자 베드로가 망설이 없이 대답합니다.
"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께서 아십니다."라는 대답입니다.
당장, 아침에만 보아도
자신만이 예수님을 보고서는
물고기도 버리고 달려왔고,
사실, 잡혀가실 때도 혼자서
죽음의 각오(비록 변심했지만)를 하고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물론 요한도 함께 했지만 요한은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니
상대적으로 안전하지요.
그러니 베드로가 자신있게
다른 제자보다 더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대답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계시를 통한 믿음이 아니라
인본주의로 본 확신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하십니다.
"내 어린 양들을 먹이세요."
베드로가 이 말을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16-19절 입니다.
16 예수님은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 양을 쳐라.' 하고 말씀하셨다.
17 예수님은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세번이나 물으시므로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주님,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을 먹여라.
18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해 둔다. 네가 젊었을 때는 스스로 네 옷을 차려 입고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다녔으나 네가 늙으면 너는 팔을 벌리고 다른 사람이 네 옷을 입혀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19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알리시기 위해서였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두 번째로 물으셨다
16절에 예수님이 두 번째로 물으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
당신은 나를 사랑합니까?"
첫 번째로 물으실 때는
다른 제자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냐고 물으시니
이건 인본주의로 생각해도 쉽게 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질문은 조금 달랐습니다.
누구와 비교를 해서 더 사랑하냐고
물으신 것이 아니라 그저 나를 사랑하냐고
물으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베드로는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대답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그리고 이 말에는 아무리 그래도
인본주의로 보면 자신이
다른 누구에 비해서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일에 뒤지지 않는
확신이 들어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하십니다.
"내 양을 치세요."
베드로는 왜 예수님이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으시면서
양을 치라고 하시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2) 세 번째로 물으셨다
이런 애매한 분위기에서
예수님이 세 번째로 물으십니다.
"요한이 아들 시몬,
당신은 나를 사랑합니까?"
자꾸 물으니 베드로가
할 말이 없습니다.
분명히 사랑하기는 했지만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했던
행동의 결과들이 예수님의 일을
돕지는 못하고 오히려 실망시킨 것 같은
자책도 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했었고 또한
자신이 실수도 이해해주시는 예수님을 믿고
말합니다.
"주님, 주님이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이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알 것임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대답을 듣고
너의 사랑은 이렇다 저렇다
말을 안하시고 이 말씀을 주십니다.
"내 양을 먹이세요."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이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돌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 베드로는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받고
그 안에서 계시의 믿음을 통해
믿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베드로에게
예수님에 대한 소망과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사랑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날이 오면
이 사랑으로 내 양을 돌보라고
부탁을 하시고 있습니다.
믿음의 계시를 통해서
소망과 사랑이 하나가 되는
사람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부탁이 됩니다.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죽음
18절에 이어서 말하십니다.
풀어보면,
"내가 당신에게 확실하게 말해주겠습니다.
당신이 젊었을 때에는
사람의 지혜와 지식과 경험을 따라서
스스로 자신을 가꾸고 옷을 입고
인본주의를 따라서 원하는 곳을
마음대로 다녔지요.
하지만 당신이 이제 성령을 받아
성령의 계시로 오는 믿음으로
충만한 삶을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는
인본주의가 아닌 믿음으로 충만해서
팔을 벌리고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옷을 입혀주고 당신의 인본주의로는 절대로
원하지 않는 곳으로 당신을 끌고 갈 것입니다."
19절에 요한은 이 말씀이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지를
미리 말해준 것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의 죽음이 하나님의 영광이 된 이유는
베드로가 더 이상 자신의 인본주의가 아닌
성령님의 계시로 오는 믿음으로 충만해서
그 믿음을 증거하는 모습으로 순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마지막으로,
"나를 따르세요."라고 말하십니다.
풀어보면,
성령의 계시를 통한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예수님의 길을 따르라는 말이 되고
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예수님의 양을 돌보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제 20절부터 25절까지 보겠습니다.
20 베드로가 돌아다보니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뒤따라오고 있었다. 그는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의 품에 기대 누워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굽니까?' 하고 묻던 제자였다.
21 베드로는 그를 보고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해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23 이 말씀때문에 그 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제자들 사이에 퍼졌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해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고 말씀하신 것뿐이었다.
24 이 일을 증거하고 기록한 사람이 바로 그 제자이다.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된 것임을 안다.
25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이 밖에도 많이 있으나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에 그 책을 다 둘 곳이 없을 것이다.
본문 요약들어갑니다.
-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요한의 미래를 물어보았다
- 예수님은 상관말고 나를 따르라고 대답하셨다
- 이 말에 대한 오해로 요한은 죽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졌고 요한은 오해임을 밝혔다
- 요한은 예수님의 증거는 진리이고 참된 것임을 강조하면서 요한복음을 마쳤다
자 이제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20-22절입니다.
20 베드로가 돌아다보니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뒤따라오고 있었다. 그는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의 품에 기대 누워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굽니까?' 하고 묻던 제자였다.
21 베드로는 그를 보고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해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
20절에 베드로가 돌아보니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가
뒤따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이 제자는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님의 품에
기대고 누워서 아주 편하게,
"누가 배신자라는 말입니까?"라는 질문도
스스럼 없이 할 정도로
예수님과 친근하고 사랑받던 제자임을 말합니다.
2)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21절에 베드로는 그를 보고서는,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3)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그러자 22절에 예수님이,
"내가 다시 올 때까지
이 사람이 살아있기를 내가 원한다고 해도
이것이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당신은 나를 따르세요."라고 말하십니다.
그저 하나님의 자비의 법을 믿도록 하는
성령의 계시의 믿음에 집중해서
그 믿음을 예수님의 뒤를 따르라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다음 핵심 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23-25절 입니다.
23 이 말씀때문에 그 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제자들 사이에 퍼졌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해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고 말씀하신 것뿐이었다.
24 이 일을 증거하고 기록한 사람이 바로 그 제자이다.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된 것임을 안다.
25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이 밖에도 많이 있으나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에 그 책을 다 둘 곳이 없을 것이다.
핵심 단어를 봅니다.
1) 소문이 퍼졌다
23절은 이 말씀에 대한 오해가 생겨서
초대교회에는
요한은 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요한은 요한복음을 통해서
이 말씀은 그런 의도가 아니라
그저 베드로에게 요한의 일은
신경쓰지 말고 예수님만 따르는 일에
집중하라는 말씀임을 설명합니다.
2)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된 것임을 안다
24절은 요한복음의 저자가 요한임을
밝히는 기록이 됩니다.
요한이 이것을 기록했고 이 기록을
검증한 사람들이 참된 증거임을
증언한다고 말합니다.
3) 예수님이 하신 일들은 이 밖에도 많다
25절은 예수님이 하신 일들은
이 밖에도 많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일일이 다 기록한다면
이 세상에 그 책을 둘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책으로 써야 함을 말합니다.
결국, 4복음서를 포함해서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수많은 일들 중에
각 권에 맞춰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만을
선별해서 기록이 된 것임을 증언하는
말이 되겠습니다.
자, 요한복음 21장에서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1)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에게 새 번째로 나타나셨다
2) 제자들은 물고기를 낚는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알아 보았다
3) 아침 식사를 함께 하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셨다
4) 요한은 이 모든 것을 본 제자로써 예수님이 진리만을 증언했음을 강조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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